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마창을가진 소년의 생일
Stardust이세하 2018-11-01 6
"미스틸 테인 생일 축하한다 자 받거라"
"우와 고마워요 할아버지 그런데 이건 뭐에요?"
"그건 할아버지들이 너한테 줄려고 만든 차원종을 죽이는 마창이다"
"마창?"
할아버지들의 말로 차원종들을 섬멸하기 위한 무기라고 한다 할아버지들에게 받은 상자를 열어보니 아주 커다란 창이 있었다
"이것이 마창...."
"그래 잘들어라 미스틸 테인 넌 이창을 가짐으로써 모든 차원종들을 사냥하는 진정한 사냥꾼으로 선택받았다 올해 니가13살이되던해 한국에있는 신입팀에 널 파견보내려고 한다 그 창을 가지고 그곳에서 증명하거라 너의 힘을 그리고 우리들의 힘을 그것이 너의 사명이다"
"나의 사명.....네 알겠어요 할아버지 반드시 기대에 부응할게요"
*
".........!"
꿈을 꾼건가 일어나보니 어느새 아침이었다 학교갈 준비를 위해 일어났고 벽에 걸어놓은 내 창이 신경쓰였다 차원종 사냥 그것이 나의 사명이라 하지만 요즘은 자꾸 신경쓰인다 데이비드 사건이후 그때 데이비드가 코드입력으로 날 조종한것 그후에 나라는 존재가 어떤건지 모르게되었다 물론 그 사건이후 유정이 누나집에서 살게되었다 하지만 나는 그래도 망설인다
"미스틸 일어났구나 어서 씻고 와서 밥먹어"
"네 누나"
씻고 옷을 갈아입은뒤 유정이 누나와 식사를 하였다 하지만 그래도 신경쓰인다 자꾸만 이 집에서 저 창을 볼때도 유정이 누나와 형이랑 다른누나들 아저씨까지도 너무나 걱정이다
"저 누나 도대체 저는 어떤 존재인가요"
"......무슨 소리니?"
"아니요 그냥 그때 데이비드가 저한테 했던 말도그렇고 도대체 저는 어떤 존재인지 아직도 걱정이에요 매번 이런 생각을 해요 도대체 제가 어떤존재이길래 다른 사람들이랑 뭔가 특수하고 또 팀원들을 걱정끼치고요 어떻게 해야 하는거죠 매번 자고 일어날때면 저 창이 신경쓰여요 마치 저 창이 저를 지배하는거 같다고요"
"......"
"저는 정말로 검은양팀에 있을 자격이 있나요 특수요원이란것도 달성하고 늑대개팀과도 만나고 여러일이 있고 결국에 평화는 찾았지만 아직도 저라는 존재를 못찾았어요 누나 차라리 이럴빠에 제가 독일로 돌아...."
"테인아!"
"......누나"
누나는 갑자기 내 이름을 부르더니 내손을 잡아주셨다 그후 나를 진지한 눈빛과 또 한편으로 나를 걱정하는 눈빛으로 쳐다봤는데 누나 또한 나를 걱정하고 있었다
"니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잘 알아 내가 전에 그랬지 너한테는 보호자가 필요하다고 그래서 나는 뉴욕사건 이후 이렇게 우리집으로 이사와서나와 같이 살고있고 또 별 성과는 없었지만 그래도 독일측에서도 계속해서 너의 대한 정보를 얻고 있고 말이야"
"그치만 그렇게 해도 결과는 아무것도 못얻었어요 저 또한 할아버지들한테 저의 대한 정체를 물어보니 오히려 버럭화를 내거나 몰라도 된다는 답장 뿐이에여 그러다가 결국 연락마저 끊겼죠"
"그래 성과는 아직까지 없지만 기다려보자 넌 검은양팀 중에서 외국에서 유일하게 파견나온 요원이지 언제 다시 독일측으로 귀환해도 이상하지 않아 하지만 1년 아니면 10년이 지나도 니가언제나 검은양팀에 있었다는건 변함없어 그러니마음을 편히가지렴"
"누나....."
"나참 송별회도 아닌데 무슨 아무튼 얼른 밥이나먹자 이러다 학교늦겠어"
"네!"
"아 참 그리고 오늘 저녁임무는 빨리 끝낼 계획이니깐 강남광장쪽에서 형 누나 제이씨랑 기다리렴 오늘이 니 생일이잖니"
생일 그러고보니 깜빡했다 할아버지들이 줬던 내 기록부에 오늘이 내 생일이었던것이다 나는 알겠다고 말한후 학교로 향했다 누나도 바로 유니온 일도 있고하니 우린 중간에서 헤어졌고 학교로 와보니 레비아가 있었다 참고로 레비아는 차원종이라 나름 절차가 필요하지만 그래도 간신히 허가를 받아 이렇게 다니게 된거다
"저....미스틸 이거 받아....."
