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랙쉽(미스틸프롤로그)
절대무적오징어 2017-03-19 0
-프롤로그(미스틸)-
'와~와 우당탕탕 쿵탕! 거기서!'
시끌벅적한 교실안 그중 한 소녀(??)로보이는 성별(??????)이 의심되는 한아이가 책상에 엎드려 있었다.
지루한건지 졸린건지 모르겠지만 그 아이는 책상에 엎드린채 일어날 줄을 몰랐다.
"야~ 미스틸! 같이놀자!"
한아이가 같이놀자고 부추겼지만 귀찮다는듯 저리가라는 손동작만 한뒤 가만히 엎드려 있었다.
"뭐~야~ 안놀거야~?"
"어제... 저녁을 잘못먹었나봐 아침부터 속이안좋아... '꾸르륵~'"
그랬다 어제 저녁을 잘못먹은뒤로 속이안좋아 엎드려 있었던 것이다.
"놀고나면 낫지 않을까?"
"놀고는 싶지만 몸이 말을 안들어..."
'똑똑똑'
"얘들아~ 수업 시작해야지~? 얼른 자리에 앉자~"
'와~ 우당탕탕'
"얼른 자리에앉으라고! 안들리냐!!!!!!!!!!!!!!!"
'후다닥'
"그~래~ 잘했어~"
여기는 신강 초등학교 6학년3반 교실 선생님은 학교에서 장이의기사라고 불리우는 어여쁜 여선생님이지만 화가나면 그누구도
못말리는 흑기사의 얼굴을 가지고있는 무서운 사람이다.
"자~그럼 미스틸~? 오늘 어디 나갈차례지?"
"어... 그게... 그러니까..."
이름:미스틸테인
나이:13
성별:남(男),남자,사나이
신강 초등학교 재학중
"왜~? 잘모르겠니~?"
선생님뒤에서 투기 같은것이 보였으나 기분 탓이라고 생각한 미스틸은 재빨리 교과서를 넘겼다.
그리고 정확하게 다음 페이지를 넘겨서 선생님에게 알려드렸다.
"그래~ 잘했다~ 이제 앉아"
그렇게 아이들은 수업을 듣고 있었다.
그렇게약 30분의 시간이 흐른뒤
'딩~동~댕~동~'
"쉬는시간이구나 좋아 다들 놀기전에 잠깐 앉아있어볼래?"
아이들은 놀고 싶었지만 선생님의 무서운 모습이 싫어서 다들 가만히 있었다. 싫다기보단 그냥 무서운것에 가까운 거겠지만
'똑똑똑'
"네~ 들어오세요~"
'드르륵'
"실례하겠습니다."
문을 열고들어온 한여성이 교실 전체를 바라보며 어떤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유니온이라는 회사에서 나온 김유정 감찰원 이라고합니다 오늘 이학교에 온것은 다름이 아니라
위상력시험을 하기 위해서 왔어요"
'소근소근'
다들 이상한 소리에 소근 거리기 바빳다. 위상력이니 뭐니 하는 얘기도 처음듣는데다가 갑자기 다짜고짜 시험이라니?
"다들... 조용히 안할래?"
'...'
선생님의 낮은 목소리에 반은 순식간에 조용해졌다. 김유정은 이어서 얘기를 시작했다.
"위상력은 초능력 이라고도 불리우는데 이능력을 가지게되면 아주 신기한 힘을 가지게된답니다."
'와~ 그럼 하늘도 날수있어요? 총알도 막아내나요?! 눈에서 레이저도나오나요?! 막 변신도해요?!'
여기저기 질문공세에 김유정은 어쩔줆 몰라하다가 선생님이 아이들을 향해 조용히 하라고 하자 반은 또다시 0.1초만에
조용해 졌다.
"그럼 위상력 테스트를 시작하겠습니다. 여기 보시면 작은 기계가 보이죠? 여기 이 기계위에 손을 올려놔 주시면 됩니다."
김유정은 교탁위에 작은 기계를 올려놓고 아이들에게 손을 올리기만 하면 된다는 얘기를 하였다.
하지만 아이들은 어떠한 일이 벌어질지 모르니 가만히 있었다. 혹시라도 다치거나 위험한 일이 벌어질수도 있다는것은 학교
교육을 통해 이미 충분히 인지한 탓이기 때문이다.
"제가먼저 시범을 보이겠습니다."
김유정은 기계 위에 손을올렸다. 그러자 기계에서 잠깐 빛이나더니 이내 빛은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다.
"자 보시다싶이 안전합니다. 그러니 안심하시고 손을 올리시면 됩니다."
김유정이 시범을 보인탓인지 아니면 선생님이 무섭게 쳐다보고 있어서인지 알수는 없지만 다들 순서대로 차례대로 나와서
손을 올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다들 손을 올리자마자 기계가 반응을 안하거나 빛이 바로 사라져버렸다.
