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시공을 넘어온 클로저(하)

이한현 2018-04-02 1

한시간 전이였다 게임을 하며 주말도 끝나갈때 갑자기 우리집 문을 누가 두드렸다 나는 열어봤는데 슬비와유리 라고 잠시 판단하다 남성 두명인것을 확인했다어떻게 머리색이 저리 똑같지 심지어 복장까지 잠깐세리랑 복장이 비슷한거면 얘네들......설마......세리를잡으려고 분홍머리 남자는 자기를 소개하며 이강우라고했고 옆에는 서강철이라고 말했다 세리 사진을보여주면서 혹시 아는 사람인지 물어봤다 나는 모른다고말하자 갑자기 세리에 아버지가 아니냐는 질문을 했다강철이라는 아이도 비슷한거 같다했고 세리에 관한사정을 말했다 이미 알아서 상관없었고 강우라는 사람은 혹시 알파킹이라고 불리나 물어봤다 나는 누구인지몰라 돌아가라고했다 결국 그들은 돌아갔고 나는방에서 생각에 빠졌다 알파킹......확실히 가능성있지 저쪽미래에서 아마 강한 클로저라면 가능하다 거기다 그렇게 비슷하게 불리는건 우리엄마다 알파퀸이라고 하니 나도 아마 가능할거같다 아무튼 저아이들이 세리를잡으려고 미래에서 온거란건 틀림없다 나는 서둘러요원복을 챙겨입고 건블레이드를 들고 세리를 찾아나섰다

*

하아.....하아....이녀석들 꽤나 한 실력하잖아 우린 세리에 동료들과 싸우고있었다 하지만 중요한건 실력이아니라 전투방식과 사용하는 기술이다 어떻게 이렇게똑같을수가 있을까 상식적으로 말이안된다 거기다 저미스틸이라는 사람은 테인이에 기술도 쓰고 창도 거의유사했다 이강우라는 아이는 인공위성을 투하했다 이런 잠깐 방심한 사이에.....거기다 이렇게 도시한복판에 날리다니.....하지만 물러날수 없었다 나는(중력장)을이용해 인공위성을 제어하며 간신히 폭발을 막았다하지만 그틈에 그가 나이프들을 띄우며 달려들었고 세리가 건블레이드로 막았다

"이세리.....너 뭐하는거야 당장 비켜 왜 다른 사람들을 막는건데"

"미안 강우야 그런데 어쩔수 없어 난 아빠를 한번 만나보고싶어 어렸을적 모습을 말이야 그러니 여기서 잡힐수 없다고"

"그렇다면 할수없지 세리 더이상 너의 죄를 크게 만들수 없어 잠시만 잠들어 줘라"

그때 미스틸을 닮은 사람이 창을을고 회전하며 공격했다 하지만 그때 한 남성이 노란색 위상력을 담아주먹으로 막아냈다 그사람은 우리 검은양팀 제이씨 제이씨는 숨을 내뱉으며 자세를 잡으셨다

"제이씨 여긴 어떻게"

"좀 크게 싸우는 소리가 들려서 말이야 그리고 유정씨가 통화하더니 애들좀 지켜달라고 했지 나말고도 저기막내도 왔어"

"미스틸 테인 사냥 시작할게요!"

"그런데 자세히보니 확실히 이녀석들 우리랑 좀 닮은거같은데? 기술도 그렇고 전투방식도 이래서는 끝이 안나겠어"

"흠 보아하니 그쪽이 그팀에 교관인가요? 만나서 반가워요 난 검은양팀 교관 미스틸이라고 해요 이래뵈도여자라는점 잊지마시고요"

"쿨럭....얼굴이 남자같은 청년이였는데 뭐 테인이랑도약간 그런점은 비슷하군 테인이도 사실은 남자였으니 아무튼 교관끼리 통하는게 있을지 모르겠지 이쯤하고물러나자고 클로저끼리 전투하면 그거대로 일이 꼬이거든물론 세리가 나쁜짓을 한건 알겠어 하지만 그렇다고이렇게 전투를 벌이면 어떻게 되는지 모르는거 아니야?"

"잘알죠 하지만 이대로 방치하는것도 안되죠 유니온에서도 시공간 개입은 금지인데 간신히 허가받았다지만결과가 그렇게 초래하다니 아무튼 그쪽이야말로 물러나시죠 계속 덤빈다면....."

