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덧없음
야흔 2016-06-05 43
도배 ㅈㅅ;;
근데 첫째로는 부제목을 부분마다 다르게 붙이고 싶었고
가장 큰건 내가 오늘 여기까지 그릴 거란 생각을 못했음.
나타가 현실과 가까운 시간선의 어딘가에서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은듯 의연함을 보이는 것은
그러한 일상을 보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꿈은 그저 덧없는 환상일 뿐, 깨어나면 현실은 또다시 가차없이 덮쳐왔을 터.
수면중 찾아오는 그러한 희망고문은 나타에겐 단지 지겹고 쓰라린 개꿈에 불과하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