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X헤일로] 헬시 박사:존-117과 가이노이드 티나가 팀을 꾸린지 3개월이 지났...
류117 2016-07-23 0
만약에 외국에서 유명한 헤일로 스리즈 주인공인 마스터 치프가 티나와 팀을 꾸린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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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 박사는 특수 재질로 이루어진 유리창문 너머로 훈련하고 있는 스파르탄II 마스터 치프, 존-117과 누가 보더라도 여린 소녀해도 무방할 가이노이드인 티나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들의 훈련하는 모습은 그 누구보다 환상의 호흡을 맞추어 과녁판을 부수고 있었고, 근접전 또한 서로간의 호흡을 맞추면서 훈련용 더미들을 빠르게 부수고 있었다. 그 모습에 헬시 박사는 감탄을 자아내며 고개를 끄덕였다.
헬시: 3개월 전까지만 해도 불안했는데 아무래도 내 걱정은 기우였던것 같네?
만족감이 어려있는 헬시박사, 하지만 자신 손에 잡혀있는 문서를 보더니 이내 깊은 한숨을 내쉬어야만 했다.
헬시:하지만 호흡이 너무 좋은 나머지 차원종 본진을 박살낼줄을 몰랐는데 말이지..
너무 호흡이 좋은 나머지라서 그런걸까? 3개월이 지나가는 동안 치프와 티나가 벌여온 행각을 본다면 SAN 수치가 하락만 할것같았다.
일단, 그들이 첫 팀을 짜고 임무를 시작할땐 준수햇다.
하지만 점점 임무를 맡으면 맡을수록...성과 스케일은 점점 커져만 갔고.
이젠. 뭘랄까..
차원 공간을 어떻게든 진입해 적 본진을 날려 먹었다거나.
차원종의 거대 공중요새를 1시간 만에 추락시켜 박살 내거나.
본의 아니게 상공 몇십 킬로미터에 추락해도 멀쩡히 살아서 오거나.
연합군 기지에 들어온 차원종의 폭탄을 배구하듯이 서로 폭탄을 주고밭다가 다시 차원 공간에 던져 넣거나.
베레타 여단의 규모중 3/5를 소모 시켜버리거나.
에쉬,더스트 라는 차원종 간부에게 '악마'라고 불리울 정도로 공포의 상징이 될정도로 차원종을 도륙하거나.
바다에 들어갔더니 3시간 지나서 멸종한줄 알았던 메갈로돈을 잡아서 오거나..블루홀 탐사를 하거나...
핵폭팔에서 살아남는것만 빼면 수많은 기행을 벌여온 치프와 티나의 모습에 헬시 박사는 위장이 쓰려오는 것을 느꼈다.
헬시:하아...홍시영 관리요원이 위장약을 수시로 먹는건지 이제야 알것같아..
그렇게 말하곤 투통약과 위장약을 먹는 헬시박사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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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난 마스터 치프 X 티나 랄까요?
인류를 구한 초인병과 가이노이드와의 조합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더군다나 클로저스에서도 헤일로를 패러디한 것도 있어서 이렇게 써봅니다!!
아, 그리고 마스터 치프가 누구냐고요?
바로 이분입니다.
오늘도 클로저스 세계관은 평화 롭 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