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한때 영웅이라 불렸던 자들:ep1 망가진영웅-좋았던추억, 좋지않았던 추억
chang100 2017-04-15 1
'안녕? 거기서 뭐해?'
눈앞에서 누군가가 웃으며 다가온다. 혼자 있던걸 발견한건가, 처음 본 사람들 투성이라서 혼자 가만히 있었는데...
'뭐? 처음 본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렇다고? 하하하 여러분!!! 여기 이 어린녀석이 여러분들 무서워 보인다고 못가겠데요!!!!'
으...으아 없던 사실이 꾸며서 만들지 말라고!!!! 히익 사람들이 다가오고있어!!!!!
'자자 진정하고 내가 한명씩 다~ 소개해줄게!!! 이리와!!! 아 근데 이름이 뭐야?'
어쩔수 없이 끌려가는 나 그리고 그틈에 한 질문에 나는 이름을 말한다
'OOO? 난 도훈이라고 해! 아참 그리고 내 별명은 바로...'
그리고 모든게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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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눈을 뜬 제이, 붉은 노을이 보이고 주변에는 부셔진 건물들이 보인다.
옆을 보니 자기한테 오는 김유정 관리요원이 보인다. 또 몸이 먼저 반응한것 같다.
기지개를 피고 일어나는 제이, 거기에 맞춰 김유정도 딱 도착한다.
"여기 계셨네요 제이씨 한참 찾았어요"
"보고를 먼저해서 다끝난줄 알고 낮잠자고있었지..."
"아무리그래도 1시간동안 자는건 너무 한건 아닌가요?"
제이를 노려보며 말하는 김유정
"요즘 계속 일을 해서 그래... 아스타로트 무찌르고 나서 거의 바로 투입됬잖아..."
"...."
"오랜만에 좋은 꿈을 꾸고 있었는데..."
"꿈..이요? 무슨꿈을 꾸셨길래...??"
"유정씨랑 침대에서 뒹구.."
"내일 경찰서에서 만나도록하죠"
경멸하는 표정으로 말하는 김유정"
"노..농담이야!!! 실은 차원전쟁 때 꿈을 꿨어...그나마 재밌었던 때 중 하나라고 할까...."
얼굴이 추억에 잠기는 제이 그 얼굴을 보고 다시 말하는 김유정
"제이씨...요즘 활동 하시는 걸 보면 고민이 있으시던것 같던데..."
"고민?? 무슨 고민?? 딱히 아무 고민도 어.."
"저번에 들어보니 작전중에 갑자기 멍하니 계셔서 트룹타입 박치기에 당하실뻔했고 저번에도 브리핑제대로 안듣고 계시던데요???"
그 소리에 다시 말을 멈추는 제이 그리고 다시 말한다
".....이건 그냥 개인적인 고민이야... 나스스로 생각해야될 고민이지...내가 알아서 처리할 고민이니 가만히 있어줫으면 좋겟어... "
"다른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고민아닌가요???"
"....."
"제이씨 그렇게 모든 고민을 혼자 갔고 있을 필요 없어요 당신곁에는 저하고 아이들이 있으니까요"
"...지금 그거 고백하는거야? 데이비드형이 부러워할것 같은데"
"아..아니에요!!! 이 사람이 정말!!!! 정말 걱정해줬는데 이런식으로 농담이나 하실거에요!!!!"
제이의 등을 몇번이고 때리는 김유정 제이는 웃으면서 등을 맞아준다
"아 그런데 도훈이 형 어딨는지 알아??"
"도훈..?? 아 그 D라고 불리는 분 말인가요?"
얼굴에서 노골적으로 싫다는게 들어아는 김유정
"몇칠째 저도 **는 못했는데요. 그분 대위상범죄부 소속이라고 하지않았던가요? 아마 그쪽일을 처리하는 거겠죠"
"하긴...형도 자기쪽 일을 하느라 바쁜거겠지..."
"솔직히 말해서 전 그 사람 맘에 안들어요 제가 관리하는 아이들도 심하게 막대하고...주변 얘기도 들어보니 평판이 별로 안좋더군요"
"...."
"그럼 퇴근하세요 오늘 임무는 여기까지에요 내일뵈요"
"어...내일봐 유정씨"
그리고 다시 서류작업을 하러 돌아가는 김유정을 바라보며 제이도 자리를 정리하고 고민을 하면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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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할 놈들......"
휴대폰을 보며 D는 욕설을 날렸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자신의 본 무기에 대한 답장이 날아왔는데
한 직원이 비싸보여서 그걸 훔쳐 달아났다가 잡혔고 그 과정에서 수리가 덜끝난 무기가 손상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시간이 좀 더 걸린다는 얘기였다.
