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추석의 클로저(상)

Stardust이세하 2018-09-29 5

"이얏호 드디어 임무 끝!"

"후우 드디어 내일부터인가"

"이제야 드디어 밀린 게임좀 할수있겠네요 그나저나 언제 끝나"

"나참....다들 내일 쉰다고 아주 천하태평이구나"

"으음? 내일 왜요?"

"그거야 당연히 내일부터 추석연휴잖아"

그렇다 우린 오늘까지 연휴로 밀리는 서류업무랑 실전으로 투입하는 클로저 업무로 상당히 바빴다 그 때문에 팀원 모두가 다들 고생이 심했고 특히나 임시지부장에 오른 유정이 언니가 제일 고생이셨다 그 때문에 연락이 잘 되지도 않으셨고 트레이너씨가 우리를 가끔씩보조하며 도와주거나 유정이 언니가 조금이나마 시간내서 봐주는 정도다 하지만 우리도 어엿한 특수요원 거기에 제이씨까지 있어 특별히 일에 지장은 없었다 그래도 귀한보고등 업무 내용은 언니가 알려주시며 귀가하는것도 직접 지시가 내려야 갈수있었다

"근데 유정이 언니는 연락 아직도 안받아?"

"어 아무래도 일이 생각보다 힘드신가봐 끝내셨을거라고 보는데 아직인가"

"음? 잠깐만 전화로군 유정씨잖아"

제이씨쪽으로 전화가 왔고 전화를 키신뒤 스피커폰으로 모두가 듣게 하셨다 그런데 한참동안 말이 없으셨으며 1분정도 지나자 그제서야 목소리가 조금씩 들려왔다

"얘......얘들아......"

"이봐 유정씨 무슨일이야 왜이리 목소리에 힘이없어?"

"제...제이씨 이....이제서야....일이 끝나서 아이고...."

"유...유정씨 이봐 뭐라고 말좀해봐 유정씨!"

"이거 아무래도 큰일이네요 얼른 언니가 있는곳으로 가봐요"

우린 서둘러 신속히 이동해 신서울지부 본부에 도착했고 그곳에 지부장실로 바로 들어갔다 그랬더니 서류들이 빼곡히 있는것이 보였고 정면 책상쪽에 언니가 뻗으신게 보였다 심각해 보이는 나머지 언니를 데리고 바로의무실로 보냈다 마침 그곳에 캐롤씨가 담당이라 언니상태를 신속히 확인했고 며칠동안 수면부족및 카페인중독 그외 스트레스등 여러가지 일로 쓰러진거라고 본다

"일단은 여긴 저희가 책임질테니 여러분들은 모두 돌아가서 쉬도록해요 다들 생각보다 지친거 같으니깐요"

"그래 너희는 모두가서 쉬라고 난 유정씨를 간호하고 있을테니"

"아니에요 제이씨 제이씨도 가셔서 쉬셔야죠"

"걱정말라고 내가 준비한 약품으로 체력은 버티니 그리고 이런거는 익숙하니 말이야"

"뭐 아저씨가 저러는데 일단 그럼 우리끼리 어서가자"

"할수없지 제이씨 그럼 나중에뵈요"

"그래 연휴끝나고 보자 얘들아"

본부를 나온후 우리도 서로 각자 헤어지기 시작했다 그러고보니 다들 추석때 뭐할까 싶어 물어보니 유리는 맛있는거 잔뜩 먹는다는것과 친척집에 갈거라고 말했고테인이는 할일이 없어 그냥 집에서 쉰다고 말했다 참고로 이세하는 추석맞이 게임 이벤트니 뭐니 에휴......아무튼 각자가 할일이 있었고 모두들 헤어졌으며 나는홀로 집으로 돌아왔다

"다녀왔습니다"

