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의 사생활 -42-
마치마레 2017-07-27 0
렌의 부탁으로 실종된 사람들을 찾으러 간다던 그레모리는 실종된 사람들을 찾으러 간게 아닌 렌과 데모라의 싸움이 훤히 보일정도의 높은 건물 위에서 막대사탕을 먹으며 두사람?의 싸움을 내려다보고있었다.
렌은 처음보는 타입인 데모라의 위상력 포식에 당황하며 거이 일방적이라 생각될정도로 당하고있었다 클로저가 차원종과 싸울려면 무기나 위상력으로 만든 능력으로 싸워야하는대 데모라는 그 모든 위상력을 먹는 포식자..
"흐음 상성이 최악이라 하지만 너무 일방적으로 당하는대..."
그레모리가 보기에는 렌이 가진 위상력은 지금까지 봐온 그 누구보다 많았다 아니 측정이 불가능했다 위상력 측정이 불가능한건 상당히 고위 간부 그것도 상위 1~3위들 뿐이라서 측정이 불가능한 렌또한 엄청강할거라 생각...
"아...혹시 기달리는건가?"
그레모리는 한가지 가능성을 생각해냈다 지금 렌은 공격하는것처럼 보이지만 공격보다는 방어위주로 데모라와 싸우고있었다 공격이든 방어든 위상력을 먹는 데모라한태는 아무상관없지만 어쨌든 렌은 데모라를 쓰러트리기 보다는 시간을 끄는것처럼보였다 왜 시간을 끄는지는 알고있다 아마 실종된 애들을 대리고 자신이 무사히 나가게 하기위해서라 생각되는대
"흠 이대로 좀더 구경하고싶지만 애들을 구출했다 말하지 않으면 렌은 진심으로 싸우지않겠지....하아 할수없지 테디 대려와"
그레모리가 말하자 뭔가가 그레모리뒤쪽에 착지했는대 착지한건 저번에 렌이 날려버린 거대곰이였고 그 곰의 손에는 거대한 그물이 있었는대 그 그물안에는 실종된 사람들 검은양과 늑대양들을 포함한 그동안 알게모르게 실종됬던 사람들이 그물속에 들어있었다.
"자아 그럼 이걸로 방해물은 없어졌겠지 방해물이 없어졌다 말하면 렌의 행동에 어떤변화가 올까나"
어떤변화가 생길지 기대하며 그레모리가 렌을향해 소리칠려고 할쯤 소리없이 그레모리 뒤쪽에 그림자 두개가 내려왔다.
데모라와 싸우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난 속으로 웃고있었다 그레모리가 설명해준 포식이라는 능력때문에 위상력으로 공격할때마다 위상력이 데모라의 입속으로 빨려들어갔지만 위상력이 데모라 입속으로 빨려들어가면 갈수록 데모라가 마치 뭔가에 중독된것처럼 내 위상력을 먹기위해 광적으로 달려들었다.
데모라가 광적으로 변한직후 속도는 좀더 빨라졌지만 내가 뿜어내는 위상력중 양이 많아보이는쪽으로 공격하니 피하는건 쉬웠지만 어제까지 버틸수있을지 이럴때 버틸수있는 시간을 알면좋으려나 빨랑 빨랑 애들을 구해서 나가 그레모
쾅!!
"꺄악!!"
"리?"
속으로 그레모리를 부르다 폭발음과 함계 그레모리가 비명을 지르며 이쪽으로 날아왔다?! 나를 공격하던 데모라도 큰소리에 소리난곳을 쳐다보고 그레모리가 날아오자 갑자기 입이 쩍 벌어지며 어린아이 한명정도 거뜬히 삼킬만한 크기로 변했다.
'빈틈! 중첩 2 시간은 10초!'
난 데모라를 향해 다가가 목을 향해 목도를 휘둘렀다 내 목도에 몇번 맞았던 데모라는 이정도로는 별로 타격이 안들어올거라 생각하는지 가만히 서있다 갑자기 눈을 번쩍 뜨며 뒤로 물러났는대 뒤로 물러나자 데모라 목에 붉은색 줄이 생겨난후 줄이 벌어지며
주르륵
"큭?!"
