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Remake) - 후기(간단 정리)

버스비는1200원입니다 2017-10-0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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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배경]


약 1만년 전, 프레이먼의 신인 메테우스가 프레이먼들과 함께 지구에 도착. 
이제 막 신석기 시대에 접어들려고 하는 인류에게 불의 사용법을 알려주고 불과는 별개로 프레이먼들이 다루는 힘, 훗날 위상력이라고 불리는 힘을 나누어준다. 
이를 바탕으로 인류는 엄청난 속도로 문명을 발전시키고 전례없는 번성을 누리게 되었다. 
그것도 잠시, 얼마 지나지 않아 인간들이 서로가 서로를 해치며 가진 것을 빼앗고 빼앗기는 혼란스러운 세상으로 접어들게 된다. 
이때 몇몇 인간들은 자신들의 힘을 과도하게 사용한 탓에 괴물의 모습으로 몸이 변질되고 다른 차원으로 넘어가게 된다(이들은 후에 차원종으로 불리게 되는 자들의 조상들이다).
메테우스는 이런 인간들의 잔혹한 모습에 크게 실망하고 불의 사용법을 알려주고 위상력을 나누어주었던 장본인인 메테우스가 자신의 손으로 직접 인간들을 심판하려 한다. 
그러는 도중에 인간들 중에서 가장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자였던 헤라클레스라는 인간이 메테우스의 앞을 가로막고 그와 맞서게 된다.
잠깐이지만 메테우스를 진심으로 상대하게 만들 정도의 실력을 가졌던 헤라클레스였지만 메테우스를 당해내기에는 역부족이었고 헤라클레스도 마찬가지로 메테우스에 의해 죽을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메테우스는 헤라클레스의 진심 어린 간청에 마음이 조금씩 흔들리고, 결국 헤라클레스를 비롯한 모든 인간들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며 헤라클레스에게 혼란스러운 인간 세상을 다시 평화로운 세상으로 만들어라는 명을 내린다. 
헤라클레스는 메테우스의 기대에 부응하여 1년만에 세상을 다시 평화롭게 만들었고, 메테우스는 이런 헤라클레스에게 크게 감동하고 앞으로 계속 그를 옆에서 도와주기로 마음 먹게된다.
메테우스는 헤라클레스에게 훗날 지고의 원반으로 불리는 자신의 힘을 불어넣어 만든 원반을 헤라클레스에게 건네주고 그걸로 세상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라 하고 원반이 제 역할을 끝마친 뒤에 다시 원반을 돌려받을 것을 약속한다.
헤라클레스가 원반을 메테우스에게 돌려줄 약속의 날짜가 다가와서 메테우스는 약속 장소인 아틀란티스 대륙에 있는 신전으로 향하고 헤라클레스를 만났으나, 헤라클레스는 메테우스를 배신하고(정확히는 누군가에 의해 조종당해 그렇게 된 것이고) 원반을 돌려주기는커녕 오히려 원반의 힘을 이용해 메테우스를 그 자리에서 없애버리려고 한다.
그러나 계획은 실패로 돌아가고 배신당했다는 사실에 분노한 메테우스는 이성을 잃고 폭주하여 자신의 손으로 헤라클레스를 흔적도 없이 없애버리고 아틀란티스 대륙 전체를 바닷속으로 가라앉게 만들어 버린다.
메테우스는 당장 지구 그 자체를 없애버리려고 했으나, 가까스로 이성을 되찾은 메테우스는 부상이 너무 심해 그럴 힘조차 남아있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스스로를 봉인하고 인간에 대한 증오와 분노를 간직한 채 휴면 상태에 들어간다(이때 7권속들도 메테우스와 똑같이 자동으로 메테우스와 똑같이 휴면 상태에 들어갔다).


* 여담

- 작중에서 모두가 그리스 신화의 헤라클레스의 존재를 알고 있었는데, 이는 과거에 헤라클레스의 행적을 누군가가 조사하며 그것을 기록하고 다녔고, 그 기록문이 오랫동안 보존되고 그리스 신화의 한 부분으로 들어가게 된 것이다. 그리스 신화에서 헤라클레스가 반인반신으로 나온 이유는 그의 강함이 신인 메테우스에게 맞설 수 있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반인반신이라고 표현된 듯하다.





[종족(시즌2 이후)]

- 프레이먼 : 메테우스가 말하길 1만년 전보다 더 전에 프레이먼은 우주 곳곳에 살고 있는 여러 종족들의 정점에 서서 그들을 다스리던 거대한 세력을 가진 종족이었다. 1만년 전에 프레이먼의 기둥이나 다름없는 메테우스가 갑작스레 휴면 상태에 들어가고 그에 따라 7권속들도 똑같이 휴면 상태에 들어가는 바람에 그런 기둥을 갑자기 잃어버린 프레이먼들은 빠르게 세력이 쇠퇴하고 생활범위도 크게 줄어들게 되어 다른 종족들과의 교류가 끊어져버렸다. 지금은 메테우스가 다른 종족들과 다시 교류를 가지기 위해 지금의 프레이먼들의 세력을 다시 예전처럼 부흥시키려고 하고 있다.


