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지는 별 -외전(2)-
PhantomSWAT 2015-02-01 3
"야! 이세하!! 어디가는거야!!"
나는 소리쳐**만 세하는 못들은척 그대로 가버렸다.
"뭐야..."
나는 엉겁결에 받은 음료수캔을 들고 방안으로 들어가자 유정언니와 아저씨가 들어와계셨다.
그리고 그앞에서 유리는 앉은채 나를 보며 눈물을 흘렸다.
"ㅅ...슬비야..."
내 이름을 부르며 울자 나는 유리에게로 뛰어갔다.
"무슨일이야. 왜울어."
"나..이제 클로저를 할수가없대..."
유리가 다시한번울음을 터뜨리자 유정언니가 말했다.
"슬비야...유리는 위상력상실증에 걸렸어..."
나는 아무말 할수가 없었다.
위상력상실증...
힘을 잃는다는 희귀한병...
왜 하필 유리가...
30분정도 지나자 유리는 울다 지쳤는지 그저 훌쩍이고만 있다.
"유리야. 미안하구나..."
제이아저씨는 주머니에서 유리에게 음료수캔을 건넸고 유리는 두손으로 캔을 받았다.
"...사이다... 마시고싶었는데... 고마워요..."
힘없이 웃으며 이야기하자 내마음은 더더욱 무거워졌다.
"주은거야..."
"어디서 이런걸 주워요... 아저씨는 운도좋네요...."
유리의 힘없는 웃음에 아저씨 고개를 숙여버린다.
그러다 정적을 깨는 알람소리가 울렸다.
유정언니는 휴대폰을 보다 경악을하셨다.
"맙소사... 세하가 출동을했어!"
"혼자요?!"
내가 묻자 유정언니는 지정이되지않는듯 고개를 끄덕였다.
"큰일이야. 여길 혼자가면 어떻게 될지 몰라!"
"어디로 갔죠?!"
"차원간섭지역! 차원종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상태에서 혼자 독단적으로 출동해버렸어!"
"제가 갈께요!"
"나도갈께"
나와 아저씨가 말하자 유정언니는 나에게 고개를 끄덕이고는 방을 나서려자 유리가 내 팔을 잡았다.
"슬비야. 세하한테 그러지말라고. 그럴필요없다고 이야개해줘."
"무..무슨애기를 하는거야?"
"그렇게 애기하면 알아들을꺼야..."
"일단은..알았어..."
나와 아저씨는 옥상으로 뛰어가 사이킥무브로 검은양팀 방으로 향했다.
그곳에 도착하여 들어가자 무기케이스에는 세하의 건블레이드와 대량의 탄약이 사라졌다.
"무슨생각이야... 이세하...!"
내가 혼잣말로 중얼거리며 단검들을 챙기자 아저씨가 나를 불렀다.
"대장! 이것봐!"
아저씨에게 가니 테이블위에 세하의 게임기가 놓여있었다.
"이녀석... 게임기까지 놔두고갔어. 돌아올생각이없는거야..!"
아저씨의 말에 나는 더더욱 불안해졌다.
"이럴시간없어요. 가요"
나와 아저씨는 방을 나와 다시한번 사이킥무브로 G타워를 향했다.
그곳에 도착하자마자 뭔가 불긿한기운이 더욱 엄습해왔다.
"뭔가 불안해요..."
"동감이야. 어서가서 녀석을 막아야해...!"
나는 출동버튼을 누르고는 사이킥무브로 움직이며 불안한 마음을 가라앉히기 위해 마음속으로 소리쳤다.
'이세하! 무슨생각인거야!!'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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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본편은 다음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