피가 흘러나왔다 데모라는 자신의 목이 베이자 오른손으로 목을 잡으며 날 쳐다보기위해 고개를 올리니 바로 앞까지 달려간후 데모라의 반대손을 목도로 쳐 올린후 목도에서 손을 놓고 양손으로 데모라의 머리를 잡고 밑으로 내리면서 뛰어올라 무릎으로 얼굴을 올려치니 데모라가 충격에 몸을 비틀거리자 몸을 회전하며 돌려차기로 목을 걷어차버리자
뚜득
데모라의 목이 이상한 방향으로 꺽이며 날아가 건물의 벽을 부수고 들어갔다 이렇게라면 어느정도 충격을 입었겠지만 더욱 확실하게!
"위상력 집중!"
검은색 목도를 왼손에 쥐고 발도 자세로 잡은후 검은색 목도에서 빛이 조금 흘러나오자 오른손으로 손잡이를 잡고 있는 힘껏 휘둘르자 목도가 분리되며 목도 안에서 칼날 목도 안에 숨겨두었던 바이테스의 칼날이 나와 휘둘러졌고 그뒤를 이어 위상력으로된 참격이 데모라가 있는곳으로 날아가 건물을 베어버리자 건물이 무너져내렸다.
건물이 무너져내리는것과 동시에 중첩이 풀려 약간 비틀거렸지만 칼날을 목도에 되돌려놓고 그대로 달려 떨어지는 그레모리를 받아들었다 역시 어린애 모습이라서 그런가 별로 무겁지가 않네..
"으으..."
"어이 그레모리 괜찮냐?"
"으으..렌? 이쪽으로 날아왔나? 랄까 피해!"
다급한 그레모리의 말에 옆으로 움직이자 거대한 화염구슬이 내가있던 자리에 떨어졌다.
"아직 안끝났어!"
"하? 그게무슨...어이어이 이게뭐야!"
그레모리가 위쪽을 가리치며 말해서 위를 바라보니 딱봐도 날 단숨에 태워죽일만한 크기의 화염구슬들이 이쪽을 향해 날아왔다 난 그레모리를 품에 안고 뒤로 빠지며 화염구들을 피했지만 얼마가지못하고 막다른길에 갈곳을 잃었다.
더이상 갈곳이 없자 그레모리를 뒤로 던지며 나무구슬을 모아둔 주머니에서 반넘게 꺼내 앞으로 던지면서
"변화 벽!"
나무공들을 벽으로 만들어 화염구슬들을 막아냈다.화염과 나무는 상성이 최악이지만 단번에 재로 만드는게 아니라면 충분히 버틸수가있었다 그렇게 셀수도없을정도의 폭발이 나무벽을 때리고 잠잠해져서 나무벽에 구멍을 뚫어 밖을 봤는대 나무벽을 향해 입이 벌어지고 목이 이상한 방향으로 꺽인 데모라가 이쪽을향해 달려왔다.
"변화 해ㅈ..."
달려오는 데모라의 모습에 다급히 나무벽을 해제하려다 멈췄다 분명히 데모라녀석은 죽었는대도 위상력을 먹고 부활했다 했으니 아마 이걸 먹기위해 달려오는 것이겠지 그렇다면 이걸 이용한다!
난 나무벽을 먹기위해 데모라가 다가오기를 기다렸다가 칼날이 닿을 거리까지오자 벽을 해제하고
"하아아아아아아!!"
목도에거 칼날을 뽑아 그대로 데모라의 얼굴을 내려쳤다 칼날이 얼굴을 지나밑으로 내려오자 데모라의 얼굴이 반으로 갈라지며 피가 뿜어져나왔다.
이걸로 죽..
"인간주제에!!"
얼굴이 반으로 갈라졌는대도 소리치는 데모라의 모습에 다급히 몸을 틀자 데모라의 갈라진 얼굴에서 촉수가 튀어나와 내뺨을 베며지나갔다.
난 촉수들을 베어내며 다시한번 데모라의 목을 베어버리려고했는대 갈라진 얼굴이 모자랐는지 얼굴에이어 배까지 갈라지며 촉수가 나오니 결국 뒤로 물러날수밖게 없었다.
"하아 저렇게 계속 뿜어대는걸 어뜻게 공략해야될지..."