"하이고..;; 이래서 벌쳐스는 ...그렇다고 쳐들어가서 다 쓸어버릴수 도 없고...."
결국 휴대폰을 집어넣고 마침내 자신이 찾던 곳에 도착한 D
사람들이 많은 변화가 구석에 있는 한 술집이었다.
"저번에 있었던 곳 보다 좀 커보이는데...."
그리고 마침내 입구로 들어가는 D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형식으로 되어있었다.
그리고 나타난 가게의 모습은
상당히 고급진 곳이었다 조용한 재즈 음악이 흐르고 중간 중간 정장을 입은 싸움잘할것 같은 사람들이 서있는 곳이었다.
D는 주변을 둘러보더니 가게오너로 보이는 사람이 술잔을 닦는 곳 바로 앞에 앉았다.
"술 가장 독하고 비싼걸로"
오너로 보이는 자는 D를 수상하게 여기면서 선반에서 술을 하나 찾아 따라주었다. 그때를 노려 D는 다시 한번 말했다.
"Cray를 만나러 왔다"
"...!!!!!"
갑자기 달라지는 술집의 공기
그리고 중간 중간있던 검은 정장의 사람들이 다가오기 시작한다.
오너가 먼저 말을 건다
"당신...누구지??? 짭새?? 아니면 다른 조직??"
"실망이군 오너정도의 자리에 있다면 나에 대해 모르다니 아무래도 오너를 잘못 뽑은 모양이야"
오너 이마의 힘줄을 보면서 술을 원샷하는 D
주변에 몰려든 검은정장의 사람들 중 한명이 말한다
"아무래도 손님 여기에 들어오시면 안될 것 같으니 슬슬 나가주시죠 아니면 네발로 기어가셔야하..."
"푸..푸흡! 너희들이??? 날...???? 푸하하하하!!!"
갑자기 활기차게 웃는 D 주변사람들은 조금 당황할 뿐이었다
"어디 한번 와봐 오늘 여기 장사 못하겠는데?"
그소리에 살기를 느끼는 D 속으로 생각한다
'주변에 오너 포함해서 미등록 위상능력자는 총 5명 주변을 좀 혼란스럽게 만든후 3놈을 죽이고 나머지 2명은 육탄전으로 죽이고나서 나머지 평범한 놈들은 토막내 죽여야겠어 그래 그래야 즐겁지'
주변사람들의 공기가 점점 심상치않게 되자 D는 마음속으로 카운트를 세기 시작했다 5...4...3.
"잠깐 모두 멈춰!!!!"
갑자기 구석에서 누군가가 급하게 나오기 시작했다.
그는 서둘러 나온듯 했다.
"이녀석들아!!! 이분이 누군줄 알고!!!! 빨리 물러나!!!!!이 멍청한 것들아!!!"
주변사람들을 서둘러 해산시키더니 D에게 영업용 인사를 건넨다.
"이거 죄송합니다!!! 아직 여기 녀석들은 신참이 많다보.."
"시끄러운 변명은 됬고 Cray는??"
"아 바로 만나시겠다고 합니다 이쪽으로"
재빨리 D를 안내하는 남자 D는 주변을 살짝 둘러보더니 그 남자를 따라갔다.
그리고 안쪽의 어느 호화로운 방안으로 들어갔다
"하하 이거 오랜만입니다 형님!!!!"
중앙에 앉아있는건 어느 갈색빛 머리의 한남자, D보다 어려보였고 유쾌해 보이는데다가 고급적인 옷과 머리를 꾸몄지만 과거에 상당히 고생했을 법한 인상을 주는 남자였다.
하지만 그는 무시할수 없는 남자였다. 서울의 암흑가를 일부 쥐고있으며 가장 거대한 정보통쪽 사람이기 때문이었다.
D는 자신의 장갑을 벗어 책상에 던지고 의자에 앉아 책상에 발을 걸쳤다 누가보면 예의 없는 행동이라 하겠지만 그를 잘알고 있는 Cray이기 때문에 그냥 냅뒀다.
"오랜만이군... 근데 바깥쪽 녀석들 ***가 없더라?
"하하!! 강남이후로 옳긴지 얼마 안되서요...직원들을 거의 새로 뽑았거든요 그쪽에 대해서는 이해를 해주시죠"
"흠...."
Cray는 D의 왼손을 보며 말했다.
"붕대감으셨네요??? 어디 다치시기라도???"
"그냥....주변사람들 보는 눈이 껄끄러워서라고 해두지"
"아무튼 이곳에 오셨다는 건 둘중 하나겠죠? 의뢰거나, 아니면 정보를 팔러오셨거나...."
"이번에는 의뢰다"
좀 놀란듯한 Cray
"호~오 의뢰라니 오랜만이군요 의뢰는??"