그렇게 약29명 정도의 아이들이 하고난뒤 드디어 미스틸의 차례가 다가왔다.
'저벅저벅'
"기계위에 손을 올려 주십시오"
"네~"
미스틸 테인은 미소를 띄우며 손을 올려놓았다. 그러자 기계에서 빛이 선명하게 뿜어나오더니 기계가 요란하게 요동치기 시작
했다.
'윙~윙~윙~ 고위상력발견 지금부터 분석을 시작 하겠습니다'
기계에서 음성이 흘러나오더니 그대로 분석을 하기 시작했다.
미스틸은 기계에서 손을 떼어 낼려고 했지만 왠지모를 압박감에 쉽게 손을 떼어내지 못했다.
"이...이건?!"
김유정과 모두가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는 가운데 기계는 아직도 분석중인지 계속해서 빛을 뿜어내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곧 기계에서 왠지모를 위험한 음성이 흘러 나왔다.
'삐~삐~삐~ 위험위험! 현재 위상력이 한계치를 넘었습니다! 삐!삐!삐! 곧 폭발 할것 같습니다! 다들 대피하십쇼! 삐!삐!'
"포...폭발?!"
폭발 이라는 단어에 다들 운동장으로 순식간에 달려나갔지만 미스틸 테인은 미쳐 빠져 나가지도 못한채 계속해서 기계에 손을
떼지 못하고 꼼짝도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김유정은 미스틸과함께 탈출하기 위해 있는 힘껏 손을 뗄려고 했으나 기계에 마치 붙어있는듯 손이 쉽게 떨이 지지가
않았다.
"으윽! 이런일은... 대체 뭐가..."
김유정은 혼자 중얼거리며 미스틸의손을 열심히 떼어 낼려고 했으나 기계가 손을 빨아들이는듯 떨어 질줄을 몰랐다.
여기서 만약 총을 쏜다면 탈출은 가능하겠지만 가능성이 희박한 상태에서 함부로 그런짓을 했다간 미스틸은 물론 기계마저
오류가나 바로 터질수도 있었기에 함부로 건드릴수도없는 상황이었다.
'삐~삐~삐~! 폭발까지 앞으로 10...9...8...7...6...'
"뭐...뭐라고?! 안돼! 멈춰! 당장멈춰!"
김유정은 기계에대고 소리를 쳤지만 기계는 멈출줄 몰랐고 이내 폭발하기 직전까지 다가왔다.
'4...3...2...'
"아...안돼!!"
김유정은 순간 미스틸을 지켜**다는 생각에 미스틸을 감싸안았고 이내 강렬한 빛이 교실을 뒤덮었다.
하지만 바로그때!
'어? 여기는어디지? 어? 김유정 아줌마! 선생님! 얘들아! 어~? 다들어디있는거지?'
미스틸은 왠지모를 공간에 있었고 그곳은 하얗다못해 아무것도없는 심연속과 너무나 똑같았다.
'소년이여... 이목소리가 들리는가...'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서 어떤 소리가 들려왔다.
'어? 누구세요?! 누구있어요?! 어디있어요?!'
미스틸테인은 누군가 말을 걸자 그 목소리를 찾아 부르기 시작했다. 그렇게 아무것도 없는 심연속에서 얼마나 뛰어 다녔을까
거의 지쳐갈 때쯤 또다시 목소리가 들려왔다.
'소년이여... 힘을원하는가?'
'누구세요?! 어디있어요?! 그리고 힘이라니...'
가쁜 숨을 몰아쉬며 주위를 두리번 거리는 그때 미스틸앞에 검지만 녹색빛이 새어나오며 사슬이 감겨있는 큰창이 눈앞에
나타났다.
'으아악! 쿵! 아야...'
'소년이여... 힘을 원하는가?'
'응? 그목소리는... 설마! 창이 말을한건가?! 우~와! 신기하다!'
미스틸은 신기하다는듯 그창 주위를 맴돌며 지켜보았고 창은 그자리에서 가만히서서 미스틸이 언제멈출지 기다리는듯 했다.
'우~와... 어떻게 말을하는거지? 뭔가 장치가되있나?'
미스틸은 창을 가까이서 보며 여기저기 두리번 거렸지만 어디에서도 창이 말할거같이 생기진 않았다는걸 알아차렸다.
'흠... 이상하네~ 대체 어떻게 말을하는거지...'
'소년이여... 궁굼한가?'
'으아악! 또말했다!'
'소년이여 그렇게 겁먹을 필요는 없다 내이름은 마창 '라그나로크' 나를 다루어줄 주인을 찾아 여러곳을 돌아 다녔지 마침내
여기서 나의 그릇을 찾았구나 어떠한가 나를 다룰 준비는 되었는가?'
