기억을 잃어버린 리더 EP:2 그녀가 머물곳
Stardust이세하 2018-12-12 7
"5X7은?"
"35요"
"한국의 수도는?"
"서울이요"
"김치는 어느나라 음식이죠?"
"우리나라요"
지금 우린 이 상황을 그저 지켜볼뿐이다 슬비가 깨어나고 와보니 우리를 못알아봤다 그것때문에맴버 전원이 큰 혼란이 찾아왔고 일단은 캐롤씨를 불러 한번 검진을했다
"흠....."
"캐롤 어떤거 같니"
"상식문제는 대충 다 말하는거 같고 아마 단순한기억상실인거 같아요"
"기억상실이라....그런데 보통 그런건 어디 머리를 충격받았을때 일어나는거 아니야?"
"꼭 그렇지도 않아요 어떤 충격적인 장면이나 그걸보고 기억을 잃기도 하거든요 다만 신경쓰이는건 여러분들이 보고한 슬비에 몸에서 검은 기운이 나왔다는데 조사해본결과 이슬비양한테서차원종에 힘을 주입하려던 흔적이 보였어요"
"뭐?!"
"그럼 슬비를 이렇게 만든게 차원종이라고요?"
"네 아마도 그가 개입하면서 이슬비양에 기억을잃어버리게 한거 같아요"
"그런짓을 할놈들이면 대충 짐작이가지 분명...."
"후후후 이제야 눈치를 채는군"
"앗 갑자기 무전기가 재킹을 이 목소리는...."
갑자기 유정이 누나 무전기에서 누군가에 목소리가 들렸다 꽤나 익숙한 남자 목소리 바로 그는애쉬였다 우리모두 경계하며 원인이 애쉬인지 물어봤다
"음 반은 틀리고 반은 맞다고 봐야지"
"너 이자식 대장한테 뭔짓을 한거야"
"후후 너무 그렇게 화내지마 어른 사실상 이슬비양을 그렇게 만든건 나지만 원래는 그러려던게 아니였어"
"무슨말을 하는거지?"
"나는 그날 너희가 아스타로트를 쓰러트리고 그후에 각오를 들었지 하지만 그중에서도 이슬비양에 그 투지는 정말 마음에 들었어 아 정말 아까웠단 말이지 만약 그녀가 우리에 힘을 받아들였으면 나와 함께했거나 혹은 죽어서도 그녀에시체를 내가 껴안아줄수 있었는데 말이야 후후"
"그래서 니 사랑이야기 때문에 슬비를 이렇게 만들었다고?"
"거기서 끝이 아니야 그후로 너희가 신서울에 있을때 그녀 혼자만 있던 시간을 찾아 내가 따로만나 기존에 기억을 잿더미로 만들고 그 잿더미로만든 기억을 하나로 조합해 나와 함께 떠나려고했어"
"쾅!"
"아저씨.....? 그리고 유리 너까지...."
순간 애쉬가 이야기 하던중 아저씨가 옆에 서랍에 주먹을 쎄게 치셨고 유리도 화났는지 자신의검을 바닥에 던지며 화냈다 그리고는 애쉬한테 폭발했는지 온갖 욕설과 폭언등 그에게 소리를질렀다
"이 나쁜자식 당장 어디야 내가 가서 쏘고 베고 다해주겠어"
"각오해라 이자식 절대 살려두지 않아"
"이야기는 마저들어 그러다 이슬비양은 나를 거부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 싶어 옥상에서 떨어진거야 하지만 그틈에 내가 기억을 지우려 했고 과정중 절반만 먹힌셈이지 후후후"
"됐어 집어치워 어디있는지 말해 잡아서 두들겨패주마"
"그거 참 화좀 그만내라고 어른 그러다 빨리 늙어 아무튼 내가 전화한건 예고를 하기위해서야 난 가지고싶은건 꼭 목적을 달성해 가지고싶거든 누나와는 방법이 달라도 목적을 위한거라면나도 똑같으니 그러니 조만간 이슬비양을 데려가겠어 그렇게 알아줬으면해"
"니 마음대로 될거같아?"
