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양팀의 이야기 ep:26 누명을 씌운 검은양
Stardust이세하 2018-05-21 1
이걸 어떻게 말해야 하지....정말 크리자리드에 말이 사실일까 모두들 정미나 하나중에 하수인이 있을꺼라고 생각했고 특히나 정미랑 유리는 매우 친한 사이라고 그러는데 나같아도 이점은 이해한다 뭐 나한테 친구는 얼마 없지만 석봉이나 엄마를 의심하면 그건 그거대로 골치다 그런데 현실은 그런걸 기다려주지 않았는지 바로 우리앞을 덮쳤다 제일 골치아픈 박심현 아저씨가 우리를 불렀기 때문이다
"흐음 상황은 나도 들었어요 크리자리드가 죽기전 당신들한테 하던 말을요 듣자하니 하나양과 우정미양중 하수인이 있다면서요 훗....그렇다면 답은 이미 나왔군요"
"네? 아저씨 지금 무슨 소리를 하시는거에요?"
"범임은 우정미 양이에요 그렇게밖에 설명할수 없죠"
"어이 박심현이 무슨 근거로 사람을 그렇게 잡는거지?"
"그거야 뻔하죠 먼저 우정미 양은 여러분한테 크리자리드에 본체가 있는걸 알려줬어요 그것만 봤을때 뭔가이상하지 않나요? 어째서 일반인이면서 그런걸 알수있던거죠? 또 그걸 알려준게 고위급 차원종 애쉬와 더스트 그렇다면 여기서 할말이 다 나왔죠 우정미 양이 하수인이니 알려준거밖에는요 흠...흠....도저히 빈틈없는완벽한 추리에요!"
"뭐가 완벽한 추리라는거에요! 겨우 그런걸로 사람을 의심하라고요?!"
"세하 말이 맞아 내가봤을때 엉터리 추리같군 또 증거도없이 사람을 그렇게 몰아세우는건 않좋은거야"
"조사를 해보면 다 나오겠죠 그런건 아무튼 우정미 양을 이송하기 위해 본부에서 요원들이 파견나왔거든요 그러니 여러분들이 가서 우정미 양한테 본부로 이송할준비를 하라고 하세요 또 도망치지 못하게 감시도 좀 하고요"
"하....아저씨....지금 그딴걸 말이라고...."
"서유리양 듣자하니 우정미 양과 소꿉친구라던데 뭐 당신 마음은 잘 알아요 하지만 그렇다고 현실은 그런걸 매몰차는 법이죠 당신은 그저 명령에 복종하세요"
순간 유리는 어이가 없어했다 하지만 여기서 일을 크게 만들면 위험하니 우리는 유리를 데리고 즉시 복도로나왔다 그러더니 유리는 다급히 뛰어 정미가 있는쪽으로 향했다 우리도 걱정이라 서둘러 쫓아가봤다
"뭐야 단체로 다들 몰려오고 이제 학교에 차원종도 없으니 나 집에 가려는데 말이지"
"저기....정미야....."
"뭐야 서유리 너 왜그래? 평소랑 좀 다르게"
"사실은 유니온에서 널 조사할게 더 있다고 해 그래서 즉시 본부로 이동해야하고 말이야"
"뭐? 또?! 이제와서 뭘 더 조사한다는 거야 이제는 싫어 집가서 샤워하고 싶단 말이야"
"그러지 말고 부탁해.....니가 차원종에 하수인이라고 박심현 아저씨가 그런단 말이야"
"뭐?! 하수인? 내가 도대체 뭐 때문에 차원종이랑 손을 잡는다는건데?"
"야 너 진짜 아닌거지? 우리도 널 의심하기 싫단 말이야"
"이...이세하 너까지....기껏 차원종을 쓰러트리게 도와줬더니만....너희들 마저 나를 의심하는거야?!"
"아니야 정미야 오해하지마 우리는 단지 너를 도와주려고 그러는거야 니가 진짜 결백을 해야 어떻게든 너의 오해를 풀어줄수가 있잖아"
"듣기 싫어 이슬비! 아무튼 난 집으로 갈꺼야 날 체포하려거든 영장이든 뭐든 가져오라고해! 그리고....실망이야 너희들은 다른 클로저랑 다를거라고 생각했는데 특히 서유리....넌 나랑 친구였으면서 내마음도 몰라주고 넌 그러면 안돼는 거잖아....."
"저...정미야 기다려!"
"저리 비켜! 꼴도 보기도 싫으니깐!"
"이봐 우정미 잠시만 우리 말좀 들어보라고"
"됐거든요 아저씨! 좀 비키실래요!"