아무도 없는곳에 인사 그러고보니 난 추석때 뭘 했지작년도 재작년도 추석때는 그저 드라마나 보며 시간을때웠구나 그래도 부모님이 있었을때는 맛있는 음식을먹거나 이랬는데 이제는 그런것도 없구나 일단은 씻고난후 옷을 갈아입은뒤 식사를 간단히 하며 침대에 누워 드라마를 시청하고 있었다 아무도 없이 그저 영상만 틀어놓은 집 나는 도대체 뭘하고 있는걸까 괜히 시간만 때우며 있는건가 아니 이러면 안되지 우울해 하면더 안되니 추석이니 뭐라도 시켜먹거나 밤새 드라마나 보면서 나도 즐겁게 보내야지 최근에 못본게 많으니깐말이야 그때 카톡이 왔고 확인하니 선배님이 보내셨다

"슬비야 내일 시간있니? 우리 자랑스러운 세하가 전이랑 잡채등 여러가지 음식 만들텐데 말이야 시간있으면와서 먹으러 와 이래뵈도 우리 아들이 만든 추석음식 진짜 맛있거든 최고라니깐 여기 사진들 보낼테니 봐보렴~"

메시지를 보내신후 사진 몇장과 영상까지 보내셨다 사진에는 이세하가 귀찮아하는 얼굴로 전을 붙이는것과 송편을 만들고 있었다 그리고 영상에는 요리를 하는모습이 찍혔는데 자신이 찍힌걸 눈치채자 그만하라며손으로 가리기까지 했다 푸훗.....너무 귀여운데 아무튼요리를 하는걸보니 믿을수가 없었다 분명 이세하도 오늘일로 힘들텐데 이렇게 음식을 준비하고 말이다

"슬비야 읽고 씹은거야? 왜 대답이 없니"

내가 순간 씹은줄 알고 당황하자 일단은 답장을 보내기로 했고 내일 결국 간다고 말해버렸다 이런 순간에너무 당황한 나머지 결국에 수락했다 그나저나 선배님이랑 세하 둘이서만 사는데 저정도 양을 준비하다니누구 또 오는건가 아니면 친척분? 혹시 큰집인건가 아무튼 내일 가기로 했으니 선물을 챙겨야 할것같고 나름단정히 입고 가기도 해야하니 한복이라도 입고갈까 그런데 한복이 없지 아무튼 침착하게 행동하자 나 혼자뭐하는건지 나 혼자 너무 오바했어 그러고보니 테인이도 어디 안가니 같이가자고 해야겠구나 나 혼자 가는것도 그러니 한명이라도 더 있으면좋겠지

*

"후우 이제야 다 썰어버렸군"

"나타님 수고하셨어요!"

"고생했다 나타"

"후우 연휴전 한잔도 꽤나 좋은걸요?"

"하피 또 술인가 힘든 임무가 끝났다고 해서 너무 마시지 마라 언제나 긴장상태를 유지해야 하니깐"

"티나 말이 맞다 하피 그리고 그 술은 어디서 구한거냐?"

"아 이거요? 후후 아까 저기 가게에서 추석 선물 상자에 있던걸 슬쩍했죠 어때요 다들 한잔씩 하실래요?"

"칫 추석이 뭐라고 이 난리야 어차피 그딴거 나랑은 상관 없잖아 그건 그렇고 부잣집 여자는 어디간거야?"

"바이올렛은 내일있을 성묘로 잠시 자리를 비웠다"

"성묘? 아 그러고보니 그자식 아버지가 두명이였지 친 아버지 성묘인가 하여간 있는것들은 이런 임무도 쉽게빼고 아주 대단하시군"

"무례하시군요 나타씨"

"뭐....뭐야 너 간거 아니였냐?"

"잠시 들린거뿐이에요 여러분들도 고생하셨으니 작은 선물겸 챙겨온거고요 그나저나 아주 무례한 말씀이였어요 당신"

"헤 꼬우면 한판 붙으시던가"

"두사람 다 그만둬라 뭐 아무튼 바이올렛 선물은 고맙다 아버지 성묘도 잘 다녀오고 말이다"

"아니요 성묘는 바로 끝내고 올거라서요"

"음? 뭔가 따로 할일이 있는건가"

"지금까지 여러분들과 같이 다니면서 꽤나 감사해서 말이죠 그래서 가까운곳에 팬션을 예약해서 그곳에서쉴려고요 어떤가요 여러분 같이가실래요?"

"어머 설마 우리를 그렇게까지 챙겨주다니 이거 고마운걸요?"

