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들의 여름휴가 ep:4 달밤에 찾아온 손님

Stardust이세하 2018-08-13 2

비가 거세게 오는 지금 내앞에 꽤나 큰 검정 우산을 쓰고 있으며 교복을 입은 남성이 있었다 어두워서 그런지 얼굴이 보이지가 않았고 그남성은 나를보자 미소를지었다 뭐 안보여도 어느정도 느낌상 알수있으니깐 말이다

"저기....실례지만 누구?"

"응? 아아 미안 처음보는 사람한테 대놓고 작업거는거 같았구나 하하....음 그게 아까 너랑 어떤 남자애가 싸우는걸 봤거든 그후 니가 우울한거 같더라고 그래서 혹시....이야기라도 들어줄까 해서 말이지"

"....."

뭐지 지금 이건....취해서 그런가 몸이 비틀거린다 아니그것보다 들어준다고? 난 딱히....고민같은거 그저 누가 내 이야기 듣는거 따위 그런 상대는 원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왜일까 이사람한테는 이야기를 하고싶다 혹시나 내 고민을 털어줄것 같은 그런 사람이라서 그런걸까? 결국은 그 사람을 따라 해안가에 있는 벤치에앉았다 그 남성은 일단 우산을 들고 어서 고민을 말해보라고 했고 나도모르게 그사람한테 말해버렸다

"흐음....그거 참 나쁜 녀석이네 나였으면 글쎄....니가취해서 그랬을수도 있지만 아무리 그래도 혼자 가다니정말 나쁜놈이구나"

"맞아....나빠....그딴녀석 정말 둔하고 눈치도 없고 나혼자 쌩쇼한 느낌이였어 하아...."

"난...적어도 널 이해할수 있는데"

"어?"

그 남성과 나는 눈이 마주쳤다 검정색의 눈동자 어느새나와 남성이 서로 얼굴이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설마 나....무슨.....짓을 그러다 그 남성은 두손으로 내 얼굴을 잡더니.....

"슬비야!!!"

"이슬비 확인 여기있었군"

"어? 티나씨랑 유리....여긴 어쩐일로"

"어쩐일이기는 무슨! 세하가 너 두고가서 여기 데리러온거잖아 그것보다 비오는데 벤치에 앉아 뭐하는거야빨리 일어나"

"어? 잠깐만 아까 여기 우산 씌워준 남성이 어라?"

"무슨소리지 이슬비 여긴 나와 서유리 너뿐이다 남성이라니 술이 제대로 취했나보군"

이상하다 분명 아까 있었는데 어느새 검정 우산도 없어졌다 일단 유리는 어서가자며 나를 일으켰고 유리를따라 여관에 왔다 와보니 모두들 자고 있었고 우리 또한 잠자리에 들었다

*

아침이 되었고 비는 어느새 그쳤다 비가 새벽까지 왔는지 곳곳에 물기가 가득했고 바람까지 선선하게 불었다 이런 날씨에 물에 들어가면 괜히 감기나 걸리니 오늘은 물에 들어가지 않았고 그 대신에 오늘은 이 근처관광이라도 하기로 했다 우선 호텔 식당으로 가서 밥을먹고 온후 유리가 가이드책을 보며 주요 관광지를 체크했고 우리는 뒷따라 갔다

"우와 여기 진짜 볼거 많다!"

"마음에 들어서 다행이군요 서유리씨 이곳 관광지도 꽤나 명소가 유명하죠 자 그럼 어디부터 가볼까요"

두사람은 아주 신났네 유리랑 바이올렛씨가 어디갈지정하며 순순히 따라갔다 백화점 쇼핑 여러 상점가 군것질 할만한곳 그외 휴식터등 돌아다니며 어느새 시간은 점심때였다 그나저나 이슬비 말이없는거 보니 어제일이 좀 신경쓰이네 나까지 피하고 말이야 한번 슬비한테 말 걸어볼까 아니야 그러다가 또 잔소리나 듣지일단은 조용히 있어야겠다 우린 일단 점심을 먹으러 바이올렛씨가 안내한 맛집에 갔고 와보니 반가운 얼굴을 만났다 바로 사냥터지기 맴버들 말이다

"이거 볼프강 아니야? 오랜만이군"

"어르신이군요 거기에 서지수님까지 영웅분들께서 무슨일로 온거죠?"