"응? 이건 뭐야"
"그게.....오늘이 니 생일이라고 바이올렛씨가 그러셨거든 그래서 우리 늑대개팀도 오늘 너한테 선물을 챙기느라고 말이지 이건 내가 따로 준비한거야"
상자를 열어보니 열쇠고리였다 마창 모양의 열쇠고리 약간 신경쓰였지만 그래도 레비아가 준거니깐 받아야지
"하핫 고마워 레비아"
"뭐....뭘 난 그냥 당연하게 준거 뿐이야 아 그리고 저녁에 바이올렛씨가 나름 비싸보이는 식당을 잡아두셨나봐 거기서 식사할거 같아"
"아핫 정말? 늑대개팀이 날 신경써주다니 의외다 정말 고마워"
"인사는 내가 아니라 바이올렛씨를 만나면 하도록해"
"그래야지 우리가서 맛있는거 잔뜩먹자 레비아"
"응....그러자"
레비아에 선물을 받고 기분이 조금 나아진 나는 학교 수업을 듣고 이후 학교가 끝나 레비아와 함께 클로저 업무를 하러 갔다 임시본부실로 와보니 아직까지는 아무도 없었다 왜냐 나머지 형이나 누나들은 고등학생이고 우리들보다 시간이 늦게 끝나기 때문이다
"우웅 아무도 없네"
"그러게 역시 아직 다들 돌아오려면 이르겠지"
"푸엣취!"
"우왓....깜짝이야 아저씨?"
"뭐야 막내랑 레비아군"
"제...제이님 이런데서 왜 주무시고 있던거죠?"
"아아 오해하지 말라고 나는 주로 여기가 내 지정석이여서 말이야 그래서 이 자리를 잡아 잔거지 아무튼 막내 오늘이 생일이라며 생일 축하해"
"아 고마워요 아저씨"
"뭐 별거 아니지만 나도 선물은 준비했어 특히나유정씨가 오늘 니 생일이고 나한테만 뭔가 이상한거 줄거 아니냐며 경계했지만 자 마셔봐 이몸이 만든 특제 풀파워 녹즙이니깐"
"어.....뭔가 이상한 향이 나요 아저씨"
"훗 우리 막내들 역시 아직 애는 애라니깐 으음 역시 최고의 맛이야!"
"우와 진짜에요 제이님 한잔 더주세요"
"호오 생각보다 먹을줄 아나보군 자 여기 한잔 더받아"
"으음 진짜 맛있는건가"
한번 아저씨가 주신 녹즙을 마셔봤다 그런데 뭐지 이건 으음 맛이 좀 애매하다
"뭐야 막내 안먹을려고?"
"아...하하하 집에가서 따로 마실게요 이따가 맛있는거 잔뜩 먹어야 하잖아요 일단 누나들이랑 형들 올때까지 그림이나 그리고 있을게요"
우리는 그렇게 각자 할일을 하면서 형들이랑 누나들이 올때까지 기다리고 시간이 지나자 세하형을 시작으로 바이올렛 누나까지 왔다
"테인아 생일 축하해~!"
"누나 고마워요 어라 이건?"
"아 맴버들이랑 다같이 니 선물 고른거야 니가 마음에 들었으면 하는것들인데"
슬비누나가 그렇게 말하며 모두들 각자 나한테줄 선물들을 책상위에 올려놨다 생각보다 많다 특히나 바이올렛 누나는 뭘 이리 잔뜩 준비하신거지 거의 선물상자들이 세하형 일행꺼보다 더많았다
"바이올렛 언니 도대체 뭐이리 많이 준비했어요"
"그거야 미스틸군 생일이니 그런거죠 별거 딱히없어요"
"칫 생일이고 뭐고 언제 밥먹으러 가냐고 배고프단 말이야!"
"나타씨 오늘은 미스틸군이 주인공이에요 그리고 식사시간까지 아직 여유가 있고요 좀 가만히기다리세요"
"빌어먹을 꼰대랑 아줌마는 하필이면 업무 처리라며 또 늦을거고 도둑여자랑 깡통도 잠시 나가서는 안들어오고 말이야"
"응? 하피누나랑 티나누나도 그러고보니 안보이네요 어디간거죠?"
"글쎄요 하피씨는 뻔할거같고 티나씨는 어디있는건지"
"덜컹 나라면 여기있다"
"깜짝이야! 너 언제부터 그 냉장고에 있던거야"
갑자기 소파 구석에 있던 냉장고에서 티나누나가나왔고 순간 우리모두 놀랐다
"너희들이 오기전 한참전부터 제일먼저와서 기다렸다 그건 그렇고 미스틸 테인 생일 축하한다선물은 이따가 다같이 있을때 주도록 하지"
"아 고마워요 티나누나"
"그리고 나타 다른 사람들은 다 선물을 챙겼는데넌 어째서 빈손인것이냐 상당히 무례하다는 생각은 않하나?"
"알게뭐야 그딴거 내가 뭐하러 저 꼬맹이 생일을챙겨야 하는건데 난 단지 그 생일이라는거로 밥을 먹을수 있다해서 온거라고"
"에이 그래도 사부 아까부터 여기오기전에 뭐 고를지도 고민했잖아 그러다가 몰래 사는거 내가 다봤거든"
"뭐...뭐라고? 너 그걸 본거냐 이 바보제자 녀석아!"