"응? 이세하군?"
"세하야....."
"동생....."
"세하형....."
"뭐 솔직히 이 잔소리꾼좀 어떻게 해줬으면 좋은데 그렇다고 차원종한테 넘겨주기는 싫거든 특히나 너한테는 말이야 데려갈수있으면 해봐 우리도 모든걸 동원해 널 막을테니"
"호오 의외인걸 이세하군 너도 이슬비양한테 그정도로 관심있나?"
"무....무슨소리야.....! 난 그저 친구를 지키려고하는거라고"
나도 모르게 얼굴이 빨개졌다 그런데 하필 슬비가 그런 내표정을 빤히 쳐다보는데 아 뭘 쳐다보는거야 너는 그것도 진지한 표정을 하고 진짜 아무리 기억을 잃어도 이슬비는 이슬비인가 보구나
"후후후 마음에 들었어 이세하 확실히 라이벌 같은걸 두는것도 괜찮겠어 그대신 니가 한말에 책임은 반드시 지도록 그말을 한이상 이제부터 무거운짐이 따를거야 그럼 다음에 보자고"
"통신은 끊어졌어요 설마 이녀석들이 이런짓까지 할줄은...."
"그런데요 언니 슬비는 어디다 두는게 좋을까요"
"글쎄 최정예 요원들이 지킬수있도록 유니온에 맡기는게 좋을거같아"
"아니 유정씨 난 반대야 유니온은 믿을수 없어 거기다 상대는 애쉬라고 고위급 차원종인 그놈한테 아무리 정예 클로저라도 못이길껄"
"음 그럼 어디가 좋죠?"
".....한가지 좋은곳이 있지 최정예 클로저보다 더 든든한 사람이 있는곳을 말이야"
"잠만요 아저씨 설마.....?"
"아하! 그렇구나!"
"우웅 그거라면 저도 찬성이에요!"
모두들 나를 쳐다보고는 자기들끼리 웃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아저씨가 내 어깨를 잡으며 잘부탁한다는데 아니 설마 내예상이 맞다면 진짜로그거야.....?
"세하 집말고 어디있겠어"
"하긴 거긴 아줌마가 있으니 문제 없겠어요 전 찬성!"
"저도요 세하형 집이라면 괜찮을거에요"
"아니 잠만 다들 내 의견은 안중요해?"
"글쎄 그런걸 따질때가 아닌거 같은데 동생 거기다가 말이야"
아저씨는 나한테 귓속말로 뭐라고 속삭였다 그말을 듣고 당황한 나머지 무슨 헛소리냐고 따졌다 결국 우리팀3명이 찬성을 했는데 유정이 누나는 약간 걱정이다 일단은 슬비에 의견도 물어봐야 하고 지금 슬비는 이 상황을 파악을 못한거니 말이다 그래서 유정이 누나는 슬비한테 하나하나 처음부터 설명을 해줬고 어느새 해가지기시작한 시간까지왔다
"그러니깐 그 애쉬라는 녀석이 저를 노리는거고 보호받도록 저 남자분 집에 가야 하는거죠?"
"응 맞아 혹시 불편하면 말하렴 다른곳을 알아봐줄게"
"....."
슬비는 곰곰히 생각하며 어떻게 할지 고민을했다 뭐 당연하지 대놓고 남자집에 온다는거니 말이다 그러다 슬비는 다시 말을 이어갔다
"음 아까 처음부터 과정을 보면 지금시대에 위상력이 있는데 그걸로 이시대에서 차원종과 싸우고 애쉬는 거기서 제일 강하고 저를 노리니 인류최강인 분한테 보호를 받는다는거죠?"
"우와 슬비야 그걸 다 파악하다니 대단하다"
"저기 근데요 엄마가 며칠 외출중이라 집에 없거든요"
"뭐 누님한테는 한번 우리가 연락해볼게"
"자 슬비야 이제 니가 선택할때야 어떻게 할래?"
