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랙쉽(세하프롤로그)

절대무적오징어 2017-03-15 0

-프롤로그(이세하)-


'뿅뿅 두두두두두두 쾅쾅쾅'


현재 시각 오전 7:50분


저~멀리 게임기를두들기며 들어오는 한학생이 있었다.


이름:이세하


나이:17


신강고등학교재학중


"나원참...등교할때만이라도 게임기좀 꺼주면 안되겠냐?"


정문 앞에 서있는 선생님이 세하를향해 쓴소리를 놓는다.


아무래도 학교까지 게임하면서오는 세하가 마음에들지 않기 때문인거같다.


"알았어요~있다가끄면되자나요~"


여기에 세하는 아랑곳하지 않고 교실까지 게임을하며 직행한다.


교실에 들어서자 여기저기 떠드는소리가 세하를반긴다.


"야~이세하!왔냐! 어때? 보스는좀 잡았고?"


세하친구중 한명이 세하에게 게임얘기를 꺼낸다.


"안그래도 지금 잡고있다... 이녀석 패턴이좀 짜증나네"


세하역시 맞받아치며 얘기를한다.


"올~템좀 맞췄나봐?"


"맞추긴...어찌저찌 중간템까지 맞춘다음에 지금잡는중이야..."


게임얘기를하며 세하가 게임하는것을 구경하고있는 친구들 하지만 그것도잠시 교실에 담임샘이 들어오신다.


"자자자! 모두조용! 자리에앉아! 거기세하및기타등등! 빨리앉아!"


선생님의 분노의목소리에 세하역시 게임기를끄고 친구들역시 자리에 앉았다.


"좋아... 안온사람없지? 안온사람있으면 지금얘기해라"


"샘~슬비가아직안왔는데요?"


"아...슬비는 오늘일이있어서 늦게오거나 못올수도있다고한다. 슬비외에 안온사람 있나?"


"..."


"좋아... 그러면... 들어오십시오"


'드르륵'


선생님이 들어오라고 하자 왠여자가 문을열며 교실에 들어왔다. 그리고는 교탁이아닌 선생님 옆에서 얘기를하기 시작했다.


"만나서 반가워요 여러분 저는 유니온에서나온 관리부서 '김유정'이라고 합니다. 제가 이곳에온이유는 바로 '위상력'테스트


를 하기위해서에요. 다른말로는 '초능력'이라고 말하는게 좋겠군요."


'웅성웅성'


다들갑자기 튀어나온말에 너도나도 모두다 동요하기 시작한다. '위상력'... 다른말로는 '초능력' 물건을 들어올리거나 또는


텔레파시 염동력 그외에 엄청난 신체능력등 여러분야로 나뉘어지는 일종의 '힘' 인셈이다. 티비에서 가끔 나오는 강남


일대 사건 때문에 온거같긴 하지만... 설마이런애들을상대로?


"자~그럼... 모두같이 운동장으로 가실까요?"


김유정이라는 여자가 복도로 나가자 선생님도 따라나서며 모두 운동장으로 나가라고 말을한다.


운동장에서 무엇을할진 알수없지만 일단 나오라고하니... 차라리이럴시간에 몰래 게임하는게 더좋은데... 아까 보스잡다가도


말았고...이런저런 생각을하는사이 운동장에 도착하자 운동장 한가운데에 있는 검은옷을 입고있는사람들과 이상한 기계가


세하반을 맞이했다.


"자~모두들 앞에보시면 기계가보이죠? 저기계안에 그냥 손바닥만 올려주시면됩니다."


'웅성웅성'


"모두들 겁먹지마시고 한분씩 차례대로 오셔셔 손바닥만 올려주시면됩니다."


모두들 하나같이 말을안하지만 저기계가 무슨기계인지 또 어떤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르는상태에서 다짜고짜 손을올리라니...


하다못해 안전하다고 말해주면 어디 덧나나?


라고생각을 할때쯤...


"제가먼저...시범을보여드리죠"


라며 아까그 김유정 이라는사람이 먼저 기계위에 손바닥을 올렸다.


그러자 기계에서 잠깐빛이나오더니 이내 사라져버렸다.


"자~보시다싶이 아무일도안일어나며 그냥 손바닥만 여기에대시면 됩니다."


직접 시범을보고나니 반애들모두가 너도나도 먼저나서기시작했다.


하지만 모두다 탈락인지 이내 모두아쉬운 발걸음으로 돌아섰고 이내 세하차례가 다가왔다.


"자 여기 손바닥무늬위에 손만 올리시면됩니다."


"네~네~"


세하는 귀찮다는듯이 손바닥을 무심하게 올렸다.


그러자...


'비~잉~위윙!기~이~잉!윙윙윙!'