"뭘 고르셨길래 그런거에요 나타형"
"에이 시끄러! 이따가 다같이 선물열때 보여줄테니 그런줄 알아"
그러면서 모두 나타형의 행동에 다들 웃기 시작했고 나타형은 부끄러웠는지 얼굴이 빨개져 그만하라고 했다 그후 시간이 더 지나서 바이올렛누나가 슬슬 출발하자고 했고 유정이 누나랑 트레이너 아저씨도 그쪽으로 오신다고 했다 임시본부실을 나오고 가는중 중간에 하피씨를 만났다
"하피씨 도대체 어디있었길래 뭐하고 있던거죠"
"아 바이올렛 뭐 그냥 오늘이 미스틸군 생일이라서 생일선물 고르고 있었죠"
"하피 그건핑계고 어디서 도둑질을 하고 온건 아니냐"
"무슨 소리에요 누가 들으면 맨날 제가 그러는줄알겠어요"
"사실이지 않나"
"어휴 정말 선물 사온거라고요 자 봐요"
"확실하군 그럼됐다 그런데 선물을 고르는건 둘째치더라도 왜이리 늦은거지"
"그거야 제가 필요한 물건좀...."
"하피씨 역시 훔친거죠"
"에휴 알았어요 알았어 돌려놓을게요 이따가 그러니깐 파티라도 좀 즐기자고요"
"할수없군 그럼다들 서두르지"
"우웅 누나 아무리 그래도 그건 너무 나빠요 꼭돌려놓고 와야 한다고요"
".....알았어요 지금당장 돌려놓을게요 그러니깐그렇게 귀엽게 쳐다보는것좀 그만둬요 진짜 잘못해서 반성하니깐"
"미스틸씨 진짜 귀엽군요 이참에 제 동생으로"
"네? 뭐라고요?"
"아...아무것도 아니에요 얼른가죠 여러분"
여러 이야기를 하며 도착한곳은 꽤나 큰 레스토랑이었다 이곳을 오늘 하루동안 빌렸다는데 때마침 유정이 누나랑 트레이너 아저씨도 오셨고안으로 들어가 좌석에 앉았다 그러자 미리 대기해놨는지 음식들이 나왔고 하이라이트로 케이크에 촛불까지 꽂은채로 왔다
"우와 케이크에 제 이름이랑 인형이 있어요"
"우수한 제과제빵장님을 불러 나름 정성을 들였죠 자 미스틸테인 생일 축하하고 초를 끌 준비를하세요"
모두가 합쳐서 생일 축하노래를 불러주었고 어느새 해가지며 어두운곳에 식당 한가운데를 밝게 해주는 케이크와 초가 있었다
"자 테인아 어서 초를 끄렴"
"네! 후우우우"
"와아아아! 테인아 생일 축하해"
"축하한다 막내"
"자 그럼 모두들 이제 테인이한테 선물들을 줄시간이에요"
"먼저 내꺼야 받아"
"세하형 이건"
"지난번에 가지고싶다던 기차게임 이참에 너한테 선물로 주는거야"
"고마워요 세하형!"
"자 테인아 우리들 선물도 받아줘"
슬비누나는 나한테 문제집과 책들을 주셨고 유리누나는 인형이랑 장난감 로봇을 선물하셨다그리고 하피누나는 어디서 가져온건지 모르는 비싸보이는 인형 티나누나는 아이스크림 바이올렛누나는 산더미에 선물들이었다
"바이올렛 누나 너무 많은거 같아요"
"후후 마음같아서는 집한채크기로 사다드리고 싶지만 이정도에서 끝낸거에요"
"저기 바이올렛씨 주는건 좋은데 이건 너무 도가지나치잖아요!"
말 그대로다 거의 레스토랑의 절반을 차지할 선물들이었다 트레이너 아저씨가 너무 무리라고 하니 관두자고 했고 일부 선물만 받고 그외에는 나중에 택배로 보낸다고 했다
"사부 이제 선물 줘봐 어떤건지 궁금해"
"칫 야 받아"
"어라 형 이건?"
나타 형은 가볍게 물건을 던저주셨는데 그것은 목걸이었다 그것도 검은양이 있는 목걸이 심지어목걸이를 열어보면 사진을 넣어두는 공간까지있었다
"솔직히 말해서 니녀석 한테 가족이 있는지 모르지만 우리나 아니면 검은양팀이랑 찍은 사진이라도 거기다 넣으라고 네녀석보면 부모가 없어보이는게 느껴진단 말이야"
"나타형....."
"그러니깐 검은양이랑 아줌마보고 가족이라 생각하고 잘 간직하라고 멍청한 놈아"
나타형은 그말을 하고 가만히 앉아서 음식을 먹고있었다 나는 형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했고트레이너 아저씨도 선물로 로봇을 주셨고 유정이누나도 나에게 옷을 선물하셨다
"이제 곧 11월인데 추울거 아니야 요원복만 있는게 마음에 걸려서 따뜻하게 입고 감기 걸리지말고 알았지 미스틸?"
"네 고마워요 누나!"