정미는 아저씨까지 밀고는 바로 학교를 빠져 나갔다 유리는 정미를 쫓아가려고 하지만 슬비가 막으며 저지했고 그저 정미가 학교를 떠나는 모습을 지켜볼수 밖에없었다 그때 익숙한 목소리에 여성이 교실쪽으로 나왔고 우리를 불렀다 그녀는 유하나였고 중요한 일이라며이야기좀 하자고 했다
"저...저기 방금전에 너희랑 정미가 싸운거 들었는데 말이야 정말 정미가 차원종에 하수인일까? 심현이 오빠가 그러던데 말이야...."
"애한테 못하는 소리가 없군 그친구 그건 그냥 그친구가 그러는거니 신경쓰지마"
"그래 우리 정미는 그럴리가 없어!"
"그...그렇죠? 사실은 정미 걔 예전부터 너희팀을 욕하더라고 막 온갖 불만이 있었는지 뒤에서 애들을 선동해 너희 욕하며 막 낄낄대며 웃었다니깐? 내가 말려보려고 하지만 무서워서 그만...."
"뭐? 정미가 그랬다고? 하나야 내가 정미랑 오래 지내봐서 아는데 정미는 절대로 그럴 애가 아니야!"
"그래? 일단은 그것보다 정미부터 다시 데려와야 하는거 아니야? 혹시 차원종들이랑 손잡으러 갔을수도"
"그러니깐 아직 그런것도 아니잖아!"
"아 미안....나도 모르게 그만"
"아니야 나도 미안해 일단 우린 유정이 언니가 부르니깐 브리핑을 들으러 가볼게"
확실히 저기서 유정이 누나가 우리를 부르기 시작했다 우린 이대로 브리핑을 들어보는데 먼저 정미에 대해 이야기 해줬다 누나도 정미가 그러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혹시 모른다며 누나 또한 의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물론 아직 반신반의 하는거 같지만 우선은 그일은 나중으로 미루고 다음 브리핑을 전달하셨다 듣자하니 성수대교 쪽에 차원종이 나타났다는데 서둘러 차원종을 쓰러트리러 가야 한다했다 유리는 성수대교라는 말에 곧장 출발했고 우리도 뒤따라갔다
대교에 차원종을 어느정도 정리하며 돌아왔고 누나한테 마저 보고를했다 누나는 그사이 정미에 대해 누명을 벗기려고 하지만 무리였다 듣자하니 박심현 아저씨쪽에 연줄이라도 있다나 뭐라나 누나한테 한번 백이라도 써보라 했지만 그런게 없다며 한숨만 쉬었다 일단은 아직도 대교에 차원종이 잔뜩있다하니 거기부터방어하고 오라는 말이였다 할수없이 성수대교를 방비하고 왔지만 또 골치아픈 박심현 아저씨가 우리보고 오라는 말이였다
"흠 대교를 방어하고 왔군요 수고가 많아요 그런데 대교에서 구출한 시민중에 아주 흥미로운 말이 있다는군요 듣자하니 대교를 지나던 버스가 갑자기 멈췄다네요한 소년 소녀앞에서 보아하니 애쉬와 더스트 같더라고요"
"네? 걔들이 왜 나타난거지...."
"문제는 여기서 부터에요 그들은 대놓고 버스에 들어와한 여고생을 납치했다는데 특징으로 봤을때 우정미양같더라고요 그런데 그냥 납치일까요?"
"아저씨 또 무슨말을 하려는거죠?"
"아마 자기 하수인을 데려가기위해 온거 같아요 흠 흠틀림없어요 설마아니지만 차원종들과 손을잡고 도주를하다니 이건 인류에 대한 명백한 반역이군요!"
"이봐요 아저씨! 무슨말을 그렇게 해요! 정미 걔....평소에 집으로 가기위해 버스를 타고 성수대교를 지나서간다고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런말 하지 말아주세요!"
"흠 그럴까요? 그것도 미리 계획한 계략이 아닐지?"
"찰싹!"
"으윽....무슨짓인가요 서유리 요원!"
"나쁜인간.....!"
유리는 그말을 하며 눈물을 흘린채 교무실을 나왔다 우리는 서둘러 달려가봤지만 그와중에 박심현 아저씨는화가 났는지 나중에 징계를 내린다고 말했다
"이봐 박심현이 뭔가 몰라서 그러는거 같은데 이번껀 니가 잘못한거야 그러니 나중에 사과하라고"
"흥! 사과고 뭐건 지금 감찰요원인 나를 때렸다고요 이건 명백한 폭행이죠 명령 불복종이기도 하고요 아무튼 당신들은 나가서 우정미양이나 체포하세요!"
"아저씨 나가서 차원종들을 사냥하는건 알지만 우리는정미 누나를 구출할거지 체포하는건 아니에요!"
"흠 뭐 좋을때로해요 체포하기 위해서는 우선 구출하는게 맞는거니깐"
*
"하아....."