"그거야 바이올렛이 여기가 맛집이라며 소개시켜 줬거든~ 그런데 어찌 피곤해 보이는 얼굴이다"

"하아....망할 말썽꾸러기2호가 어젯밤 잠 못자게 해서 말이죠 간만에 휴가를 얻어 온건데 휴가도 휴가 같지가 않고"

"음? 무슨일인데 그런것이오?"

"마침 잘됐군요 식사라도 같이하면서 이야기좀 들어주세요"

볼프강씨를 따라 우린 자리를 잡았다 마침 2분대 애들과 앨리스씨랑 김재리라는 사람도 있었다 그런데 2분대 아이중 왜이리 화가 나있는 얼굴이지 벌레보는 마냥 누구를 쳐다봤다 그러자 나타가 화가난 말투로 그 아이한테 뭐라고 말했다

"야 눈돌려 내가 말했지 레비아 건들지 말라고"

"아 예 죄송하네요"

"저게 진짜....!"

"진정해라 나타 이곳은 식당이다 가능하명 소란은 피우지 말도록 아무튼 그럼 말해보시오 볼프강 요원"

"볼프 설마 이분들한테...."

"괜찮아 앨리스 그래도 클로저들이 한곳에 모인거잖아운명일수도 있고 아무튼 말하죠 사실은 간만에 유니온에서 우리한테 휴가를 줬거든요 난 신나서 간만에 휴가 보낸다 생각했는데 그럼 그렇지 휴가겸 애들이랑같이 망령 하나를 잡아오라는 휴가같은 같지도 않은임무를 줬어요"

"어찌 화가나신 말투같은데"

"망령? 그런게 있어요?"

"네 임시지부장님 며칠전 이 지역에서 목격했다는군요 그것도 두개체나 목격자들 증언으로는 교복을 입은 고교생 남녀가 말이지"

"교복을 입은 고교생...."

"어라? 슬비야 왜그래?"

"아...아니야 아무것도"

"아무튼 꽤나 성가신 놈들같아서 말이죠 그래서 나보고 이번일을 수습하라지 뭡니까 사실상 이건 저 혼자맡은 임무인데 망할 바보제자들까지 와서 일이 더 귀찮아졌어요"

"귀찮다니요! 완전무결한 모습을 선생님께 보여줄 기회인데!"

"아니 안보여줘도 돼 아무튼 여러분들도 망령을 만난다면 즉시 알려주세요 뭐 그것도 있고 실은 오늘 이 지역에서 큰 축제가 열린다는데 그때 나타날수도 있다고해서 말이죠 우리보고 잠복하라는 상부 지시가 있어서요 여러분들도 그 축제 갈건가요?"

"흠 거기까지 생각못했는데 바이올렛 일정을 잡아둔건너다 그 축제 일정에 있었나"

"일단은 있기는했죠 매년마다 하는거고 모두가 즐거웠으면 하는 바람에 참가하려고요 문제라도 있나요 대장님?"

"아니 딱히 그런건 아니다 흠 그렇다면 우리도 협조하는게 어떻소 김유정 임시지부장"

"그것도 좋네요 좋아요 우리도 그럼 협조하죠"

"감사합니다 임시지부장님!"

앨리스씨가 감사하다며 고개를 숙였고 그중에 소마라는 아이는 뭔가 불쾌한 눈치였다 아무튼 식사를 마치고오늘 밤중에 보자고 말한뒤 우리모두 잠시 헤어졌고 이후에도 근처를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유리가 갑자기 생각난듯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준다고 했다

"있잖아 다들 그거 알아? 사실 우리가 폐허라고 말했던 거기 유령이 돌아다닌데~!"

"쿨럭....유리야 그런 이야기를 하다니 소름이군"

"어머나 굉장히 스릴있겠군요 하지만 거기 외부인은 못들어가지 않아요?"

"그렇지도 않다고해요 앨리스양이 말하길 오늘밤 유니온에서도 들어갈수 있도록 허가받았거든요 혹시 모르니그쪽을 조사하는것도 좋다고 봐요"

"결국 들어가는군 크흠...."