"그리고 우리모두 너한테 할말이 있어 그러니 집중하고 들어줘"
그러자 세하형이 먼저 일어나서 말했다
"니가 어떤존재든 그걸로 신경쓰는거 같은데 우린그런거 상관없어 그러니 지금처럼 지내도록해알았지 미스틸?"
"미스틸 그일이 있고 너한테는 큰 혼란이었을거야 하지만 리더로서 또 넌 아직 팀원중에 어리니깐 앞으로 더 챙겨줄게 그러니 기운내"
"테인아 솔직히 내가 머리가 나빠서 뭐라고 말하기 그런데 그래도 넌 너 나름대로 잘하고 있어 그러니 기운을내 누나가 할수있는데 까지 도와줄게"
"막내 넌 우리팀중에서 제일어려 내가봐도 마찬가지야 오히려 나는 나이만 먹어서 뭐라 하기는그렇지만 넌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어 그리고 무리도 하고있지 힘들때는 힘들다 쉬고싶을때는 쉬고싶다라고 말해 무리하다 건강 나빠지니깐 그래도 역시 건강이 최고잖아"
"꼬맹이 그때 힘각성한거 나름 제법이었어 하지만 그딴폭주한 힘 난 꼴보기 싫거든 그리고 좀 기운좀 내보라고 안그러면 어린애라도 가만안둬"
"저 미스틸 너와 나는 닮은구석이 많아 그래서 난오히려 너한테 동요하고 있어 우리가 어느새 친구가 되었고 이제부터는 친구로서 내가 도와줄거는 도와줄게 그러니 힘을내 우린 친구잖아"
"미스틸군 기운내요 뭐 나름 창을들고있는 신사라 멋있지만 그래도 아직 어려요 힘들때는 어른들한테 기대고요 알았죠?"
"미스틸 넌 어리지만 가끔 어른 스럽기도 하다 하지만 그일로 너한테는 힘든일이었겠지 그래도니곁에는 동료들이 있다는걸 잊지마라"
"미스틸씨 솔직히 당신볼때마다 귀엽거든요 그러니 제 동생이라도.....아무튼 힘들때는 언제나당신과 함께한다는걸 알아요 당신은 혼자가 아니니깐"
"미스틸테인 넌 확실히 강하다 예전에는 꼬마였지만 나름 어른이 되어가고있어 넌 이미 어른이나 다름없다 또한 반면에 어린애의 삶을 너무 버리고 있어 그러니 힘을내라 우리가 곁에서 도와줄테니"
"테인아 누나도 모두와 같아 보호자로 너와 같이살고 있지만 아직 나는 너에대해 너무몰라 그러니 앞으로도 너와 지내면서 좀더 많이 알고싶어 그러니 기운을내 그때있었던 일은 잊어버리고 다시한번 새롭게 출발하자"
나는 할말을 잃었다 모두가 이렇게 말해주니 어느새 눈에서 물이 흘러내렸고 내가 결국 울음을터트리자 유정이 누나는 나를 감싸며 등을 토닥였다 무척이나 힘들었는지 울음은 크게 터트렸고누나는 실컷 울라고 했다 그렇게 울음을 터트리고 케익과 음식들을 먹으며 사진을 찍고 드러니시간이 꽤나 지났다
"이제 슬슬 갈 준비하자"
"우웅 더 놀고싶지만 그래도 가야겠죠"
원래는 더 놀고싶지만 어쩔수없이 이대로 모두와헤어지며 유정이 누나랑 함께 집으로 향했다누나와 단둘이서 웃고 앞으로도 잘해보고 서로를잘 알아가자고 하며 집에 도착했을때 집앞에키가작은 소녀가 보였다 자세히 가서보니 그소녀는 바로 보나였다
"이제야 왔네 왜이리 늦은거에요"
"보나야 여긴 어쩐일이야"
"니 생일이라서 케익이랑 선물까지 준비한건데 아무도 없잖아 그래서 기다리고 있던거지"
"추울텐데 괜찮았니? 안으로 들어가자"
"아니요 선물만 주고 갈 꺼였어요 자 받아"
"어라 이건 반지?"
"뭐 줄게없어서 나름 작품으로 만들어봤어 아무튼 생일 축하하고 그리고 있지 내가 영화티켓이있는데 내일보러갈래?"
"영화? 어.....그래 좋아 같이가자 재미있겠다 그럼데이트 하는거네"
"뭐 뭔소리야 아무튼 약속은 한거다 그럼내일봐"
보나는 얼굴이 빨개지고서는 그대로 가버렸다 유정이 누나는 그러자 젊어서 부럽다했고 무슨말이지 아무튼 내일 영화라 꽤나 재미있을것같다 그리고 검은양과 늑대개 한테 다시한번 고맙고 나한테는 또 하나의 가족이니 앞으로도 잘지내봐야지 나에게 최고의 생일을 줬던 소중한 가족이니 말이다
"우와 고마워요 할아버지 그런데 이건 뭐에요?"
"그건 할아버지들이 너한테 줄려고 만든 차원종을 죽이는 마창이다"
"마창?"
할아버지들의 말로 차원종들을 섬멸하기 위한 무기라고 한다 할아버지들에게 받은 상자를 열어보니 아주 커다란 창이 있었다
"이것이 마창...."
