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ake]초차원게임 넵튠 With 클로저 11화 '각 국가의 명물 3'

rold 2017-05-14 0

클로저들이 휴가가 끝나는 시간은 앞으로 D-8




점심이 지난 오후 2시.... 이스투아르가 자신의 방에서 뱅뱅이 안경을 쓰고 허공에 대고 말하고 있지만, 실은 우리 독자들을 향해 말하고 있다.


"독자분들에게 갑작스럽지만 [초차원게임 넵튠]의 설정을 해설하는 [가르쳐줘, 잇승!] 시간입니다."


이스투아르가 자신의 방에서 뱅뱅이 안경을 쓰고 허공에 대고 말하고 있지만, 실은 우리 독자들을 향해 말하고 있다. 또한, 어디선가 '가르쳐줘~ 잇승!' 라는 특수효과 음이 들려왔다.


"오늘은 쉐어와 쉐어 크리스탈을 설명하겠습니다."


쉐어 크리스탈의 모양은 전원 스위치 처럼 생긴 크리스탈.


"여신이 다스리는 네 개의 국가 모두에게 이러한 쉐어 크리스탈이 존재합니다."


한 번 숨을 고른 뒤 다시 입을 여는 이스투아르.


"국민에게 지지를 받고 있는지... 그것을 알기 위한 척도가 됩니다."


이스투아르는 근처에 있는 사진을 들었다.


"신앙을 얻으면 얻을수록 크리스탈의 빛이 강해집니다."


눈부신 빛을 뿜어내는 쉐어 크리스탈의 사진을 가리켰다.


"반대로 신앙을 얻지 못하면 빛이 약해지지요."


빛을 뿜어낸다고는 절대로 볼 수 없는 쉐어 크리스탈의 사진을 가리킨 이스투아르.


"그럼, 쉐어란 무엇인가?? 그건, 여신들의 힘의 원천입니다. 그렇기에, 여신들은 매일같이 신앙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장면을 전환하여... 지금 플라네튠 교회의 넵튠의 방으로 전환되었다.


"넵튠 씨는... 신차원에서 온 큰 넵튠 씨와 게임을 하시는 상황입니다.... 네프기어 씨는 지난 화 이후, 일을 열심히 하고 있는 상황이죠. 우즈메 씨는 우미오 씨의 도움을 받아 일을 합니다만....."


무언가가 그려진 막대 그래프를 보여준 이스투아르.


"현재.... 우리나라의 쉐어는 린박스, 르위와 공동 2위인 상황입니다...."


참고로 1위는 라스테이션...


똑똑...


누군가가 넵튠의 방 문을 두드리자 네프기어가 일어났다.


"네~ 나가요."


문을 연 네프기어.


"아, 이세하씨. 손에 그 봉투는 뭔가요??"


"간식 사 왔어. 각 나라에 새로운 명물이 나왔길레 한 번 사 봤어."


사온 간식거리를 탁자 위에 놔둔 이세하와 그걸 확인하는 넵튠.


"어디어디~.... 어라? 벨이 새로운 카스텔라를 만들었네?"


넵튠이 린박스의 새로운 명물, '방울상자 카스텔라'를 열어보자 방울모양이었다.


"쇼콜라-느와르?? 느와르 씨가 직접 발명하신건가?"


초콜릿 상자의 이름을 보고 열어 본 네프기어.


"르위의 눈사람 찹쌀떡. 이건 블랏치가 생각한 건가? 색이 두 종류네??"


드라이 아이스로 포장된 눈사람 찹쌀떡을 확인한 우즈메.


"플라네튠의 십자 컨트롤러 모양 푸딩도 사왔구나."


큰 넵튠이 마지막 남은 간식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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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테이션, 티나의 방.


"푸딩과 찹쌀떡..."


플라네튠의 새로운 명물, 십자 컨트롤러 모양의 푸딩과 르위의 눈사람 찹쌀떡을 산 티나와 이슬비


"느와르님 뿐만 아니라, 넵튠님, 그리고 르위의 여신님도 새로운 명물을 생각한 모양이에요."


푸딩을 한 입 떠먹어보는 이슬비.


"으음.... 역시 푸딩은 다네요."


그 다음, 눈사람 찹쌀떡을 먹어본 티나.


"바깥은 쫄깃하고 안은 아이스크림이 들어 있었나? 시원하군...."


