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 미러 <28화>

열혈잠팅 2018-05-20 0

일단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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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와 진환이라고 불리는 붉은 머리의 사내가 격돌했고 두 명의 전사들이 서로를 향해 주먹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서로의 주먹이 각자 교차 대면서 서로를 공격할 때 제이한태 타격이 더 강하게 들어가기 시작했다.


'빌어먹을! 이아이의 주먹 엄청 맵!' 


 확실히 젊은 사내의 주먹이 늙은 제이에겐 맵게 느껴졌으나 제이도 경험이란 무기가 있어 쉽게 밀리지 않았다. 그리고 마침 틈을 잡은 제이가 바로 철산고로 그 사내를 공격했다.


"아직 끝난 거 아니야!" 


 그러면서 날아 차기 하는 제이 그때 위상력의 제이의 발차기에 휩싸이며 더욱 강하게 그 사내를 차버렸고 역시 충격이 제대로 들어온 그 사내였다.


"하하하, 역시! 당신은 여기던 그곳이든 진짜 강해!" 


 그러더니 자세를 잡더니 오른 주먹에 회오리가 감싸기 시작했다.


"볼프 후배를 날려버린 기술인가!" 


 그러자 진환이가 말했다.


"아니! 그 기술의 계량형이다! 현무금강탄!" 


 기술명을 외치며 정권을 지르자 회오리가 금색으로 변하면서 방출되기 시작했고 제이는 재빨리 위상력을 모아 그대로 방출했다. 회오리와 위상력의 파동이 부닥치고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힘 싸움을 했으나 회오리는 탄 속성이다 보니 밀리기 시작했다.


"꼬마! 분명 강한데 한발뿐 거냐?!"

 

 그때 제이의 눈에 아까 자신이 위상력을 방출할 때 자세를 잡은 사내를 보았고 바로 그 사내가 또 다른 기술명을 외쳤다.


"청룡린!" 


 자신의 파동보다 더 큰 푸른 파동이 오자 제이는 재빨리 끊고 그걸 피했다.


"이제부터 전력으로 싸워드리죠. 아버지의 그림자!"


 진환이 그렇게 말하자 제이는 잠시 호흡을 고르며 말했다.


"이거... 잘못하면 죽겠는데."


'그것보다 청룡과 현무... 이 녀석 사신수인가?' 


 잠깐의 다른 생각 중에 진환이가 순식간에 제이에게 접근했다. 그리고 그대로 푸른색의 위상력이 실린 주먹을 그대로 보디블로를 먹였고 그대로 연타가 들어갔고 그대로 아까 청룡린이란 기술의 자세로 양손에 위상력이 생기더니 그대로 제이에게 지근거리에서 공격을하며 기술명을 외쳤다.


"백호교!" 


 하지만 마지막 움직임에 제이가 재빨리 움직여 카운터펀치를 먹이고 그대로 승룡권으로 그 기술을 끊어버렸고 곧바로 공중에서 제이의 공격이 시작했다.


"날 화나게 했군!" 


 그대로 제이는 위상력으로 만든 탄들을 연타하기 시작했고 진환은 재빨리 건틀릿을 엑스자로 만들어 그 기술을 방어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제이가 그대로 다시 날아 차기 하면 진환이의 뒤쪽으로 가고 바로 다음 공격준비를 했다.


"받아보라고!" 


 그 소리에 진환이 뒤돌았으나 제이가 그대로 그의 멱살을 잡았고 그 멱살이 잡히자 진환이의 눈앞이 깜깜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타격음이 계속 들리고 그 타격음이 끝나자 제이는 서 있고 진환이는 쓰러져있었다.

 

"잘 싸웠다. 아쉽지만 내가 이긴 것 같군."


 그러나 진환이는 일어섰다. 하지만 아까의 타격에 손상이 있는지 잠시 입안을 우물거리더니 그대로 피 섞인 가래를 뱄으며 말했다.


