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ake]초차원게임 넵튠 With 클로저 17화 '어떤게 좋을까?'

rold 2017-06-05 0

클로저들이 휴가가 끝나는 시간까지 앞으로 D-3.........



"슬슬... 기념품 같은 걸 사야겠지??"


플라네튠의 거리를 걸어다니고 있는 이세하.


"어? 이세하잖아? 여!"


뒤에서 익숙한 소리가 들려 뒤돌아보자 아이에프와 컴파가 있었다.


"어, 아이에프와 컴파잖아. 장 보는 거야?"


"네. 세하씨는 뭘 하고 있는 건가여??"


"아... 난, 슬슬 돌아갈 날이 가까워지니까, 기념품 같은 걸 사야겠다고 생각해서..."


이제 3일이 지나면 휴가가 끝. 그렇기에 그는 기념품 같은 걸 사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으음... 기념품이라...."


생각을 하는 세 사람. 그리고...


"자~ 자! 경품뽑기 하세요~ 경품뽑기! 1회당 200크레딧입니다!"


활기찬 소녀가 핸드벨을 흔드면서 경품뽑기 가게의 광고를 하고 있었다.


"아, 저건 어때여?"


경품뽑기를 하는 가게를 가리킨 컴파.


"경품뽑기라... 경품이 어떤 것인지 확인이나 해 보자."


이세하가 그 가게로 향하자 소녀들도 뒤따라 갔다.


"흐음....."


1등상이 플라네튠 자매 인형, 2등상이 플라네타워 모형, 3등상이 십자모양 컨트롤러 푸딩 (3개당 1세트) 3묶음 이었다.


"우와, 네푸네푸와 기어쨩의 인형 예쁘게 잘 나왔어여."


"2등상은 플라네타워 모형이고, 3등상은 간식거리인가?"


4등상은 네프비탄 1묶음(5개당 1세트). 꽝은 평범한 사탕이었다.


"자~ 어서오세... 어라? 아이에프와 컴파?"


경품뽑기 가계의 주인으로 보이는 소녀가 핸드벨을 흔드던 도중 여기로 온 셋을 발견하였다.


"아, 비샤씨. 오랜만이네여!


"이야, 익숙한 목소리가 들리더니, 역시 너였구나."


아이에프와 컴파는 비샤라는 소녀를 알고 있듯이 대화를 하였다.


"... 아이에프. 이 가게 주인 알아??"


"당연하지. 뭐.... 설명한다면 매우 길어지겠는데.... 간략하게 설명한다면..."


골드 서드라는 팀의 일원이자 여신이 부제중일때 대신 나라를 다스리는 인물로 간략하게 설명했다.


"헤에.... 그렇군."


"근데 아이에프. 저 남자애는 누구야? 혹시 남친?"


"남친은 무슨, 쟨 내 취향 아니야. 그리고... 말하자면 좀 긴데 말이지...."


"이 남성분은 이세하씨라고 해서, 큰 네푸네푸가 대려온 이세계인이에여."


설명하기 힘든 것을 단번에 간략하여 말한 컴파.


"뭐? 이세계인...? 큰 네프코가 차원 여행하다가 대려온 모양이지?"


"그 말 맞아, 비샤. 그런데, 츄코씨의 중고샵에서 일하던 사람이 지금 여기서 뭐 하는 거야??"


"가게 선전이야. 경품뽑기를 통해 손님들 수를 더 늘려보는 거야. 아, 도전해볼레? 1회당 100크레딧인데."


이세하가 100크레딧을 내고 룰렛을 돌려보려고 하는데...


"근데.. 네 목소리는 뭐 이리 익숙한 거지? 우리 예전에 어디서 만난 적 있나??"


이세하의 목소리를 듣고 뭔가 의아해하는 비샤.


"무슨 소리야?... 라고 하고 싶어도... 네 말 처럼 낯설지가 않는데..."


"으음.... 왠지 모르게 널 '시도'라고 불러야 할 거 같아."


"넵튠처럼 너도 날 그렇게 부를 거냐? 근데 이상하게도 되게 낯설지가 않네..."


아무튼 다시 손잡이를 잡고 룰렛을 돌려보았고... 거기에서 크리스탈로 된 구슬이 나왔다.


"헉...!!!"


엄청나게 놀라워하는 비샤.


"이건.... 트... 특등상?!!!!!"


엄청나게 놀라는 비샤.


"뭣?!"


"엑?!"


"네에에에에?!"


뒤이어 놀라는 세명.


"축하해, 시도!! 특등상의 상품은 1, 2등의 상품을 단번에 얻어!"


"세상에나...."


엄청나게 놀라는 아이에프. 이렇게 되서... 경품을 받게 된 이세하.


"그럼, 또 보자고 시도."


가는 3인을 배웅하는 비샤.


"100크레딧으로 단번에 선물들을 얻었다..."


많이 당황하는 이세하...


"과금해도 키트에서 초 레어템이 단번에 나오질 않는데..."


"아하하.... 그래도 뭐 기념품을 얻었잖아? 그걸로 만족해."


"세하군은 운이 정말 좋아보여여."


그 뒤 근처의 편의점에서 푸딩을 사고 플라네타워로 가는 이세하와 자기들의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에프와 컴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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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4 23:15:47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