".......그럼 제 선택은.......세하씨 집에 갈게요"
"세....세하씨?"
"그렇게 됐어 세하야 슬비를 잘 부탁해"
"네....뭐....그럴게요"
결국 슬비는 우리집에서 맡기로 하였고 캐롤누나가 퇴원조치를 도와주며 여러약과 필요한 물품을 가방에 넣어 챙겨주셨다 그후 병원밖으로 나온뒤 유정이 누나가 택시를 잡아준다 했지만괜찮다며 걸어가려고 했다 하지만 아저씨랑 맴버들도 언제 애쉬가 나타날지 모르니 오늘은 편히 가라며 택시비를 주시고 택시를 태워주셨다
"도착했습니다"
"네 여기요"
택시에서 내린뒤 집에 도착했다 슬비는 우리집을 보면서 꽤나 신기했는데 뭐 그럴게 있나 아무튼 엘리베이터를 타고 우리집층에 도착후 문을열어 들어갔다
"딸칵 다녀왔습니다 어차피 아무도 없지만"
"조용하네요"
"나랑 엄마만 살거든 일단 짐부터 놓고 빈방있을테니 거기써"
"아.....네....."
슬비한테 일단 따로 빈방 하나를 안내해줬다 이방은 창고로도 쓰였다 그때문에 먼지나 상자들이 가득했고 결국 청소를 했다
"후우 겨우 끝났다 불편하면 말해 방 바꿔줄게"
"아....아니에요 괜찮아요 그런데 창고라면서 꽤나 방이 깨끗하네요"
"뭐 한때는 여기가 내 놀이방이기도 했거든 옛날생각나네 예전에는 여기서 잘 놀았는데"
"세하씨는 어렸을때 어떤 사람이였어요?"
"갑자기 그런건 왜?"
"그냥 좀 궁금해서요 말하기 싫으면 안하셔도 괜찮아요"
".....별롭 좋은 기억없어 영웅의 아들이며 위상력이 있다는걸로 어른들한테 기대나 받거나 또래 애들이랑은 제대로 못놀았어"
"아......저 그럼 혹시 저에대해서 좀 아시나요?"
"글쎄 너랑 만난건 올해부터라 뭐 내가아는건 드라마 좋아하기 이정도?"
".......저 혹시 저희집에 가볼수 있나요 기억을최대한 빨리 찾고싶어서요"
"어....? 나 너희집 모르는데 그리고 지금 시간도 늦었어"
"그렇군요....."
뭔가 슬비가 시무룩한 표정이다 그렇게 빨리 기억을 되찾고 싶은건가 이렇게 풀이죽은 모습을보니 평소랑 확실히 다르다 게다가 존댓말과 다정하게 말하고 기억을 잃으니 진짜 딴사람이 되었구나
"꼬르르르륵~~~"
"어.....?"
"아......저....이....이건요 그러니깐....."
순간 슬비 배에서 소리가 났다 그것에 나랑 슬비가 같이 당황했다 하지만 나보다 당사자인 슬비가 놀랐다 게다가 놀라서 그런가 얼굴까지 빨개지며 나한테 어떻게든 해명하려고 했다 그 모습때문인가 꽤나 귀여웠다
"풉......"
"아....저....그게...."
"나참.....그래 시간도 이러니 슬슬 밥먹어야지 배 많이고프지 하루정도 못일어났고 일어난뒤에도 아무것도 못먹었잖아"
"아....네.....사실 여기 오기전부터 허기가 져서 그만...."