'네? 그게 무슨말이에요? 저는 창이라고는 한번도 다루어본적도 없구요 저는 딱히 그쪽을 다룰 이유도 없는데요...'
'걱정하지말거라 나를 가지고있으면 언젠가 쓸날이 올것이다. 또한 지금은 위급 상황이 아닌가? 어떤가 나와 계약을 맺겠
는가?'
'계약? 계약이요? 그게뭐에요?'
'음... 일종의 약속이라고 해두지'
'약속? 어떤 약속인데요?'
'나를 그대의 마창으로 삼아준다면 나는 그대를 주인으로 받들어 그대에게 힘을 부여해 줄것이며 이몸이 부서지는 한이 있
더라도 그대를 끝까지 곁에서 지킬것을 맹세하노라'
'와~ 그럼 내가 죽을때까지 옆에서 지켜준다는거네요?'
'그렇다 어떤가... 계약을 맺을텐가?'
'좋아요... 계약을 맺도록하죠 지금 김유정 아줌마도 위험하구 거기다가 반친구들이나 선생님들도 걱정이되서요'
'좋다... 계약은 성립되었다!'
'파~앗!'
'우앗!'
'나의 이름은 마창 '라그나로크'! 그대를 지금부터 주인으로 섬기며 이몸이 부서질때까지 그대곁에 죽을때까지 함께할 것이며
그대가 죽으면 나또한 죽는다! 이로써 나 마창 라그나로크는! 그대의 심복이 되노라!'
강렬한 빛이나오며 미스틸 주위로 여러개의 창들이 꽂히며 마법진 같이 생긴것이 생겨나더니 미스틸과함께 사라져 버렸다.
"안돼!"
'파앗!'
김유정은 미스틸을 감싸안으며 소리쳤고 이내 강렬한빛에 눈을감았다. 그리고 김유정은 살짝 눈을뜬 상태에서 놀라고 말았
다.
미스틸이 손에 어디서 났는지 창을 자신의 앞에 세우고 폭발을 막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이게대체?!"
"괜찮아요?! 폭발은 일단 막은거 같으니 어서 빠져나가세요!"
미스틸은 김유정에게 도망가라고 외쳤으나 그럴순 없다며 끝까지 미스틸을 데리고 나갈려고 하였다. 하지만 미스틸은 그런
김유정을 내버려둘수 없었는지 공중에띄워 운동장으로 내보내 버렸다.
'꺄~악!'
그리고 교실은 이내 폭발해 버렸다.
'쾅! 콰-광! 콰~앙! 콰광!'
"헉...헉... 기계가 폭발하다니... 이게무슨..."
"저기... 미스틸은... 저희 미스틸은 어디있는거죠?!"
"네?! 미스틸이 없어요?! 미스틸... 미스틸학생! 미스틸테인학생! 미스틸테인! 미스틸!!!!!!!!!!!!!!!"
"네~ 저 여기있어요~"
'?!'
다들 바로뒤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리자 돌아 보았더니 미스틸이 천진 난만한 미소로 친구들및 선생님과 김유정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자 반친구들과 선생님및 김유정등 모두다 미스틸한테 달려들었다.
그리고 약3주후
"어떻게... 유니온은 마음에드니?"
"음... 아직까진 잘모르겠지만 훈련할때만큼은 기분이 좋은거같아요!"
"그렇다면 다행이구나 이로써 '검은양'팀이 모두모였어... 오늘은 미스틸 말고 다른 사람들을 소개해줄거야 어때? 긴장되니?"
"괜찮아요! 저도 저말고도 이런 능력을 가진사람을 만나는건 처음이라 엄청 기대되요!"
"그렇다면 다행이구나"
"다왔다... 그럼... 들어갈까?"
"네!"
'끼~익!'
-프롤로그(미스틸편)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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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미스틸테인까지 검은양팀의 모든 프롤로그가 끝이 났군요...(정말 짧게 쓴다는게 왜케 길어지는건지...)
일단 프롤로그가 끝난 시점에서 스토리로 들어갈것이며 일단은 저번프롤로그에 썻던대로 캐릭터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써
나갈 예정이며 팀의 전체적인 이야기는 그후가 되거나 외전으로 쓸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많은관심 부탁드리며 항상 제글을
읽어 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프롤로그 종료를 선언합니다!
*P.S:이로써 검은양 팀이 모두 모였군요 첨에 글을 쓰기전에 어떻게 써나갈지 구성은 해놨지만 쓰다가 막히면 어떻게 될지
조금은 걱정했었는데 그나마 괜찮은 글을 쓴거같아 안심이 되는군요... 솔직히 제글을 많은 분들이 보실거라고는 예상도 못
했...(세하조회수가 100을 넘기기 전까진 안믿...)흠흠... 어쨋든 감사드리며! 다음엔 본스토리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그리고... 사...사... 살아계시는동안 만렙캐릭터를 여러개 만드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