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생해서 이세하 -25- (세하X유리는 추천과 댓글이라고 한답니다.)
잠재력A플급 2015-02-04 18
25화.
흠......
참 많이도 썼네...
...서유리가 산다는 또 언제 적지...하아.
ㅡㅡㅡㅡㅡㅡㅡㅡㅡ
파란하늘,
파란하늘 꿈이
들이는 푸른 언덕에...
"는 닥치고 오랜만에 공기를 마시는 구먼."
어느 건물옥상, 이세하와 이스가 모습을 들어냈다.
아아, 정말이지.
차원종의 차원에 가버렸을 때에는 어떻게 하나 싶었네. 하아...
"이스. 정말로 잘했어."
"파파가 칭찬했어! 이스는 기분이 좋아!"
그렇게 말하며 이스는 세하를 와락 안켜왔다. 세하의 반 정도 미치
는 이스는 세하의 허리에 안켰다.
"하아..... 파파 아니라니깐."
뭐, 이 말만 수번이나 했지만 말이야.
그때, 다른곳에서 부터 다른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 목소리는
세하가 잘 알고 있는 목소리였다.
"[음속 베기]!"
잔영을 남기고 순식간에 그 자리에서 사라졌다.
어느순간 목소리의 주인은 몇 미터 앞서서 있었고 그 사이에 있던 스
캐빈저들은 단번에 목숨을 잃을수 밖에 없었다.
서서히 스캐빈저의 모습이 사그라들자, 서유리는 카타나를 한두번 휘
두르더니 느슨하게 쥐었다.
"서유리다."
"언니다!"
그렇게 말하자 이스가 서유리에게 다가갔다.
큰 소리로 언니이이이이! 라고 지르며 달려가는게 정말로 자매처럼 보
인달까나...하하
"...이스? 이스, 너 어디에 갔었어?! 얼마나 걱정했는데!"
유리가 무릎을 접고 두 팔을 벌렸다.
이스는 그 안으로 달려들고 그대로 유리의 품속으로 뛰어들었다.
...이스가 무너지고 있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이스의 정신은 멀쩡했지만 이스의 모습이 일그러
지고 있었다.
무언가에 짓눌려서 모습의 일부가 가려졌다.
저 흉악하기에 그지없는 큰 가슴!
으오오오옹오오오오옹오오오오오옹오
(브금 지원, 칼바크 턱스)
증오하고 복수할테다아아아아아!
"...음? 잠시 환청이 들린듯 하군."
세하는 머리를 긁적이며 서유리에게 다가갔다.
...그리고보니... 나 장례식을 했다고 했었지?
이 빌어먹을 것들이...하하
"야, 서유리."
ㅡㅡㅡㅡㅡ
서유리는 이스를 꼬옥 안은체 측은해 져 있었다.
이 아이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어.
...
이 아이는 아빠를 매우 사랑해 하고 있었어.
이스는... 이스는... 세하를 무척이나 좋아하고 있어.
그런데 아빠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면 얼마나 슬퍼할까.
세하를 더이상 만날수가 없다는 것을 알게되면 얼마나 슬퍼할까?
유리는 그것을 알고싶지 않았다.
아니, 그럴필요가 없었다.
...내가 이 아이를 위해 무엇을 해 줄수 있을까?
이 아이를 위해서 내가 해 줄수 있는 일...
이 아이가 옮바른 길로 걸어갈수 있게 해주자.
먼저간 내 친구를 위해서...
...앞으로 내가 마마가 되어줄께.
"야,서유리."
그때 서유리는 자신의 귀를 의심하였다.
뜬금없이 들려온 목소리.
그 목소리는 서유리가 아주 잘 알고 있었다.
잊을래야 잊을수 없는.
아니, 절대로 잊어서는 안될 것.
검도를 잃고서는 새로운 이정표가 되어준 소년. 그리고 친구.
그 친구의 목소리를 들은 서유리는 고개를 들었다.
그리고, 서유리는 놀라워 했다.
"...내가 죽었다고?"
정말로... 정말로 죽은 줄 알았다.
서유리의 눈 앞에는 검은양요원복을 입고 흑발에 흑안을 하고있는
소년이 있었다.
연예인처럼 잘생기진 않았지만 그럼에도 다른이들보다 뛰어난 미모
를 하고 있는 그럭저럭인 소년.
서유리보단 키가 작지만(이 작품상 서유리가 더 큼) 오히려 서유리보다 더
믿음직하고 게임을 무척이나 좋아하지만 자신의 주위를 잘 돌보는 소년.
그리고... 서유리가 동경했던 존재.
"하아... 미안하지만 겨우 그런걸로 내가 죽을것 같았냐?"
그 목소리를 듣고
그 모습을 보고
서유리는 믿기지가 않았다.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돌아...왔어.
서유리는 뛰어갔다.
갑작스레 혼자 남게된 이스는 어리둥절할 뿐.
