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지는 별 -외전-
PhantomSWAT 2015-02-01 2
승급심사를 종료하고 국장님으로부터 정식요원허가증을 건네받았다.
"드디어 나도..."
"축하하네. 앞으로 검은양팀의 미래가 더더욱 기대가되네"
"감사합니다. 데이비드 국장님"
나는 국장님에게 차렷자세로 이야기했고 옆에있던 심사관이 나에게 정식요원복을건네었다.
"정식요원복입니다.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세하도...유리도... 이런기분이었을까?
정말 표현할수없을정도로 기쁘다.
나는 곧바로 탈의실로 가서 정식요원복을 입어보았다.
ㅉ...짧아..."
나는 치마를 밑으로 잡아 내려**만 애꿎은 치마는 내려오지않아준다.
그러다 벗어둔 요원복을 보았다.
"...드디어..."
나는 옷을 다시정리하고는 탈의실을 나섰다.
그러다 데이비드국장님이 나에게 헐레벌떡 뛰어오셨다.
"무슨일이신가요?"
국장님은 대답은해야하는데 숨은차시는지 그저 숨을고른채만 서게신다.
"복귀해야해. 자네 팀원들이 부상을 당했어!"
"ㅁ...뭐라고요?!"
믿을수 없다.
아침에 볼때까지만해도 멀쩡했던 아이들이 부상이라니...
"가세. 헬기로 같이 이동하면 빨리갈수있을꺼야"
국장님은 먼저 뛰어가셨고 나도 따라가기시작했다.
옥상으로가자 이미 헬기는 이륙준비를 마친듯 프로펠러가 돌고있었다.
탑승하자마자 헬기는 공중으로 뜨기시작했고 무서운속도로 나아가기시작했다.
얼마나 이동했을까...
나는 행여나 아이들이 얼마나 타쳤는지 가늠할수 없어서 불안에 떨어야만했다.
그런모습을 보신 국장님은 말하셨다.
"걱정말게. 분명 무사할꺼야"
여유있는태도와 저 미소... 뭔가 안심이된다.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분정도를 더 타자 G타워에 도착했다.
그곳에 도착하니 은이언니가 나를반겼다.
"아! 어서와!"
언제나 들어도 뭔가 반가운목소리 은이언니.
하지만 오늘은 그런목소리가 아니라 뭔가 불안해보인다.
"애들이 부상을 당했어. 으으 어떻하지?"
"상황은 대충 들었어요. 어디에있죠?"
"유정언니가 일단 아이들을 데리러갔어. 아마 지금쯤은 병원에있을꺼야."
"고마워요"
나는 사이킥무브로 병원을 향했다.
병원에 도착하자 카운터로 가서 물었다.
"서유리환자를 찾고있는데요."
"4층입니다."
나는 엘레베이터를 타서 4층버튼을 눌렀다.
문이열리자 제이아저씨가 의자에 앉아있는것이 보였다.
"유리는요?"
"어. 대장왔군. 유리는 괜찮아. 세하도 마찬가지고"
"애들좀 잠깐볼께요."
"대장! 지금은 들어가면 안돼! 안정을 취해**다고!"
아저씨는 문 앞을 막아 섰다.
"애들이 얼마나 다쳤는지 봐야할거 아니에요!"
나는 비트를 소환해 문을 열었고 곧바로 유리가 보였다.
문이 열리자 유리와 빨개진 얼굴로 있었고 세하는 유리의 옷에 손을 대고있었다.
가만히 바라보다 나는 소리질렀다.
"이세하!!!!!!!!! 환자한테! 뭐하는짓이야!!!!"
나는 자연스럽게 비트를 날렸고 세하는 소리를 지르며 뛰어다니기 시작했다.
잠시후..
나는 세하를 무릎을 꿇리고 손을 들게한채 추궁했다.
"오해라니까"
"아니야. 너 유리한테 무슨짓을 한거야! 왜 옷을 벗기고 있었냐고!"
"반대야! 옷을 벗기는게 아니라 옷을 입혀주고있었다고."