"그래 잘들어라 미스틸 테인 넌 이창을 가짐으로써 모든 차원종들을 사냥하는 진정한 사냥꾼으로 선택받았다 올해 니가13살이되던해 한국에있는 신입팀에 널 파견보내려고 한다 그 창을 가지고 그곳에서 증명하거라 너의 힘을 그리고 우리들의 힘을 그것이 너의 사명이다"
"나의 사명.....네 알겠어요 할아버지 반드시 기대에 부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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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을 꾼건가 일어나보니 어느새 아침이었다 학교갈 준비를 위해 일어났고 벽에 걸어놓은 내 창이 신경쓰였다 차원종 사냥 그것이 나의 사명이라 하지만 요즘은 자꾸 신경쓰인다 데이비드 사건이후 그때 데이비드가 코드입력으로 날 조종한것 그후에 나라는 존재가 어떤건지 모르게되었다 물론 그 사건이후 유정이 누나집에서 살게되었다 하지만 나는 그래도 망설인다
"미스틸 일어났구나 어서 씻고 와서 밥먹어"
"네 누나"
씻고 옷을 갈아입은뒤 유정이 누나와 식사를 하였다 하지만 그래도 신경쓰인다 자꾸만 이 집에서 저 창을 볼때도 유정이 누나와 형이랑 다른누나들 아저씨까지도 너무나 걱정이다
"저 누나 도대체 저는 어떤 존재인가요"
"......무슨 소리니?"
"아니요 그냥 그때 데이비드가 저한테 했던 말도그렇고 도대체 저는 어떤 존재인지 아직도 걱정이에요 매번 이런 생각을 해요 도대체 제가 어떤존재이길래 다른 사람들이랑 뭔가 특수하고 또 팀원들을 걱정끼치고요 어떻게 해야 하는거죠 매번 자고 일어날때면 저 창이 신경쓰여요 마치 저 창이 저를 지배하는거 같다고요"
"......"
"저는 정말로 검은양팀에 있을 자격이 있나요 특수요원이란것도 달성하고 늑대개팀과도 만나고 여러일이 있고 결국에 평화는 찾았지만 아직도 저라는 존재를 못찾았어요 누나 차라리 이럴빠에 제가 독일로 돌아...."
"테인아!"
"......누나"
누나는 갑자기 내 이름을 부르더니 내손을 잡아주셨다 그후 나를 진지한 눈빛과 또 한편으로 나를 걱정하는 눈빛으로 쳐다봤는데 누나 또한 나를 걱정하고 있었다
"니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잘 알아 내가 전에 그랬지 너한테는 보호자가 필요하다고 그래서 나는 뉴욕사건 이후 이렇게 우리집으로 이사와서나와 같이 살고있고 또 별 성과는 없었지만 그래도 독일측에서도 계속해서 너의 대한 정보를 얻고 있고 말이야"
"그치만 그렇게 해도 결과는 아무것도 못얻었어요 저 또한 할아버지들한테 저의 대한 정체를 물어보니 오히려 버럭화를 내거나 몰라도 된다는 답장 뿐이에여 그러다가 결국 연락마저 끊겼죠"
"그래 성과는 아직까지 없지만 기다려보자 넌 검은양팀 중에서 외국에서 유일하게 파견나온 요원이지 언제 다시 독일측으로 귀환해도 이상하지 않아 하지만 1년 아니면 10년이 지나도 니가언제나 검은양팀에 있었다는건 변함없어 그러니마음을 편히가지렴"
"누나....."
"나참 송별회도 아닌데 무슨 아무튼 얼른 밥이나먹자 이러다 학교늦겠어"
"네!"
"아 참 그리고 오늘 저녁임무는 빨리 끝낼 계획이니깐 강남광장쪽에서 형 누나 제이씨랑 기다리렴 오늘이 니 생일이잖니"
생일 그러고보니 깜빡했다 할아버지들이 줬던 내 기록부에 오늘이 내 생일이었던것이다 나는 알겠다고 말한후 학교로 향했다 누나도 바로 유니온 일도 있고하니 우린 중간에서 헤어졌고 학교로 와보니 레비아가 있었다 참고로 레비아는 차원종이라 나름 절차가 필요하지만 그래도 간신히 허가를 받아 이렇게 다니게 된거다
"저....미스틸 이거 받아....."
"응? 이건 뭐야"
"그게.....오늘이 니 생일이라고 바이올렛씨가 그러셨거든 그래서 우리 늑대개팀도 오늘 너한테 선물을 챙기느라고 말이지 이건 내가 따로 준비한거야"
상자를 열어보니 열쇠고리였다 마창 모양의 열쇠고리 약간 신경쓰였지만 그래도 레비아가 준거니깐 받아야지
"하핫 고마워 레비아"
"뭐....뭘 난 그냥 당연하게 준거 뿐이야 아 그리고 저녁에 바이올렛씨가 나름 비싸보이는 식당을 잡아두셨나봐 거기서 식사할거 같아"
"아핫 정말? 늑대개팀이 날 신경써주다니 의외다 정말 고마워"
"인사는 내가 아니라 바이올렛씨를 만나면 하도록해"
"그래야지 우리가서 맛있는거 잔뜩먹자 레비아"
"응....그러자"
레비아에 선물을 받고 기분이 조금 나아진 나는 학교 수업을 듣고 이후 학교가 끝나 레비아와 함께 클로저 업무를 하러 갔다 임시본부실로 와보니 아직까지는 아무도 없었다 왜냐 나머지 형이나 누나들은 고등학생이고 우리들보다 시간이 늦게 끝나기 때문이다
"우웅 아무도 없네"
"그러게 역시 아직 다들 돌아오려면 이르겠지"
"푸엣취!"