"후우 어쩔수 없나......"

그때 갑자기 한 키가작은 여자 아이가 부랴부랴 달려왔다 노란고글에 하얀색 머리에 단발 무엇보다 옷이제이씨랑 거의유사했다 그녀는 큰일이라며 자기팀에맴버들한테 집중하라고했다 들어보니 그사람이 이곳에온다는 말이였다 그말에 모두들 우리주변을 잠시 떨어졌고 얼굴이 굳은채 진짜냐고 했다 세리도 혹시하며식은땀을 흘렸고 확실히 심각한 일인것 같았다

"알파킹 이세하가 이곳에 온다고....."

"알파킹 선배가?! 제이라 언니 사실이에요?!"

"큰일이군....그분이 오시면 사태가 커지는데 어쩌다 오시는거야 그분한테 비밀로 하기로 하고 온거잖아"

"그게 아무래도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셨는지 직접조사끝에 결국 알아버리셨어 지금 빠른속도로 이쪽세계로넘어 오실거야 세리야 너도 이야기 들었지? 이제 얼른 돌아가자 분위기를 보아 너희아빠가 화가 잔뜩 나신거 같으니깐......"

"그치만.....나는 아직 아빠에 어릴적 모습을....."

"아직도 그런게 중요해?! 알파킹 선배님이 오신다고너희 아버지가 말이야 이대로면 진짜 큰일나"

그때 하늘에서 무언가 차원문같은게 생성됐다 그후그곳에서 한 우주선같은게 착륙하더니 그안에서 검은정장을 입은 한 남성이 내렸다 세리쪽 팀원들은 불안하다며 다들 긴장했고 세리도 마찬가지였다 그남성은외모가 이세하랑 닮았고 검은머리에 눈매가 조금 차가워보였다

"아빠......."

"뭐?! 저사람이 그럼 알파킹?"

"너 진짜 무슨짓을 한거야 이렇게 니멋대로 행동하고말이야 너때문에 피해가 생겼고 얼마나 민폐를 끼쳐야 하는거지? 그것도 모자라 다른 차원에 왔고"

"난 그저....아빠에 어릴적 모습이 보고싶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그만....."

"아무튼 이제 가자 그리고 집에 돌아가면 각오단단히해라 엄마도 화가나셨으니 마음 같아서는 엄마도 오시려고 했지만 내가 저지했거든"

"이봐 너 정말 동생맞냐? 어른이되더니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 아니면 도대체"

"훗 그모습들을 보니 참 그리운 얼굴들이군요 아저씨 슬비 그리고 유리에 테인이까지 말이야"

"슬비야....쟤 진짜 세하맞나? 너무나도 다른데....."

"나도....모르겠어 이세하가 맞는지....."

그때 한 소년이 사이킥 무브를 이용해 우리들쪽으로 착지했다 그는 이쪽에있는 세하였고 주위를 둘러봤다 마침세리에 아버지를 보자 세리에 아버지 세하는 뭔가눈빛이 바뀌셨다

"어렸을적에 이세하군 마침 잘됐어 사실 여기오면서 내어릴적이 어떤지 보고싶었는데 말이야 역시 어린아이라서 그런가 이세하 지금 니앞에있는 나는 미래에 너라고 할수있다"

"뭐라고? 미래의.....나? 그럼 정말....세리가 찾던게나였단 말이야?"

"그렇다고 봐야지 사실 세리가 어릴적 나를 찾는다고한걸 알았는데 조사해보니 니가 확실히 데이터와 유사하더군 그래서 세리를 데려가는걸 포함해 널 만나보고싶었다"

"도저히 세리가 말한대로 게임만 하는건 아닌거 같은데 도대체 무슨일이 있던거지"

"데이비드에 야망이 끝나고 난 위상력이 어머니 만큼이나 강해졌어 그래서 사람들은 날보고 알파킹이라고부르더군 평화는 유지했지만 차원종에 출현은 만만치않았지 그러다 얼마후 차원종에 군단 본대가 침공했어 물론 우리는 싸웠지 하지만 그때 죽었던 동료들이있었지 나와 그녀를 제외하고 맴버들은 모두 죽었어 학교친구 관리요원 심지어 내 어머니까지 말이야"

