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의 사생활 -21-

마치마레 2017-02-23 0

슬비의 주먹에 맞아 바닥에 누웠지만 난 목도를 손으로 변형해 검은양과,늑대개 애들을 밀어내며 옆으로 구르자 내가있던 자리에 트룹대장이 나타나 도끼로 내려직었다.


도끼를 직접맞지는 않았지만 내려찍자 충격파와 함꼐 돌파편이 날아와 내 몸에 박혔다 ** 이럴줄 알았으면 내 앞에도 펼칠껄! 아니 펼치면 안보이니가 안펼치는게 좋은걸까? 어쨌든 이런 생각을 잠깐했었는대 난 잠깐 생각한거든 5초정도도 안했는대 고작 그 짧은 순간에 트룹대장은 몸을 틀며 왼발로 날 공격했다?!


"랄!? 너 그몸으로 발차기 할수있는거냐!?"


암만봐도 비율이 안맞잖아 비율이! 그몸으로 발차기라니 반칙이다!! 라 태클을 걸다 방어가 늦었고 늦은 대가는


뚜드득!


"크...허..."


발에 맞은 오른팔과 가슴쪽에서 불길한 소리가 났고 난 그대로 날아가 벽에부디친후 바닥에 떨어졌다 발에 걷어차인 고통을 참으며 불길한 소리를낸 오른팔과 가슴을 쳐다보자


내 오른팔은 하얀색 뼈가 살을 뚫고나와있는 상태로 반대 방향으로 꺽여서 피가 줄줄흘러내렸고 가슴은...입고있는옷이 붉은색으로 변해갔다.


'어라..이거 위험한거 아닌가? 어째서? 난 주인공일탠대...역시...이건 현실이였나..'


소설책을 너무 많이 봐서 그런가? 난 솔찍히 나한태 위기가 오면 바로바로 성장할줄알았다 솔찍히 그렇잖아 위기가 찾아오면 갑자기 강해지는거 나한태 무한의 위상력도 있고 모든 랭크가 최고니까 위험이 있으면 저절로 강해져서 이길줄알았는대...아무래도 아닌것 같다 지금도 정신을 잃기는 커녕 고통에 정신이 말짱하다!!


죽는다 죽는다 죽는다 죽는다 내 머리속에서 위험신호를 보냈다 이대로면 죽는다고 뭔가 하라고 그런대 뭔가를 어뜻게 하라는건대 이런 위기상황 처음이라고 주술사랑 파이터랑 싸울때는 도망친다는 선택지라도 있었지 지금은 사방이 막힌벽 부러져버린 오른팔과 속 내용이 알수없는 가슴 이야 이거 확실히 죽겠구만


이렇게 생각할쯤 검은양과 늑대개 애들에게 펼쳐놨던 나무벽이 사라졌다 좋아 별로 기대는 안하지만 6명이 트룹대장과 싸운다면 가능성이...


쾅!!


꺄아아아아아아!!


생각하자마자 검은양과 늑대개 애들이 날아와 바닥에 쓰러졌다 뭐야? 무슨일이야? 보이드들이라면 우리애들이 막고있을탠대 저녀석들...설마 일반 차원종에게 진거냐?! 이렇게 마음속으로 소리쳤는대 애들이 날아가자마자 나온건...


크르르르


"말렌? 아니..잠깐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잖아!!"


보통 보스랑 싸우면 다른녀석들은 가만히 있어야하잖아 그런대 왜 저녀석이 아니 저녀석만이 아니다 말렌 뒤에 또다른 말렌 그리고...온몸을 철로 뒤집어쓴 녀석까지 이녀석들 시간끄는게 귀찮아 졌나? 왜 한번에 나오고 날리야 거기다 이녀석들 목표물은 정확하게 나였다. 왜냐고? 전부 하나같이 날 쳐다보고 있거든


"아...이거 죽었다"


너무 게임과 똑같이 생각한게 잘못이려나? 이거 이대로 죽을것같은대 그렇다면 차라리 깔끔하게 한방에 죽여줬음 좋겠네 그렇게 움직이지 못하는 나는 양손을 말렌 두마리 한태 하나씩 잡혔고 그런 내앞에 트룹대장이 서서 도끼를 들어올렸다 그리고 뒤에서 지켜보는 온몸에 철을 뒤집어쓴 괴물...