"우왓....깜짝이야 아저씨?"
"뭐야 막내랑 레비아군"
"제...제이님 이런데서 왜 주무시고 있던거죠?"
"아아 오해하지 말라고 나는 주로 여기가 내 지정석이여서 말이야 그래서 이 자리를 잡아 잔거지 아무튼 막내 오늘이 생일이라며 생일 축하해"
"아 고마워요 아저씨"
"뭐 별거 아니지만 나도 선물은 준비했어 특히나유정씨가 오늘 니 생일이고 나한테만 뭔가 이상한거 줄거 아니냐며 경계했지만 자 마셔봐 이몸이 만든 특제 풀파워 녹즙이니깐"
"어.....뭔가 이상한 향이 나요 아저씨"
"훗 우리 막내들 역시 아직 애는 애라니깐 으음 역시 최고의 맛이야!"
"우와 진짜에요 제이님 한잔 더주세요"
"호오 생각보다 먹을줄 아나보군 자 여기 한잔 더받아"
"으음 진짜 맛있는건가"
한번 아저씨가 주신 녹즙을 마셔봤다 그런데 뭐지 이건 으음 맛이 좀 애매하다
"뭐야 막내 안먹을려고?"
"아...하하하 집에가서 따로 마실게요 이따가 맛있는거 잔뜩 먹어야 하잖아요 일단 누나들이랑 형들 올때까지 그림이나 그리고 있을게요"
우리는 그렇게 각자 할일을 하면서 형들이랑 누나들이 올때까지 기다리고 시간이 지나자 세하형을 시작으로 바이올렛 누나까지 왔다
"테인아 생일 축하해~!"
"누나 고마워요 어라 이건?"
"아 맴버들이랑 다같이 니 선물 고른거야 니가 마음에 들었으면 하는것들인데"
슬비누나가 그렇게 말하며 모두들 각자 나한테줄 선물들을 책상위에 올려놨다 생각보다 많다 특히나 바이올렛 누나는 뭘 이리 잔뜩 준비하신거지 거의 선물상자들이 세하형 일행꺼보다 더많았다
"바이올렛 언니 도대체 뭐이리 많이 준비했어요"
"그거야 미스틸군 생일이니 그런거죠 별거 딱히없어요"
"칫 생일이고 뭐고 언제 밥먹으러 가냐고 배고프단 말이야!"
"나타씨 오늘은 미스틸군이 주인공이에요 그리고 식사시간까지 아직 여유가 있고요 좀 가만히기다리세요"
"빌어먹을 꼰대랑 아줌마는 하필이면 업무 처리라며 또 늦을거고 도둑여자랑 깡통도 잠시 나가서는 안들어오고 말이야"
"응? 하피누나랑 티나누나도 그러고보니 안보이네요 어디간거죠?"
"글쎄요 하피씨는 뻔할거같고 티나씨는 어디있는건지"
"덜컹 나라면 여기있다"
"깜짝이야! 너 언제부터 그 냉장고에 있던거야"
갑자기 소파 구석에 있던 냉장고에서 티나누나가나왔고 순간 우리모두 놀랐다
"너희들이 오기전 한참전부터 제일먼저와서 기다렸다 그건 그렇고 미스틸 테인 생일 축하한다선물은 이따가 다같이 있을때 주도록 하지"
"아 고마워요 티나누나"
"그리고 나타 다른 사람들은 다 선물을 챙겼는데넌 어째서 빈손인것이냐 상당히 무례하다는 생각은 않하나?"
"알게뭐야 그딴거 내가 뭐하러 저 꼬맹이 생일을챙겨야 하는건데 난 단지 그 생일이라는거로 밥을 먹을수 있다해서 온거라고"
"에이 그래도 사부 아까부터 여기오기전에 뭐 고를지도 고민했잖아 그러다가 몰래 사는거 내가 다봤거든"
"뭐...뭐라고? 너 그걸 본거냐 이 바보제자 녀석아!"
"뭘 고르셨길래 그런거에요 나타형"
"에이 시끄러! 이따가 다같이 선물열때 보여줄테니 그런줄 알아"
그러면서 모두 나타형의 행동에 다들 웃기 시작했고 나타형은 부끄러웠는지 얼굴이 빨개져 그만하라고 했다 그후 시간이 더 지나서 바이올렛누나가 슬슬 출발하자고 했고 유정이 누나랑 트레이너 아저씨도 그쪽으로 오신다고 했다 임시본부실을 나오고 가는중 중간에 하피씨를 만났다
"하피씨 도대체 어디있었길래 뭐하고 있던거죠"
"아 바이올렛 뭐 그냥 오늘이 미스틸군 생일이라서 생일선물 고르고 있었죠"
"하피 그건핑계고 어디서 도둑질을 하고 온건 아니냐"
"무슨 소리에요 누가 들으면 맨날 제가 그러는줄알겠어요"
"사실이지 않나"
"어휴 정말 선물 사온거라고요 자 봐요"
"확실하군 그럼됐다 그런데 선물을 고르는건 둘째치더라도 왜이리 늦은거지"
"그거야 제가 필요한 물건좀...."
