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차원게임 넵튠 헬로 뉴 월드 With 검은 양] 18화 '언니, 혹시...'

rold 2017-01-04 0

지난 챕터 줄거리!!!


돌연 초차원 게임업계로 다가오는 운석! 그 위협에 홀로 맞선 느와르가 본 것은, 부서진 운석 안에서 나타난 흉흉한 덩어리, 초대형 안티 크리스탈이었다!!


여신의 힘과 위상력이 봉인된 지금, 세계를 뒤덮은 절망을 막을 수단은 없다.


하지만 그때! 누군가가 일어났다. 그렇다 그것은 바로ㅡ.


어둠에 굴복하지 않는 강철의 혼! 게임업계의 마지막 희망!!


"내가 세계를!!"


용자로봇의 외형을 지닌 네푸탱크 MK II 다!!!


"구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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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지난 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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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 '언니,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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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현실은.....


"생김새가 수수하지만....."


기운이 빠진 넵튠. 우주에 돌입했다.


삐융...


[... 바보 같은 짓 하지 말고 빨리 안티 크리스탈이나 막아줘. 우리의 목숨이 너에게 달렸다고.]


"아, 시도."


통신연결로 대화하는 넵튠.


[이세하씨 말이 맞아요. 농담이 아니라 이 세상의 운명이 넵튠 씨와 그 이상한 센스의 로봇에 걸렸어요.]


네프기어는 "이상한... 센스의... 로봇..." 이라 중얼거리면서 떨고 있었다....


[멋있어! 멋있다고, 네프기어!!!]


"작은 나의 말이 맞아!! 기계 팔이라든가? 탱크라든가? 어쩐지 굉장해! 응! 정말이지 최고라고!!!"


"그래 기앗치! 머... 멋있다고!!"


"기어쨩, 기운내~."


네프기어를 위로하는 큰 넵튠, 우즈메, 프루루트.


[지켜보렴, 네프기어. 네프기어가 만들어준 이 엄청 멋진 로봇으로....]


고개를 내린뒤...


[언니가 엄청 멋지게 세계를 구하고 올게!!!]


얼굴변형을 한 넵튠!!


"어, 언니 멋져~~!"


"힘내~! 네푸쨩~!"


전투를 준비한 넵튠!! 그렇게 안티 크리스탈에 달라붙어서 기계팔로 때렸다!!!


...........


효과가 없습니다....


..............


[뭔가 무기 같은 건 없어?]


"어? 생각하지 못해서.... 그보다 얼굴!!! 얼굴이이이이이이!!!"


넵튠의 얼굴이 너무 끔찍해서 모자이크 처리 되었다...


"네푸쨩... 무서워!!!"


"으으으.... 작은 나도 참고 저런 얼굴을 하는 거겠지...."


"으에엑.... 네풋치...."


"암만 봐도 익숙치 않아...."


이스투아르는 저게 대체 뭐냐면서 블랑과 벨에게 물어보았다.


[저거야말로 넵튠이 가진 비장의 수단.]


[안티 크리스탈에 유일하게 대항할 수 있는 <얼굴 변형 제2형태>에요!]


"아, 그, 그런가요...."


"언니.... 멋있어!"


두 눈을 반짝이면서 넵튠을 바라보는 네프기어....


이세하, 이스투아르는 네프기어를 보고는 '... 이 사람은 넵튠 (씨)(이)라면 아무래도 좋은게 아닐까(요).' 란 생각이 들었다...


"맞다. 무기 말이지?"


네프기어는 언니 쪽에서 볼 때 오른쪽에 있는 삼각 버튼을 눌러보라고 했다. 그렇게 눌렀는데.....


철컥! 파킹!!!!


"오...?! 응?! 어?! 어떻게?! 굉장하다!!!"


오른손이 드릴로 변형되었다!


아무튼 드릴로 부수기 시작하는데.... 너무 약하다...


[언니! 이번엔 반대쪽 버튼을 눌러!]


"반대쪽 이라면 이쪽?"


그렇게 반대쪽 버튼을 발견한 넵튠!! 아니.... 본적 있는  버튼이였다....


"누르겠지만! 상상은 돼!"


[어차피 다음은 왼손이 드릴....]


넵튠's는 그렇게 말했다. 아무튼 넵튠이 버튼을 누르더니...


네푸탱크 머리쪽에 꼬깔 모자라도 씌운듯 드릴로 변형되었다!!!


[ "이쪽이었냐!!!" ]


위이이이이이ㅡ잉!!


"어째서 드릴인 거야?! 더 굉장한 무기는....!"


"드릴은... 로망 이니까."


황홀한 표정으로 말하는 네프기어.


"오오~! 드릴은 로망이구나아아~!"