기계가 갑자기 요동을 치기 시작했다. 그리고 기계에서 음성이흘러나왔다.


'삐빅!위상능력발견 발견 지금부터 위상능력에대한 분석을 시작합니다'


그러더니 손바닥을 땔려고하자 기게에서 손같은것들이 나오더니 세하의 손목을 붙잡았다.


"이거뭐야?! 이런얘기는 없었자나요! 이게뭐에요?! 빨리이것좀때줘요! 뭐해요?! 샘!얘들아!나좀구해줘요!"


세하의 목소리에 다같이 일어나 도와줄려고했으나 검은옷을 입은사람들이 앞을막아서며 안전하다며 괜찮다고 하였다.


"크윽! 뭐야이거! 안놔?! 빨리안놔?! 이망할기계! 부셔버리겠어!"


'쾅쾅쾅!쾅쾅!쾅쾅쾅쾅!'


세하가 힘차게 발로 때렸지만 기계는 꿈쩍도않고 오로지 분석만하였다.


'삐빅 분석완료 분석완료 위상능력자 분석이완료되었습니다 결과를 인출합니다."


'삐~익! 드르르르르륵 드르륵 드륵 드륵드륵 드르륵'


기계옆에서 종이쪼가리가 나오자 검은옷을 입은 사람이 그종이를들고 유심히 보았다.


"김유정님 여기...이걸좀 보셔야겠습니다."


검은옷을입은 사람이 김유정을 호출했다.


그리고 김유정역시 그종이를보고는 놀랍다는듯이 눈을순간 크게뜬걸 볼수있었다.


"이...이건...정말...대단하군요...겨우17살이라는나이에...이만한위상력이라니..."


알아들을수 없는 대화를하는도중 세하의 묶였던 기계팔도 풀려났다.


"하아... 죽는줄 알았네... 대체뭐에요?! 안전하다면서요?! 근데갑자기 사람을붙잡고 이게뭐하는 짓인데요?!"


세하가 분노의찬 목소리로 말을하자 김유정이다가와서 이내 말을꺼낸다.


"세하학생...당신은이제부터... '클로저'로 임명되었습니다."


"네?? 그게 무슨소리에요? 클로저라니? 그게대체뭐죠?"


세하는 어리둥절했다. 갑자기 기계가 이상한 소리를내더니 자기팔을 붙잡고 이상한 짓을 하질않나 그리고는 왠종이 쪼가리


한장으로 클로저가된다니?? 이게무슨 황당하고 당황스러운 일인가?


세하는 머리속으로 복잡한 생각을하다가 이내 포기하고 질문을 하였다


"대체 클로저 라는게 뭐죠? 그리고 방금 그기계... 어떻게된거에요? 안전하다고 했자나요? 그리구 그종이는 또뭔데요?"


세하의 질문의 김유정은 차근차근 설명하기 시작했다.


"먼저 클로저라는것은 위상능력자 즉 몸안에있는 위상력을발휘하여 싸우는 사람들을 말하는거에요. 그리고 기계작동으로


인해 놀랐다면 미안해요... 일부러속일려는건 아니었어요 이기계는 자동으로 위상력이 감지되면 분석및 그사람이 어떤능력


을 가지고있는지 분별및 판별해주는 기계에요. 많이놀랐다면 미안해요. 그리고... 이종이는 바로... 세하학생의 위상력분석이


끝난 결과출력물 이에요"


김유정은 종이를보여주며 세하에게 설명을하였고 세하역시 그종이를 본순간 자기자신도 놀라고말았다.


'내가...내가... 위상능력자라고?! 그것도...폭발의능력을가진?!'


"자...이제 선택의 시간이에요 어떻게 하시겠어요? 세하학생... 우리와함께가서 훈련을 받은뒤 '검은양'으로 소속될것인지


아니면 이학교에남아 평범한 학생으로 지낼것인지... 선택은 세하학생의 몫이에요. 저흰 기다리도록하죠."


김유정은 품에서 명함을 꺼내더니 이내 세하에게 건네주고는 반애들및선생들에게 사과와함께 소정의 상품들을 전해주고는


검은옷을 입은 요원들과함께 사라져버렸다. 기계역시 회수해가버렸다.


그리고약...2주후...


'치직 세하학생 괜찮나요? 다치진않았나요?'


"헉...헉...이게무슨....이게무슨훈련이야?! 이게대체뭐에요?! 훈련이라면서요?! 근데! 갑자기 튀어나온 이괴물들은뭔데요?!"


'치직 미안합니다 세하학생 부가적인 설명을 안해드렸군요 하지만걱정마세요 그런일을대비해 구급요원들이 대기중에있습니


다'


"지금 그런얘기를하는게!"


'치직 자그럼...다음훈련을 시작해볼까요?'


2주전...


"하...이게다 무슨일이야..."