"확실히 제대로 쉴수있을것 같군"

"재...재미있을것 같아요 갈래요 바이올렛님"

"나타씨랑 대장님은 어쩔거죠?"

"뭐 간다면 가도록하지"

"칫 또 쓸데없는짓을 하기는 그럼 거기가서 한판 붙어......"

"아 다들 여기있었구나"

갑자기 말하는 도중 어떤 여자가 내가 말하려는걸 가로챘다 누군가 싶어 확인하니 뭐야 여우 여자였잖아 무슨일로 왔나 싶더니만 손에 무슨 바구니를 들고있었다 그리고는 우리한테 건네는데 가만 여기서 맛있는냄새가 나는거 같은데 뭐지?

"야 여우여자 여기에 뭐있는거야"

"응? 아아 명절음식 임무 때문에 제대로 먹지도 못했을거 같아서 말이지 그밖에도 늑대개팀이 좋아할만한어묵 핫도그 꼬치 모둠 붕어빵도 같이 있어 식을까봐 싸매서 가져왔으니 바로 먹어도 되고~"

"칫 또 쓸데없는짓을 했군"

"어머 나타 그런말을 하다니 소영씨가 우리를 위해 챙겨온거잖아요"

"말은 저래도 나타도 기쁠거다 그러니 상처받지 마라 소영"

"뭔소리야! 이 나타님이 고작 먹을거 앞에서 그럴거같냐?"

"그래? 그럼 어쩔수 없지 이거 나타빼고 다른 사람들이 먹어줘야 할거 같은데?"

"뭐...뭐야?! 웃기지마 다 내가 먹을거야"

"아무튼 잘먹을게요 소영씨 마침 명절음식이 그리웠는데 덕분에 먹을수 있겠어요"

"다행이네요 맛있게 먹도록 해요 아 그렇지 참 혹시 괜찮다면 이것좀 전해주시겠어요?"

"이게 뭐죠?"

"검은양팀 아이들한테도 줄려고 따로 음식을 담아 놨거든요 그중에서 그런데 슬비랑 제이씨 또 테인이가 혼자사니 아마 못먹을거에요 그러니 괜찮다면 가져다 주실수 있나해서요 제가 가져다 주고는 싶지만 저도 바로 고향으로 내려가봐야 해서 말이죠"

"그러고보니 그분들은 또 혼자사시는군요 알겠어요 저희한테 맡기시고 얼른 고향에 내려가보세요"

"네 고마워요 그럼 추석 즐겁게 보내세요"

"야 부잣집 여자 설마 귀찮게 다녀와야 하는거냐"

"그래도 보답이라도 하기는 해야죠 그나저나 3곳이니 팀원들끼리 나눠서 가야겠군요 우선 미스틸군은 저와레비아씨가 가도록 할게요"

"그렇다면 나와 하피는 이슬비 집으로 가지 나타 너는트레이너와 함께 제이한테 가봐라"

"뭐? 왜 나만 백발 꼰대야 거기다 꼰대랑 또 같이 가야 하는데?"

"정 그렇다면 나 혼자 다녀오도록 하지 더이상 불만은없겠지 나타"

"칫 그러라고 난 혼자 쉬고 있을테니깐"

이렇게 조별로 나뉘며 난 혼자서 그 장소로 향하였다 내가 늘 임무를 끝마치며 가는 어느 한 놀이터로 말이다 이곳에서 나는 가끔씩 조각을 깎거나 잠을 자거나 혼자 그냥 놀이터 기구에 앉아 휴식할만한 그곳으로 참고로 이 놀이터는 사람이 거의 오지않는다 특히나 밤에는 거의 사람이라고 찾아볼수가 없다 어느새 어두운하늘에 홀로 앉아 하늘만 바라보며 무기나 손보고 있을때 갑자기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왔다

"엇 여기서 잠시 쉬었다가자"

뭐야 사람이 오는건가 이런곳에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꽤나 시끄러웠다 어린애들인가 이런 시간에 있고 뭐 나랑은 상관없으니 알빠 아니지 근처 벤치에 앉아 수다떠는거 같은데 진짜 시끄럽네 혼자서 찾은 명당인데 마음대로 못쉬고 그러다 가로등 빛이 켜지며 정체를확인하니 나는 놀랄수밖에 없었다 어째서 하필 이녀석이 여기에 있는거지 그녀석은 바로 바보제자였다

"어? 저기 사람이 있는데 익숙한거 같은데"

"뭐야 왜 이쪽으로 다가오지?"