"어라? 혹시 아저씨 무서운거에요?"

"무...무섭긴 누가! 그것보다 얼른 숙소로 돌아가자고"

조금 이르기는 하지만 그러기로 했다 무엇보다 귀찮은일이 생겼으니깐 말이다 그런데도 가면서 후식을 먹는다며 유리랑 레비아등 군것질을 하고있었다 진짜 배부르지도 않나 난 배부른데 아무튼 숙소 도착후 잠시 휴식에 취했고 어느새 우리들 무기가 도착했다 보내주신분은 바로 벌처스 사장님이 보내주셨다고 한다 덤으러우리 요원복까지 거기다 듣자하니 스마트폰 크기에 케이스를 주셨다 이건 벌처스에서 새로만든 제품이라는데 큰 무기같은걸 이런 작은 사이즈에도 넣고 다닐수있는 휴대용이였다 이러면 확실히 편리하구나

"자 다들 여기 이옷 입어 바이얼렛언니가 주신거야"

"엥? 유카타?"

"응! 거기 축제 갈거면 제대로 변장해서 가야 한다고 언니가 말씀하셨거든 거기다 유카타 입고 가면 좀 더 축제같은 느낌이잖아~"

"그럼 요원복은 어떻게 하라고 기껏 받았는데"

"그거라면 걱정마요 제이씨 벌처스에서 나눠준 휴대용케이스에 넣었다가 쓸수있으니깐요"

결국 요원복은 창고행이구나 할수없이 유카타로 갈아입었다 왜인지 좀 어색하네 테인이는 입으니깐 꽤나귀엽구나 이후 방을 나와보니 다들 꽤나 잘 어울렸다 특히나 유리가 뭘 봤는지 갑자기 환호하기 시작했다 뭐지? 여자쪽 방인데 방문을 열고 유리가 나오더니 반짝이는 눈빛을 하며 이것좀 보라며 공개했다

"봐봐 티나 언니랑 슬비 너무 귀엽지?"

"서유리 나한테 귀엽다는 말은 사용하지 마라 쓸데없이 그런말을 들으면 내가 더 부담스러울것이다"

"그래 서유리 이건 임무 때문에 입은거야 별 다른 이유는 없다고"

"그래? 세하야 슬비 어때 귀엽지?"

"어? 뭐....그렇네"

"이...이상한 소리하지말고 얼른 나가자고"

"어머~둘이 너무 귀여운데 역시 미래의"

"그만해요 엄마!"

갑자기 내가 소리지른거 때문에 모두가 조용해졌고 내쪽으로 시선이 집중됐다 이러려고 그런건 아닌데 그러자 슬비가 버럭 소리지르며 무슨짓이냐고 난리쳤다 이게 다 누구때문인데 넌 이상황에 엄마한테 반박도 안하냐 엄마는 꽤나 미안했는지 더이상 이 이야기는하지 않기로 했고 우린 이대로 축제에 가려고 했다 그런데 그때 슬비가 비틀거리며 쓰러지려고 한다 모두가놀라 유리랑 티나씨가 잡아줬는데 슬비는 거칠게 숨을쉬며 일어서는건 무리였다

"슬비야 슬비야! 정신차려봐 왜이러지 이럴수가....이마가 불덩이잖아"

"뭐? 슬비야 왜그래 얘 슬비야!"

엄마가 가까이가서 슬비상태를 지켜보셨다 엄마는 확실히 몸이 불덩이라며 큰일이라고 했고 우리들을 시켜 서둘러 차가운 물과 수건하고 이불을 깔아놓은다음 슬비를 눕혔다 그후 머리에 차가운 수건을 올려놓았는데슬비는 매우 고통스러워 보였다

"혹시 어제 비를 계속 맞아서 그런거 아니야? 어제 슬비혼자 계속 해안가에 있었잖아"

"이세하 이건 미안하지만 너의 잘못이다"

"제....제가요? 하지만 따지고보면 엄마가 술을 주지않았다면 슬비는 이러지도 않았다고요!"

"그래....나참 따지고보면 내 잘못이구나 정말인지 다음부터 술이나 먹나봐라 하지만 슬비혼자 방치한 세하 니 잘못도 있어 알고는 있겠지?"