"괜찮아 일단 거실로 나가볼까 슬슬 저녁준비 해야 하거든"
저녁을 먹기위해 우선 냉장고를 열어봤다 흠 반찬이 그다지 별거없네 하긴 엄마가 외출할때 동안 라면만 먹었으니 게다가 뭘 혼자 해먹기도 귀찮았으니 말이다 할수없나 귀찮지만 장이라도 보고 와야지 거기다 슬비도 왔으니 간만에 실력좀 발휘해볼까
"나 잠시 마트에좀 다녀올께"
"아 저 그러면 저도 같이가요"
"아니야 오히려 우리집에 있는게 안전해 거기다 넌 방금막 퇴원했잖아 오늘하루는 나한테 맡겨줘"
"아....그럼 부탁....드릴께요"
"어 다녀올게"
*
저렇게 상냥할수가 기억을 잃은 나를 그는 꽤나 신경써주는듯 잘챙겨준다 도대체 저사람과는 어떤 사이였을까 혹시 연인? 아니다 그러기에는 오늘있던 행동들에서 안맞는부분이 있다 그래도전에는 저사람과 연인에 가까운 사이까지였겠지일단은 세하씨가 올때동안 집안을 구경했다 어렸을때 사진이나 집에 가구등 말이다 그러자 내눈앞에 문이있었고 한번 호기심에 열어보니 세하씨 방이였다
"흐음 여러가지가 있네"
가장 눈에띄는건 컴퓨터와 책장에는 책과 그외 게임팩들이있다 그외 서럽장 위에 충전기 같은거나 해드셋 옷걸이에는 교복과 사복등 그냥 평범한 남자방이였다 한가지 눈에띄는건 컴퓨터옆에 오늘 만난 사람들과 같이 찍은 사진이 있던거다
"이사람들과 이전부터 알고 있던 사이였구나"
그러다 책상에 놓여있는 서류들을 보니 검은양팀이라는 제목에 문서들이 있었고 나는 그것들을 한번씩 읽었다 보니깐 내가 이팀에 리더였구나 나한테 너무나도 과분하네 내가 그정도로 대단한거였나
"으음.....아들.....?"
"엇 누가 있던건가 어....어쩌지....세하씨는...."
"불이 켜있잖아 아들 혹시 집에왔니?"
아들이라는걸 부르는걸 봐서는 세하씨 어머니인거 같다 어쩌지 안절부절 당황한 나머지 책상밑에 숨었고 그러다 거실로 한 사람이 걸어나와 세하씨 방에 들어왔다
"아들 빛 때문에 아들이 거기 숨어있는거 다보여어렸을때 처럼 장난치지 말고 나와"
"......"
"흐음? 세하야~"
"꺄앗 저....저기...."
"어라.....너는.....슬비? 아니 니가 왜 우리집에 있는거야?"
"그게.....그러니깐......"
"후우 나왔어 슬비야 어......"
어느새 세하씨가 장봐서 돌아오셨고 우리셋은현재 지금상황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아 어쩌지누가좀 이 상황을 해결할수있게 도와줘.....
"어....엄마....?"
"아들 도대체 슬비는 왜 여기있고 너는 지금 뭐하는거야?"
"네? 아....그게요"
"혹시 슬비한테 뭔가 이상한짓 할려고 그런거지 그렇지?"
"아....아니에요!"
"아들.....연애하는건 좋은데 이렇게 지나치게 하는거 범죄인거 알아?"
"아니 도대체 뭘 어떻게 보셨길래 그런소리가 나오는건데요!"
"나야말로 궁금하네 자 아들 어서 해명하는게 좋을꺼야 왜 슬비를 니 방에다 가뒀는지 말이야"
"아니.....! 아 잠만요 엄마....!"
"잠깐 잠깐 우선 몽둥이 하나만 들고 자 어서 말해보실까?"
큰일났다 괜한 오해를 사서 그만 세하씨가 곤란하게 되었고 저분은 세하씨한테 몽둥이를 들고무섭게 다가가기 시작했다 으아 안돼 얼른 해명하던가 해야지 이대로는 위험해.....!
"자~아들~? 어서 말해볼까"
"으아 누가 좀 살려줘!"
무섭게 웃으신 그분은 결국 몽둥이를 휘두르기시작했고 세하씨는 그만 놀란 나머지 자빠지며공포에 떨었다 세하씨....죄송해요 제가 그만 방에 들어가서 이런일이 일어나고 결국에는 몽둥이로 그분은 세하씨를 때렸고 그 한방에 세하씨가 바로 뻗어버렸다
"35요"
"한국의 수도는?"
