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늑대 <외전>
열혈잠팅 2016-12-01 0
오늘 나타 특대 찍고 난 뒤 갑작이 생각난 소설입니다. 미리 말하지만 이건 서리늑대 리부트 가 아니라 원 서리늑대 외전입니다. 시간상 이해하려면 최소 서리늑대 에필로그 파트7을 읽으셔야 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건 원 서리늑대 외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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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늑대 안에서 이강산과 나타샤의 결혼하고 시간이 지났다. 2년간 그 시대가 그 둘을 축복하듯 정말로 평화롭다 생각했지만 그건 검은늑대가 서리늑대 정확히 그 둘에 피해 가지 않게 뒤에서 그들의 선으로 끝내기 위해 힘내준 것이다.
"휴아 형들 이걸로 처리 끝냈어요. 란이도 실력이 좋아졌고"
"그나저나 큰형님들 무리 하는 거 아닌거?"
그러자 세하가 말했다.
"그대로 그 둘의 신혼은 이런 이유로 방해하면 쓰나 안 그래 사돈?"
세하가 사돈이라 부르자 목에 긴 흉터를 가진 남성 즉 나타가 말했다.
"하나 뿐인 딸의 신혼이니 뭐 다른 서리늑대 일을 없어진 건 미안하지만 그래도 사돈이라니 조금 어색하군."
"그나저나 란양 하늘에서 내려오네요."
마침 금발인 여성 요원이 내려왔다. 그녀는 란 서리늑대의 우노아랑 람의 쌍둥이 자매로 최근에 검은늑대에 들어와 3년 안에 정식요원을 따낸 실력자였다. 란이 내려와 말했다.
"이 일대 차원종은 섬멸 됐습니다."
"그래 알았다. 다음 에리어로 윽!"
갑작이 가슴을 부여잡은 나타였다. 그리고 이내 쓰러졌다.
"왜 그래 나타!"
"나타님!"
"큰형님!"
"나타형!"
"부대장님!"
쓰러진 나타 주의로 몰리는 검은늑대였다. 그리고 잠시 뒤 히페리온 의무실에 일어나는 나타였다. 일단 옆에 레비아가 있었다.
"레비아 나 몇 분 동안 쓰러진 거지?"
"10시간이요 그나저나 약은 드신 거 맞으신가요?"
"쓰러지기 전에 이미 복용 했어 설마? 알파 내 몸 상태 좀 검진해봐!"
"알겠습니다. 나타 요원님"
알파가 재빨리 나타의 몸은 스캔하고 검진해봤다. 그리고 알파가 말했다.
"나타요원님 죄송하지만 저로선 알 수 없습니다. 큰 병원으로 가서 정밀검사 받아보셔야 합니다."
"그런 소리 하지 마! 여태껏 잘 있다. 갑작이 이런 게 무슨 소리야!"
"나타님 진정하세요."
레비아의 만류로 일단 진정한 나타였다. 그도 이젠 느낀 것이다 늘 먹던 심장약도 이젠 듣지 않고 수술로 간신히 늘린 수명도 이젠 끝나가는 걸 마침 세하가 도착했는지 말했다.
"나타 큰 병원에 다녀와 그리고 조금 휴식을 취해"
"안 돼 내가 쉬면 그 애 너랑 같은 꼴 당하지 말라는 법도 없어!"
"잔말 말고 다녀와!"
갑작스레 화내는 세하였다. 일단 나타는 알았다하고 다음날 검사하려 유니온 의학연구소 겸 병원에 정밀검사를 받았다. 제법 긴 검사였다 검사 중 갑작스런 심장발작이 있었으나. 다행이도 대체가 빨라 아까처럼 정신을 잃지는 않았다. 그렇게 나타는 정미랑 마주 앉아 이야기했다.
"저기 나타 나로선 미안한테 마음에 준비해야겠어. 이말 밖에 못해 미안해"
"뭐?!"
"미안해 나로선 아니 계명성 지부장님도 이건 못 고쳐 이미 나타 네 몸은 ...."