트룹대장은 뒤돌아 강철을 뒤집어쓴 괴물을 한번보고 고개를 끄덕인후 나를 향해 도끼를 내려쳤다 아아 역시 이렇게 죽는가 보다 특전인가? 하였튼 힘이 있는대도 당하다니 한심하네


그렇게 내려오는 도끼를 쳐다보는대


타앙!


한발의 총성음 난 총성음에 티나가 날 도와주러 왔나 싶어 도망가라 그러려는대 총성과 함계 내 공격에도 끄떡없던 트룹대장의 도끼가 반으로 부러졌다?!


"뭐...어?"


난 반으로 부러진 도끼를 보며 티나에게 이런 힘이 있었나 싶어 티나에게 한마디 하려고 총소리가 들린곳을 보자 거기에는


"..."


무슨옷인지는 모르겠지만 갈색에 탐정?의 옷으로 보고 검은색 방모자를 쓰고있는 여자애가 얼굴에는 반은 하얀색 나머지 반은 검은색인 가면과 목에 붉은색 목도리를 하고 오른손에 권총을 쥐고 서있었다.


"랄까 권총?! 지금 트룹대장 도끼를 권총으로 쏴서 부러트린거야?! 대단하네!!"


나도모르게 태클을 걸어버렸다 내가 태클을 걸자 가면을쓴 여자애가 잠깐 움찔 거렸지만 그것도 잠시 도끼가 부러진거에 분노했는지 트룹대장이 소리를 지르며 가면을 쓴 여자애를 향해 달려들었다.


"..."


가면을 쓴 여자애는 그런 트룹대장을 보다 앞으로 나와 트룹대장이 자신을 잡기위해 손을 움직이자 좀더 앞으로 움직여 트룹대장의 손을 피하고 트룹대장의 발을 향해 로우킥을 날렸다.


저렇게 가느다란 다리로 차면 아프기나 할까 싶었는대 여자애의 로우킥에 트룹대장의 무릎밑이 부러지며 트룹대장이 옆으로 쓰러졌고 트룹대장이 쓰러지는 그 짧은 틈에 여자애는 왼손에도 권총을 쥐고 쓰러지는 트룹대장을 향해 난사하자 트룹대장이 마치 구멍뚫린 치즈처럼 온몸에 구멍이 뚫리며 죽어버렸다.


"...거짓말"


저녀석이 저렇게 쉽게 죽었다고 난 믿을수 없었다 트룹대장이 죽자 내 팔을 잡고있던 말렌들이 날 바닥에 내려놓고 여자애를 향해 움직이...


투쾅!!


움직이기도 전에 여자애는 어느새 자신의 몸보다 훨씬큰 거대한 라이플 두개를 양손에 쥐고 말렌 두마리의 머리를 쏴버리자 말렌 두마리의 머리가 사라져버렸다.


다시 말하지만 말렌의 머리가 터진게 아닌 사라져버렸다 조각하나 남김없이 난 멍하니 여자애를 쳐다보았고 여자애도 나를 쳐다보다 티나가 사용하는 미니건을 꺼내 뒤돌아 조준하니 그곳에는 온몸에는 철로 뒤집어쓴 괴물이 서있었다.


여자애는 그런 괴물을 향해 미기건을 난사하니 총알이 너무나도 쉽게 괴물의 철들을 벗겨냈다 아니 철을 넘어 괴물에게 상처를 입혔다 30초도 안되서 미니건의 총알이 바닥났는지 더 이상 총알은 나가지 않았다.


총알은 더이상 없었지만 괴물역시 온몸이 상처투성이였다 저게 고작 미니건 하나에 저렇게 상처입을 줄이야 난 멍하니 입만 뻐끔뻐끔 거리며 쳐다보는대 괴물은 자신이 상처입었다는것에 화가나는지 온몸에 두르고있는 철을 잡아 뜯으려는 순간


"...**"


딱 한마리 여자애의 한마디에 온몸에 붙어있는 철을 때어내려던 괴물은 말없이 차원문을 열어 그안으로 들어갔다 어이어이 너 철갑 벗으려 했잖아 여기서는 그냥 벗어서 싸우는거 아니야 그런대 그렇게 순순히 들어가다니 어이!!


