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랙쉽(서유리프롤로그)

절대무적오징어 2017-03-17 0

-프롤로그-


'재잘재잘 시끌시끌'


따사로운 아침 강렬한 햇빛 이모든게 지루하다는듯이 책상에 발을올리고 핸드폰만 쳐다보고있는 한여학생이 있었다.


"유리야~ 오늘 어때? 다같이 오늘 새로생긴 카페에 가기로 했는데 같이갈래?"


이름:서유리


나이:17세


신강고등학교 재학중


(세하와슬비랑은 다른반)


"아니... 됬어 오늘은그냥 집에가서 쉴래"


귀찮다는 듯이 퉁명스럽게 대답했지만 실은 반복되는일상의 너무나지쳐서 지루한나머지 한 얘기인것이다.


"아뭐야~ 오늘 다같이 가기로했는데 빠질려구?"


아쉽다는듯이 얘기하는 유리의친구 이에 유리는 다리를내리고 얘기를 했다.


"카페가 새로생길 때마다 늘 같이 가줬자나... 오늘만큼은 쉴게"


"그래... 알았어"


아쉽다는듯이 다른애들한테 발걸음을 돌리는 유리의친구... 이에 유리는 아랑곳하지않고 핸드폰으로 강남에서벌어진 사건


을 보고있었다.


"헤~에~ 생각보다 재밌어보이는 일을 하는데... 나도참여 하고싶다... 그치만... 어른이되기전에는 그럴일은 없겠지?"


아쉬운듯이 폰만 만지작거리는중 선생님이 들어오신다.


"'탕탕탕! 야야야야! 조용히안해?! 이노무시키들이... 선생님이 들어왔는데도 떠들고있어?! 어?! 똑바로 앉지못해?!"


담임선생님은 학교에서 헐크로 불리우는 무시무시한 학생부 선생님이다. 잘못하다 까닥걸리면 뼈도 못추릴 정도의 파괴력


을 맛보게 된다.


반 남학생들중 절반은이미 그무시무시한 살상력(?)에 당한기억이 남았는지 재빠르게 움직였다.


"모두들... 입다물고 잘들어라 지금 우리학교에서 '위상력'이라는 능력을가진 사람을 찾기위해 '유니온'이라는 회사에서 사람


들이 와있다. 선생님도 잘은 모르겠으나 일단은 간단한 조사및 상담같은걸 할 예정이라고하니 모두들 협조 부탁한다."


"네~에~"


"알아 들었나?!"


"네!"


선생님이 무서운건지 아니면 조사받는게 귀찮은건지는 모르겠지만 단체로 대답을한뒤 얼마안있어서 요원중한명이 문을 두들


겼다.


'똑똑똑'


"네 들어오세요"


'드르륵'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유니온에서나온 감찰 요원입니다. 위상력 테스트를 지금부터 할까하는데 협조 부탁드립니다."


'웅성웅성'


"야야! 시끄러! 다들 입다물지못해!"


'...'


"알겠습니다 그럼 진행 하십시오"


"감사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위상력 테스트를 하겠습니다. 각 한분씩 모셔셔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오니 호명순서대로 나오셔


셔 참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요원들이 말을끝내고난뒤 한명씩 차례대로 테스트를 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테스트를 끝내고 들어온 애들모두 왠지모르게


어두운 표정이거나 아니면 아쉬운 표정으로 들어왔다.


이윽고 유리 차례가 왔다.


"다음은... 서유리양 저희를 따라와 주시기바랍니다."


'드르륵'


서유리는 기다렸다는듯이 자리에서일어나 요원들을따라 테스트를 받으러 갔다.


그리고 교무실 까지 내려오고나서 바로옆 학생상담실 로 들어갔다.


그리고 그안에는 책상과의자가 놓여져 있었고 한쪽의자에는 한여자가 보고서를보며 기다리고 있는듯 했다.


"아 어서오세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여자는 서유리를 의자에 앉으라고 한뒤 테스트겸 얘기를 하기 시작했다.


"만나서 반가워요 제이름은 '김유정' 유니온 특별감찰로 이학교로 왔습니다"


김유정이라는 이름을 밝힌 그여자는 서유리에게 여러가지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


"그럼... 질문은 이정도면 됬습니다. 그럼 질문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죠"


"김유정이라는 그이름 실제이름인가요?"


서유리는 바로 질문을 날렸다.


"네 제이름이 맞습니다 본명이구요"


"요원이라면 코드네임 같은게 있지 않나요?"


"코드네임이라면 따로있지만 별로 마음에 들지않아서 제본명을 쓰고 있습니다."


"강남사건... 유니온에서 이런저런 일을 하는거같은데 만약 제가 유니온으로 들어간다면 직접 현장에서 싸우는게 가능한가요?"


제법 날카로운 질문이 날아들었다. 이태까지 현장에서 싸우고 싶다고 당당하게 말한 사람은 아마도 서유리가 처음일 것이다.


"네 맞아요 저희 유니온측 '검은양' 팀의 들어오신다면 현장에서 직접 싸우는건물론 현장구조및 민간인구출등 많은 일을 할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직접이요"


"그렇다면... 돈은주나요?"


김유정은 순간 돈얘기에 움찔 하는듯 했으나 이내 침착하게 말을 이어나갔다.


"네... 돈은나옵니다. 하지만 일당이나 시간제가아닌 월급제도로 나가게되구요 일을하면서 보너스및 특근수당및 특급수당등


여러 보너스혜택이 있으니 걱정 안하셔도됩니다."