벌려져있던 거리는 서유리가 뛰자 순식간에 좁혀졌다. 세하가 눈을 뜨며 자신
에게 달려오는 유리를 보자 기겁하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에엑?! 자,잠깐! 화낼쪽은 나란 말이야!"
그러나 서유리는 멈추지 않고, 그대로 달렸다.
그리고, 땅을 박차고 그대로 몸을 이세하에게 날렸다. 두 팔을 뻗어 이세하를 감
싸안고 세하는 어쩔줄을 몰라하지만 힘의 방향에 의해 서유리와 이세하는 같은
방향으로 같이 넘어지고 말았다.
"야야! 좀 떨어져!"
"우...우아아아아아앙! 세하야아아아아아!"
그리고 서유리는 울기 시작하였다.
그녀의 둥그스럼한 눈에 눈물이 흐르고 기쁨의 통곡이 입에서 흘러나왔다.
진심으로 기뻐하기에, 서유리는 눈물을 흐르고 있었다.
세하는 묵묵히 있다가 이내 피식 웃음을 지어보이고선 그대로 손을 올려 서유리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뭐, 안좋은일 있었어?"
"그야 당연하지! 난,난! 너가 죽은줄로만 알았단 말이야아!"
"뭐?! 그건 니들이 마음대로 차ㄱ…"
그러나 이세하의 말은 더이상 이어질수가 없었다.
갑작스레 세하의 품에 안겨있던 서유리가 세하의 얼굴에 겹쳐왔다.
정확하게 말하자면야 유리가 세하의 입술을 겹쳤다.
이세하는 리그 XX 레전드라는 게임에서 갑작스레 5:5싸움이 일어나도 당황치않고
상황판단을 하며 단 한치의 실수를 용납치않고 상대의 흐름을 끊게하는 챌린져 그 이
상의 두뇌를 지니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상황은 판단이 흐려질 수 밖에 없
었다.
그리고, 겹쳐있기만을 수초후...
그제서야 이세하는 지금 서유리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깨달았다.
세하가 먼저 떨어졌다.
"야,자자자자,잠깐만! 지금 뭐하는거야?!"
"...뭐하기는 ...나쁜아이에겐 벌을 내리는게 당연하잖아."
"나나나,나쁜건 너희거든?!"
그렇게 말하자 서유리는 다시 말하였다.
"...그럼, 너가 나한테 벌주면 되잖아."
"..."
이세하는 똑똑하게 보았다.
붉어져있는 서유리의 얼굴을.
그 모습은 필히 ...아니 분명히 스스로도 부끄러워 하고 있는것이 틀림없었다. 아니 부
끄러워 할 수 밖에.
...그렇군.
이세하는 단번에 이해하였다.
지금 자신에게 리얼충같은 상황이 일어나 버린것에 대하여서 이상하게 할렐루야를 외
치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며 서유리에게 말하였다.
"...너 엄청 많이 슬퍼했구나."
"당연하지. 게임덕후야."
세하는 다시 한번 서유리에게 다가갔다.
그리고서는 다정하게 안아주었다.
아직 몸을 일으키지 않아서 키는 비슷하다. 몸을 더 기울이고 있던 서유리를 안으며 세
하는 말하였다.
"...다녀왔어."
"...응."
서유리는 다시 눈물을 흘리며 지금 이 순간을 감사히 여겼다.
"........................................이스만 빼고 뽀뽀한거야?"
"우웅! 우리 이스는 언니가 뽀뽀해줄게!"
"이스는 파파가 아니면 싫어!"
"그럼 언니가 마마할께!"
"...진짜?"
"자자자자,잠까아안?! 서유리 마마는 무슨 난 아빠가 아니라고!"
다시 소란스러운 현장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그 현장에 지켜보고 있던 다른 요원들.
그들은 갑작스레 감지된 고위급 차원문에 흘러나올 차원종에게 대비하기위해 파견된 A
급요원 몇몇과 검은양 팀원들.
"........**."
"큭... 이래서 리얼충들은."
두명의 A급요원들이 눈살을 찌부리며 그 모습을 처다보고서는 나타난 차원종이 없나 주
위를 둘러보았다.
그러나 그들의 모습은 전혀 없었다.
"...뭐, 이상무인가?"
"일단 이 주변을 수색해보자."
그렇게 말하며 A급요원들이 자리를 뜨자 가만히 있던 제이가 그 모습을 보며 대견한 듯
웃음을 지어보였다.
미스틸테인은 언제부터인지 세하와 유리,이스에게 다가가고 있었다.
그리고 이슬비는...
아무런 말도 하지않고 조그만한 손을 힘을 주며 주먹을 쥐고 있었다.
ㅡㅡㅡㅡㅡㅡ
작가입니다.
이걸쓰다가
피를 토했어요.
진단을 해보니깐 위장이 뒤틀렸다네요.
그 이유가 염장질 장면을 목격했다나 뭐라나............
하여간 시X 내가 지금 뭘 적고 있는건지....
그냥 내가 생기지 전 까지는 이녀석들 러브라인 만들지 말껄
(그리고 아시아(영어로)89님.... 올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