두 눈을 반짝이는 프루루트.


"이거... 큰일인 거 같지.... 이세하...."


"네.... 아주 큰일이에요... 우즈메 씨..."


아무튼 넵튠은 버튼이란 버튼을 다 눌렀다. 어째... 드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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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 "어라?! 이건 좀 괜찮은 것 같은데!!!" ]


탱크의 전차 바퀴 부분과 부스터 부분을 제외하고는 몸 전채가 드릴로 변형되었다.


[이걸로 녀석을 파괴해보겠어!!!]


"힘내, 언니!!!"


"작은 나! 힘내!!!"


"이제야 파괴하겠네..."


"네풋치!! 우리가 응원할...."


그때!! 큰 넵튠과 이스투아르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모두 주저앉았다.


" " " " ㅡ으으윽! " " " "


"모... 모두들 왜그래요?!"


"네프기어?! 우즈메?! 프루루트?! 시도?! 갑자기 왜그래?!"


"이... 이건 설마...."


어떻게해서든 일어나면서 말한 이세하.


[이세하.... 그런 거 같아.... 안티 크리스탈의 영향이..... 벌써 지상 까지.....]


대화 하던 블랑도 숨을 가팔랐다.


[넵튠..... 아무래도 이제 시간이 별로 없는 모양이에요....]


"알았어!!! 나한테 맡겨!!"


그렇게 레버를 잡고 내려서 드릴를 가동시킨 뒤 안티 크리스탈의 정 중앙에 박았다.


카카카카캉!!!!


그그그그그그그그그그그그그그그그극!!!!!!!!!


[우와아아아앗! 뜨거워, 뜨거워!! 뭐야?! 뭐냐고?!]


"대기권에 돌입했어요!!!"


"서둘러, 작은 나!!!"



콰드드드드득!!




콰드드드드드드드드드드드드드득!!!




"가아아아아아아....."




쩌저저저적!!!




쩌저저저저저저저저저저저저저저저적!!!




"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쨍그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안티 크리스탈의 파괴에... 성공했다!!! 네푸탱크도 원래대로 돌아왔다.


"해.... 해냈다...."


쓰러진 넵튠.


"후우~. 내일은 분명 근육통이 생길 거야..."


[네푸쨔아아아앙!!!]


다급하게 넵튠을 부르는 프루루트.


"프루룽? 왜그래?"


[큰일이야아아아!!!]


얼굴을 만져보는 넵튠.


"어라? 원래대로 안돌아 간다?"


[아직 크리스탈이 낙하하고 있어, 네풋치...]


"에?.. 또?!"


우즈메의 말에 놀라는 넵튠.


[그게.... 갈라진 크리스탈의 파편이 지나치게 커.]


"그래? 그럼 돌아가서!"


[안 돼요!]


이스투아르가 말렸다.


"뭐?"


이스투아르는 그 로봇에는 드릴밖에 없다면서 무리라고 하였다. 설령 크리스탈 하나를 완벽하게 파괴한다고 해도 게임업계에는 큰 피해를 받을거라고 한다.


[우리가 할게.]


"블랑 씨?!"


[우리도 여신이에요. 사람들을 구하고 싶다는 마음은 모두 같아요.]


벨 또한 마음을 다 잡고 말했다.


"나도 도울래. 넵튠 혼자서 고생했잖아!"


"나도~~!"


"나도 도울거야! 그러니까!!!"



[ [ " " " 우리가 지상에서 막아내겠어!!! " " " ] ]



얼굴 변형!!!!!!


"무리에요, 무리!! 이래선 무리일 거라구요!!!!"


"맞아맞아!! 포기해!!!"


얼굴 변형했지만 오히려......


[하지만 가능성은 제로가 아니에요!!!]


"제로야!! 오히려 귀엽기까지만 해!!"


큰 넵튠도 이렇게 말했으니 말 다했다...


[그럴 필요 없어. 내가 어떻게든 할게!]


넵튠이 나섰다.


"작은 나의 마음은 알겠지만 방법이......"


[저 부서진 안티 크리스탈을 한꺼번에 없앨 수 있는 무기가 있으면 되는 거지?]


"언니, 대체 뭘...."


그때, 네프기어는 눈치를 챘다.


"서, 설마.... 언니, 혹시...."


넵튠이 발견한 것은... 유리 상자로 막아놓은 자폭 버튼이었다.


"자.... 자폭을?!"


"너무하잖아, 네프기어. 제대로 다른 무기가 있었잖아...."


"아니...! 아니야, 언니! 그, 그건 단순히 취미로 붙인...!"


"그럼 네프기어의 취미에 고마워 해야겠네. 이걸 사용하면 모든 안티 크리스탈의 파편을 부술 수 있지 않을까?"


