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년이벤트]클로저스랑 함께여서 즐거웠던 나날

제레유유코 2019-12-23 0

좀 긴 이야기이긴한데...제가 2018년 10월 26일 전역을 했었습니다. 복학은 3월에 하면되는거고 그래서 그때 정말 X랄 친구랑 **듯이 클저를 했었죠. 떄마침 그때 코인이벤트인가 해서 티나 다키마쿠라 구한다고 눈돌아가서 거의 매일 밤새고
아 물론 떨어졌습니다. 3년? 4년째 노리는건데 다키마쿠라는 참 제게도 안오더군요. 신기하게도 5월 26,27일에 했던 네코제에서 요로로콤 우정신 성우분 친필싸인이 되더군요... 친구들은 그거때문에 안되는거다 병X앜ㅋㅋㅋㅋ이러고 놀리긴하는데

아물론 성우분이랑 사진도 찍었죠 필수니깐요

쨌든 각설하고 그렇게 1월,2월이되고 복학하려고 준비하려니 동창들은 전부 4학년이라 졸업준비한다고 하더군요... 정말 그땐 답없었습니다. 과제나 프로젝트를 혼자서 한다는 그 생각을 하니 앞이 깜깜해 지더군요...

대망의 3월 다행인지 불행인지 수업에서 만난 후배? 15학번이였으니 랑 우연히 같은 수업을 여러개 듣다보니 친해졌습니다.
아물론 그땐 수업이 겹쳐서 수업이야기만 했지 딴건 거의 못했죠. 모르니깐요.
근데 우연히 쉬는시간에 옆자리에서 이야기하다가 바탕화면에 어디서 익숙한 모양이 보이더군요...
네 클로저스요...이녀석도 이런 갓겜을 하는 사람이였던거죠. 덕분에 그걸 빌미로 '강제로' GM이벤트 
에 참여하게 하고 아 물론 여기에는 없습니다... 옆자리서 들어오려다 못들어와서 다음판이였나? 그떄 했거든요.

심심하면 제가 인성질해서 자폭하고 그러면서 서로 친해졌습니다. 즉 클로저스 덕분에 서로 못볼꼴 볼꼴 다봤죠... 좋은건가?
솔직히 클로저스가 정말 그떈 도움 됬습니다. 제가 성격상 아싸라고해야하나 의외로 친구 가려서 만드는 편이라 많이 없는데 걔랑 친해지다보니 겹치는게 클로저스여서 서로 짬밥좀 있다보니 게임이야기 오지게하죠 밥만먹으면... 아물론 요즘은 딴이야기 합니다. 뭐 1년내내 클로저스만 이야기하나요 그거 8개월 우려먹었으면 좀 쉴때 된거지...미래나오고나서 다시 이야기 한다는게 더 함정이지만...

쨌든 클로저스여서 아직은 모르지만 진짜 친한 친구도 만들고 가끔 내 상황이 엿같을때 늑대개나 사냥터지기 설정생각하면 아 난 걔네보단 낫지 라는 조삼모사로 학기도 버티고 뭐 나름 진짜 친한 친구들이랑도 할만한 게임이기도 하죠... 아 물론 납치하면 더욱 잼있습니다^^. 제 중학교동창 이거 안한다고 뻐팅기길래 레압사줄게 하니깐 바로하더군요. 사주긴 사줬지만;

쩃든 긴글 봐주셔서 감사하고 소설쓴거냐 라는 의심을 받을꺼 같아서 그친구랑 밥먹던 사진 올립니다(?)
과제 제출용으로 찍은거라 구도가 이상하지만...우측하단 안가린게 접니다...

내년에 일본가서도 할테니 다키마쿠라좀 주세요(?)
2024-10-31 01:12:37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