마음속으로 태클을 거러봤지만 괴물은 차원문 너머로 사라졌다 이거 정말인가? 하고 안심하는 순간 온몸이 아파왔다 특히 팔이 아무래도 애들이 사라지면서 더이상 안죽는다는거에 고통이 몰려오는건가?


난 고통을 이악물며 날 구해준 여자애를 바라봤다 여자애역시 날 바라봤는대 여자애의 눈은 보라색 눈동자와 파란색 눈동자인 오드아이였다 눈동자를 쳐다보다 감사인사를 하려는대


"...약하네"


여자애는 나를 보며 말했다 약하다...나는 이런일이 처음이니까 약한게 당연한대 왜인지 이 여자애의 약하다는 말이 내 가슴을 마구 찔렀다 가슴을 찔린 나를 내려다보던 여자애는 더이상 할말이 없다는 듯이 뒤돌아 트룹대장이 뚫어놓은 천장으로 뛰어올라 사라져버렸다.


여자애가 사라진후 일을 정리해 말하자면 김유정이 특경대를 불러와 상처입은 나와 검은양,늑대개팀을 구조해주었다 참고로 보이드들은 티나,미스킬,카밀라가 사냥에 성공한 모양이다


"하아...애들한태 멋지게 맡기고 나는 이모양이라니"


뭔가 창피하다 이렇게 창피한대


"렌 힘내세요"


"그럴수도있죠 오빠는 잘한거에요"


"..뭐...힘네"


하지마!! 위로하지마 오히려 비참해 진다고!! 그렇게 나는 아니 0-1에서 싸움은 끝이났다.


0-1 상공


0-1상공에서 모든걸 지켜보던 칼바크턱스와 그런 칼바크 옆에있는 온몸을 가린 사람은 지금 일어난 일에 놀랬다 아니 놀란건 칼바크 한사람뿐 발바크는 자신의 옆에 서있는 사람에게


"주인님 준비해두었던 애들이 모두 신원을 알수없는 자에게 당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용서를 빌었는대 온몸을 가린 사람은 오히려 괜찮다면서


[오히려 그녀석의 상대로 그정도 버틴거라면 오히려 성공이다 하지만 너도 왔을줄이야 너도 나랑 같은걸 노리는건가?]


묻자 칼바크는 무슨말이신지? 라고 되물었는대 그런 칼바크의 뒤쪽에서


"맞아...나도 너랑 같은걸 노리고 여기에왔어"


목소리에 다급히 뒤돌아보자 방금전 자신이 준비했던 차원종들을 순식간에 죽여버린 여자가 서있었다 온몸을 가린 사람은 뒤돌아 쳐다도 안보면서


[그렇다면 왜 날 방해한거지?]


"방법이 틀렸으니까 그러다 죽으면 어쩌려고 그런 방법을 쓰는거야?"


[강하게 하려면 강한녀석과 싸움을 시킨다 그게 당연한거야]


"당연한게 아니야 그냥 놔둬도 강해질탠대 왜.."


[놔두라고? 지금 놔두라고 했나? 너도 나랑 같은 아픔 같은 고통을 느꼈기에 여기에 온거 아닌가? 그런대 놔두라고? 지금 놔두면 나중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면서...알면서!! 그러는거냐!!]


온몸을 가린 사람에게서 엄청난 양의 검은색 위상력이 흘러나왔다 온몸을 가린 사람에게서 검은색 위상력이 흘러나오자 칼바크는 멀리 떨어졌고 가면을쓴 여자애는 잠깐 말없이 서있다 양손에 권총을 쥐며 온몸을 가린 사람에게 말했다.


"그렇다고 너의 방법은 틀렸어"


[내 방법은 틀리지않았다 가만히 구경하는 너보다 그사람을 그냥 지켜보기만 하는 그녀석 보단 이렇게라도 움직이는 내가 정답이다]


"아무래도 말은 여기까지인가보네"


모습을 가린 사람이 외치자 몸에서 흘러나오던 검은색 위상력이 일제히 가면을쓴 여자애를 향해 움직였고 거기에 맞춰 여자애 역시 권총을 바로 잡고 모습을 가린 사람에게 뛰어들었다.


-클로저의 사생활-


으어어어어


정리완료


이제 가보자!


생각한대로의 스토리로


아하하하하하~


그리고 가면쓴 애 그려주실분 구합니다

2024-10-24 23:14:08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