"렌 지금 데모라가 문제가 아니야!"
"나도 알아! 지금 중요한 문제는 애들을 구하러갔던 너가 빈손으로 왔다는거다!!"
"아냐 난 전부 구했어!"
"거짓말 실종된 애들이 하나도 없는대"
"거짓말 아니야 실종된 애들은 전부 구했어...구해서 나가려는대 재내들한태 습격당해서..."
그레모리는 다시 하늘을 가리켰는대 또 하늘이냐 하는 심정으로 가리킨걸 보고..
"켁?!"
나도모르게 질려버린 소리를 내버렸다 그레모리가 가리킨 방향에는 남자아이 한명과 여자아이 한명이 나를 내려다보고있었다 두사람 뭘 따지랴 클로저스에서 남여 둘이서 동시에 다니는 애들 그것도 적으로 나오는 애들이래봤자 이녀석들 뿐이니...
"애쉬와...더스트? 왜 여깄어?! 저녀석들 나중에 나와야되는대!"
조금 나중에 나와야될 애쉬와 더스트가 나와 그레모리를 내려다보고있었다 그리고 그런 애쉬와 더스트 위에 의식을 잃은듯한 실종된 애들 검은양팀의 슬비,세하,유리,제이 늑대양팀의 티나,미스틸,카밀라를 비롯한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이 있었다.
"렌...렌이 저녀석들이누군지 어뜻게알아?"
"어?! 아...아아...그건...비밀 그나저나...저것들이 왜 여깄는거야?!"
"나를 습격할때 마음에드는 애들이 없어져서 찾으러 왔다던대"
이슬비와 이세하를 찾으러온건가 게임에서라면 저 두사람은 흥미를 보이고 돌아간다 생각하면 되겠지만 기절한 애들을 쳐다보는 애쉬와 더스트의 표정이 영 안좋다 이거 이대로 보내면 아주 애들 죽겠어...
"하아...주인공인 애들을 죽이도록 내버려둘순없지"
"주인공? 렌 무슨말을..."
"그레모리 혹시 내가 저 두사람을 막으면 사람들 전부 대리고 위로 도망갈수있어?"
"...가능해 하지만 전부 대려가면 속도가 그만큼 느려져서 잡히.."
"대려갈수 있다는 그말로 충분해 하아...그럼 해봐야겠네"
숨을 한번 고른후...위상력을 개방했다 위상력을 개방하자 위에서 그냥 벌레보듯이 내려다보던 애쉬와 더스트는 흥미를 느꼈는지 밑으로 내려와 나를 보더니 씨익 웃으며
"이봐 너..."
"지금!! 중첩3 2초!"
애쉬가 말하자마자 중첩3을 사용해 순식간에 다가가 애쉬의 가슴에 팔꿈치를 박아넣고 바로 몸을 돌려 옆에서있던 더스트의 얼굴을 돌려차기로 걷어차는것과 동시에 중첩3이 풀리며 팔꿈치와 발차기에 맞은 두사람이 양옆으로 날아갔다.
"달려!!"
"알았어!"
내말을 신호로 그레모리는 위로 뛰어올라 애쉬와 더스트에게 잡혀있던 사람들을 위상력을 이용해 모두 대리고 밖으로 날아가기 시작했다 난 날아가는 그레모리를 보며 왜 가운 안쪽이 검은색으로 안보이냐는 생각을 하다 이내 목도를 바로 잡으며
"자아 이제 어뜻게 한다..."
팔꿈치에 맞아 날아갔던 애쉬
"흐음 이런경우는 처음인대"
발차기로 날아갔던 더스트
"숙녀의 얼굴을 발로 걷어차다니 너무하잖아"
몸의 먼지를 털며 나를 쳐다봤다 하아 대미지 거이 제로냐 거기다 더해
"인간아아아아아아아아!!"
얼굴이 반으로 쪼개졌던 데모라가 엄청난 덩치의 벌레로변해 나를향해 다가왔다.
"하아...어른으로써 행동하는것도 고생이네.."
숨을 크게 한번 들이쉬고 개방한 위상력을 이용해 세사람?을 향해 움직였다.
-클로저의 사생활-
수영복!
그레모리
더스트의 수영복
끼에에에에에에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