"니가 왜 유리옷을 입혀줘! 너 **야?!"
"슬비야. 그만해 세하말이 맞어."
유리의 말에 나는 세하를 한번째려봐주고는 말했다.
"이번한번은 믿어줄께"
유리한테로 걸어가자 세하가 소리쳤다.
"왜 내가 말할땐 안믿어?!"
"니 말은 설륵력이 없거든."
"..."
유리를 보자 아침에 볼때랑은 다르게 뭔가 많이 안좋아보였다.
"괜찮아?"
내가 걱정하는얼굴로 묻자 유리는 아무 걱정하지말라는듯 나에게 웃어보이며 말했다.
"보다시피 멀쩡해! 고기먹은 다시 뛰어다닐껄?"
역시 유리답다 라는 생각이들어 나도 모르게 웃음이나왔다.
그러자 세하가 나가려고하자 유리가 불러세웠다.
"어디가?"
"음료수 사러"
"내것도 사와줘!"
"...뭐 마실껀데?"
"사이다! 니가 사는거지?"
"하아- 알았다. 알았어"
세하가 나가자 유리는 바로 나에게 질문했다.
"정식요원복이야?"
"응. 잘어울려?"
"꺄핫!- 엄청나게 귀여워!!"
유리는 나를 껴안아버렸고 나는 숨이 막혀오기시작했다.
"ㅅ..숨막혀..."
"미안미안"
"나 잠깐 나갔다 올께."
"응-! 오늘 너 승급기념으로 고기사달라고하자!!"
"그래-"
문을 열고 나가자 세하가 멍하게 서있자 나는 말을걸었다.
"안들어가?"
"...들어가야지. 잠깐 이야기좀 할수있을까?"
"뭐야? 갑자기? 무슨일 있어?"
내가 걱정된다는 표정을 짓자 세하는 아무렇지않다는듯이 웃어보였다.
"아니 아무일도 없어. 그냥 너랑 애기해보고싶은게 있거든."
"그래? 그럼 애기해"
"여기서 이야기하기는좀 그러니까 옥상으로가자"
"그러던가."
왠일일까... 나에게 먼저 할말이 있다고 말을 걸어오고...
세하를 따라 옥상으로가자 밤이되려는지 해가 지고있었다.
나는 조금지친탓에 벤치에 앉으며 말했다.
"하고싶은 이야기가 뭐야?"
그러자 세하는 조금 머뭇거리다 대답했다.
이슬비... 넌 만약에 우리팀중 누군가가 사리지게 되면 어떻게 할꺼야?"
무슨이유에서 저런질문을 하는걸까... 무슨일 있는건가?
"왜 그런질문을 하는거야?"
"묻지말고 대답해줘."
사뭇진지한 녀석의 얼굴에 나는 고민을 하다 대답했다.
"찾아야지."
"뭐?"
"찾을꺼야. 우리팀중에서 한명도 빠지거나 사라지는 일은 있어서는 안돼. "
"위상력이 없어져도 찾아줄꺼야?"
"물론이야. 위상력이 없어지기전에 친구일테니까..."
"너 다운 대답이야. 추워. 내려가자"
"그래"
유리가 있는 4층으로 내려와 나는 세하에게 화장실을 가겠다는 말을하고 화장실로 향했다.
"왜 그런질문을 하는거지..."
이해할수가 없다. 갑자기 저런질문을 할 녀석이 아닌데...
나는 손을 적시고는 방으로 향했다.
방앞에는 세하가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었고 나는 등을 찔러 물었다.
"뭐해?"
뒤에있던 나를 한참동안 쳐다보더니 갑자기 나에게 말했다.
"...너 말했지. 동료가 사라지면 찾아주겠다고."
갑자기 왜 또...
"응? 으..응"
"니말이 맞아. 그래야겠어"
세하는 나에게 캔음료를 건네준후 다시 엘레베이터를 타버리자 나는 세하에게 소리쳤다.
"야! 이세하!! 어디가는거야!!"
...To be Cont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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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아이디어가 안떠오르네요. 어떻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