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과 늑대 remake <23화>
열혈잠팅 2017-04-12 0
시작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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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의 자료로 인해 강산은 혐오하고 있던 데이비드를 완전히 원수로 여겨버리기 시작했다. 심지어 그 여파로 강산은 이빨까지 갈아버렸다.
일단 서리늑대들과 D-Boys 들은 공항에 도착했고 도착하자마자 제이크와 서희는 바로 찢어졌다. 그리고 오현이 그들에게 말했다.
"늑대후배님들 이제부터 중요합니다."
오현의 말을 기다리는 서리늑대 그러자 오현의 실눈이 떠지며 공허한 녹색 눈이 나오며 말했다.
"이제 조금 있으면 테러행위가 일어나고, 검은양도 이쪽에 불시착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다시 눈을 감다 뜨며 말했다.
"그럼 그들과 합류하여 데이비드를 견제하세요. 테러를 진압하면서 특히 강산 군 당신이 지금 그와 가장 적대니 적임자겠죠?"
그러자 강산이 오현에게 말했다.
"오현 씨 설마 그 자료 일부러 저한테?"
"아니요 보여줘서 이렇게 다시 짠 것뿐입니다. 하지만 아시죠? 제가 나서기 전까지 절대 공격하지 말 것 할 거면 말로 터세요."
그러더니 오현은 그대로 사라졌다. 또 무슨 일 하려고 밑 작업하러 가는듯했다. 일단 서리늑대 공항에 진입하자마자 뭔 놈의 타이밍이 거지같은지 테러행위가 일어나고 그걸 막는 서리늑대 하지만 사람이다 보니 전체적인 제약이 붙었다.
일단 강산은 힘을 죽이며 대검을 날이 아닌 면으로 공격하여 공격속도가 더 죽었고, 레아는 낫의 위상력은 안 시려 파괴력이 엄청 떨어졌다. 이런 페널티 속에서도 잘 싸우는 서리늑대들이었다. 그때 한겨례가 자신과 체형이 비슷한 테러 한 명을 보며 말했다.
"이강산 아직 인질들 많겠지?"
"아마도 그런데 왜?"
"당분간 서리늑대 부탁한다. 이강산"
그 말 하고 겨례는 그 테러를 끌고 어디로 갔다. 일단 강산이 서리늑대들을 데리고 간신히 로비까지 돌파. 돌파 중 만난 민간인 몇 명과 함께 와 그곳 특경대에게 민간인을 맞기고 겨우 숨을 돌리고 있었다.
"하아 다들 이상 유무 말해봐."
그러자 먼저
"이상 없어 단지 익숙지 않는 싸움으로 피곤한 거 웬"
"이하동문 D-Boys 아줌마 아저씨들 어떻게 테러랑 싸운 거야 이렇게 힘든 거"
"레아는 더는 싸우기 싫어"
확실히 지쳤고 레아는 전의를 상실했다. 그야 아직 11살짜리 어린아이니 괴물이 아닌 사람과 싸우는 게 가장 고달 풀 수밖에 없었다. 그때 누가 찾아왔다.
"혹시나 해서 왔는데 너희들이구나! 여기서 보니 진짜 반갑다. 든든한 아군이 왔네."
"아 은이 아줌마다."
"오 레아도 왔어? 그렇구나. 어린 너까지 왔구나…."
송은이 경정이었다. 서리늑대를 반기는 것이다. 신서울의 인연이 여기까지 연결될 줄 서리늑대들 생각도 못 했다. 일단 강산이 은이에게 오면서 일어난 일을 말했다.
"저기 송은이 경정님 갑작스런 테러에 민간인 대부분이 인질로 잡혔습니다."
"응 나도 알아 부하들이 그렇게 보고 했고 우리 부하 몇몇도…. 빌어먹을! 아 그보다 그 겨례라는 애는 지금 그 애의 저격이 필요한데."
"죄송합니다. 저희들도 찢어져서. 지금 대장이 어디 있는지는"
"그래 알았어. 아쉽게 됐어 그 애만 있으면 인질을 어떻게 할 수 있는데"
"그보다 경정님 레아일"
"아 걱정 마 너희들 이 나가면 내가 레아를 돌볼 테니까. 그러니 너희들 레아가 나설 일 없게 해"
송은이의 그 말을 듣자 다른 서리늑대들은 마음 한편이 가벼워졌다. 그리고 다시 나설 때쯤 검은 전함이 불시착하기 시작했다. 그걸 본 송은이가 말했다.
"뭐야 저 전함은?"
그러자 이강산 바로 밖으로 나갔다 바로 느꼈기 때문이다. 불의 기운을 그러자 나타샤도 바로 따라 나셨다. "어 저 둘 왜 나선 거야 속히 저 안에 탄 사람 아는 건가?"
그러자 남아있던 노아가 말했다.
