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레비아 과자먹는 만화'를 올리려고 했는데 저보다 저 잘그리는 사람이 이미 만화로 그렸더군요.

그 만화 주소는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217/read?articleId=26503506&bbsId=G005&searchKey=subjectNcontent&itemId=64&sortKey=depth&searchValue=%ED%81%B4%EB%A1%9C%EC%A0%80%EC%8A%A4&pageIndex=1 입니다.

어차피 흔한 아이디어라 누군가 먼저 했을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아무튼 그래서 노선을 바꿔서 다른 내용을 그렸습니다.

트레이싱이 넘쳐나는 허접한 만화지만 재밌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서유리를 만나지 못하고 불쌍히 최후를 맞이한 K기태...

K기태를 진격의 거인처럼 그리고, 홍시영의 변신장면도 그릴려고 했는데 실력과 시간의 부족으로 그만뒀습니다.

설정은 오메가 퀸텟에서 조금 가져왔습니다. '괴물을 물리칠 수 있는 건 마법소녀들 뿐이고 이들은 괴물퇴치를 아이돌 같은 활동으로 방송에 나와서 돈과 인기를 얻는다'는 설정입니다.

덧붙여 라이벌은 김유정. 그 외 인물로 김유정이 위기 때마다 나타나는 수수께끼의 신사(J), 마법소녀가 아닌데 왠지 나타라는 마스코트 캐릭터를 데리고 다니는 트레이너같은 걸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다음편은 안그리지만.

이제 홍시영으로 왠만한건(더블피스, 모에모에큥, 무리수 패러디, 키랏) 다 그린 것 같군요.

이제 니코니코니만 그리면 되는데 누군가 잘그리는 사람이 모니터에 주먹이 나갈정도로 고퀄로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렇지만 그럴 사람은 없을 것 같고... 결국 나중에 제가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플레인게이트에 갔는데 최보나와 레비아의 우정이 좋더군요.

레비아에게 동납내기 친구가 생겨서 정말 다행인 것 같습니다.

고로 다음에 그릴 내용은 이 둘의 우정에 대해 그릴려고 합니다. 진지한 내용이라 재미는 없을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