"뭐?! 하지만 지금은 그렇게 잘살고 있잖아"

"아 그렇군 지금에 이아이들과 미스틸은 잘 모르겠군 모두 놀란표정을 보니 말이야 하지만 모두 사실이야 우리는 그때 궁지에 몰렸지만 내 위상력이 잠재성을 깨워 나는 마침내 군단을 쓰러트릴수 있었지 그로부터 약10년이상이 지나서 겨우 평화를 얻은거야 내가 이말을한건 미래에 대한 경고가 아니다 너 자신이 어떤지 이자리에서 시험하기 위해 쓰러트리겠어"

갑자기 건블레이드를 꺼내더니 전투준비를 취했다 보니깐 내 건블레이드랑 비슷했다 하지만 외형은 확실히 달랐다 그는 빠르게 달려오자 나는 블레이드로 간신히 막았고 그는 계속해서 칼로 부딪치며 덤벼들었다이정도에 위상력이 나한테 있었다니.....그의 공격이 너무나 강해 결국 밀렸고 (공파탄을)쐈다 나또한 같은기술로 막지만 위상력 차이로 결국 내가 밀려났다 그후그가 점프해 유성검이 내려오자 (위상접속검)으로 간신히 막아냈다 하지만 위력이 강해 밀려나버렸고 그는쉴틈없이 나한테 (집중포화)를 쐈다

"크윽....."

"정말 약하군 어렸을적에 나는 말이야 그 약함 때문에 나는 모든걸 잃었어야 했어 그러니 이자리에서 널없애주겠어"

"아빠 그만해요! 도대체 왜이러는거에요! 평소 아빠답지 않다고요! 그런일이 있었다면 왜 말해주지 않았던거죠? 그럼 왜 게임하면서 놀아준건데요"

"........너랑은 상관없는 일이야 아무튼 넌 먼저 돌아가라 엄마가 걱정할테니"

"아뇨 싫어요 아빠가 저 사람을 공격한다면 난 막을거에요 그러니 쓰러트릴려면 저부터 쓰러트리세요"

"뭐하는거야.....이세리 서둘러 도망쳐....."

"......비켜"

결국 세리가 밀쳐졌고 내쪽으로 건블레이드에 위상력을 담은채 걸어왔다 그런데 그때 슬비가 바로 막아섰다 그는 얼굴을 찌푸리며 무슨짓이냐고 하자 팀원을지킬뿐이라고 말하고 나답지 않다는듯 온갖 욕을했다슬비 뿐만이 아니라 유리 제이아저씨 테인이까지 나를감싸며 지켜줬다

"동생 그렇게 말투 바꾸면서 폼내봤자 여자들한테 인기없다고 뭐 결혼해서 상관없겠지만 말이야"

"미래의 세하형 그만하세요! 세하형은 원래 그렇게차갑지 않았다고요 그런데 지금 이게 뭐에요! 평소면 게임만하면서 즐기던 형인데......"

"맞아 세하야! 우리 게임바보가 그러고 말이야 너 그렇게 폼나게 해봐야 하나도 안멋있어! 그리고 미래가어쨋든 그게 뭐야 그건 우리가 알아서 할거라고!"

"이세하 리더로서 말하지만 그런 죄책감 가질 필요없어 니가 알파퀸님을 이어 알파킹이라는 이름을 붙여도넌 검은양팀에 이세하야 그점을 잊지말라고 니가 결혼한 사람이 누구인지 모르지만.....아무튼 그사람을 위해서라도 지금에 가족들이 있는데 그들마저 놓치지 말란말이야"

"너희들......크으.......그얼굴에 표정 말투 정말 예전모습그대로야 하나도 안변했어....."

