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과 늑대 remake <46화>
열혈잠팅 2017-07-03 0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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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렘스키퍼 그 안에 지난 일들을 정리할 겸 회의가 열렸다. 역시 특작조 말대로 수용소 상층이 대부분 테러로 깔린 것부터 정리하기 시작했다. 다른 것이 정리하자 트레이너가 말했다.
"그나저나 그 히페리온의 스승 하는 말 신경 쓰이는군."
"뭐가 말이야?"
트레이너의 말에 제이가 질문했다.
"이세하 요원을 데리고 멍청이처럼 키운다 했어 그게 무슨 소리인지?"
그러자 제이가 말했다.
"아 아마 충격받아 제대로 못 들었고 우리가 말을 안 한 것도 있지 잘 들어 형 세하 동생이 그 히페리온의 아들이야."
그 말에 제법 놀란 눈으로 보는 트레이너였다.
"혈통으로 봐선 이세하 요원 최강이로군. 지금 이세하 요원 위상력 평범한 위상력이 아니라 히페리온과 같은 검은 위상력으로 알고 있는데"
그러자 제이가 다시 말했다.
"그 검은 위상력은 혈통과 별개인 것 같아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일단 이 이야기는 나중으로 돌리고 일단 수용소부터다"
일단 특작조가 가져온 수용소 지도를 펼치며 작전을 짜기 시작했지만 역시 어떻게 가도 힘들긴 했다. 그때 오현이 말했다.
"겨례 군 티나 씨 저격수 입장에서 가장 골치 아픈 타입이 뭔가요?"
오현의 말에 티나와 겨례는 동시에 왔다 갔다 정신없이 움직이는 놈들이라고 말했다. 그 한마디에 회의하던 사람들 뭔가 생각났다.
"그래! 속도!"
"속도라 했소? 부국장?"
"네 정신없을 정도의 속도라면 오히려 혼돈 일으키기 적합하잖아요. 일단 저희 검은양은 유리가 적합하겠고 서리늑대는 나타샤 양이 적합하네요."
"확실히 서유리 요원의 속도라면 빠른 편이고 우리 쪽은 나타와 하피가 적합하군. 오현 너희 쪽은 없나?"
"죄송하지만, 저희 쪽은 속도 타입은 없어요. 대부분이 파워 타입이고 전 교란 쪽이라"
확실히 D-Boys들은 힘으로 밀어붙이는 타입이 3명이고 오현만 유틸성이 높을 뿐이었다. 속도 타입은 없었다. 대신
"하지만 미코 씨를 붙여드릴게요"
"확실히 그녀는 감지 타입이랬지?"
감지 타입이긴 하나 미코의 감지는 특이하게 오감 이주 즉 완전히 맹수와 같았다. 위상력으로 감지 못할 수 있는걸 싹 다 감지하고 심지어 그렇게 스스로 단련했으니 살아있는 감지기나 마찬가지였다. 그러자 김유정이 말했다.
"이번 특수팀들은 서유리 요원, 나타 요원과 하피 요원 그리고 나타샤 양과 미코 양으로 움직이죠. 하피 요원이 이들을 인솔해주세요"
"어머 저한테 이런 중한일 시켜도 되겠어요? 부국장님?"
그러자 트레이너가 말했다.
"뒤에서 받혀주는 것이 너의 특기 아닌가 하피?"
그러자 하피가 말했다.
"트레이너 씨한테 이렇게 신뢰받을 줄 몰랐네요? 후후 그럼 저도 준비할게요."
하피가 움직이자 마침 목을 긁던 겨례가 뭔가 이상한지 자신의 목을 만졌다.
"어?! 내 펜던트!!"
겨례가 갑자기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아마 중요한 물건인 듯했다. 그때 하피가
"후후 죄송해요. 손버릇이 나빠서 새 모양의 펜던트네요? 늑대 모양일 줄 몰랐는데…."
장난삼아 훔친 듯했다. 일단 하피가 다시 겨례에게 새 모양의 펜던트 작을 글귀가 보였다. 영문으로 행운이란(luck) 라는 글귀였다. 문제는 이 글씨체였다.
"저기 겨례 군 이 글씨체 저랑 비슷하네요. 누가 준 건가요?"
"교관님이 졸업 선물로 준 것입니다. 이제 돌려주세요!"
"그래요. 하긴 글씨체가 비슷한 사람이 많으니까요. 후후 하지만 뒤에 이 글씨 pluck 이건 도저히 의심할 수밖에 없네요. 겨례군 당신의 교관님 누구신가요?"
그러자 다들 하피랑 겨례에게 시선이 집중됐다. 그러자 겨례가 한숨을 쉬고 말했다.
"철새는 언젠가 고향을 찾는다. 그게 저의 교관님이 하는 말입니다. 전에 말했죠. 제 교관님이 하피 씨와 같은 방식으로 싸우신다고"
"확실히 그런 말을 했죠. 근대 그게 왜?"
"이참에 확실히 말씀드리겠습니다. 교관님"
"네 저기 제가 잘못 들었나요? 제가 교관이라고요?"
"한입으로 두말 안 합니다. 하피 교관님"
겨레의 말에 다들 놀랐다. 정확히 있는 제이와 트레이너 그리고 김유정 그리고 티나만 해당이고? 오현만 이걸 어찌하나 생각 중이었다.
"거 거짓말이죠. 전 그림자일 뿐인데"
그러자 겨례가 다시 말했다.
"아닙니다. 교관님 당신은 새 그것도 철새입니다. 아까도 말했듯이 철새는 언젠가 고향을 찾는 법 교관님 개인적인 부탁인데 다시 한 번 비상해주세요. 어릴 때 봤든 화려하고 우아한 움직임 다시 보고 싶으니"
겨례가 웃으며 하피손에 들려있든 자신의 펜던트를 돌려받고 다시 목에 착용했다. 그리고 자기 방으로 움직였다. 그러자 하피는 혼란해하고 있을 때 티나가 와서 말했다.
"나중이지만 좋은 제자를 두었군. 하피"
"확실히 하피가 키웠다곤 믿기 힘들 정도의 제자로군"
티나의 말에 트레이너도 동참했다. 그리고 제이가 다시 말했다.
"어쩐지 분위기가 말로 설명하기 힘든데 어딘가 비슷하다 했더니 사제관계였어?"
그러자 김유정도 말했다.
"이거 서리늑대 애들 우리 검은양과 관련 있다 생각했는데 늑대개 분과도 연관이 있었네요. 겨례 군이 하피 씨 제자일 줄이야"
이제 정신 차린 하피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기 시작했다. 일단 임무가 있으니 빨리 준비해야 하기도 했다. 그때 하피가 겨례의 한마디를 따라 했다.
"철새는 언젠가 고향을 찾는다. 인가?"
한편 자기 방으로 들어가는 겨례 마침 강산이랑 만났다.
"대장 정체 스스로 말했네."
"뭐 그렇지"
"후련하냐?"
"당연하지 나한테 있어 하피 교관님은 부모님이나 마찬가지니까"
그 말 하면서 자신의 새 모양 펜던트를 보는 겨례였다. 그리고 그 펜던트 보며 다시 말했다.
"그래 아버지 어머니 없이 살아온 나한테는 하피 교관님이 어머니나 마찬가지야 산 만약 네가 교관님 헐뜯으면 알지?!"
"내가 그런 짓 할 것 같아 한겨례? 내 생각에 네 교관님 다시 네가 활약 할 수 있게 해줄 것 같다. 친구"
그러면서 하이파이프 하고 갈 길 가는 두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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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