"하피씨 역시 훔친거죠"
"에휴 알았어요 알았어 돌려놓을게요 이따가 그러니깐 파티라도 좀 즐기자고요"
"할수없군 그럼다들 서두르지"
"우웅 누나 아무리 그래도 그건 너무 나빠요 꼭돌려놓고 와야 한다고요"
".....알았어요 지금당장 돌려놓을게요 그러니깐그렇게 귀엽게 쳐다보는것좀 그만둬요 진짜 잘못해서 반성하니깐"
"미스틸씨 진짜 귀엽군요 이참에 제 동생으로"
"네? 뭐라고요?"
"아...아무것도 아니에요 얼른가죠 여러분"
여러 이야기를 하며 도착한곳은 꽤나 큰 레스토랑이었다 이곳을 오늘 하루동안 빌렸다는데 때마침 유정이 누나랑 트레이너 아저씨도 오셨고안으로 들어가 좌석에 앉았다 그러자 미리 대기해놨는지 음식들이 나왔고 하이라이트로 케이크에 촛불까지 꽂은채로 왔다
"우와 케이크에 제 이름이랑 인형이 있어요"
"우수한 제과제빵장님을 불러 나름 정성을 들였죠 자 미스틸테인 생일 축하하고 초를 끌 준비를하세요"
모두가 합쳐서 생일 축하노래를 불러주었고 어느새 해가지며 어두운곳에 식당 한가운데를 밝게 해주는 케이크와 초가 있었다
"자 테인아 어서 초를 끄렴"
"네! 후우우우"
"와아아아! 테인아 생일 축하해"
"축하한다 막내"
"자 그럼 모두들 이제 테인이한테 선물들을 줄시간이에요"
"먼저 내꺼야 받아"
"세하형 이건"
"지난번에 가지고싶다던 기차게임 이참에 너한테 선물로 주는거야"
"고마워요 세하형!"
"자 테인아 우리들 선물도 받아줘"
슬비누나는 나한테 문제집과 책들을 주셨고 유리누나는 인형이랑 장난감 로봇을 선물하셨다그리고 하피누나는 어디서 가져온건지 모르는 비싸보이는 인형 티나누나는 아이스크림 바이올렛누나는 산더미에 선물들이었다
"바이올렛 누나 너무 많은거 같아요"
"후후 마음같아서는 집한채크기로 사다드리고 싶지만 이정도에서 끝낸거에요"
"저기 바이올렛씨 주는건 좋은데 이건 너무 도가지나치잖아요!"
말 그대로다 거의 레스토랑의 절반을 차지할 선물들이었다 트레이너 아저씨가 너무 무리라고 하니 관두자고 했고 일부 선물만 받고 그외에는 나중에 택배로 보낸다고 했다
"사부 이제 선물 줘봐 어떤건지 궁금해"
"칫 야 받아"
"어라 형 이건?"
나타 형은 가볍게 물건을 던저주셨는데 그것은 목걸이었다 그것도 검은양이 있는 목걸이 심지어목걸이를 열어보면 사진을 넣어두는 공간까지있었다
"솔직히 말해서 니녀석 한테 가족이 있는지 모르지만 우리나 아니면 검은양팀이랑 찍은 사진이라도 거기다 넣으라고 네녀석보면 부모가 없어보이는게 느껴진단 말이야"
"나타형....."
"그러니깐 검은양이랑 아줌마보고 가족이라 생각하고 잘 간직하라고 멍청한 놈아"
나타형은 그말을 하고 가만히 앉아서 음식을 먹고있었다 나는 형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했고트레이너 아저씨도 선물로 로봇을 주셨고 유정이누나도 나에게 옷을 선물하셨다
"이제 곧 11월인데 추울거 아니야 요원복만 있는게 마음에 걸려서 따뜻하게 입고 감기 걸리지말고 알았지 미스틸?"
"네 고마워요 누나!"
"그리고 우리모두 너한테 할말이 있어 그러니 집중하고 들어줘"
그러자 세하형이 먼저 일어나서 말했다
"니가 어떤존재든 그걸로 신경쓰는거 같은데 우린그런거 상관없어 그러니 지금처럼 지내도록해알았지 미스틸?"
