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 합숙소 -6화-

아슬로기아 2015-02-01 3

한여름의 날씨 낮기온은 40도에 가깝다. 검은양팀은 거실에 틀어져 있는 선풍기에 의지해 더위를 날리는 중이 었다.

유리가 투정을 한다.


"으아아아앙!! 이게 뭐야!! 이런 화창하고 맑은 날엔 휴가를 가줘**다구!!"


"투정부리지마~! 동생~! 어쩔수 없는거 알잖아."


"아저씨도 쉬고 싶잖아요!"


"별로… 돈을 버니까…그리고 아저씨가 아니라 오빠야"


"네…"


이때 슬비의 전화기가 울린다.


'띠리리리링! 띠리리리링!'


"여보세요. 유정언니!"


슬비가 전화를 받는다.


「어 슬비야! 내가 좋은 소식 알려줄께!」


"뭔데요?!"


「유니온 상부에서 우리 검은양팀에게 휴가를 내려줬어!!」


"그게 무슨 말이예요?! 휴가라니요?! 차원종은요?!"


「그건 괜찮아! 지금 S급 정식 요원들이 전부 돌아 왔고 일단 너희가 활약을 해준 덕에 일단 대부분 정리가 되었으니까.」


"아…"


「그럼 휴가를 어디로 갈지 멤버들이랑 정해놔바 알았지?!」


"네!"


'딸깍'


유리는 슬비를보며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


"슬비야 뭐래?! 휴가래?!"


"그래 맞아!"


틸테인이 걱정이 된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저기…전 여기 들어온지 얼마 안됬고 활약도 별로 안했는데…"


"괜찮아! 자 우리 어디로 갈까?! 바다? 산? 난 아무데나 괜찮아!"


유리가 손을 번쩍들며 말했다.


"바다!"


"제이 아저씨는요?"


"난 쉴 수 있는곳이면 아무데나 괜찮아"


"틸테인은?!"


"저도 아무데나 괜찮아요!"


"세하야 넌?!"


세하는 게임하느라 정신이 없어 대답을 하지 않는다.


"세하야?!"


"… …"


"세하야…!!"


"… …"


"야!! 이세하!!"


"으아 깜짝이야!! 앗!! 아악!! 잘못눌렀다!! 안돼!!"


'GAME OVER'


"으아!! 이거 깰려면 또 엄청 오래 걸리는데!! 이슬비 너가 소리치는 바람에 놀라서 키 잘못눌러 죽었잖아!!"


"뭐가 어째!! 왜 나 때문이야!! 그럼 너가 대답을 하던지!! 그리고 너 그 게임기 안끄면 진짜 부셔버린다!!"


"왜!! 그리고 뭘 묻기라도 했냐?!"


"뭐야!! 내가 뭘 안물어?! 휴가 어디로 가고 싶냐고 물었잖아!!"


"휴가?! 뭔 휴가?!"


"유니온에서 우리 검은양 팀에게 휴가를 줬다고!!"


"아~! 아무데나!!"


"하…아 머리야!"


"뭐 어때! 그럼 바다로 결정 됬으니!! 이제 휴가 갈 준비를 하자!!"


여행에 필요한 물건및 식료품그리고 수영복 등등을 사기 위해 검은양 팀 전체는 시내로 나갔다. 여기의 시내는 딱한 곳 강남쪽에 지하로 들어가게 되면 작은 상점과 식당들이 들어 서있는데 그곳이 현 클로저들에게는 시내나 다름없다. 영화관이나 게임방등 없는게 없는 이곳 시내는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그렇게 시내 나들이를 마친 검은양 팀들은 내일의 휴가를 꿈꾸며 각자 잠자리에 들었다.







후기...

휴가 가고 싶다... 

2024-10-24 22:22:37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