"~ 역시 그 기술은 어디서든 아프네. 최고의 기술을 보였으니 나도 최강의 기술을 보여드리죠!


 그리고는 진환이 위상력을 방출하며 양 주먹 푸른색의 기를 발생하기 시작했다. 그때 하늘 위에서 비명을 지르며 볼프강이 떨어지고 있었고 다행히 그 검은 책 속에 벨리알이란 사념이 나와서 볼프강을 잡아주어 간신히 추락사는 면했다.


"~ 죽다가 살았네. 무, 무슨 상황이야 이건!?" 


 그런 볼프강을 보면서 그 둘은 그저 어이없다는 듯 보더니 결국 제이도 진환이란 자도 싸울 마음이 완전히 사라졌다. 그리곤 진환이 자세를 풀면서 말했다.


"이거야 원 싸움이 이런 황당한 이유로 끝날 줄이야." 


 그러나 제이는 긴장이 풀려서인지 그대로 주저앉으며


"아이고~ 삭신이야"


"나 참 이젠 당신하고 싸우기 싫은데 어찌할까요?" 


 그러자 제이가 진환을 보며 말했다.


"그럼 같이 살 방법을 찾아보는 게 어때?" 


 그 말에 진환이의 표정이 굳어지더니 잠시 눈을 감다 말했다.


"그건 있을 수 없습니다. 둘 중 하나는 사라져야 하고 설령 싸우지 않는다 해도 제가 사라집니다." 


 그 말에 그곳에 있던 사람들은 전원 아무 말 없이 진환이를 보고 있었다. 그때


"크악!" 


 제이가 습격을 당했고 그대로 등 뒤에서 붉은 칼이 절반이 관통되어 있었고 다들 놀라면서 제이를 불었다. 그리고 곧이어 그 뒤에서 누군가 나오면서 말했다.


"그래. 흑기사의 말이 맞는다."

 

"사서!" 


 진환이가 제이의 등 뒤에 인물에게 소리를 쳤고 그때 볼프강의 검은 책이 그 사서라는 인물에게 반응했다.


'저 녀석! 나와 닮았고 책이 반응해? 설마! 어르신이 말한 그녀석인거야?!' 


 그거와 관계없이 사서는 책을 펼치며 말했다.


"이곳의 이자는 강인하군. 마왕이나 카이저에 대항할 수 있겠어." 


 그리고는 그자의 책을 펼쳤으나 곧바로 진한이의 주먹이 사서를 정확하게 가격하여 제이와 사서를 떨어뜨렸다. 주먹에 맞고 떨어지자 화를 내듯 진환에게 소리치는 사서


"네놈도 날 방해할 생각이나! 카이저의 부하 주제에!"


"미안하지만! 내 목적은 저 남자를 이기는 거지 죽이는 게 아니야! 그리고 넌 처음부터 내 적이야!" 


 그리곤 그대로 아까 제이에게 사용할 기술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바로 사서에게 기탄난사를 하더니 그곳에 먼지 폭풍이 휘몰아쳤고 그대로 진환이 먼지 속으로 들어가 사서를 정확하게 찾아내어 그대로 난타하기 시작했다.

 계속되는 난타의 끝으로 사서가 그 폭풍 속에서 밖으로 빠져나오고 곧바로 쫓아와 다시 난타를 시작했고 그대로 그 사서를 올려버렸다.


"이 일격으로 끝낸다!!" 


 그리곤 바로 팔꿈치에 길게 나온 칼날로 사서를 배워버린 그였. 그리곤 사서는 그대로 몸이 ·하체가 대각선으로 전달돼버렸다. 그리고 바로 착지하고는 볼프강에게 말했다.


"빨리! 아버지를 데리고 여길 도망쳐! 사서의 수억의 영혼 중 하나를 죽인 거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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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여기까지입니다.

2024-10-24 23:19:32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