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과 늑대 remake <49화>
열혈잠팅 2017-07-15 0
시작하겠습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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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이 다시 렘스키퍼로 돌아왔다. 어차피 이번 임무의 주목적은 베로니카의 상태를 보기 위한 것 이었다 애초에 구할 수 없다는 걸 가만 하고 간 임무지만 역시 못 구한 거엔 책임이 크긴 컸었다. 그것 때문인지 제이가 돌아오자 세하를 갑자기 굴리기 시작했고 세하도 거기에 응하기 시작했다.
"별일이군. 오자마자 두 사람 훈련이라니"
"그런 일이 있습니다. 함장님"
트레이너의 말에 답하는 오현 그러자 김유정이 재차 물었다.
"저기 제이 씨 정말 괜찮은 건가요 오현 군?"
그러자 오현이 웃으며 말했다.
"제이 선배님 상태 말입니까? 네추럴 본 히어로 부활이라 해두죠. 정말이지 이세하 선배의 아버지 평가대로 지금 제이 선배님 네추럴 본 히어로라고 할 만합니다."
"그 그런가요?"
"확실히 제이 요원 어릴 때 영웅상이긴 했지"
회의 중 갑작스러운 잡담이 이루어지고 다시 끝나자 다시 회의가 들어갔다. 그동안 미코와 티나 그 둘이 감지하고 있었다. 그렇게 베로니카 구출에 대한 회의가 열릴 때쯤 문제가 발생했다. 갑작스럽게 미라쥬 타입의 차원종이 증강했고 수도 무수했다. 재빨리 특경대를 후퇴하고 마지막에 티나가 도착했으나 미라쥬들이 렘스키퍼에 접근하기 시작했다.
"빌어먹을.... 박설원 자네의 눈보라로 어찌 안 되냐?"
트레이너가 설원에게 질문했다. 하지만 설원은
"시간이 너무 촉박해 아저씨!"
그때
"함장님 렘스키퍼 갑판에 레비아 요원이 있습니다!"
"뭐 레비아가?! 무슨 소리야!"
"그런데 문제는 안에도 레비아 요원이 있습니다. 즉 두 군데에 동시에 존재합니다."
그 말 듣던 박설원과 D-Boys들이 웃었다. 그때 설원에게 무전이 왔다.
"이거 멋진 등장 아닙니까? 누님?"
"후후 그러네요. 설원 군 일단 주변 일대 정리할 테니 잘 말해줘요"
무전이 마치고 마침 다른 자들도 함교에 도착했다. 그리고 설원이 창가로 가서 말했다.
"밖을 보세요! 지금 누가 왔나 검은늑대의 한 명이자 저의 시간 때 A급 클로저 1위 일명 용의 여제라 불리는 클로저의 등장입니다."
그러자 전원 밖을 보고 레아가 가장 반가운 얼굴로 말했다.
"어 엄마다!"
한편 렘스키퍼 갑판 위 그곳에 은발 머리에 한 여성이었다. 그 여성이 손은 들고 손짓을 하자 이차원 뱀들이 나와 미라쥬들을 격퇴하기 시작했다. 작은 움직임에 수만은 미라쥬들이 격퇴된 것이다.
"같은 차원종이지만 이 안에 제 딸이 있는 이상 당신들도 제 적입니다."
그리고 그 여성이 자신의 지팡이를 들고 뭔가 중얼거리더니 거기서 에너지 구체가 나오고 그 구체로 미라쥬들이 빨려 들어가기 시작했다.
"터져주세요"
그 여성이 손을 쥐자 폭발이 연이어 일어나고 미라쥬들이 모두 정리되고 그와 동시에 눈보라가 일어났다. 그리고 그동안 언제 왔는지 검은 연기에서 오현이 등장했다.
"오래간만입니다. 레비아 씨"
"정말이네요. 오현 군. 레아나 다른 애들도 무사하죠?"
"걱정하지 마세요. 서리늑대들은 당신이 키운 위험한 녀석들이 지키고 있으니"
"후후후 그래도 내 눈앞엔 우리 D-Boys들도 레아와 같은 자식인걸요."
일단 오현의 안내로 미래의 레비아도 렘스키퍼에 들어왔다. 그리고 들어오자마자 그녀를 반기는 건
"엄마~"
"레아야!"
바로 레아를 안는 미래의 레비아였다. 그 모습을 본 이슬비가 말했다.
"레아의 모습이 레비아를 닮았다 생각했는데 딸이었네."
검은양들이 그 말에 덤덤히 반응했지만 늑대개들은 아니었다. 이래저래 충격이었다. 사실 한겨례의 정체가 모두 밝혀질 때도 충격인데 이건 충격이 배였다. 그와 상관없이 미래의 레비아가 레아에게 말했다.
"레아야 이제 엄마가 옆에서 지켜줄게"
"엄마 미안해 나 아직 할 일 있어 여기 있어야 해"
"무슨 일?"
"과거의 엄마에게 전해줘야 할 말이 있어 아직 말해주기 힘들어 못 했지만 이거만 전해주면 엄마한테 갈게"
"여기서 널 막으면 싫다고 고집부리겠지 레아야?"
"히히히 엄마 닮아서 고집이 센 걸 어떻게."
"엄마의 단점 다른 건 안 배웠는데 이건 배웠네. 미안해 레아야"
일단 레아가 미래의 레비아에게 내려오고 미래의 레비아의 몸에서 빛이 나왔다 공항 때 미래의 미스틸과 서유리와 같은 반응이었다.
"시간이 다 돼서 이만 가볼게요. 아 하피 님 나타샤 양의 아버님의 전언이에요."
"무 무슨?"
"내 딸에게 헛짓거리 했다간"
그 말 하고 미래의 레비아가 엄지로 자신의 목을 그어버렸다. 그리고 다시 말했다.
"참고로 나타샤 양의 아버님 S급 2위의 실력이고요. 마찬가지로 레아한테 헛짓거리 하면 저도 가만 안 있을 거예요. 그럼"
그때 레비아가 미래의 자신에게 뭔가 말하려고 할 때 그녀가 손가락으로 뭔가 제스처 하며 말했다.
"당분간 우리 딸 부탁할게요. 과거의 나 그리고 자존감을 가지고 자신을 사랑하세요."
그 말끝으로 사라진 미래의 레비아 그러자 서리늑대와 D-Boys들 빼곤 충격이 이만저만 아니었다. 다만 비슷한 일을 격은 검은양은 그럭저럭 넘겼다. 그리고 먼저 말한 건
"이거 미래의 레비아 씨 덕에 하피 씨 어떤 인물인지 다 알고 있나 보군요."
바이올렛이 말하자 나타도 말했다.
"뭐 좀도둑이 장난이 심하긴 하지 그렇다고 죽이겠다고 협박하다니 미래의 차원종 계집 완전 딴사람인데"
뭐 일단 검은양도 궁금했던 레아의 어머니 정체는 밝혀졌다. 그 상황에 제이가 말했다.
"이거 서리늑대 꼬마들 우리 검은양보단 형의 늑대개 하고 연관이 더 깊을 것 같은데."
"이거 서리늑대들을 어떻게 대할지 더 걱정이군. 일단 이 문제는 나중으로 넘기고 지상의 차원종들을 정리 할 때가 왔다. 미래의 레비아가 직접 와서 만든 기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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