"서울이요"
"김치는 어느나라 음식이죠?"
"우리나라요"
지금 우린 이 상황을 그저 지켜볼뿐이다 슬비가 깨어나고 와보니 우리를 못알아봤다 그것때문에맴버 전원이 큰 혼란이 찾아왔고 일단은 캐롤씨를 불러 한번 검진을했다
"흠....."
"캐롤 어떤거 같니"
"상식문제는 대충 다 말하는거 같고 아마 단순한기억상실인거 같아요"
"기억상실이라....그런데 보통 그런건 어디 머리를 충격받았을때 일어나는거 아니야?"
"꼭 그렇지도 않아요 어떤 충격적인 장면이나 그걸보고 기억을 잃기도 하거든요 다만 신경쓰이는건 여러분들이 보고한 슬비에 몸에서 검은 기운이 나왔다는데 조사해본결과 이슬비양한테서차원종에 힘을 주입하려던 흔적이 보였어요"
"뭐?!"
"그럼 슬비를 이렇게 만든게 차원종이라고요?"
"네 아마도 그가 개입하면서 이슬비양에 기억을잃어버리게 한거 같아요"
"그런짓을 할놈들이면 대충 짐작이가지 분명...."
"후후후 이제야 눈치를 채는군"
"앗 갑자기 무전기가 재킹을 이 목소리는...."
갑자기 유정이 누나 무전기에서 누군가에 목소리가 들렸다 꽤나 익숙한 남자 목소리 바로 그는애쉬였다 우리모두 경계하며 원인이 애쉬인지 물어봤다
"음 반은 틀리고 반은 맞다고 봐야지"
"너 이자식 대장한테 뭔짓을 한거야"
"후후 너무 그렇게 화내지마 어른 사실상 이슬비양을 그렇게 만든건 나지만 원래는 그러려던게 아니였어"
"무슨말을 하는거지?"
"나는 그날 너희가 아스타로트를 쓰러트리고 그후에 각오를 들었지 하지만 그중에서도 이슬비양에 그 투지는 정말 마음에 들었어 아 정말 아까웠단 말이지 만약 그녀가 우리에 힘을 받아들였으면 나와 함께했거나 혹은 죽어서도 그녀에시체를 내가 껴안아줄수 있었는데 말이야 후후"
"그래서 니 사랑이야기 때문에 슬비를 이렇게 만들었다고?"
"거기서 끝이 아니야 그후로 너희가 신서울에 있을때 그녀 혼자만 있던 시간을 찾아 내가 따로만나 기존에 기억을 잿더미로 만들고 그 잿더미로만든 기억을 하나로 조합해 나와 함께 떠나려고했어"
"쾅!"
"아저씨.....? 그리고 유리 너까지...."
순간 애쉬가 이야기 하던중 아저씨가 옆에 서랍에 주먹을 쎄게 치셨고 유리도 화났는지 자신의검을 바닥에 던지며 화냈다 그리고는 애쉬한테 폭발했는지 온갖 욕설과 폭언등 그에게 소리를질렀다
"이 나쁜자식 당장 어디야 내가 가서 쏘고 베고 다해주겠어"
"각오해라 이자식 절대 살려두지 않아"
"이야기는 마저들어 그러다 이슬비양은 나를 거부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 싶어 옥상에서 떨어진거야 하지만 그틈에 내가 기억을 지우려 했고 과정중 절반만 먹힌셈이지 후후후"
"됐어 집어치워 어디있는지 말해 잡아서 두들겨패주마"
"그거 참 화좀 그만내라고 어른 그러다 빨리 늙어 아무튼 내가 전화한건 예고를 하기위해서야 난 가지고싶은건 꼭 목적을 달성해 가지고싶거든 누나와는 방법이 달라도 목적을 위한거라면나도 똑같으니 그러니 조만간 이슬비양을 데려가겠어 그렇게 알아줬으면해"
"니 마음대로 될거같아?"
"응? 이세하군?"
"세하야....."
"동생....."
