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차원게임 넵튠 헬로 뉴 월드 With 검은양] 2화 '이 나라는 이제...'-1

rold 2016-11-15 1

플라네튠 병원 환자실.


여신인 퍼플 하트와 퍼플 시스터의 명령으로 의사들은 그 넷의 치료를 집중하였고, 치료가 끝나서 환자실에 대려놓았다. 소녀 4인방은 환자 4명을 한명씩 쳐다보는 도중... 아이에프가 입을 열었다.


아이에프"근데, 네푸코.... 이스투아르님에게서 연락이 왔더라. 네프기어와 함께 교회로 오라고."


넵튠"네풋?! 서.. 설마.. 잔소리?!"


컴파"네푸네푸...잇승씨좀 힘들게 하지 말아여..."


넵튠"네푸우우.. 이 사람들 간호를 좀 더 하고 싶었는데...."


네프기어"아하하..."


아이에프"이스투아르님도 네 속셈을 다 알아..... 그냥 포기해. 포기하면 편해..."


퍼플 시스터즈는... 그렇게 플라네튠 교회, 플라네타워 로 돌아갔다.


*******************


플라네타워.


이스투아르"자... 넵튠 씨. 구조는 확실히 하고 온거 맞죠?"


넵튠이 땡땡이 친것을 의심하는 이스투아르.


넵튠"에에.. 잇승. 못믿는거야?"


이스투아르"아이에프씨로 부터 연락을 받긴 받았지만.... 평소의 언행 때문에 의심을 사는 거에요."


???"맞아. 그렇게 계속 나태한 생활을 하면 쉐어가 없어서 국가 운영도 못한다고."


그때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리자 두 소녀는 들리는 쪽을 바라보았다.


넵튠"아아, '느와르'다! 놀러왔구나!"


이스투아르"넵튠 씨. 아직 이야기가...!"


잇승의 설교 자리에서 벗어나서 느와르를 맞이하였다. 손에는 비닐 봉지가 들려 있었다.


네프기어"아, 느와르씨. 어서오세요."


[라스테이션의 여신. 느와르. 검은 머리의 츤대레. 어느정도 격식있는 옷을 입고 있음. 취미로 코....(찌릿!) 어흐흠!!]


느와르"따.... 딱히 놀러 온 건 아니야. 지나가다 들렸을 뿐...."


비닐 봉지를 넵튠에게 건내주었다.


넵튠"어라? 안에 푸딩이 있다~"


사람 수 많큼 있어! 라고 감탄한 넵튠.


넵튠"역시나 <네 여신의 츤데레 담당>이야!"


느와르"누가 츤데레 담당이라니!!!"


넵튠"이거 먹어도 되지? 괜찮지? 먹어버릴래~!"


느와르의 딴죽을 무시하고 할 말을 하는 넵튠...


어흠!! 잇승은 헛기침을 하였다.


이스투아르"저.. 넵튠 씨? 간식 먹기 전에 할 얘기가 남았...."


넵튠"우와, 종류가 많다! 뭐부터 먹을까나~?"


이스투아르"잠깐..."


네프기어"마실 걸 가져올게요, 언니."


이스투아르"얘기를..."


느와르 혼자만 이스투아르의 얘기를 듣고 있었다... 넵튠 자매쪽은 시끌 벅적 하다.


넵튠"자자! 잇승도 거기 있지 말고 여기서 같이 먹자~."


빠직........


이스투아르"적당히..... 하세요오오오오오오오오오!!!!!!!!!!!!!!"


화산이 폭발하듯 잇승의 분노가 100%넘었다!


느와르"아... 난 이제 몰라..."


이스투아르"항상, 항상! 같은 말 하게 하지 말아요! 해야 할 일을 해달라는 것 뿐이잖아요!!! 여기 갔다, 저리 갔다! 조금이라도 착실할 수  없나요!!!"


크아아아아앙!!!


넵튠은 귀청 떨어질거 같은 소리 때문에 잠깐 기절하였다...


이스투아르"이야기가 끝날 때 까지 이 푸딩은 압수에요!!!"


착!!!


넵튠이 들고 있는 푸딩이 들어가있는 비닐 봉지의 손잡이를 잡았지만... 작은 체구라서 무거워한다...