"미스틸 그일이 있고 너한테는 큰 혼란이었을거야 하지만 리더로서 또 넌 아직 팀원중에 어리니깐 앞으로 더 챙겨줄게 그러니 기운내"
"테인아 솔직히 내가 머리가 나빠서 뭐라고 말하기 그런데 그래도 넌 너 나름대로 잘하고 있어 그러니 기운을내 누나가 할수있는데 까지 도와줄게"
"막내 넌 우리팀중에서 제일어려 내가봐도 마찬가지야 오히려 나는 나이만 먹어서 뭐라 하기는그렇지만 넌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어 그리고 무리도 하고있지 힘들때는 힘들다 쉬고싶을때는 쉬고싶다라고 말해 무리하다 건강 나빠지니깐 그래도 역시 건강이 최고잖아"
"꼬맹이 그때 힘각성한거 나름 제법이었어 하지만 그딴폭주한 힘 난 꼴보기 싫거든 그리고 좀 기운좀 내보라고 안그러면 어린애라도 가만안둬"
"저 미스틸 너와 나는 닮은구석이 많아 그래서 난오히려 너한테 동요하고 있어 우리가 어느새 친구가 되었고 이제부터는 친구로서 내가 도와줄거는 도와줄게 그러니 힘을내 우린 친구잖아"
"미스틸군 기운내요 뭐 나름 창을들고있는 신사라 멋있지만 그래도 아직 어려요 힘들때는 어른들한테 기대고요 알았죠?"
"미스틸 넌 어리지만 가끔 어른 스럽기도 하다 하지만 그일로 너한테는 힘든일이었겠지 그래도니곁에는 동료들이 있다는걸 잊지마라"
"미스틸씨 솔직히 당신볼때마다 귀엽거든요 그러니 제 동생이라도.....아무튼 힘들때는 언제나당신과 함께한다는걸 알아요 당신은 혼자가 아니니깐"
"미스틸테인 넌 확실히 강하다 예전에는 꼬마였지만 나름 어른이 되어가고있어 넌 이미 어른이나 다름없다 또한 반면에 어린애의 삶을 너무 버리고 있어 그러니 힘을내라 우리가 곁에서 도와줄테니"
"테인아 누나도 모두와 같아 보호자로 너와 같이살고 있지만 아직 나는 너에대해 너무몰라 그러니 앞으로도 너와 지내면서 좀더 많이 알고싶어 그러니 기운을내 그때있었던 일은 잊어버리고 다시한번 새롭게 출발하자"
나는 할말을 잃었다 모두가 이렇게 말해주니 어느새 눈에서 물이 흘러내렸고 내가 결국 울음을터트리자 유정이 누나는 나를 감싸며 등을 토닥였다 무척이나 힘들었는지 울음은 크게 터트렸고누나는 실컷 울라고 했다 그렇게 울음을 터트리고 케익과 음식들을 먹으며 사진을 찍고 드러니시간이 꽤나 지났다
"이제 슬슬 갈 준비하자"
"우웅 더 놀고싶지만 그래도 가야겠죠"
원래는 더 놀고싶지만 어쩔수없이 이대로 모두와헤어지며 유정이 누나랑 함께 집으로 향했다누나와 단둘이서 웃고 앞으로도 잘해보고 서로를잘 알아가자고 하며 집에 도착했을때 집앞에키가작은 소녀가 보였다 자세히 가서보니 그소녀는 바로 보나였다
"이제야 왔네 왜이리 늦은거에요"
"보나야 여긴 어쩐일이야"
"니 생일이라서 케익이랑 선물까지 준비한건데 아무도 없잖아 그래서 기다리고 있던거지"
"추울텐데 괜찮았니? 안으로 들어가자"
"아니요 선물만 주고 갈 꺼였어요 자 받아"
"어라 이건 반지?"
"뭐 줄게없어서 나름 작품으로 만들어봤어 아무튼 생일 축하하고 그리고 있지 내가 영화티켓이있는데 내일보러갈래?"
"영화? 어.....그래 좋아 같이가자 재미있겠다 그럼데이트 하는거네"
"뭐 뭔소리야 아무튼 약속은 한거다 그럼내일봐"
보나는 얼굴이 빨개지고서는 그대로 가버렸다 유정이 누나는 그러자 젊어서 부럽다했고 무슨말이지 아무튼 내일 영화라 꽤나 재미있을것같다 그리고 검은양과 늑대개 한테 다시한번 고맙고 나한테는 또 하나의 가족이니 앞으로도 잘지내봐야지 나에게 최고의 생일을 줬던 소중한 가족이니 말이다
ps:자 검은양팀의 어린소년 우리 미스틸 테인의 생일을 준비했는데요 이 소설에서 자꾸 그일이라는건 군수공장 파트를 보시면아실겁니다 테인이의 폭주로 약간의 아마 트라우마 그걸 가지고 주제를 잡아봤네요 사실상 테인이도 러브라인이 보나 레비아이렇게 있어서 누구할까 고민하다 그래도 보나랑 좀 맞을거 같아서 막컷에 보나와 마지막 한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10월에 마지막을 테인이로 마무리 장식하며 11월에는 제이와 유정에 생일이 있쬬 이떄 또 기대해주셨으면 합니다 다시한번 테인아 진심으로 생일 축하하고 너한테는 검은양과 늑대개 또 이번에는 안나온 사냥터지기도 있고 너한테는 모두 가족과도 마찬가지야 그러니 힘을내고 앞으로 더 성장해라 테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