"강남사태당시 비밀스러운 일을 했던 벌쳐스 직원의 명단, 연락이 끊겼거나 갑자기 사라진 사람들이면 더 좋아. 물론 지금까지 생존해 있어야해. 초기 금액 5천 그 담부터 하나당 2천씩 최대한 빨리"
짧게 용건만 말하는 D
"벌쳐스라...벌쳐스 사태는 끝난줄 알았는데..아무래도 아닌것 같군요 저한테만 살짝 알려주실수...??"
"안돼 어디까지나 알아주기만 해 "
"그러도록하죠..."
"그럼 최대한 빨리 알아주도록. 5천은 내일 보내주지"
Cray가 따라준 술을 한번에 원샷하고 다시 일어나는 D 문으로 걸어나가다가 뭔가 생각났다는듯 다시 뒤로돌아 Cray에게 말했다.
"너 요즘 기분 좋겠다"
"..네???"
"벌쳐스 말이야 너 예전에 벌쳐스쪽에서 상당히 고생했었잖아?"
"아...솔직히...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절 혹사 시켰던 회장새!끼가 감옥에 갇혔다는 말을 듣고 얼마나 기뻤던지!!! 그날 제 가 담당하는 가게에서 술을 뿌렸다니까요!!!!"
상당히 흥분한채로 말하는 Cray 그의 과거를 잘아는 D이기에 그의 통쾌함을 잘 알수 있었다.
"뭐...솔직히 새로 취임한 회장에 대해서는 뭐.... 불쌍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벌쳐스에 있었을 때도 저희 주변에서 상당히 착한분으로 소문이 나있어서요...나중에 후원이라도 할까요??"
"아서라... 암흑가 쪽 사람이 후원해줬다고 하면 회사망한다...그럼 수ㄱ.."
"형님은 어떠세요???"
....갑자기 말을 멈추는 D
"뭐...말이지...."
"형님이요 예전에 벌쳐스쪽하고 상당히 친하시지 않았습니까???"
"옛날일이야... 지금은 아니ㄷ..."
"예전에 그쪽에 소중한 사람도 있지 않았..아!!"
순간 흥분해서 자신이 하지 말아얄 할짓을 했다는 걸 깨닳은 Cray 하지만 너무 늦었다.
갑자기 눈앞에서 사라진 D는 막대한 위상려과 함께 Cray뒤에 나타났다.
그리고 그의 오른손은 Cray의 목뒤를 움켜쥐고 있었다
"Cray...아니...재명아..."
"아하하... 죄송합니다 흥분해서 실수를... 컥!!!"
D는 자신의 악력을 위상력으로 증가시키기 시작했다.
"끄어어억..."
"내가 너 많~이 좋아하는거 알지???"
고개를 끄덕이는 Cray
"나도 너 힘들때 도와주고...너도 나 힘들때 많이 도와주고...그랬었지 그래서 뭐 솔직히 형동생 하는 사이지...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서로 지켜야될 선이 있는걸 잊은 모양이다~?"
뚜둑 소리가 날정도로 움켜쥐는 D
Cray는 그 상태에서 정신을 유지한채로 겨우 말한다
"케.....혀..형님....지금 순간 ...감...정을...제어 ...못하셔....서 절....죽이신다면.....그 후에 .....할....고생.....감당 하실수 ....있겠습.....니까....헤헤"
그 순간에도 D와 눈을 마주치는 Cray 그리고 그런 Cray를 바라보는 D
결국 D는 손을 놓는다
"크흡!!! 쿨럭 쿨럭!!!!"
"내가 널 어느정도 봐주기는 하지만....그래도 조심해...특히 나와 관련된 이야기.....!!!!"
"크흡...넵 쿨럭!!"
문을 열면서 D는 마지막으로 말했다.
"그럼 최대한 빨리 부탁한다 전 늑대개팀 사망대원"
그 소리를 들으면서 Cray는 살짝 웃으면서 말했다
"쿨럭 후후! 그게 언제적 얘기입니까 크후후후..."
그리고 밖에서 몰려온 부하들에게 큰소리로 '2배로 몰려와도 너희들 나 못이기니 비켜' 라는 D의 경고말을 들으며 Cray는 다시 자리를 제대로 잡고 어떻게 정보를 수집할지 생각하기로 했다.
역시 저 형과의 관계는 위험하다 Cray는 마지막으로 그렇게 생각했다.
그리고 그것이 그와 협력하는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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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드디어 절괴롭히던 조별과제가 마무리됬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잘 따라와줬는데 제가 계속 실수해서 과제가 오래걸리더군요 ㅠㅠㅠ 역시 총대는 아무나 메는게 아닌가 봅니다.
아무튼 떡밥만 남기고 또 사라지는 창백한 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