"어라 대장한테 듣지 않았어요? 강산의 정체"
"아! 강산이 저 녀석 세하랑 슬비의 아들이랬지 그걸 잊고 있었네. 하하하 아?! 이거 비밀이지!"
"그렇게 말하면 다 들키잖아요. 아줌마. 생각이란 게 전혀 없어요?"
갑작스러운 노아의 독설에 기가 죽은 송은이. 같은 시간 의문의 전함 근처에 강산이가 도착하고 역시 테러들이 들끓었다. 그러나 강산은 대검을 휘두르며 제압에 나셨다.
어차피 상처 없이 제압한다는 생각을 버려 힘을 주어 대검을 휘두르고 대검에 맞은 테러들은 뼈가 몇 군데 부서지는 중상을 입히며 나아갔다. 그리고 전함의 입구를 그냥 손으로 잡아 뜯어 버렸다.
"사 산아 진정해!"
급격하게 흥분한 강산이지만 나타샤의 목소리로 잠시 흥분을 가라앉혔다. 괜히 나타샤가 이강산의 안전장치란 평가가 붇는 게 아니었다. 그때 위상력을 느끼고 강산은 대검의 넓은 면으로 가드 해고 '쾅' 하는 소리와 함께 잠시 뒤로 밀렸다. 그리고 들리는 건
"어라 저 검은 대검 세하 형 아군인가 봐요?!"
"뭐?!"
강산도 자신의 대검을 치우니 형태는 틀리지만 분명 미스틸테인의 기병창이 보였다. 그때
"산아 테러들이 다시 몰려들어!"
"알았어!"
일단 밖에 나온 이강산 그리고 갑판으로 올라와 자신의 위상력을 방출했다. 그 전함 근처로 검은 벼락을 치게 하여 접근을 막을 것이다. 그리고 견인 차량이 와 그 전함을 안전지대로 옮겼다. 로브에 다시 만난 서리늑대와 검은양
"다시 저 애 들을 볼 줄이야 지옥 속에서 부처 만난 기분이군."
제이의 말에 송은이가 말했다.
"저도 그랬다니까요! 단지 아쉬운 건 저 애 들의 대장이랑 찢어져서 그 애만 못 온 거 뿐이지"
그때 어디서 큰 소리가 들렸다.
"전에도 말했지 딴 데 가서 알아보라고! 네 입에서 나오는 역겨운 소리 듣기도 싫으니!"
"정말이지 골치 아픈 아이로군. 그렇게까지 왜? 나와 적대한 이유를 듣고 싶군."
강산과 데이비드의 대화였다. 그러자 강산이 말했다.
"듣고 싶냐? 위선자? 네놈은 인간의 탈을 쓴 괴물이기 때문이다. 네놈 안에 감춘 역겨운 생각 덕에 더더욱 네놈이 역겨워 폐기물 자식!"
"좋네…. 알겠네. 너한테 그 히페리온 자와 같은 말 들어서 유감이군. 그럼 이렇게 하겠네. 만약 내가 너희에게 실망할 짓을 하면 그땐 내 목을 치게 그럼 내 명령에 따라주겠나? 이강산 군"
그러자 강산이 웃었다. 그 웃음이 순간 섬뜩했고 강산이 말했다.
"그렇게 듣기 좋은 말만 해서 난 네놈이 혐오스러워 위선자 그리고 걱정하지 마 네 목은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노리고 있어 미래에서 온 가장 위험한 위악자가 말이야"
같은 시간 어느 한 곳 그곳에 오현이 무슨 기계 앞에서 있었다. 그리고 그 주변에 안드로이드 파편들이 수두룩 싸여있었다.
"호오 여기까지 준비하다니 대단한데. 데이비드 뭐 아무렴 어때 여기까진 내 생각대로니"
그때 현 근처에 안드로이드 머리를 잡고 등장한 제이크가 왔다.
"야 녹색 머리 네 말대로 근처에서 이노 포탈 몇 개 발견했다. 어찌할까? 일단 하나는 내가 손 봐 작동을 늦게 만들었지만."
"내버려 두세요. 이제 잭 씨 당신은 렘스키퍼에 숨으셔야 하니까요 제가 엔지니어 한 명을 기절시켜 라이센서를 가지고 왔습니다."
그러더니 오현은 제이크에게 라이센서를 하나 주었다. 심지어 얼굴까지 고쳐버렸다.
"진짜 네놈은 수단과 방법은 안 가리네"
그러자 오현이 말했다.
"그러니 악이죠. 크크크"
"악은 무슨 넌 위악자 일뿐이야"
제이크가 그 라이센서를 받고 렘스키퍼로 몸을 움직였다. 그리고 오현이 말했다.
"크크크 좋아 데이비드 살을 찌우라고 포동포동하게 그래야 사냥할 맛이 나지"
위악자 오현 드디어 사냥을 위한 방관하기 시작했다. 절대 자신의 마수에 못 벗어나게 하기 위해 그리고 데이비드라는 쥐를 잡가 위해 녹색 뱀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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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