넵튠"아앗!"


손에 푸딩이 들어있는 비닐 봉지가 빼앗기자 간신히 정신을 차린 넵튠.. 넵튠은 푸딩... 거리면서 좌절자세를 취했다..


네프기어"이.. 잇승 씨... 진정하세요..."


이스투아르"네프기어 씨도 마찬가지에요..."


에? 라고 얼빠진 목소리로 말한 네프기어..


이스투아르"넵튠 씨가 언니라고 해도 너무 무르다고요!! 넵튠씨가 더 착실하게 일을 하지 않으면, 비록 네프기어 씨가 타 여신 후보생에 비해 여신화가 가능해졌지만, <여신 후보생>인 당신에게 본보기가 안 된다고요!"


푸...딩... 거리면서 이스투아르가 든 봉지를 쳐다보는 넵튠....


이스투아르"지금이 평화롭긴 해도 당신들이 해야 할 일은 산더미라고요!"


크으으으으!!


이스투아르"매일같이 빈둥대기나 하고!!!"


추우욱... 너무 무거운 나머지 그만 땅에 내려와버렸다... 또한 숨을 고른뒤, 그런 다음... 느와르를 쳐다보았다... 쳐다보게 되자 그녀는 긴장하고 말았다...


이스투아르"죄송합니다만... 넵튠 씨를 대리고 퀘스트(일)을 하러 다녀오실 수 있을까요?"


느와르"에? 내가 왜?"


이스투아르는 책에 앉으면서 다시 공중에 날면서 그녀에게 자신이 보기에도 라스테이션의 여신인 느와르는 근면성실하게 일을 하고 있다고 말을 하였고... 그에 비해 넵튠을 보고 다시 느와르를 쳐다보면서 한 말이...


이스투아르"이 나라는... 이제... 한계에요...."


욱신욱신욱신욱신...... 어디선가 불길한 소리가 들렸다...


느와르'이스투아르의 위가 한계야!!!'


결국 느와르는 어쩔 수 없다면서 알겠다고 하였다. 이스투아르는 미안하다고 말 못하겠다고 하였다..


느와르"그렇게 됬으니, 넵튠. 어서가자."


넵튠"가는 건 상관 없는데... 뭐 하나만 먼저 하고 가면 안될까?"


일동은 '?' 거렸다.


넵튠"푸딩... 먹고 하면 안될까?.."


욱신욱신욱신욱신.......


느와르'앗! 이스투아르의 위가 또다시!!!'


결국은.... 느와르가 넵튠과 네프기어를 대리고 밖으로 나갔다....


이스투아르"후으.... 일단.... 아이에프 씨와 컴파 씨가 구조한 네 사람을... 알아봐야겠어요..."


욱신거리는 배를 부여잡고... 플라네튠 병원으로 날라간 이스투아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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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네튠 병원.... 검은양 팀 4인방 환자실....


똑똑...


컴파"네~ 나가여~"


컴파가 문을 열자 이스투아르가 들어왔다.


컴파"아~ 잇승씨네여. 무슨 일로 오신 거에여?"


이스투아르"여러분이 구조한 네 사람좀 만나러 온거에요... 잠시 실례할게요."


위는 다 나았는지 멀쩡해졌다... 아무래도 스트레스로 인한 극심한 고통이였던거 같다...


이스투아르"으음... '이세하' 씨와 '이슬비' 씨, '서유리' 씨와 '미스틸테인' 씨...... 'UNION'? 이상하네요... 제 지식속에는 이런 조직은 없어요."


이스투아르는 플라네튠의 초대 여신이 창조한 인공생명체. 그렇기에 초대 여신부터 시작해 지금의 넵튠 시대까지의 역사를 알고 있는 존재다.


아이에프"이스투아르님도 눈치 채신 모양이네요. 저희 첩보원들의 정보를 모와봤는데, 하나도 없었어요."


이스투아르"일단, 깨어나면 이야기를 해야 할 거 같아요."


컴파"일단 간식시간이니까, 슬라이누 모양의 젤리라도 먹으면서 기다려봐여~"


간식을 각각 나누어준 컴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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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이스투아르.... 고생이 많다....

2024-10-24 23:12:13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