돈얘기에 잠시 머뭇한 김유정이지만 침착하게 대응했다.


"그렇다면... 김유정씨는 얼마나받나요?"


순간 서유리눈에서 초롱초롱한 빛을 본거같지만 기분탓이라고 생각한 김유정은 침착하게 말을했다.


"제월급은 약300~500정도 받고있어요 현장에서 직접 움직이다보니 여기저기 갈곳도많고 또 제가 현장책임자로 움직이다보니


보너스 같은것도 많이나오는 편이지요"


"와~후?!"


서유리는 김유정의 월급얘기를듣자 기쁘다는듯한 환호를 질렀고 이에 김유정은 잠깐 놀랐지만 다시 침착하게 대응 하였다.


"질문은 이제더이상 없나요?"


"저기저기 그 괴물들 없애면 얼마나받아요?"


"차원종은 급에 따라틀리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하급차원종들은 마리당 약10만원 정도에 일급이 추가되며 그외에 중급~상급


정도 차원종의 크기및 종류에 따라 일급이 달라집니다."


"그러면 그차원종들로 합산해서 돈이 나오는건가요?!"


"네 그렇습니다"


서유리는 돈얘기에 눈이 반짝반짝 빛이났다. 이에 김유정은 잠시 시선을 회피한뒤 마지막테스트를 하기위해 서유리에게 진정


하라고 말한뒤 작은 기계같은걸 꺼내들었다.


"이제 마지막 테스트입니다. 이 기계위에 손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이건 뭔가요?"


"위상력을 테스트할수있는 미니기계에요 축소판인 셈이죠"


"이 기계위에 손을 올리면 위상력이 있는지 알수 있나요?"


"네 그렇습니다"


이에 서유리는 속으로 '제발...제발... 위상력나와라 나와라!' 라고외쳤다. 왠지모르지만 돈을받으면서 일한다는 얘기에 몹시


흥분한듯 했으나 이내 침착하게 기계위에 손을 올렸다.


'삐~잉~!'


기계에서 잠시 빛이나더니 이내 음성이 흘러나왔다.


'삐잉 삐잉 위상력을 발견하였습니다. 분석을 해야하오니 손을 떄지마시고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


기계가 위상력을 발견했다고하자 김유정과 서유리는 서로 동시에 놀라며 잠시 숨죽이고 기다렸다.


'삐빅 삐빅 위상력 분석결과 확인했습니다. 지금부터 스크린으로 출력합니다. 손바닥을 때주십시오'


서유리는 기계안내에따라 손바닥을 떼어내었고 기계에서는 곧 글자와 숫자를포함한 여러글씨들이 공중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정말... 대단하군요 불의능력자라니... 거기다가 바람속성까지... 한번에 2가지 위상력을 가진 사람은... 이태껏 단한명도..."


김유정은 공중에 떠있는 글씨들을보며 중얼거렸고 서유리는 그글씨를 보며 기쁘지만 뭔가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정말 대단하군요... 서유리양 우리와 함께 하시겠습니까?"


"네! 바로가도록해요!"


서유리는 기다렸다는 듯이 대답을 하였고 김유정은 학교측에 얘기를한뒤 서유리와함께 학교를 떠낫다.


서유리와함께 유니온 기지로 돌아가는 차안에서 김유정은 서유리에게 여러이야기를 전해주었다.


"일단은 훈련부터 받으셔야할거에요 차원종이 어떤식으로 생겼는지 또한 어떻게 대처하고 어떤무기가 손에맞고 익는지 여러


테스트를 해야겠지만 제가볼때는 위상력이2개라서 그렇게 어렵진 않을거같네요 어때요? 자신있나요?"


서유리는 김유정이 말한얘기를 전부다 알수는 없었지만 단한가지 한가지만은 알아들을수 있었다.


바로... '싸움' 그것도 차원종이라불리는 괴물들과 싸워이기면 자신에게 돈이 들어온다는것 오로지 그것 하나만생각하는


서유리 였다.


"네! 자신있어요! 어떤것이든 잘해낼 자신이 있다구요!"


이에 김유정은 기쁘다는 표정을하며 유니온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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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서유리 프롤로그까지 완성했네요... (사실 서유리프롤로그는 어떻게해야할지 막막했는데 막상쓰다보니 어찌저찌 완


성 한듯한...)그리고 서유리는 게임내에서도 그렇듯 돈을좀 밝히는캐릭터라는 특성상 좀 넣었습니다(확실히 김치가 아니라는


보장은 없지만...)그렇다고 싫어하는것은 아닙니다만... 서유리를 키우시거나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불편 하실수도 있


겠네요... 이점 감안해주시길 부탁드리며 이제 J와 미스틸테인2명이 남았는데요.


일단 하루에 한번씩 프롤로그를쓰며 J와미스틸테인 까지 프롤로그를 완성하고나면 그뒤바로 본격적인 이야기를 조금씩써볼


까합니다. 제글을 재미있게읽어주시면 감사하겠으며 재미없더라도 양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P.S:J와 미스틸테인은 세하와슬비,유리와는 다른 시점으로 얘기를 써나갈 것입니다. 그럴수밖에 없는게 일단 J는 성인이며


미스틸테인은 초등학생이기 때문에 완전히 다른시점으로 쓸예정이오니 이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2024-10-24 23:14:32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