그는 건블레이드를 떨어트리고 주저앉으며 눈물을 흘리기시작했다 설마아니지만 나한테서 저런모습을 볼줄이야 그는 지금까지 쌓인걸 털어놓는듯 눈물을 흘리고한참동안 울었다 그모습에 거기있던 사람들은 그를 바라보며 가만히 있을뿐이였다 그때 세리가 다가와 그를안아주며 등을 토닥여줬다

"아빠 일어나요 난 몰랐지만 설마 그런일이 있을줄은엄마도 말씀은 안해주셨는데......정말 미안해요"

"세리야......오히려 내가 더 미안하다고 봐야겠지 너를힘들게 한거같으니 후우 뭐 그래도 간만에 어릴적동료들을 만나니 나도 좋았다고 봐야지 좋아 이제 그만돌아가자 우리가 원래있던곳으로 검은양팀 즉시 철수명령을 내린다 우리들 세계로 모두가자"

"알겠습니다 선배님 그럼 모두 어서가자"

"아 그리고 이세하 앞으로는 더 강해져라 지금에 나보다 훨씬 더 말이야 니가 소중히 생각하고 좋아하는 사함을 위해서 말이지"

"잠깐만 그럼 나랑 결혼한 사람은 누구야?"

"글쎄 거기에 관해서는 비밀이다 서로간의 차원에 대해 너무 많은걸 알려줄수 없거든 아무튼 이쯤하고 우린이만 돌아가지 폐를 끼친점은 사과할게 그럼 잘있어라 검은양팀 너희를 오랜만에 만나 기뻤다"

그들은 결국 인사를하고 탈것을 타고 이동했다 마지막으로 세리가 고맙다고 말하고 손짓을하며 떠났고 우리는 떠난 모습을 지켜보고 말없이 그대로 걸어갔다 어디로 걸어가는지는 몰라도 그대로 걸어갔다 그때 핸드폰으로 연락을 오더니 캐롤누나였다 누나가 말하길 방금전 나타샤도 떠났다고 했다 떠나면서 나타가 아빠같지않다고는 말했다는데 아까본 미래에 나를 봤듯이아마 그또한 맞을거라고 추측한다

"그나저나 진짜 세하랑 나타사부와 결혼한 사람은누구지 앞뒤가 안맞는게 나타사부도 살아있었다는건데말이야"

"글쎄 하지만 저 무신경한 놈이랑 결혼한건 진짜 놀랄일이야"

"내가 뭐 어때서 아무튼 아까 그녀석이 말한대로 정말미래가 그렇게됬다면 난 저렇게 변할려나"

"그건 모르는일이지 동생 이쪽과 저쪽 세계는 또다르게갈수 있으니깐 말이야 뭐 유정씨한테 혹시 모르니 보고라도 하자고"

"그럼~! 기념으로 고기먹어요 고기! 유정이 언니한테 쏴달라고 말이죠"

"뭐 오늘만큼은 그래보자 가서 좀 실컷먹자고"

우리는 노을이 지는곳에서 걸어가며 이야기를했다 참주말동안에 이상한일은 잔뜩 있었지만 그래도 나 자신이어떻고 미래가 어땠는지는 대충알았다 가는도중에 슬비는 뭔가 얼굴을 붉히는거 같은데 도대체 뭘 생각하는걸까 나는 물어보자 버럭 화를냈다 도대체 생각하기힘들다니깐......아무튼 우리는 일을 해결하고 유정이누나를 불러 고기를 먹으며 회식을했다 그래도 오늘만큼은 나쁘지 않았고 나름 괜찮았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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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원래 세계로 결국 돌아왔다 늑대개팀에 맴버들과 같이 송은이 아줌마한테 왔다 아줌마는 다행히 무사 귀환한걸 확인하고나한테 내린 죄는 없도록 했다 그대신 그런것보다 더 무서운 처벌이 내려지겠지 바로 엄마에 잔소리를 으....엄마한테 혼나면엄마 밥을 못먹는데 다른 맴버들은 시간도 늦었으니 얼른 집으로 들어가라고 했다 확실히 저쪽에서 여기로오니 어느새 시간은저녁8시였다 배에서는 꼬르륵 소리가 들렸고 서둘러 집으로 뛰어갔다 가면서 여러 생각을했지 가로등불빛만 있는 어두운골목길에 허름해보이는 우리집이 저너머에 보였다 집안을보니 불이켜져있네 나는 조심히 문앞에 섰고 몸을 숙여 창문쪽을 봤다 보니깐 식탁위에 저녁상이 차려져있었고 엄마밥그릇과 내밥그릇 심지어 숟가락과 젓가락까지 가지런히 놓여있었다 엄마는 한숨만쉬며 손으로 턱을 기대며 내가 언제오나 생각했고 전화를 하셨다 보아하니 은이 아줌마한테 전화하는거 같았고 전화를 끊고다시 누군가한테 전화하신거 같았다 그리고 창문쪽으로 걸어오시자 나는 얼른 숨어 엄마에 통화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어 세하야 나야 있잖아 세리는 돌아왔다며? 근데 이놈의 나타샤는 어디있는지 아직도 안보이더라고 분명 같이왔다고 들었는데 혹시 못봤어? 아 그래? 그렇구나.....아무튼 알았어 이녀석 오기만 해봐 아주 혼쭐을 내줄테니"