"....알아요 그럼 뭐 간호라도 할까요?"

"아니 넌 가서 슬비 먹을 죽이라도 끓여와"

"네? 갑자기 무슨...."

"빨리 그거라도 먹어야지 기운이라도 차릴거 아니야 그리고 여긴 나 혼자 간호할게 그러니 나머지는 모두 작전에 나가고 알았지?"

"뭐 누님혼자 있어도 충분하니 알았어 그럼 모두 가자고"

일단 나를 제외한 모두는 축제가 있는 산으로 갔고 나는혼자 주방에서 죽을 끓이고 있었고 간단한 밑 반찬정도 접시에 담은후 쟁반에 셋팅하고 슬비방으로 가져갔다 슬비는 이마에 물수건이 올려진채 누워 있었고 내가 온걸 알자 시선을 내쪽으로 향했다

"기다려 상 차려줄테니깐"

나는 우선 작은 식탁을 가져와 쟁반을 그위에 올렸다슬비는 멍하니 음식만 바라보고 있었고 난 빨리 먹으라고 말했다

"어....맛있어 보인다"

"뭐 그렇다고 맨죽이기도 좀 그러니 계란넣고 간단히 입맛에 맞게 끓여봤어 그런데 엄마는 어디가신거야?"

"아 약사러 나가셨어"

"음? 여관에도 감기약정도는 있을텐데 뭐하러 나가신거야 아무튼 난 임무때문에 빨리 가야하니 다 먹었으면 거기에 그냥 놔둬 이따 엄마가 오면 치울테니 아무튼 다녀올게"

"세하야..."

"뭐야 왜그래? 풀이죽은듯한 목소리 하고 아프면 빨리먹고 자 너 아까 열도 재보니깐 심각하더라 그러고있다가 더 심해질걸"

"미안해...."

갑자기 무슨소리지 나가려고 할때 미안하다는 소리가들렸다 쟤가 어제는 술먹어서 이상하더니 이번에는 감기걸렸다고 또 이상해지나 나는 슬비쪽으로 뒤돌아본후한마디 하려고 할때 놀랄수밖에 없었다 바로 슬비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는것이다 순간 그걸보자당황해서 어쩔줄 몰라해 슬비쪽으로 다가갔다

"야...너 왜울어? 내가 무슨 심한 말이라도 했나? 잘못한게 있으면 사과할게 그러니깐 울지마"

"그...그게 아니라 흐윽...난 그저....흐윽 어제 너한테...이상한 말이나....하고 흐윽...... 끄윽......그것때문에....하루종일.....심기를 불편하게....끄윽...흑...흐윽....정말....미안해...."

"야 니가 뭐하러 그것보다 울음좀 그쳐봐 이러면 진짜 내가 큰 잘못이라도 한거 같잖아 하지만 나도 미안해....."

"흑....흐윽....세하야......"

"미안해 정말로 그때 괜히 엄마가 신붓감이니 뭐니하고 그....취한 니가 키....키스 한거 뭐 그런거 때문에 나도모르게 화가난거야 그거야 평소 너답지도 않고 그러니깐 말이지 그러다가 니가 했던 행동에 결국 인내심을 못견뎌 나도 모르게 그만....."

"세하야.....훌쩍....아니야 오히려 내가 더 미안해"

슬비는 울음을 그치며 눈물을 닦아냈고 나 또한 고개를숙이며 사과를했다 우리둘은 서로 사과를 하며 얼굴을안보고 있었고 슬비는 나보고 그만 고개를 들라고 했다그리고 내가만든 죽을 먹으면서 맛있다며 활짝 웃어주었다 그걸보자 갑자기 심장이 두근 거리는 이 느낌은 뭘까 어느새 얼굴까지 빨개졌다

"음 맛있어 니가 만든 계란죽"

"그...그래? 그거 다행이네 아무튼 벌써 시간 이렇게 됐구나 난 이만 가볼게 늦었다고 다른녀석들이 뭐라할수도 있으니깐 아 그런데 그럼 우리 이제 뭐 없는거지?"

"응....화해한거 맞아 잘 다녀오고 조심해"

"그래 다녀올게 슬비야!"