이렇게 해서 즐겁게 간식을 먹는 둘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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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위, 바이올렛의 방.


"린박스의 새로운 명물, 방울상자 카스텔라 라..... 간식으로 딱이군요!"


하이드가 린박스의 새로운 명물을 사오고 그걸 바이올렛에게 보여주었다.


"그럼, 아가씨. 맛에 알맞은 홍차를 준비하겠습니다."


바이올렛이 직접 상자를 열자, 방울모양의 카스텔라가 들어있었다.


"이거 참, 신기하군요. 하지만, 맛이 중요하죠."


방울모양 카스텔라를 한입 문 바이올렛.


"으음... 역시 플레인이군요. 하지만 푹신푹신하네요. 하지만 생각보다 카스텔라의 크기가 조금 크네요."


하지만 이것도 괜찮다고 생각한 바이올렛은, 블랑, 롬, 람, 미스틸, 레비아와 함께 다과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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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후 4시...


"벨! 그거 먹어봤어! 린박스의 명물-가슴 카스텔라!!"


넵튠이 벨의 방에 왔다.


"방울상자 카스텔라 에요. 맛은 어땟나요??"


"푹신푹신하고 맛있었는데~ 그거 말야, 종류같은 건 늘리지 않는 거야??"


신제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종류? 그러네요..... 여러가지 맛을 고려해보긴 했지만, 플레인이 가장 카스텔라 답다고 생각해요."


"그ㅡ게ㅡ아ㅡ니ㅡ라, 맛이 아니라, 크기라고!"


맛이 아니라 크기를 따지는 넵튠.


"그 왜, 마우스 패드에도 세 단계 정도 있잖아? 신사용으로, 좀 더 얌전한 것도 만드는 편이 좋을 것 같은데."


"그러니까, 가슴이 아니라고요... 하지만, 아이들이 먹기 좋은 사이즈도 역시 필요한 걸까요?"


"그렇지~ 일단 블랑 사이즈가 어떨까??"


알고 있겠지만, 넵튠의 여신화 전의 사이즈는 아직 엣된 소녀이다.


"어머.... 그러면 입체감이 없어져버리잖아요ㅡ."


벨의 말에 웃는 넵튠과 본인도 웃는데...


"뭐라고 쨔샤!!!!!!!!"


그때, 어디선가 고음과 모자가 날라왔다!


"네풋!? 모자가 날라왔어~!"


다름아닌, 블랑의 모자였다.


"어머, 안 돼요 블랑. 모자는 자신이 날리는 게 아니라 바람에 날러져야 하는 거에요."


웃으면서 말하는 벨과 웃는 넵튠.


"모자는 아무래도 상관 없어! 가슴이 아니라고, 자기 입으로 말했으면서!! 뭐가 입체감 제로라는 거야!!"


눈에 붉은 안광을 띄면서 화를 내는 블랑. 참고로 블랑에게 있어서 가슴은 일종의 역린...


"저는 입체가 가슴이라고 말은 하지 않았는데요?"


..........


"윽!?"


벨의 말에 아무 말도 못한 블랑...


"오오.... 여기 있다간 가슴 전쟁이 시작되어버릴 거야. 일단은~ 4여신 사이즈로 부탁할게~!"


뭔가 불안한 낌새를 느낀 넵튠은 할 말을 전하고 튀었다.


"긍정적으로 검토해볼게요~."


벨도 뒤이어 튀었다.


"아, 도망가지 말라고!! 넵튠!! 너도 기다려!! 아아아아악...... 동생들이 방울모양 카스텔라가 먹기 불편해서 검토하러 왔는데 이게 뭐야...!!!"


도망가는 둘을 쫒아가는 블랑. 그렇게... 벨의 방에는 아무도 없는 듯 했으나...


"우물우물..... 역시 맛있는데, 이거~! 하지만 맛이 플레인 뿐이라 역시 부족해..."


뒤이어 느와르가 나타났다...


"저기 벨. 방울모양 카스텔라에 대해.... 어라?? 없네.... 나중에 다시 와야지."


아쉽다는 듯이 돌아가는 느와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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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아이디어가 떨어졌네요... 그것 때문인지 글이 잘 안써지네요...


그럼, 다음 화에 계속...


2024-10-24 23:15:24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