순간 엄마는 화를 내시며 죽도를 드시고 갑자기 혼낼 기색을 보이셨다  나는 순간 움찔해서 결국 자빠졌고 소리가 들렸는지 엄마는 내쪽으로 오셨다 나는 서둘러 달아나자 엄마는 나를 발견하시고는 재빨리 따라오셨다 그러고보니 엄마도 어렸을떄 검도를 하셨다고 하셨지 신체능력을 보면 진짜 엄마도 대단하시다 그새 나는 따라잡힐 기새였고 나는 공원쪽에 숨었다 그리고는몸을떨며 엄마가 그냥 집으로 가기를 빌고있었다 하지만 타이밍도 참.....못맞췄는지 내배에서는 꼬르륵 소리가 들리며 결국위치가 발각됬고 나는 달아날려고 하자 엄마가 그새 나를 잡고는 벤치로 끌고와 앉으셨다


"너 도대체 어디갔다가 이제온거야? 송은이 언니한테 들었어 아주 여기저기서 사고를 치고 엄마한테 아주 혼나야 정신차리지?엄마가 널 얼마나 걱정했는데 어?! 너 안되겠다 종아리 걷어 좀 맞아야겠어"


"어...엄마.....잘못했어....제발...떄리지는...아악!"


엄마는 내말을 듣지않고 그대로 죽도로 날 때리셨다 처음이다 엄마한테 혼나서 벌서는거나 밥을 못먹은적은 있어도 이렇게엄마가 날때리신것은 엄마도 대충 은이 아줌마를 통해 들으신거 같다 그래서 그런지 더더욱 화낼만했다 난 아픔을 느껴 약간에눈물이 맺혔고 꾹 참으며 버텼다 어느새 내 다리는 빨갛게 부었고 엄마도 지치셨는지 죽도를 땅에 놓으셨고 내앞으로 다가오셨다 나는 엄마눈을 피하지만 엄마가 고개를 자신쪽으로 돌아보게 하셨고 한숨을 쉬시더니 나를 끌어 안아주셨다


"엄마....갑자기...왜...."


"가만히 있어......엄마가 널...미워서 떄렸다고 생각하니?"


"......아니.....그건....아니라고 생각해"


"미안해.....미안해...나타샤.....이런 엄마를 만나서....정말로 미안해 니가 아빠얼굴도 못본건 알아 아빠는 돌아가셨고 엄마가아빠에 대해 자주 이야기해준거 알지? 너희아빠와 첫만남 대공원에서 싸움 그리고 나한테 검을 가르쳐준 사부라는걸......엄마도 아빠가 없어졌을떄 매우 충격이였지 그거야 너희아빠는 전부터 몸이 안좋으셨으니 위상력 강화수술로 인해서 말이야 그치만 잘 버티고 있어서 괜찮은줄 알았지만 결국 시간이 갈수록......몸이 쇠약해 결국은 돌아가신걸......"


"엄마......."


"이제 엄마한테는 너 하나뿐인데 너마저 잘못되면 얼마나 걱정이였는지 니가 다른 차원으로 갔다고 했을때 난 충격이였어 혹시나 다칠까봐 니 아빠처럼 무슨일 생길까봐.....하지만 이렇게 멀쩡히 돌아와줘서 정말로 기뻐......나타샤 앞으로는 엄마 속썩이지 않는다고 약속할수 있지?"


"물론이지 엄마......나 앞으로 엄마말 잘들을꺼야 그리고 아빠 몫까지 살면서 엄마를 나쁜놈들한테 지켜주겠어 엄마를 건드리는놈은 내가 다 썰어버릴꺼니깐!"