내가 왜 그런거지 홀로 옥상쪽으로 올라와 앉아서 울고만 있고 한숨만 나온다....정말 그게 잘한짓일까 하지만 발언이 너무나도 그만 화가 나버렸다 그사이 옥상쪽 문을 열고 나보다 키가 작은 한 여자아이 슬비가온것이다
"유리야 괜찮아?"
"슬비야.....어쩌지 나도모르게 박심현 아저씨를 때렸어 하하....승진이 물건너 갔구나....."
"억지로 웃을 필요는 없어 지금 굉장히 힘들어 보이니깐 중요한건 정미때문이지?"
"어.....난 어떻게하지 정미를 구하고 어떻게든 해명하고 싶은데 그러지도 못하겠어! 난 이제 어쩌면...."
그러자 슬비가 내 등을 토닥여 주며 진정하라고 했고 이럴때일수록 힘을 내**다 했다 혹시나 정미가 애쉬와 더스트한테 납치 당했다면 더 더욱 이럴때가 아니라 정미를 찾아 구해야 한다는게 말이다 그래 슬비말이 맞다 나는 이러고 있는 상황에도 정미는 지금 어떨지가 모른다 그렇다면 더 더욱 이럴때가 아니지 나는바로 일어서며 서둘러 성수대교로 가자고 했다
*
"후우 이거 상당한데....."
"쿨럭....설마 이정도로 복병들이 있을줄이야"
"유리 스페셜!"
갑자기 하늘에서 참격들이 날라와 차원종들을 썰어버렸고 그사이 버스한대가 중심지로 떨어지며 폭발이 일어났다 우리는 뒤를보니 슬비와 유리였고 이제서야 울음을 그치고 온모양이다
"자 다들 이 대교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사수해야해 이세하 너도 게으름 피우지 말고 제대로 싸워!"
"알았어....그럼 간다!"
나와 아저씨 테인이까지 합세해 차원종들을 처치해나갔고 성수대교 방어는 어느정도 완료했다 유리도 어느새 다시 기운을 차린것 같아 다행이지만 여전히 정미가 어디있는지는 알수없었다 할수없이 우리는 귀환했으나 문제가 발생했다 박심현 아저씨가 우리를 뭔가수상하게 쳐다봤고 할이야기가 있으시자며 우리를불렀다
"다들 왔군요 내가 할 이야기가 있거든요 준비는 됐죠? 안됐어도 이야기 들으세요 검은양팀 요원들 당신들은 구로에서 애쉬와 더스트를 만났었죠? 신강고등학교에서도 그렇고요 특히 제이요원같은 경우는 차원전쟁때도 만났고 말이죠"
"그래 아주 지긋지긋한 인연이야"
"흠 역시 그렇군요 당신들 혹시 차원종과 한패 아닌가요?"
"네? 그게 무슨 말씀이죠 박심현 요원님?"
순간 나와 다른 맴버들도 어이가 없었다 차원종과 한패라니 그것도 애쉬와 더스트랑....저게 말이되나 싶었고 무슨 근거로 저러는거지.....
"그렇잖아요! 당신들은 고위급 차원종을 계속 만나놓고서는 살아돌아왔어요 뭐 때문에 그놈들이 당신들을 살려 놨을리가 있겠어요!"
"아무리 그래도 우리가 왜 그녀석들이랑 손잡아요? 말이되는 소리를 하세요!"
"아무튼 이번일은 조사를해서 알아볼거니 각오하세요 후우 정말 소름이군요 눈앞에 차원종에 스파이가 있을줄은 하나양 말이 맞았어요...."
"네? 아저씨 지금 하나라고 하셨어요?"
"아...아무것도 아니라능....그것보다 곧 조사를 할거니 각오하고 있으라능!"
아무래도 이번일은 넘어가기 힘들다 혹시몰라 우리는 한번 하나를 찾아가봤다 우리 표정이 화가나있는걸 알았는지 무슨일로 왔냐했고 우린 박심현 아저씨랑 했던 이야기를 그대로 전했다 꽤나 당황해하는 표정이였고 자기말로는 그저 차원종에 스파이가 있을지 모른다며 말했고 우리한테 사과를했다 정말일까....어쩐지 믿기가 좀 그런데 아무튼 이사실을 유정이 누나한테도 말하러 갔다
"정말 기가막히구나.....본부에서 왔던 감찰요원이라 지금까지 아무말 안했는데 아무래도 안돼겠어 이번일이 끝나면 내가 직접 가서 잠시 이야기좀 해야겠구나 그리고 미안해.....너희들을 챙겨주지 못해서"
"너무 책망 하지말라고 유정씨 애초에 보호자이면서 옆에서 있었는데 아무것도 못한 나도 있단 말이지"
"제이씨랑 유정이 언니가 그러실 필요는 없어요 저희 모두 괜찮으니깐요"
"맞아요! 절대로 아저씨랑 언니탓 아니에요!"