- 용족 : 두 세계가 완전히 이어지고 이제 어느곳이든 자유롭게 다닐 수 있게 된 덕에 용족들 중에 소수지만 아직 몇몇의 생존자들이 남아있는 것을 레비아가 발견하고 함께 일족을 부흥시키려 하고 있다. 


- 차원종 : 1만 년 전, 힘을 과도하게 사용한 탓에 괴물의 모습으로 몸이 변질되어버린 인간들의 후손들. 그런 사실조차 잊어버리고 여태까지 인간들과 계속 갈등만을 빚어왔지만 지금은 메테우스의 도움으로 대부분이 원래의 모습이나 다름없었던 인간형으로 되돌아왔고 지금은 인간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 인간 : 1만 년 전에 메테우스에게서 불의 사용법을 알게 되고 힘을 하사받았던 종족. 그를 바탕으로 자신들의 문명을 급속도로 발전시켰으나, 헤라클레스의 배신으로 분노한 메테우스에 의해 자신들이 이룩하였던 모든 문명이 전부 사라지고 위상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조차 잊게 되어 메테우스가 지구에 오기 전으로 되돌아갔었다. 지금은 과거의 일들을 알게 되고 다시금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든 인간들이 위상력을 다룰 수 있게 되었다. 이 때문에 비능력자와 위상능력자의 개념이 사라지게 되었다.


- 그 외의 종족 : 아직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과거에 프레이먼들의 다스림 아래에 각자의 고유한 문화를 가지고 살아가던 종족들. 그들과의 교류가 끊긴 지금, 그들이 존속되고 있는지, 아니면 멸망하였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 하지만 메테우스의 언동을 보면 아직까지 존속되어있기는 한 모양.




[신의 힘]


작중 신의 힘을 다룬 사람은 총 두 명, 처음으로 등장과 동시에 신으로 나왔던 메테우스와 후반부에서 신의 힘을 얻게 된 이세하가 있다. 그 힘은 어떤 존재도 범접할 수 없을 정도의 힘이며, 신의 힘보다 한 차원 낮은 수준의 힘을 가진 존재들은 신의 힘을 가진 존재들의 기운을 느끼는 것조차 불가능하다(살기나 기백 등은 제외다). 무엇보다 보통의 인간의 수준에 머무른 존재들은 이 신의 힘을 가진 존재를 이기는 것은 통상적인 방법으로는 절대 불가능하다(헤라클레스의 배신 때의 경우는 메테우스의 힘이 담긴 원반의 힘을 이용했기 때문에 메테우스를 몰아넣을 수 있었다). 메테우스의 경우, 기본 상태에서도 신의 힘을 발휘하고는 있지만, 이세하는 신의 힘을 얻은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인지 혹은 반은 인간이기 때문인지 지금은 신성화 상태에서만 신의 힘을 발휘할 수 있다. 그리고 이세하는 이슬비의 죽음에 의한 크나큰 충격과 슬픔이 원동력이 되어 신의 힘을 얻게 되었지만, 메테우스의 경우에는 어떻게 해서 신의 힘을 얻게 되었던 것인지 아직 밝혀지지 않아 신의 힘을 얻기 위한 계기가 정확히 무엇인지는 확실히 단정지을 수 없다. 자세한 것은 이후에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밝혀질 예정.




[메테우스의 7권속]


총 7명으로 이루어져있으며 각자 분노, 탐욕, 질투, 폭식, 나태, 색욕, 오만, 이렇게 인간의 7대죄를 상징하고 그에 맞는 특수한 능력들을 가지고 있다.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고 지구에 오면서 인간들의 7가지 대죄에 영향을 받아 생긴 것이다. 이 7명은 메테우스와 특수한 힘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이 때문에 7권속은 육체가 사망해도 메테우스가 살아있다면 얼마든지 다시 부활이 가능하다. 각자 메테우스가 휴면 상태에 들어가기 전까지 프레이먼들 중에서 특출나게 능력이 뛰어난 자들이다. 특히 분노의 카나트는 다른 6명보다도 오래전부터 메테우스를 옆에서 보좌해왔으며 실력 또한 6명보다 훨씬 강하다. 그리고 메테우스와 연결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메테우스의 힘을 부여받거나 그럴 수 있는것은 아니다. 이들이 어째서 메테우스와 특수한 힘으로 연결되게 되었는지는 이후에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밝혀질 예정.




[전투력 순위]
(한 사람만이 가진 순수한 전투력 기준)


1위 - 메테우스

2위 - 이세하

3위 - 헤라클레스

4위 - 카나트

공동 5위 - 7권속(카나트 제외)

6위 - 헬리오스

7위 - 검은양팀&늑대개팀(이세하, 레비아, 미스틸테인 제외)

공동 8위 - 레비아, 미스틸테인



그 외(귀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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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들 말고도 혹시 다른 궁금한 사항들이 있으시면 댓글로 질문해주세요(이후 스토리의 스포를 유도하는 듯한 댓글은 받지 않습니다~)


2024-10-24 23:17:24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