"그래도 전에 복용하는 약을 강도 높이면 되지 않아?"
"미안해 아무라 강도를 높여도 이미 네 몸은 내성이야 이젠 듣지도 않아"
"..... 그래.... 저기 우정미 그럼 얼마나 버틸 수 있어?"
"길게 잡아 2주야 미안해 나타. 나도 열심히 해봤어 이리저리 계산해보고 시뮬레이션도 해봤지만 더 이상 네 몸은 손을 쓸수 없어 그냥 남은 삶 편히 쉬라고 말 할뿐이야 미안해"
"하아 알았어. 이참에 은퇴나 해야겠군."
"아 네 딸에게"
그러자 나타의 눈이 엄청난 살기를 뿜으며 말했다.
"그 애에게 이이야기 하는 순간 죽여 버린다."
그 말하고 나가는 나타였다 정미는 그저 미안하다는 말만했다. 아마 나타는 마지막까지 이렇게 죽는걸 자신의 딸인 나타샤에게 보여주기 싫은 듯했다. 시간 흘려 히페리온에 돌아온 나타는 이사실은 세하에게 말했다. 아니 검은늑대들도 다 있었다.
"나타 며늘아기한태 내가 대신 말해줄까?"
"하지 마 나타샤에겐 이야기 하지 마 나타샤만 아니야 강산이도 마찬가지야"
"그래도 가족이잖아"
"딸아이만큼은 행복해야 돼 내가 이렇게 죽는 거 알면 안된다고!"
"부대장님"
다들 아무런 말 못하고 침묵만 흘렸다. 뭔가 말해주고 싶지만 말할 수 없었다. 일단 나타는 미스틸테인에게 부관자리를 인수인계하고 은퇴했다. 역시 은퇴로 숙소도 사용 못하지만 대신 다른 곳에 잠깐 쓸 집을 마련해 주었다. 하지만 그곳에 가기 전에 숙소에 들렸다. 자신과 수양딸이 살았던 소중한 추억이 깃든 곳 이젠 이곳에도 있을 수 없다는 거에 한스러웠다. 나타는 자신의 평상복과 사진집을 챙기고 떠났다.
'이 곳과도 작별이군. 최소 이곳에서 조용히 죽고 싶었는데'
그리고 그곳을 잠시 보던 나타는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그렇게 마련한 집에 사는지 한 일주일 역시 몸만 더욱 악화대가고 있었다. 일단 고통으로 망가진 몸이 진정대고 난 뒤 거실로 나올 쯤 초인종이 울렸다. 바로 나타는 인터폰을 잡고 이야기했다.
"누구요?"
"아빠 나야 왜이리. 연락이 안 돼"
"나타샤 어긴 어떻게?"
"어떻게 왔는지 안에 들어가서 말할깨"
그리고 현관을 열자 나타샤가 웃는 얼굴로 있었다. 하지만 나타의 몰골은 말이 아니었다. 그 몰골을 보고 나타샤가 말했다.
"아빠 몰골이 뭐야 무슨 홀아비도 아니고"
"홀아비는 맞잖아 쿨럭 들어와 그보다 강산이는?"
"그 이 잠깐 물건 챙기러 집에 다녀온댔어."
"그래 대려다 준건 사위군 훗 내가 사위 하나는 잘 두었군."
나타샤가 나타의 집에 들어오자 경악했다.
"이게 모야 아빠 은퇴했다고 해도 좀 치우고 살아"
"..... 근대 뭐 때문에 온 거야 나타샤"
"응 아 아빠 한태 이거 알려줄라고. 나 임신 했어"
그 말에 나타 순간 멍 때렸다. 그리고 나타샤가 확인사살 해주었다.
"아빠는 조금 있으면 할아버지 되는 거야"
그러나 나타의 반응은 미지 지근했다.
"그래? 축하한다. 딸아"
그 말하면서 나타는 전에 하듯이 나타샤의 머리를 살며시 쓰다마 주었다. 그때 분명히 나타는 축하해주는데 이상한 슬픔을 느낀 나타샤였다.