넵튠은.... 이미 각오를 굳힌 듯 하다...


"넵튠!! 제정신이야!! 그걸 쓰면 분명 파편 전부를 박살 낼 지도 몰라!!! 그치만!!"


"맞아, 언니!!! 하지마!!!"


"주인공이자 <또 하나의 나> 가 죽는 소설은 싫다고, 작은 나!!!!"


"으에에엥~ 네푸쨔아아아아앙~! 하지마아아!!!"


"그만해 네풋치!!!"


말리는 플라네튠의 일동.... 하지만.


[네프기어. 난 글러 먹은 언니야. 동생과 선배와 시도를 곤란하게나 하고.... 여신의 일을 내팽겨치고 프루룽이랑 놀고.... 큰 나와 게임하고.... 그러니까 좋은 언니는 못되더라도, 적어도 좋은 여신이었다고, 그렇게 생각해줬으면 해, 모두...]


넵튠의 유언을 듣고 주저앉아버린 일동.... 블랑은 울려고 하고 벨은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면서 울었다....


그렇게... 네푸탱크가 부서진 안티 크리스탈의 파편 근처에 날라갔다.


[모두.... 미안.....]


자폭 버튼을 누르기 전...


[시도.... 미코토와 유리와 테인이랑 함께 무사히 원래 세계로 돌아가.... 큰 나는 네프기어를 부탁할게.]


"장난치는 거지?.... 이런식으로 해어지지 말라고, 넵튠!!!! 나에게 여장을 시키고, 중2병이라고 놀려도 상관없고, 시도라고 불러도 상관없으니까...  제발... 제발!!! 제발 그만해!!!!!"


"시도.... 그냥, 보내주자.... 작은 나는... 결심한거야...."


참았던 울음을 터트린 이세하.... 큰 넵튠 또한 이세하 옆에서 울었다....


[프루룽.... 프루룽의 초S 모습은 정말로 무섭지만.... 그래도.... 함께 있어서 즐거웠어....]


"네푸쨔아아아아앙..... 네푸쨔아아아아아앙!!!! 으아아아앙!!!"


프루루트도 울음을 터트렸다...


[네프기어... 우즈메....]


자폭 버튼을 누르기 직전....


[플라네튠을....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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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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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어어어어어어어어어엉!!!!!!!





[ [ " " " " "안 돼에에에에에에


에에에에에!!!!!!!!!!!!!!!!!!!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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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10일 이라는 시간이 흐른 플라네튠..... 프루루트는 그 날 이후 원래 차원으로 돌아갔다....


아이에프, 컴파, 네프기어, 이세하는 장 보고 플라네타워로 가는 중이다...


'오늘도 게임 업계는 평화롭습니다. 그래요....'


이때 어느 한 어린아이가 뛰다가 넘어져서 울었다. 네프기어가 괜찮냐고 물을려고 하는 순간, 그 아이의 언니가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같이 걸어갔다.


"기어쨩....."


"네프기어...."


'언니 덕분에...... 언니......'


눈물을 흘리는 네프기어...


".... 넵튠........ 한번만이라도 더 좋으니까...... 제발.... 날 시도라고 부르라고... 장난스럽게......"


그때. 뒤에서 매우 익숙한 인기척을 느낀 4명. 4명은 서둘러서 뒤돌아보고 달려갔다!!! 점점 익숙한 그림자가 보였다!!! 4명은 믿을 수 없는 눈으로 그 그림자를 바라보고 말했다.





































"언니이이이이이이이이이!!!"



"네푸코오오오오오오오!!!"



"네푸네푸우우우우우우우우우!!!"



"넵튜우우우우우우우우운!!!"




느와르(...?!)가 만신창이가 된 넵튠을 부축이고 있었다.


"아니, 정말로 힘들었다고. 난 한 화 통째로 잊혀졌잖아. 필사적으로 넵튠을 찾아서 어떻게든 치료했지만, 넵튠과 다르게 난 신체적 충격이 아닌 정신적ㅡ."


썩은 눈으로 투덜거리는 느와르. 그만큼 충격이 컷나보다..



" " " 지금 그런 건 아무래도 좋아요, 느와르 씨! " " "


"으아아아앙!!! 네푸네푸!!! 보고싶었어여!!!!"


"네푸코.... 정말이지, 사람 걱정이나 하고!!"


"넵튠.... 다행이야...."



그렇게 무사히 돌아온 두 여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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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 '언니, 혹시...'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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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이제 곧 다 끝나가겠네요....


근데 이 소설 계시반의 글자 크기 36pt는 진짜 까다롭네요.... 문자가 겹치니까 어떻게해서든 수정해야 하고....

2024-10-24 23:13:05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