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과 늑대 remake <에필로그 pert 3>
열혈잠팅 2017-11-25 0
휴 시작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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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르고 거의 비밀에 가깝게 숨기고 숨긴 세하의 검은 힘이 결국 유니온 총본부장 귀에 들어가 버렸다. 하지만 오히려 아무런 손을 쓰지 못하고 있었다. 알파퀸 서지수 클론 사건으로 더는 그 일가를 건들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일의 빌미로 무슨 행동을 했다. 그리고 그 일이 지금 안젤리카를 통해 김유정한테 전달됐다.
"안젤리카, 이, 이게! 사실인가요?!"
"네, 총본부장이 지금 S급 승급심사 프로그램에 이세하 요원을 강력하게 추천했습니다."
"이럴 수가! 말이 S급이지 이건 세하를 빼앗아 가겠다는 건대"
역시 총본부장의 속셈을 눈치를 챈 그녀였다. 이세하를 자신의 휘하로 만들고 더 나아가 더 심한 짓을 할 것이 불보는 듯 뻔했다.
"지부장님, 이세하 요원을 뺏기기 싫으신 건가요?"
"안젤리카... 지금 말이 조금 거슬리지만, 솔직히 말해 검은양 모두 총본부장한테 뺏기고 싶은 마음 전혀 없어요!"
그러자 안젤리카가 살며시 웃었다.
"그럼 지부장님, 제 계책을 사용하겠습니까?"
"무슨?"
그러자 안젤리카가 USB를 건네주었고 말했다.
"그 안에 있는 자료를 보아 주십시오."
김유정이 안젤리카가 건넨 자료를 살펴보다가 이내 놀랬다. 그리곤
"안젤리카, 이게?"
"이 자료를 이용해 협박하는 겁니다."
분명 계책이긴 계책이나 쓰긴 싫었다. 하지만, 이걸로 그녀는 이세하를 총본부장으로부터 구할 수 있었다. 바로 총본부장의 자리를 휘청하게 만들 수가 있는 자료이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안젤리카 저한테 왜 이걸 주시는 거죠?"
그러자 안젤리카가 창밖을 보며 말했다.
"그냥 총본부장이 역겹다고만 해두죠. 지부장님"
그렇게 김유정은 답장을 보낼 때 그 자료의 일부를 보내며 이렇게 보냈다. 승급해도 자신 밑에 일하는 조건하고 거부도 가능하게 만약 일을 지키지 않으면 그 자료를 감찰부에 집어넣는다고 협박과 동시에 똑같이 검은양을 건드는 순간 가만있지 않는다고 경고도 한 것이다.
덕분에 총본부장은 이를 갈았지만, 그 자료가 그의 자리를 치명타를 줄 자료인지 결국 김유정의 조건을 들어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녀가 얼마나 검은양을 지키려는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총본부장은 더는 검은양을 건들 수 없었다. 그리고
"지부장님, 총본부장이 지부장님의 조건 수락하셨습니다."
"휴, 다행이네요. 당분간 일 수 있지만, 우리 애들 전원 지킬 수 있어서"
"아니요. 총본부장은 임기 동안 그 들을 건들 수 없습니다. 그만큼 그 자료가 치명적입니다."
"안젤리카, 도와주셔서 고마워요."
"전, 그저 지부장님의 비서입니다."
일단 이일이 있고난 뒤 세하의 S급 승급심사가 진행됐다. 전에 사용한 큐브와 다르게 정신을 이동시켜 육체의 피해를 주린다 뭐 그런 이상한 장치인 듯했다. 일단 선행 작업은 세하가 단시간만에 완료하고 본 심사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들어가 보니 붉은 공간이었다.
"이거 생각보다 생동감 있는데."
잠시 근처를 둘러보다 땅이 울리는 걸 느낀 세하였다. 그리고 바로 새로 지급된 건 블레이드를 뽑았다.
"몽매한 인간들 이어"
그 순간 세하는 바로 화염 탄 오 연발을 상대에게 공격했다. 그리고
"잔말하지 말고. 덤벼 네놈이 허상이든 진짜든 상관없으니!"
"큭! 허상과 관계없이 충격을 주는 놈은 루드비히와 히페리온 말고는 없을 텐데"
"쫑알쫑알 말 많네!"
"호오, 재미있군. 네놈 눈 안에 한 명의 여성이 보이는군."
그 말을 무시하고 세하는 자세를 잡았다.
"그 여자가 너한테 무엇인지 궁금하군. 뭐 좋다. 컥!"
또 말하는 도중에 공격하는 세하였다. 그러나 그의 눈엔 분노가 비추었고 그 눈으로 그 허상을 노려보자 그 허상은 한순간 공포에 집어삼켰다.
"네 놈들 덕에 모든 걸 잃어버렸던 여성이다. 이 ***들아!"
그리고 그대로 목을 잡고 그대로 건 블레이드를 목에 박아버리고 그대로 폭발시켰다. 그 공간이 그의 검푸른 불로 불타버렸다. 그리고 불 한가운데 세하가 서 있었다. 마치 그 불 자체인 듯 그렇게 심사가 짧은 시간 만에 모두 끝났다. 결과야 불보듯 뻔했다. 한편 총본부장의 사무실 그곳에 한 가방이 도착했다.
"그래, 물건은 구했지?"
총본부장이 말하자 한 남자가 답했다.
"구했는데, 양이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남성이 가방을 열며 말했다.
"부탁하신 새로운 영웅 이세하의 피와 세포입니다."
그러자 총본부장은 그 샘플을 보고는 말했다.
"좋아, 클론 알파퀸들은 모두 사라졌지만, 이걸로 새로운 클론들을 만들 수 있어. 이제 알파퀸보다 더 강력한 검은 힘이 손에 넣는 거다."
그러면서 음흉한 웃음을 짓는 총본부장이고 그걸 조용히 지켜보는 검은 연기 그리고 그 연기는 속으로 생각했다.
'멍청이들, 테란의 힘이 쉽게 복제될 거라 생각한 건가? 결국, 스스로 무덤을 파는군.'
그 연기 속에 보이드워커의 모습이 잠시 보였다 이내 사라졌다. 그리고 유니온 타워 옥상에서 그곳에 올라온 보이드가 말했다.
"이거, 나도 쓰레기처럼 행동하는군..."
'그래서 내가 그 역할을 하려고 했는데 미안하다. 오블리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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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기까지입니다.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