나는 방문을 닫고 나온후 바로 축제가 시작하는것으로향했다 아까전의 슬비의 웃음 뭐지 너무나도 밝게 웃어준거 평소에는 그런 웃음 볼수 없었는데 갑작스럽게그런 표정을 볼수있었다 아무튼 다녀오고 나서도 그때의 그 얼굴을 한번더 보고싶다

*

세하가 나간뒤 나는 마저 죽을 다 먹었다 확실히 진짜맛있어 밑반찬도 이렇게 준비까지 해주고 그후 탁자와 쟁반을 가지런히 정리후 옆에다 놔뒀고 다시 이불에 누웠다 그후 얼마있다가 선배님이 오셨고 꽤나 나보고 기분좋은 얼굴을 하고있다고 하셨다

"세하랑은 화해했니?"

"네? 아 그게.....네....."

"그래? 잘됐다 얘 이 아줌마는 혹시나 신붓감을 잃을까봐 얼마나 걱정했는데"

"시...신붓감이라니 아직도 그런 말씀을...."

"후후 슬비야"

"네?"

"세하가 비록 눈치없고 귀찮아하고 그러지만 요리도 잘하고 무엇보다 착해 너도 알고있지?"

"네.....알고있어요"

"그러니 세하를 좀 더 좋게봐줘 뭐 세하쟤도 고쳐야 하는부분이 있지만 말이지"

나와 선배님은 그렇게 한동안 세하 이야기를했다 클로저일이나 세하 평소핸동등 말이다 그후 나는 약을먹고 잠든후 얼마있다가 일어났다 시간을보니 아직9시 여태 맴버들은 아직 안왔다 축제가 끝나지 않은건가어느새 선배님도 주무시고 계셨고 나는 잠시 일어나 화장실에  다녀온후 선배님이 덮을 담요를 가져다 덮어줬다

"안녕 이슬비?"

"?! 뭐지 누가 부른거야?"

"이쪽이야 이쪽"

나는 혹시몰라 여관쪽 베란다를 바라봤다 그리고 거기에는 아주 익숙한 얼굴이 있었다 교복을입은 남성 머리는 차분한 검은머리 눈동자는 검은색에 눈매가 세하보다 약간 찣어진 눈빛이 말이다 틀림없다 어제 우산을씌워준 그 남성이다

"니...니가 여기는 어떻게 아니 그보다 당신 누구야?"

"잠시 이야기좀 하려고 괜찮으면 나와줄래?"

"무슨 소리지? 난 할이야기 없어 어서 나가줘"

"너무 깐깐하게 굴지마 잠시동안의 이야기니깐"

어느새 그 남성은 내게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나는 천천히 물러서기 시작했다 물론 위상력을 쓰면 가능하지만그러다가 다칠수도 있고 어느새 그 남성은 계속 다가오다가 갑자기 무언가에 맞아 창문이 깨지며 마당으로 날아갔다 누가 그런거지 한번 옆을보자 선배님이건블레이드로 날린것이다 고작 공격한번으로 저렇게날아가다니 역시 알파퀸님이다

"** 방해꾼인가"

"슬비야 괜찮니?"

"네....그런데 주무신거 아닌지?"

"아까부터 기분나쁜 기운이 느껴졌거든 거기다 대놓고시끄럽게 떠드는데 잠이야 잘수있겠어?"

"정말 귀찮은게 일어났군 일이 좀 커지겠는걸?"

"어디 감히 내딸같은 존재에 미래의 우리아들 신붓감에게 건드려? 넌 이제 죽었어"


ps:흠..역시 울음 나타내는거 좀 힘드네요 자 아무튼 알파퀸앞에 대놓고 나타난 저녀석 뭐 저녀석에 대한 정체는 차츰 알아가보도록 하고 아마 오늘 잘하면 한편 더올라갈겁니다 그럼 좀 이따 다시만날수있으면 만나도록하죠 그나저나 알파퀸한테 참교육 당할준비 됐으려나 아무튼 세하아 슬비를 결국 화해하는 쪽으로 갔네요 개인적으로 조금 뒤에 화해할려했는데 어쩌다 써보니 이렇게 갔군요 그럼 다음에 뵙죠!
2024-10-24 23:20:07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