"세하형....."
"뭐 솔직히 이 잔소리꾼좀 어떻게 해줬으면 좋은데 그렇다고 차원종한테 넘겨주기는 싫거든 특히나 너한테는 말이야 데려갈수있으면 해봐 우리도 모든걸 동원해 널 막을테니"
"호오 의외인걸 이세하군 너도 이슬비양한테 그정도로 관심있나?"
"무....무슨소리야.....! 난 그저 친구를 지키려고하는거라고"
나도 모르게 얼굴이 빨개졌다 그런데 하필 슬비가 그런 내표정을 빤히 쳐다보는데 아 뭘 쳐다보는거야 너는 그것도 진지한 표정을 하고 진짜 아무리 기억을 잃어도 이슬비는 이슬비인가 보구나
"후후후 마음에 들었어 이세하 확실히 라이벌 같은걸 두는것도 괜찮겠어 그대신 니가 한말에 책임은 반드시 지도록 그말을 한이상 이제부터 무거운짐이 따를거야 그럼 다음에 보자고"
"통신은 끊어졌어요 설마 이녀석들이 이런짓까지 할줄은...."
"그런데요 언니 슬비는 어디다 두는게 좋을까요"
"글쎄 최정예 요원들이 지킬수있도록 유니온에 맡기는게 좋을거같아"
"아니 유정씨 난 반대야 유니온은 믿을수 없어 거기다 상대는 애쉬라고 고위급 차원종인 그놈한테 아무리 정예 클로저라도 못이길껄"
"음 그럼 어디가 좋죠?"
".....한가지 좋은곳이 있지 최정예 클로저보다 더 든든한 사람이 있는곳을 말이야"
"잠만요 아저씨 설마.....?"
"아하! 그렇구나!"
"우웅 그거라면 저도 찬성이에요!"
모두들 나를 쳐다보고는 자기들끼리 웃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아저씨가 내 어깨를 잡으며 잘부탁한다는데 아니 설마 내예상이 맞다면 진짜로그거야.....?
"세하 집말고 어디있겠어"
"하긴 거긴 아줌마가 있으니 문제 없겠어요 전 찬성!"
"저도요 세하형 집이라면 괜찮을거에요"
"아니 잠만 다들 내 의견은 안중요해?"
"글쎄 그런걸 따질때가 아닌거 같은데 동생 거기다가 말이야"
아저씨는 나한테 귓속말로 뭐라고 속삭였다 그말을 듣고 당황한 나머지 무슨 헛소리냐고 따졌다 결국 우리팀3명이 찬성을 했는데 유정이 누나는 약간 걱정이다 일단은 슬비에 의견도 물어봐야 하고 지금 슬비는 이 상황을 파악을 못한거니 말이다 그래서 유정이 누나는 슬비한테 하나하나 처음부터 설명을 해줬고 어느새 해가지기시작한 시간까지왔다
"그러니깐 그 애쉬라는 녀석이 저를 노리는거고 보호받도록 저 남자분 집에 가야 하는거죠?"
"응 맞아 혹시 불편하면 말하렴 다른곳을 알아봐줄게"
"....."
슬비는 곰곰히 생각하며 어떻게 할지 고민을했다 뭐 당연하지 대놓고 남자집에 온다는거니 말이다 그러다 슬비는 다시 말을 이어갔다
"음 아까 처음부터 과정을 보면 지금시대에 위상력이 있는데 그걸로 이시대에서 차원종과 싸우고 애쉬는 거기서 제일 강하고 저를 노리니 인류최강인 분한테 보호를 받는다는거죠?"
"우와 슬비야 그걸 다 파악하다니 대단하다"
"저기 근데요 엄마가 며칠 외출중이라 집에 없거든요"
"뭐 누님한테는 한번 우리가 연락해볼게"
"자 슬비야 이제 니가 선택할때야 어떻게 할래?"
".......그럼 제 선택은.......세하씨 집에 갈게요"
"세....세하씨?"