세하는 너무나도 혼란스러웠다. 바로 어제까지만해도 기계에 손을대기전까지만해도 세하는 평범하게 게임을좋아하는 이제막


고등학생이 얼마안된 새내기 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클로저로 임명되셨습니다' 클로저라니... 이얼토당토않은 얘기를 들은


직후 집에 도착하고나서도 내내 그말이 세하의머릿속에서 울리고 있었다.


"일단... 조사나좀해볼까..."


세하는 이내 컴퓨터를키고 '유니온'과'검은양'에 대한 정보를 모으기 시작했다. 하지만... 인터넷에서나오는건 가려진 정보뿐


그외에는 딱히 건질만한정보가없었다.


"내가지금 이게무슨짓이냐... 그냥게임이나할까..."


라고 생각하고 접으려는그순간... 세하머리속에서 스쳐지나가는 한생각 '강남'


"그래...강남...맞아! 강남! 강남사건!"


세하는 곧바로 강남의일어난 사건및 여러사건을 조사하기시작 이후 마침내 원하는 정보를입수하였다.


강남의 일어난사건중 '차원종' 이라는 괴물때문에 피해가 난것은물론 유니온및 검은양이라는 조직이 이를 신속하게대처하고


있다는 얘기를 실은 기사를 보게된것이다.


"즉...괴물들과싸워야하는건가... 이거... 위험한거아냐?"


라는 생각을하고있는그때... 핸드폰이 울렸다.


'삐리리리릭!삐리리리릭!'


'삑'


"여보세요?"


"여보세요? 세하학생이죠? 전에만났던 김유정이라고합니다. 어떻게 생각은해보셨나요?"


전화를건사람은 다름아닌 김유정 이라는 학교에 왔었던 그여자 사람이었다.


"시간이 많이 흐른것같은데... 어떻게... 생각은 해보셨나요?"


사실 생각이고뭐고... 2주동안 게임도 못하고 오로지 위상력이라는 그단어하나에 시간만 보내고있었다... 학교에서도 알았는


지 시간을두고 지켜보자라는 결론이나왔고 세하는 학교를나와도 안나와도되는 그런특혜까지 받았다. 이에 반애들은 누군좋


겠네~ 라며 세하를 비난하였고 세하는 이의신경쓰지도않고 오로지 자신이 위상능력자라는것만 생각하기에 바빳다.


그리고 부모님에게도 연락이간건지 부모님들역시 세하에게 별얘기를 하지않았다.


"세하학생? 무슨일있나요?"


김유정은 걱정하는목소리로 말했다.


"그...만약...괴물들과 싸우다 다치거나 죽으면... 어떻게되는거죠?"


김유정에게 2주만에하는 첫대답이 다름아닌 죽으면 어떻게되냐는 질문이라니...확실히 사람이라면 누구나 걱정하고 또 걱정되


는 부분이기에 말을꺼낸 것이다.


"...그건 걱정하지않으셔도됩니다. 만약다치게되면 저희쪽에서 부상및치료그외에 병원비등모든것을 저희유니온측에서 해결해


드릴것이며 만약 죽는경우가온다면....그렇게되면...."


여기서 김유정은 갑자기 말끝을 흐려버렸다. 무슨이유인진모르겠으나 아마도 그차원종이라는 괴물들과 싸우면서 다치거나


죽은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세하는 생각했다.


"만약 죽게된다면 저희측에서 친척또는가족들에게 소정의 보상을 해드립니다. 하지만...이거하나는약속하죠 절대로 절대로


죽는일은 절대로 없을것입니다. 저희와함께한다면 훈련은물론 차원종을 상대하는방법 여러가지를 가르켜드릴것이며 또한


싸울수있는 무기지급및 장비까지 든든하게 지원해드립니다. 또한 월급도나올거에요...세하학생이 좋아하는 게임을 마음껏


살수있는"


순간 게임을 마음껏 살수있다는 한마디에 마음이 흔들린것일까? 세하는 잠시 생각을 한듯 하더니 대답을하였다.


"좋아요...전 아직 죽기싫어요... 하고싶은 게임도많고 사고싶은 게임도많아요. 그리고 유니온이라는곳에서 책임지겠다고했으


니 그말 책임지셔야해요. 저흰아직 어리지만 어느정도 알건 아는 고등학생이라구요 아시겠어요?"


세하의 믿음직한 말을 들어서일까? 아니면 어리지만 건방지고 4가지없는 언어를 들어서일까... 김유정은 흔쾌히 대답하였다.


"네!걱정마세요!그럼세하학생...이곳으로오는주소와오는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세하편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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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 쓰다보니 많이 길어졌군요... 재미없을지도모르지만... 재미있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으며 오타및 의역수정및번역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4-10-24 23:14:30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