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 THE FIRST RED [12화]
No1레드 2015-02-14 0
훈련을 마치고 남은 하루. 모두가 푹 쉴수 있다고 생각했었지만, 갑작스런 임무를 받고,
레드일행은 번화가-48구역으로 향한다. 그리고 거기서 만난 인물은..
번화가-48구역에 도착한 레드일행, 그곳은 이미 완전히 엉망이 되어있었다.
<그린>
"이..이건.."
<옐로>
"끔직해..."
<블루>
"대체.. 누가 이런짓을.."
<레드>
"내 생각엔 저녀석들 같은데"
레드는 백화점옥상에 있는 이인조를 가르켰다.
<레드>
"소울슬래시[soul slash].."
거대한 검기가 백화점옥상를 두동강냈다.
두명의 테러범과 한마리의 작은드래곤은 레드일행앞에 가볍게 착지한다.
<테러범2>
"뭐하는거야? 큰일날뻔했잖아!"
<그린>
"너희야 말로 뭐하는거야!? 도시를 엉망으로 만들어놓고!"
<테러범1>
"큰일날뻔했네... 드디어 실력있는 요원들을 투입시킨건가?"
<레드>
"꽤나 여유로워 보이는군."
<테러범1>
"어이 메이. 그걸 하자고"
<메이>
"뭐? 그쪽팔린걸 또하라고? 카이"
<카이>
"쪽팔리다니.. 하여간 뭘 모른다니까~"
<블루>
"니네들 지금 적을 앞에두고 뭐하냐?"
<옐로>
"뭔가 보여주려나본데요.."
의문의 테러범2인조는 갑자기 수상한 포즈를 하며..
<메이>
"백이 악이 되버린다면.."
<카이>
"흑이 선이 되어주겠다!"
<메이>
"선과악이 교차될때.."
<카이>
"흑이 선이되어 세상을 바로잡으리!"
<메이>
"세상이 어지려워진다면.."
<카이>
"우리가 세상을 바로잡겠다!"
<메이>
"우리는 인과를 뒤집어버릴자들.."
<카이>
"어둠에서 태어한 한줄기의 빛! 침략자[aggressor]!"
<메이>
"메이와.."
<카이>
"카이님이시다!"
<블루>
"(푸훕...)"
블루는 금방이라도 웃음이 터질듯,배와 입을잡고 있고
<옐로>
"(풉..)"
옐로도 입을막고 간신히 참는듯하다.
<그린>
'웃지말자.. 웃으면안돼! 푸...'
그린은 소리는 내지않지만 배을잡고 땅을 치고있다.
<레드>
"콩트는 다 끝났냐? 근데 니들.. 안쪽팔려?"
<메이>
"거봐! 카이! 내가 하지말자고했지?"
<카이>
"어떻게 하나같이 멋을 아는 사람들이 없어? 다들 뭘 모르는것도 정도가있지!"
<메이>
"뭘 모르는건 너라고!"
<레드>
"... 시끄럽고, 밥먹다 니들땜에 왔으니 빨리 끝내자. 테러범들"
<카이>
"테러범이라니? 그게무슨 막말이야? 그리고 우린 엄연히 카이랑 메이라는 이름이있다고!"
<레드>
"야! 니들도 그만하고 일어나"
<그린>
"아 그래그래..풉..."
<옐로>
"알겠어.."
<블루>
"하아.. 간만에 웃었네."
<카이>
"어이 다치고 싶지않으면, 안덤비는게 좋을껄?"
그말이 끝나자마자, 레드일행은 카이에게 돌진했다.
그때, 메이쪽에서 날라온 화살이 블루와 옐로를 막는다.
<메이>
"어이 거기둘 나를 무시하고 전원이 카이한테가는건 좀 예의가없지않나? 너희둘의 상대는 나랑 마니라고?"
<마니>
"크왕!"
<블루>
"아이 귀찮게.."
레드와 그린은 카이에게 도달했다.
레드가 먼저 일격을 날렸지만, 카이는 가볍게 피하고, 공격은 허공을 가른다.
휘익ㅡ
허공을 가른 공격은 멀리있던 건물들의 창문을 깨부섰다.
<카이>
"우왓.. 위험해,위험해 그런공격을 제대로 맞으면, 상당히 아프겠어.. 역시 이번적은 상당한 고수인가보군."
그사이 그린이 카이의 뒤를 잡는다.
<그린>
"어이 나도있다고? 잘가라. 암살[暗殺]...
<카이>
"헤에? 그렇게 쉽게는 안되지!"
그린이 카이의 목을 베려는 순간, 카이는 주머니에서 투명한색의 작은 구슬을 던졌다. 그러자..
<그린>
"우왓? 뭐야! 누.. 눈이..!"
<레드>
"뭐지?!"
카이의 구슬이 터지면서 앞이안보일정도의 섬광이 시야를 방해했다.
<카이>
"우선, 치사하게 뒤잡는놈부터 헤치워주지.. 화속성-3단[火屬性-三段] Z베기!
<그린>
"크억..!"
<레드>
"무슨일이야! 그린!"
<카이>
"뭐.. 약간 빗나간거 같긴 하지만,하나는 됬고.."
앞이보였을때는, 그린의 상체에 칼로 베인 Z자모양의 상처가있었고,상처부분에 약한 화상을입은듯한 자국이 보였다.
<카이>
"다음은 네녀석이다."
<레드>
"골고루하는군"
레드는 최고스피드로 카이의 앞으로 이동했다.
<카이>
"사라..졌다...?"
<레드>
"사라지긴..이렇게 코앞에있건만.. 겨우이정도인가?"
사라진것 같던 레드는 카이의 바로앞에서 다시나타났다.
<카이>
"뭐..야?"
<레드>
"소울스타[soul star]"
매우 짧은순간이었지만 카이는 수십번을 베였고, 레드가 카이의 뒤에 다시 나타난순간,
별모양의 검기의 잔상이 퍼졌다.
<카이>
"큭.. 이거참..."
<레드>
"아직 서있는건가? 그거참 대단하군."
<카이>
"하하.. 칭찬해줘서 영광이군, 너.. 이름이 뭐지?"
<레드>
"어차피 다시부를 일은 없겠지만, 궁금하다니 알려주지. 레드다."
<카이>
"레드인가.. 어이 레드, 오늘은 이만 물러갈까 하는데.. 얌전히 보내주지 그러냐?"
<레드>
"내가 왜 그래야하지?"
<카이>
"그야 저거 때문이겠지?"
카이는 레드의 뒤쪽을 가르킨다.
그리고 그곳에는..
<레드>
"..!"
블루와 옐로가 정신을 잃고, 메이라는 소녀에게 잡혀있었다.
<레드>
"하아.. 하여간, 도움안되네..."
THE FIRST RED 12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