"어? 혹시 나타 사부?"

"아 진짜......니 녀석은 왜 여기있고 난리야!"

"그러는 사부야말로 여기서 뭐해?"

"뭐하긴 이곳은 내 명당이라고 그런데 니들이 와서 제대로 쉬지도 못하잖아"

"에이 뭐 어때 어차피 놀이터는 누구나 다같이 쓰는공간인데"

"근데 넌 여기서 뭐하는거야 이시간까지 집에 안가고"

"아 내일 명절이잖아 그래서 전이나 음식 만들려고 재료좀 사오느라고 동생들하고 같이 말이야"

"칫 속편한 녀석이군"

"아 맞다 사부 같이 음식 만들으러 갈래? 이참에 저녁도 먹고 가고 어때?"

"뭐? 됐어 난 좀 쉬다 갈테니......(꼬르르르륵)"

"........사부?"

"이....이건 그러니깐!"

"헤헤 가자 사부 렛츠고!"

결국 바보 제자는 나를 데리고 자기집으로 향했다 그런데 꽤나 짐이 많잖아 할수없이 이녀석 동생들이 들고있는 짐을 내가 들고 가야 했고 집에 도착했다 그런데와보니 이녀석 부모님이 있었고 바보제자는 나를 소개시켜주며 나도 간단하게 인사를했다

"자 그럼 만들어 볼까?"

바보제자와 그외 부모님이 알려주면서 대충 만들기 시작했다 이까짓거 만드는거 별로 안어렵군 어느새 시간이흐르며 계속 만들고 그러다가 바보제자 부모님이 꽤나 잘 만든다며 칭찬까지 했다

"우와 사부 솜씨가 좋은데?"

"그러는 너는 모양이 그게 뭐냐?"

"어? 하하.....그치만 어떻게 사람이 못하는것도 있지!"

시간이 흐르며 음식은 완성을 했고 이제 가볍게 식사를했다 그런데 이거 맛있잖아?! 이렇게 맛있는건 거의 처음먹어 본다 이렇게나 맛있다니!

"하하 나타가 생각보다 잘 먹는구나"

"사부 그렇게 맛있어?"

"뭐야 진짜 이렇게나 맛있다니 여기에 뭘 탄거야?!"

"호호 그저 간단하게 조미료만 넣어서 간을 맞춘거 뿐이야 그나저나 잘먹는다 우리는 매번 며칠 지나면 다들버리는데"

"뭐라고?! 이렇게 맛있는걸 아깝게 왜 버려!"

"그럼 이따가 싸줄까? 우리는 조금 남기기도 하니깐"

"그래 사부 이따가 늑대개팀이랑 같이먹게 가지고 가"

"헤 좋아 특별히 다 가져가서 먹어주지 명절이라는것도 생각보다 나쁜건 아니였군"

"그런데 나타는 우리 유리랑 어떤 관계니 연인관계?"

"푸훕......! 콜록콜록 ** 사례들었잖아......!"

"어.....엄마 무슨 소리에요! 저랑 사부는 그냥 친구 관계에요 친구!"

"그....그래 맞아 그냥 친구라고"

"어머 그러니? 그치만 둘이 아주 잘 어울리는걸? 이거 장래가 기대되는구나"

"어....엄마도 참 진짜!"

바보제자는 자기 부모님한테 아니라며 어떻게든 설득했고 일단은 대충 해명했다 그후 이제 집을 나오며 바보제자가  근처까지 배웅을 해주며 헤어지려고 할때 잘가라고 했고 오늘 즐거웠다고 한다

"사부 그거 맛있게 먹고 알았지?"

"안그래도 그럴거야 너도 이제 들어가"

"저 있잖아 사부 아까 엄마가 말한거 너무 신경쓰지마"

"헤 당연하지 아직도 그거가지고 난리였냐?"

