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추억] 케부장님 쫓아다닌 이야기

Veast 2018-08-03 1


시작부터 범상치 않은 룩이었음. 마치 금방이라도 용을 부리며 승천할 것 같았음.



자신의 신도들에게 오늘도 연애에 대한 복음을 하나 전하시는 칼바크 케이...

여담으로 울프독은 자기 귀엽냐고만 물어보는 등으로 할 때 자신은 다른 GM들과 달리 연애와 관련된 한 마디 한 마디 명언을 날린다며 차이를 두었... 다 당신 누구....



파티에 참가시켜주지 않겠다면 이렇게라도 가져버리겠다고 했더니 정말 참가시켜주셨다


아무리 생각해도 캡슐은 정말...최고얏


https://youtu.be/C9F01LUXT4o


같이 요드를 다녀오고 나서 (플레이는 위 링크 참고) 왜 죽으셨지 하면서 스펙을 열어봤음.



물마방 99.99% 였는데 죽어버릴 정도의 갓 패턴이었잖어



생존을 위한 자신의 몸부림을 파닥파닥으로 승화시켜버리는 당신은 도덕책



괴수고양이에 대한 찬양을 듣기 위해 열심히 조른 결과물.jpg


GM케이님이랑 놀다가 GM늑대개가 난입해 와서 '늑-하'하면서 존재감 어필하시면서 '칼퇴근~칼퇴근~'노래를 부르시고


혼자 색있는 폰트를 사용하며 채팅창에 존재감을 드러낸 GM치요님은 '여러분~~~~ 제가 웃기는 거 하나 할게요~~~~'하면서 뜸들이시더니


'빵이 농장에 간 이유는? 소보로~~~~~~' 하고는 웃기죠? >< 하시는 게 압권이었음.


매번 GM이벤트 있을 때 마다 매칭 안되고 사람도 너무 많아서 포기했었는데 이번엔 어찌어찌 해볼 수 있어서 재밌었고

'화장실에서 볼 때 마다 저 괜찮다고 생각해요' 하시던 GM케이님 잘 놀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GM이벤트 하면 또 봐요 안녀어어엉~~

2024-10-31 00:26:52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