"후훗....그모습 정말 사부...아니 나타랑 닮았네 아무튼 배 많이고프지? 오늘 엄마가 널 위해 실력발휘 했거든 자 어서 집에가서 저녁먹자~!"


어느새 엄마는 울었던 모습이 해맑게 웃으셨다 밤이라 그런지 엄마에 얼굴을 잘 못봤지만 그래도 알수있었다 엄마가 웃고계신다는걸 나는 엄마손을잡아 그대로 집으로 향했고 집에오자 식탁에있는 푸짐한 음식들을 봤다 언제봐도 정말 맛있어보인다 거기다 전부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들 엄마도 자리에앉아 한숱가락 뜨시면서 어서 먹으라고 말했다 나는 한숱가락 먹으니 정말눈물날 정도였다 이렇게 맛있다니 그리운 맛이였다 얼마만에 집으로 돌아온걸까 이렇게 맛있는걸 먹고 다시는 엄마밥을 못먹을줄 알았는데 말이지 엄마는 내가 먹는 모습이 마음에 드셨는지 환하게 미소를 지어주셨다 난 조금 부끄러워 얼굴을 긁적였지만 나또한 같이 웃어주면서 식사를했다 정말 우리엄마에 해맑는 미소는 너무 예뻤다 여자인 내가봐도 반할정도였지 그게 아마엄마에 매력이겠지 언제나 활기차고 남들과 친화력이 좋은 사람 그게바로 우리엄마 서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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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새 어두워졌다 나와 아빠는 말없이 집까지 걸어왔고 어느새 집앞에 도착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또다시 침묵속에 있었고가는도중 아빠는 엄마를 보면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라고 하셨다 나는 조용히 응 이라고 말하며 아빠에 말에 따르기로 했다 과거에 아빠 자신을 만나고 아빠는 그후부터 말없이 있으셨다 뭐 그렇다고 평소에 말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오늘은 진짜침묵상태셨다 어느새 엘리베이터는 우리집 층에 도착해 아빠는 문을열고 다녀왔다며 집으로 들어오셨다 그리고 집안 거실 문너머에서분홍머리 단발에 나와 아빠보다 키가작은 엄마 이슬비가 달려나오셨고 나를 보자 꾸짗으셨다


"너 도대체 뭐하고 돌아다녀? 바쁜 아빠를 그런데까지 다녀오게 하시고 니가 정신이 있는거야? 이세리 너 앞으로 1주일간 게임기 압수야 알았어?!"


"네....알았어요...."


"너무 그러지마 슬비야"


"세....세하야? 뭐가 얘는 지금 큰일을 저질렀다고 유니온이랑 시공경비대에서 난리난거 몰라?! 다른 차원에도 위험을 끼쳤다면 진짜......"


"과거에 나를 만나고 왔어 이세하를....."


"뭐.....?"


엄마는 놀라셨는지 말이없으셨다 일단 아빠는 저녁먹으면서 이야기하자고 했고 나와 아빠는 거실로 향했다 이미 엄마가 저녁상을 차려놓으셨고 나와 아빠는 식사를 시작했다 엄마는 자세히좀 말해보라고 하자 아빠는 쓴웃음을 지으시며 엄마한테 오늘있었던 이야기를 해줬다 엄마는 그말을 듣고 약간 쓸쓸한 표정을 하셨다 난 지금 상황이 이해를못했다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고 그러길래 이러는지 나는 엄마 아빠한테 여쭤봤찌만 아빠는 거기서 들은 이야기 그대로라고 했다 그러고보니 내가 태어나기전에 차원종과 싸웠다 했지 엄마는 그걸 생각하셨는지 더이상 듣기 싫다고 하셨고 말을 바꾸셨다


"그래서 과거에 너를 만나니 어땠어?"


"정말 뭐라고 해야할지 천진 난만? 아무튼 그리운 얼굴들을 만나봤거든 기쁜마음도 있었지만 중요한건 거기잇떤 나 자신을보니 화가났지 아무 생각없고 단순하고 게임만 하던 나를 말이야 그걸보자니 전쟁때가 생각나 갑자기 그녀석한테 공격했지 물론지금에 나랑 비교하면 그때 시절은 너무 약했어 내 공격 몇방 맞고 쓰러졌지 나는 마무리를 내려고하자 마침 그떄 세리가 막았던거야 정말인지 놀랐지 게임만하고 의욕없던 니가 나를 막고"


"아 그건 죄송해요 하지만 그대로 다칠수도 있고 하니....."


