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 늑대개 가족 -프롤로그-

Cd티나bC 2016-08-07 1

오늘도 엄마와 아빠는 싸우신다.

<4이코>홍시영: 어디서 몰래 바람을 펴! 에잇!

<쓰레기>트레이너: 크윽, 여... 여보.

<4이코>홍시영: 자꾸 이러면 애들 데리고 도망갈꺼에요.

<쓰레기>트레이너: 그러시던가, 티나 빼고 다 데려가도 되.

<동네북>나타: 뭐야? 아빠 우리 버릴꺼야?

<쓰레기>트레이너: 괜찮다 나타. 난 너를 버리지 않을 것이다.

 쿵- 쿵-

 어디서 거대한 것이 걸어 오는 소리가 들렸다.

 꽈직

 집의 지붕이 없어졌다.

<4이코>홍시영: 어... 어!

<세기말의 패자>오세린: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4이코>홍시영: 안... 안 돼! 죽고싶지 않아!

<세기말의 패자>오세린: 아쉽게 되었군. 네가 만든 놈에게 직접 당하게 되다니...

<4이코>홍시영: 제... 제발 한 번만 봐 주세요. 다시는 기억소거 장치를 쓰지 않을테니...

<쓰레기>트레이너: 크윽, 빨리 초...초커의...

<세기말의 패자>오세린: ? 저번에 너는 '다시는 초커를 쓰지 않겠습니다.'라고 했지 않았나?

<4이코>홍시영: 그... 그건...

<세기말의 패자>오세린: 넌 안 되겠어. 아쉽지만 이만 사라져줘야 겠어.

<4이코>홍시영: 잠... 잠시만

<세기말의 패자>오세린: 가랏 헤카톤케일!

<4이코>홍시영: 살... 살려줘! 여보! 티나! 나타! 레비아!

 그러나 아무도 엄마를 살려준 이는 없었다.

 나는 티나 8살. 이 세계는 내가 살기에는 너무 위험하다. 이럴때 나는 냉장고속으로 들어가곤 한다. 역시 냉장고 안이 제일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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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번째 작품이라 재미가 없을 수 도 있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연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024-10-24 23:10:32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