"아빠 무슨 일 있어?"
"아무것도"
"거짓말 하지 마 솔직히 말해줘 왜 슬픈 분위기야 아빠 솔직히 말해줘"
"..... 나타샤 이 아빠 이젠 살날이 얼마 없어 숨겨서 미안하다 나하나 때문에 너희 둘 행복해야할 신혼 깨질까 무서워 말 못했다."
그때 뒤에서 한남성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게 무슨 소리입니까 장인어른?!"
"강산이도 왔나? 축하한다 하지만 난 외손의 얼굴 못보고 가는거야"
"거짓말이지 아빠 아빠는 언제나 살아왔잖아 장난이지?"
"미안하다. 나타샤 큭!"
"아 아빠!!!"
"장인어른!"
갑작이 시작 됀 심장 발작에 결국 나타는 쓰러졌다. 그걸 본 나타샤랑 강산이 바로 나타에게 몸을 움직였다. 이네 나타가 정신 차렸을 때 역시 병원 침대 위였다. 그리고 시간을 보니 밤 이였다. 침대에 머리대어 잠든 나타샤가 있었다. 나타는 나타샤의 머리를 쓰다마 줄라고 손의 힘을 주었으나 몸이 말을 안 들었다. 마침 강산이가 들어왔다.
"장인어른 정신이 드세요?"
"그래 그나저나 뭐하든?"
".... 언제 죽을지 모르는 몸 이끌고 이정도로 살아남은 게 신기할 정도라네요"
"그래 하지만 그 여정도 이젠 끝이겠지 이강산"
"....."
"나타샤를 그리고 나타샤안에 있는 외손주 부탁해도 되겠지?"
"걱정 하지마세요 장인어른 아니 나타삼촌"
"훗 어린 때 같은 소리 하군 강산아 부탁하자 내손을 내 딸의 손을 쥐게 해줘"
그러자 강산이는 나타의 손을 나타샤의 손을 쥐게 해주었다. 그때 나타샤가 눈을 떴다. 그러자 나타가 그녀를 보며 말했다.
"나타샤 내 하나밖에 없는 딸아 행복해야 돼 지금 내가 아는 그리고 가장 믿음직한 조카이자 사위한태 너의 모든 걸 마꼈으니 넌 이제 행복하기만 하면 돼"
"응 그렇게 아빠 그렇게 그러니 약한 소리 하지 마"
"그래 아빠 일어날게 일어나서 외손주 얼굴 봐야지"
그 말의 끝으로 나타는 웃었다. 그리고 이내 눈이 감기고 결국 나타샤을 쥐던 손이 힘없이 떨어졌다. 그러자 나타샤가 울면서 말했다.
"아빠 장난치지 마 외손주 얼굴 본다했잖아 일어나 일어나라고 이 망할꼰대아빠야!!!!"
이내 나타샤는 서럽게 울고 이내 옆에 있는 강산이 품에 얼굴을 묶고 울기 시작했다. 강산이도 눈물을 흘렸다. 어린 때 알던 삼촌이자 자기가 유일하게 사랑하는 아내의 아버지인 나타가의 죽음 때문이었다. 그리고 다음 날 나타의 장례가 열렸고 3일단 아들이 해야 하는 이를 대신해주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뼛가루를 바다 에와 뿌려주었다.
"나타삼촌 제가 제 아내 아니 낫과 삼촌 외손자만큼은 무슨 일 있더라도 지키겠습니다. 그러니 이제 편히 쉬세요."
마지막으로 뼛가루를 뿌리고 남은 뼛가루는 납골당에 안치했다. 지금 어린 때 사슬에 묶이다 자유를 되찾고 그리고 신의주 사태 그리고 세계의 침공 까지 하며 이 세계를 지킨 거대한 펜리스가 드디어 잠들었다 신화와 다르게 아주 평온하게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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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기까지 오늘 나타 특대 찍엇는대 소설에선 죽여버렷내요 하하하 다시 말하지만 이건 서리늑대 원작 외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