"아...아니 그런건 아니야! 다만 사부가 나를 진심으로 어떻게 대할까 궁금하기도 해서 말이지"

"나참.....너는 그냥 바보제자야 너랑 나는 사부랑 제자사제관계일 뿐이라고 알았냐?"

"어....어? 그렇구나 하긴 그렇지 뭐.....아무튼 잘가고 다음에 보자"

"저녀석 왜저래?"

바보제자는 그대로 가버렸고 나도 사이킥 무브를 시전하며 돌아갔다 그나저나 저녀석 얼굴이 빨개졌던데 왜저러지 설마 진짜로 그런생각을 한건가 아니겠지

*

"띠리리리링~"

"탁"

"으으음......."

눈을 뜨니 아침이다 그리고 핸드폰을 보니 오늘이 추석 당일이다 오늘은 나한테 있어 특별한날 추석이면서 알파퀸님을 만나러 갈수있다 어제 중간에 티나씨랑 하피씨가 와서 소영언니가 건네주려는 명절음식을 대신전해줬고 밤새 여기서 드라마보면서 시간보냈지

"이슬비 일어났군"

"어라? 티나씨? 설마 여기서 주무신거에요?!"

"그래 어제일을 기억못한건가 니가 중간에 정신을 잃고 있어 나와 하피도 여기서 자세된거다 정확히는 하피가 술을 들고온게 문제였지만 말이다"

그랬었지 기억난다 하피씨가 오면서 술까지 들고오신걸 그리고 그걸 나한테 몇잔 주시더니 결국 필름이 끊긴거였어 그나저나 하피씨는 어디있는거지 티나씨 말로는 하피씨가 해장할게 필요하다며 해장국을 사러갔다고 한다 때마침 하피씨가 오셨고 결국 나까지 해장을 하며 아침을 먹었다

"그런데 트레이너씨한테 말하지 않아도 괜찮나요?"

"걱정마라 이미 내가 연락을해뒀으니 물론 하피가 술을 먹인것도 포함해서 그래서 하피 너는 이따 트레이너와 상담을 해야할것이다"

"그럴수가.....티나씨 왜 그런말을"

"그거야 니가 이슬비에게 술을 먹였기 때문이다 그거때문인지 트레이너가 화가 난 모양이군"

"이런......먹었던게 나올것 같네요"

"얼른 일어나라 하피 바이올렛과 약속 잊은건 아니지?"

"무슨 약속인데 그러세요?"

"바이올렛이 오늘 성묘가 끝나고 같이 잡아둔 팬션이 있다고 한다 그러니 서둘러 준비해야지"

"그렇져 참 이거 어떤일이 있을지 그건 그거대로 궁금하군요"

"다들 잘 다녀오세요 저도 나갈준비를 해야 하거든요"

"그렇군 그럼 우린 이만 가보겠다 실례하지 이슬비"

"재밌었어요 이슬비양 다음에 취한모습도 기대할게요~"

"하....하피씨......!"

티나씨와 하피씨는 이후 가신뒤 나또한 서둘러 외출준비를했다 그나저나 어떻게 준비해야지 일단은 있는대로 준비란 준비는 마치고 시간을보니 벌써 오전이 지나가기 시작했다 어느새 시간이 저렇게 그러자 선배님께서 연락을 하셨고 서둘러 준비를 마치며 집을 나왔다

"그....그럼 출발해볼까"

어쩐지 긴장됐지만 그래도 일단은 가봐야 하니깐 그때마침 유리가 무언가 들고 우리집쪽으로 왔다 무슨일로 왔냐하니 명절음식 이라며 건네준것이다 아 그렇지

"유리야 너 혹시 시간있니?"

"어? 시간이야 있지"

"나랑같이 이세하 집에가자 오늘 선배님이 초대해줘서 말이야 혼자 가기가 좀 그래서....."

"그래 좋아 가자!"

유리와 만난후 우리는 드디어 세하의 집으로 향하였다후우 부디 실수없기를......


ps: 원래는 여름휴가편이랑 루나 생일등 끝내야 하는데 하필 이번주 추석이 또 있어가지고 말이죠 그래서 그냥 지나칠수 없어 이렇게 아주 약간의 편을 나눠 추석특집편을 썼습니다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


2024-10-24 23:20:42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