"그렇게 됐어 세하야 슬비를 잘 부탁해"
"네....뭐....그럴게요"
결국 슬비는 우리집에서 맡기로 하였고 캐롤누나가 퇴원조치를 도와주며 여러약과 필요한 물품을 가방에 넣어 챙겨주셨다 그후 병원밖으로 나온뒤 유정이 누나가 택시를 잡아준다 했지만괜찮다며 걸어가려고 했다 하지만 아저씨랑 맴버들도 언제 애쉬가 나타날지 모르니 오늘은 편히 가라며 택시비를 주시고 택시를 태워주셨다
"도착했습니다"
"네 여기요"
택시에서 내린뒤 집에 도착했다 슬비는 우리집을 보면서 꽤나 신기했는데 뭐 그럴게 있나 아무튼 엘리베이터를 타고 우리집층에 도착후 문을열어 들어갔다
"딸칵 다녀왔습니다 어차피 아무도 없지만"
"조용하네요"
"나랑 엄마만 살거든 일단 짐부터 놓고 빈방있을테니 거기써"
"아.....네....."
슬비한테 일단 따로 빈방 하나를 안내해줬다 이방은 창고로도 쓰였다 그때문에 먼지나 상자들이 가득했고 결국 청소를 했다
"후우 겨우 끝났다 불편하면 말해 방 바꿔줄게"
"아....아니에요 괜찮아요 그런데 창고라면서 꽤나 방이 깨끗하네요"
"뭐 한때는 여기가 내 놀이방이기도 했거든 옛날생각나네 예전에는 여기서 잘 놀았는데"
"세하씨는 어렸을때 어떤 사람이였어요?"
"갑자기 그런건 왜?"
"그냥 좀 궁금해서요 말하기 싫으면 안하셔도 괜찮아요"
".....별롭 좋은 기억없어 영웅의 아들이며 위상력이 있다는걸로 어른들한테 기대나 받거나 또래 애들이랑은 제대로 못놀았어"
"아......저 그럼 혹시 저에대해서 좀 아시나요?"
"글쎄 너랑 만난건 올해부터라 뭐 내가아는건 드라마 좋아하기 이정도?"
".......저 혹시 저희집에 가볼수 있나요 기억을최대한 빨리 찾고싶어서요"
"어....? 나 너희집 모르는데 그리고 지금 시간도 늦었어"
"그렇군요....."
뭔가 슬비가 시무룩한 표정이다 그렇게 빨리 기억을 되찾고 싶은건가 이렇게 풀이죽은 모습을보니 평소랑 확실히 다르다 게다가 존댓말과 다정하게 말하고 기억을 잃으니 진짜 딴사람이 되었구나
"꼬르르르륵~~~"
"어.....?"
"아......저....이....이건요 그러니깐....."
순간 슬비 배에서 소리가 났다 그것에 나랑 슬비가 같이 당황했다 하지만 나보다 당사자인 슬비가 놀랐다 게다가 놀라서 그런가 얼굴까지 빨개지며 나한테 어떻게든 해명하려고 했다 그 모습때문인가 꽤나 귀여웠다
"풉......"
"아....저....그게...."
"나참.....그래 시간도 이러니 슬슬 밥먹어야지 배 많이고프지 하루정도 못일어났고 일어난뒤에도 아무것도 못먹었잖아"
"아....네.....사실 여기 오기전부터 허기가 져서 그만...."