"우웅 일단은 차원종이나 사냥할래요 좀 화도 나고 그러니깐요"
"그래 그럼 다시 브리핑을 전달할게 이제 어느정도 대교쪽 차원종은 정리했어 하지만 놈들도 발악하는건지 꽤나 수가 많아 그래서 너희가 그들을 다리로 유인한뒤 특경대 장갑차를 이용해 한강에 빠트릴꺼야 그러면 한강위에 설치힌 위상관통쇠가 차원종들을 전부 쓰러트리겠지"
"꽤나 괜찮은 작전이네요 한번에 적들도 싹다 쓰러트리고 언제 그런걸 준비하셨어요?"
"송은이 경정님과 특경대 사람들이 애좀 썼지 아무튼 이대로 작전을 시작하면될거야 다들 서둘러줘!"
좋아 이게 대교쪽 마지막 싸움인거지 그렇담 우리도 저력을 다해야지 우리들은 각각 차원종들을 유인하기시작했다 뭐 당장 없애도 상관없지만 한꺼번에 정리하는게 편하니 말이다 녀석들은 그새 다리쪽으로 오기시작했고 슬비에(중력장)으로 끌어들여 오게한뒤 특경대가 신호가 왔는지 장갑차로 차원종들을 비처럼 쏟아지듯 한강으로 떨어졌다 그사이 한강에 설치한 위상관통뢰로 단번에 정리했고 작전은 무사히 완료하며 우리 모두 기뻐했다 하지만 그때 우리들 무전기로 박심현 아저씨께서 연락을 하셨다 통화를하니 꽤나 화나신 목소리였고 어서 돌아오라고 했다
"이봐요 당신들! 지금 도대체 뭐하는건가요 차원종과 손잡은 우정미양은 찾지않고 멋대로 나가서는....그리고그 작전은 뭔가요! 한강위에 위상관통뢰를 쓰고 자칫잘못하면 다리가 붕괴되는거 몰라요?!"
"그....그건"
"그건 제가 말씀드리죠 박심현 요원님"
"엇 유정이 누나?"
"유정이 언니?!"
"유정씨가 여긴 왜"
어느새 교무실 문뒤에서 유정이 누나가 당당하게 걸어오셨고 박심현 아저씨도 꽤나 놀라셨다 그나저나 누나가 나서시다니 뭔가 일이커질지도.....
"이번 작전에 위상관통뢰를 쓴건 다리에 피해가 가지않게 사용했고 이것에 대한 승인도 받았습니다 못믿겠다면 직접 작전과를 다녀오셔도 되고요"
"그....그렇군요....하지만 멋대로 명령을 어기고 간것은!"
"제가 허락했습니다 물론 지금 현장에서 감찰요원이 관리요원에 지시보다 우선시지만 성수대교에 작전권은저한테 있어 그러라고 한거고요"
"하지만! 저 문제요원이 멋대로 행동하고....!"
"문제요원이라고요? 그 문제요원이 아니였으면 강남이랑 구로는 물론 신서울 전역이 쑥대밭이 됐을텐데요 정작 지원병력 하나 보내주지 않으면서 작전이 끝나니깐 애들을 책망하는 건가요? 정말 그게 본부에 대한뜻인가요 아니면 박심현 요원님에 뒤에있는 연줄인건가요"
"여....연줄이라니요! 나한테 그런건 하나도 없거든요 무슨 근거로 그런말을!"
"어머? 증거가 없으면 안돼나요? 그렇게 따지면 증거도없이 제 담당요원을 차원종에 스파이니 뭐니해도 되는건가요?"
"그...그건....제가 좀 말이 심한거 같네요...."
"그런가요? 그렇다면 새삼스럽지만 잘 부탁드려요 박심현 감찰요원님 후훗....."
"아....예....잘부탁드려요 김유정 요원....."
정말 대단하다고 밖에 말을 못하겠다 그 감찰요원을 저렇게 쉽게 다루시다니 따로 직접 말을 하신다고 했는데 이렇게 빨리 조치를 취하시다니 거기다 웃는 표정으로 쉽게 말씀하시고 생각보다 유정이 누나는 진짜 무섭구나....누나는 우리한테 엄지를 올리며 약간의 윙크를 날리며 기분좋다는 표정을 하셨다 뭐 다행히 일은해결되서 다행이고 유정이 누나는 바로 자기 위치로 돌아가셨다 일단은 박심현 아저씨도 멘탈이 나간거 같으니 우리는 조용히 다른일을 하러향했다
ps:박심현과 김유정에 말 싸움 이떄 김유정 진짜 대단했다 생각하네요 당당하게 모든걸 말하니 참 대단합니다 역시 갓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