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시] 제군들 나는 나타가 좋다.
월묘학살 2018-08-22 3
제군들, 나는 나타가 좋다.
나타가 너무 좋다.
제군들, 나는
나는 나타를 아주 아주 좋아한다.
제군들,
백어택이 좋다.
쿠크리가 좋다.
불꽃놀이가 좋다.
염마가 좋다.
초근접 베기가 좋다.
분쇄의 칼날이 좋다.
히에엥 소리가 좋다.
위히힉 웃는게 좋다.
파란 머리가 좋다.
바지통 넒은 수습대원 복장이 좋다.
후라이팬달린 정식대원 복장이 좋다.
이 세상에서 만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나타를 아주 좋아한다.
강남에서 구로역에서,
신강고에서 G타워에서,
국제공항에서 램스키퍼에서,
군수공장에서 유니온임시본부 에서..
끝없는 추격으로 오염지옥의 비석을 추적할때 나의 추적 능력을 알려줄 생각에 가슴이 뛴다.
무간옥으로 맵의 한계까지 달려나가는것이 좋다.
암광나타의 시끄러운 대사로 파티원이 시끄러워하는걸 봤을때 마음이 후련해진다.
파티원의 귀에 사정없이 위히힉 웃음소리를 내주는게 좋다.
팬티만입고 다른나타와 춤 솜씨를 뽐내는 모습을 보면 정말이지 감동을 느낀다.
시작하자마자 염마를 켜버리는것이 좋다.
나타는 흑염룡이 최고라며 14강을 도전하다가 무기를 깨먹고 울부짖는것도 빠져서는 안된다.
네트워크에 "호에엥 나타쟝 채고에요" 라고 외치는것이 행복하다.
나타유저들이 다른 캐릭터로 환승하는건 매우 매우 슬플지도 모르지
서클원이 스크린샷을 찍을때 다가가서 위히힉 웃어주는걸 극도로 즐긴다.
랜덤매칭에서 나는 나타를 사랑한다는걸 당당히 선포하는것도 좋아하고.
제군들,
나는 클로저스에 모든 유저들이 나타를 하여 위히힉 웃음소리가 울려퍼지는 상태가 되길 원한다.
제군, 나를 따르는 나타 전우들, 제군들은 어떻게 되기를 원하나?
항상 여캐들만 넘쳐나는 보통의 클로저스?
단순하고 시시한 그런 클로저스를 원하나?
아니면, 춤판이 벌여진 장소로 우루루 몰려가서 차마 눈을뜨고 볼수없는 룩으로 유저들의 시각을
산산히 부서뜨리는 태풍과같은 나타들을 원하나?
자!
이제부터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