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 패치 이전 및 이후로 할 수 있는 특수기 정리
Veast 2016-04-17 1
우선 미방으로 이리나를 깔아두자
1. 고공 제이(패치 이후)
http://closers.nexon.com/board/16777340/2424/
솔직히 영상 팔아먹으려는 의도랑 원조 의혹을 해결해보기 위해서 쓴다.
세컨드파이터님이 영상 보고선
'내가 한 것 잘 활용하는군'이라고 하셨는데
사실 첫날 위의 사진처럼 하고나서 뻘짓하다 발견했다.
던전 클리어 후 이모션을 치면 캐릭터 딜레이가 없어지고 그동안 스킬 쓰면서 놀 수 있는데,
이리나가 다만전에 가고 나서(정말 예상 못했다.) 남아도는 날기분 쓰니 갑자기 발동.
원리는 이런 것 같다.
던전 클리어 이후 아이템 분배가 끝나고 나면 아무리 공중에 떠있어도 강제 착지를 시키게 된다.
(지상의 경우 쓰던 스킬 중단. 궁금하면 오래 쓰는 스킬을 분배 끝나기 직전에 써보라. 발동 다 못하는 자기 캐릭터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날기분의 경우 애초에 판정이 없던 캐릭터기 때문에
공중에서 후웅 떠있던 걸 끌어내리는 것이기 때문에 우주에서 등장할 수 있다.
영상 설명을 덧붙이면
처음 컷이 아무것도 몰랐을 때 우연히 발견한 것.
(이때는 파티원들한테 나 공중에서 내려왔지? 라고 해도 모른다. 그냥 정상적으로 떨어졌다고 말한다.)
이후로는 그걸 활용하는 강제연결 스킬들로 버텨보면서
드디어 고공 제이가 시전되게 된 것.
하지만 머전에선 안된다. 그냥 던전에서의 재미로 알아두자.
2. 패왕색의 마그네슘 충격파(패치 이후)
이게 뭐냐고 묻는다면
몹이 하나씩 더 죽어있는 거라고 해두겠다.
마그네슘 스트라이크가 패치 이후로 발 구르기의 충격파 이후 사선 대시 전진이 있다.
그런데 이 충격파 범위가 생각보다 넓다(말렉 한 마리 정도.....?)
그래서 몹 생성 중에 날아오거나 소환되는 모션에서 발구르기를 쓰면
원래 죽으면 안 될 몹들이 하나씩 죽어있어서 몹이 하나씩 빠져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궁금하다면 공항 훈프 3번째 칸에서 나오는 3마리 사이에서 조금 앞에 가서 써보자.
패왕색으로 죽어있는 몹을 볼 수 있을 것이다.
3. 생존왕 제이그릴스를 만들어 주는 칼슘 차징 무적(패치 전&후)
원리를 설명해 주면
칼슘 차징을 공중에서 쓰면 땅에 탁 달라붙는다.
근데 이러고 굴러서 일어날 때 까지 판정이 무려 '무적'이다.
(사실은 일어나서 잠시도 포함이지만 이렇게 알려주면 다들 무적이 끝발에 죽는다.)
이것을 이용하면
머전의 경우 상대방 결전기가 날아올 것 같은 시점에 굴러서 빠질 수 있고
던전의 경우
짧은 시간동안 행해지는 즉사기를 회피할 수 있다.
티어매트의 1명 타겟팅 충격파 패턴을 이렇게 피할 수 있고
메피스토의 즉사기 패턴도 이걸로 일정 시간 피할 수 있다.
(완벽하게 피하는 법은 칼슘 차징 회피 후 바로 강캔 후 전신 마사지이다.)
하지만 문제는
'떨어지는 도중에 날아오는 즉사기는 맞고 죽는다.'
명심해라.
무적 판정은 낙하한 '후' 부터 '구르는 도중'까지다.
머전에서 엄하게 상대 잡기 피하겠다고 칼슘 차징 쓰다가 낚여서 골로 가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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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특수기 정리.
우웅...
누가 자기거 보고 한다는 말을 하는 건 상관이 없는데
날기분 놀이는 나도 내 스스로 발견한 것이기 때문에
그런 말 듣기가 껄끄러워서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