"괜찮아 일단 거실로 나가볼까 슬슬 저녁준비 해야 하거든"
저녁을 먹기위해 우선 냉장고를 열어봤다 흠 반찬이 그다지 별거없네 하긴 엄마가 외출할때 동안 라면만 먹었으니 게다가 뭘 혼자 해먹기도 귀찮았으니 말이다 할수없나 귀찮지만 장이라도 보고 와야지 거기다 슬비도 왔으니 간만에 실력좀 발휘해볼까
"나 잠시 마트에좀 다녀올께"
"아 저 그러면 저도 같이가요"
"아니야 오히려 우리집에 있는게 안전해 거기다 넌 방금막 퇴원했잖아 오늘하루는 나한테 맡겨줘"
"아....그럼 부탁....드릴께요"
"어 다녀올게"
*
저렇게 상냥할수가 기억을 잃은 나를 그는 꽤나 신경써주는듯 잘챙겨준다 도대체 저사람과는 어떤 사이였을까 혹시 연인? 아니다 그러기에는 오늘있던 행동들에서 안맞는부분이 있다 그래도전에는 저사람과 연인에 가까운 사이까지였겠지일단은 세하씨가 올때동안 집안을 구경했다 어렸을때 사진이나 집에 가구등 말이다 그러자 내눈앞에 문이있었고 한번 호기심에 열어보니 세하씨 방이였다
"흐음 여러가지가 있네"
가장 눈에띄는건 컴퓨터와 책장에는 책과 그외 게임팩들이있다 그외 서럽장 위에 충전기 같은거나 해드셋 옷걸이에는 교복과 사복등 그냥 평범한 남자방이였다 한가지 눈에띄는건 컴퓨터옆에 오늘 만난 사람들과 같이 찍은 사진이 있던거다
"이사람들과 이전부터 알고 있던 사이였구나"
그러다 책상에 놓여있는 서류들을 보니 검은양팀이라는 제목에 문서들이 있었고 나는 그것들을 한번씩 읽었다 보니깐 내가 이팀에 리더였구나 나한테 너무나도 과분하네 내가 그정도로 대단한거였나
"으음.....아들.....?"
"엇 누가 있던건가 어....어쩌지....세하씨는...."
"불이 켜있잖아 아들 혹시 집에왔니?"
아들이라는걸 부르는걸 봐서는 세하씨 어머니인거 같다 어쩌지 안절부절 당황한 나머지 책상밑에 숨었고 그러다 거실로 한 사람이 걸어나와 세하씨 방에 들어왔다
"아들 빛 때문에 아들이 거기 숨어있는거 다보여어렸을때 처럼 장난치지 말고 나와"
"......"
"흐음? 세하야~"
"꺄앗 저....저기...."
"어라.....너는.....슬비? 아니 니가 왜 우리집에 있는거야?"
"그게.....그러니깐......"
"후우 나왔어 슬비야 어......"
어느새 세하씨가 장봐서 돌아오셨고 우리셋은현재 지금상황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아 어쩌지누가좀 이 상황을 해결할수있게 도와줘.....
"어....엄마....?"
"아들 도대체 슬비는 왜 여기있고 너는 지금 뭐하는거야?"
"네? 아....그게요"
"혹시 슬비한테 뭔가 이상한짓 할려고 그런거지 그렇지?"
"아....아니에요!"
"아들.....연애하는건 좋은데 이렇게 지나치게 하는거 범죄인거 알아?"
"아니 도대체 뭘 어떻게 보셨길래 그런소리가 나오는건데요!"
"나야말로 궁금하네 자 아들 어서 해명하는게 좋을꺼야 왜 슬비를 니 방에다 가뒀는지 말이야"
"아니.....! 아 잠만요 엄마....!"
"잠깐 잠깐 우선 몽둥이 하나만 들고 자 어서 말해보실까?"
큰일났다 괜한 오해를 사서 그만 세하씨가 곤란하게 되었고 저분은 세하씨한테 몽둥이를 들고무섭게 다가가기 시작했다 으아 안돼 얼른 해명하던가 해야지 이대로는 위험해.....!
"자~아들~? 어서 말해볼까"
"으아 누가 좀 살려줘!"
무섭게 웃으신 그분은 결국 몽둥이를 휘두르기시작했고 세하씨는 그만 놀란 나머지 자빠지며공포에 떨었다 세하씨....죄송해요 제가 그만 방에 들어가서 이런일이 일어나고 결국에는 몽둥이로 그분은 세하씨를 때렸고 그 한방에 세하씨가 바로 뻗어버렸다
ps:흠흠 세하가 오해가 풀리기를 기도하죠 뭐 내일은 하피생일이라 잠시 한편 멈추고 하피생일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