"아니 사과를 해야할건 나야 너까지 크게 다칠수도 잇었으니 말이야 난 괜히 내 개인감정 떄문에 일을 그르친거지 뭐 아무튼그후로 난 공격하려 할떄 슬비 니가 막았더라고"


"내가?"


"그래 키가작고 분홍머리에 푸른 눈동자 그리고 당당하던 그얼굴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정말 대단했어 분명 무서워 할줄았는데날보며 막아섰고 그리고 또 거기 맴버들이 나를 막아섰더니 아주 여러 말을 하더라고 그말들을 듣고 갑자기 내가 눈물을흘렸어 왜였을까.....그떄 난 왜 그런걸까"


"......그거야 넌 그아이를 해치고 싶지 않았던거지 오히려 감싸주고 싶었다고 봐야해 솔직히 그 싸움이후 우리는 많은걸 잃었잖아 유정이 언니 테인이 제이선배님 트레이너씨 어머니.....서지수님 까지도.....다행히 살아남은게 나와 유리 그리고 너고 정말인지 살아남았을떄 울고싶더라.....어머니가 날 감싸주시고 돌아가시니 말이야...."


"그만....슬비야 괜히 아픈기억 떠올리지마 아무튼 니말이 맞아 난 그녀석한테 적어도 소중한 사람을 지킬수있도록 전하고싶던거야 하지만 막상보니 아니였던거지 마음에도 없던걸 그대로 저지르고 말이지 하지만 이제야 알았어 난 앞으로 남아있는 너희만이라도 지킬거야 알파킹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어머니에 뒤를 이어서 남아있는 내 소중한 가족들을 지켜내겠어"


"세하야......."


"아빠......"


아빠는 그새 일어나 나와 엄마를 감싸며 안아주셨다 우리는 당황했지만 아빠는 처음보는 상냥한 미소를 띄워주셨다 저것만보면 알수있었다 아빠는 진심이라는 것을 그리고 이제부터라도 우리가족과 행복하게 지내며 앞으로는 더욱 가정에 신경을쓰신다는걸 말하시는거 같았다 엄마 또한 처음보는 미소를 지으시며 알았다고 말씀하셨고 아빠 볼에 입을 맞추셨다 그거에 아빠와나는 당황했지만 아빠는 무슨짓이냐고 하자 예전 아빠 모습이랑 비슷하다고 하셨다 아무래도 아빠에 그 어두운 부분은 이제조금씩 밝혀진거 같다 과거에 아빠 이세하 니가 지금에 우리아빠를 바뀌도록 했어 너한테 정말 고맙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만약만약에....또 인연이 있다면 우리는 언젠가 또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다 반드시 또 다음에 만나자


"저 그럼 엄마 이제 저의 게임은 어떻게 되는건지?"


"그야 당연히 금지지 설마 엄마가 그대로 풀어줄거라 생각한거야?"


"아.....아빠.....좀 도와줘요"


"미안 세리야 이건 나도 감당 못한거라서 말이지 그냥 이대로 벌받도록해라......."


결국 나는 게임금지는 풀지 못했다 으으......아무리 엄마랑 아빠가 오븟하게 대화했어도 이건 예외였나보다 난 감옥에 가거나시공경비대에게 처벌 받는것보다 게임 금지라는 엄마에 법에 걸려 처벌받는 신세다 으......차라리 그냥 시공경비대한테 혼나는게 낫다고 봐야겠다......



안녕하세요 만우절 특집으로 이렇게 써봤는데요 시공을 넘나드는 클로저들과 현재에 검은양 늑대개와 만남으로 한편 제작했습니다 또 12시넘어서 올리는군요 만우절은 그새 지났는데........ 일단은 TS버전 캐릭터들에 기존 캐릭터까지 다 쓰느라 힘들거같아 일부 캐릭을 좀 뺴고 썼습니다 시간도 좀 걸리고 하니 한번 제가 자작으로 일단 이렇게 갈수도 있다  뭐 생각해서 쓴거니 한번씩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이번주에 있을 4월5일 바로 볼프강 생일날에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2024-10-24 23:19:09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