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안지었지만..... [ ] 이야기 0화 + 프롤로그

하가네 2016-05-30 4

나는 하찮은 미물이다.

평범한 뱀조차도 되지못하는 어리석은 존재 그게 바로 나였다. 인간들이 붙이 명명으로는 크리자리드였다. 나에게는 그런 이름말고도 다른 이름이 진짜 이름이 있었다. 하지만 인간들은 모른다. 우리 용의 일족들에게도 다른 짐승들에게도 저마다의 언어가 있고 이름이 있다는 것을 하지만 난 머라고 불리든 상관없다.

하찮은 미물이든 차원종이든 그렇게 생각하다보면 차라리 크리자리드란 이름도 나쁘지는 않다고 느끼는 봐다.난 더이상 용의 일족이 아니니까

챙!! 챙!! 파앙!!!

털석

"하아.... 하아..... 하아....."

한소녀가 무릅을 꿇으며 숨을 고른다. 생기잃은 두 눈동자에는 절망만이 가득했고 그 어떠한 의지도 느껴지지 않았다.

스윽 척

소녀의 목으로 날카롭게 반짝이는 검날이 나가왔다.

소녀는 천천히 고개를 들어 검날의 주인을 바라본다. 매서운 눈초리로 자신을 내려다보는 상처 투성이의 여성이 눈에 들어왔다. 그녀에게서는 무자비함이 느껴진다. 적을 베는대에 주저가 없다. 동시에 무수희 많은 동포들이 이 여성에게 죽어나갔다. 말그대로 학살자, 두려움의 대상이였다.

"그대로 있을거니?"

"..........."

여성은 멍하니 자신을 바라보는 소녀에게 담담히 질문하였다. 말의 의미로는 무저항하고 있는 소녀를 베는건 조금 껄끄럽다라고 하는 느낌이였다.

"그러면..... 안돼나요?"

"죽을텐대?"

"죽여주세요"

스윽 턱

"응?...."

소녀의 무심한말과 자신의 검을 잡으며 목에가 저다 데는 행동에 여성은 조금 당황한 눈치였다.

"이유는?"

"죽고 싶으니까요... 더 이상은... 싸우기 싫으니까요.... 그러니...."

소녀의 눈동자가 살며시 떨려온다. 죽고싶다고 죽여달라고하는 말과 다르게 눈안에는 삶의 의지가 조금은 보인다. 여성에게는 그렇게 느껴젔다. 왜냐하면 그녀의 몸은 떨리고 있었으니까 자기 스스로를 죽이지 못해서 남에게 부탁하고 있다. 그렇지 않고서야 여성의 검날을 쥐고 있는 상태에서 이미 자신의 목을 그었을것이다. 그게 아니더라도 그녀가 들고 있던 무기로 자해를 가해 죽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않았다. 그렇다고 거짓말을 하는것 같지는 않았다. 그녀는 이 소녀는 그저 망서리고 있을 뿐이였다. 그저 지친것일 뿐이다. 자신의 삶에 지처 포기하고 싶은것 뿐이다. 다만 스스로의 의지로 포기해도 스스로 목숨을 끝는건 하지못하고 있다.

.....그렇군..... 이 애는....

여성은 살며시 웃어보였다.

"흐음~ 그러니까 죽여달라고? 음..... 싫어!!"

"네?...."

소녀는 당황하며 잡고 있던 여성의 검날을 놓아버린다. 동시에 소녀의 눈동자는 죽어버린듯 공허로 가득해졌다.

소녀의 머릿속에서는 온갔 생각이 떠올랐다. 아니 단 한가지 생각만이 떠올랐다. 그건 바로 "왜?"였다. 자신은 차원종이다 인간의 적이다 인류의 적이다. 그런대 죽이지 않겠다고 한다. 이유를 모르겠다. 이미 자신은 수만은 인간을 죽였다. 물론 군단의 의지와 상관없이 이전쟁에 휘말리며 어쩔수없이 인간을 죽였다.

물론 무수희 많은 동포들 역시 죽여버렸다. 이유는 단 한가지 그리고 그 이유 때문에 지금은 죽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용의 일족에서 버려짐과 동시에 죽었어야 할자신은 군단에서조차 버림받아저 차원의 외각지역까지 내몰렸다.

"어째서..죠? 왜? 왜 저를 죽이지 않겠다는거죠? 전.... 전 이미 많은 인간들을 죽였어요.... 그런저를.. 왜 죽이지 않겠다는 건가요?"

"그야 무저항하는 여자애를 죽일수는 없으니까... 그보다 그말을 들으니 너 정말 차원종인 모양이구나?"

"그걸 아시면서도... 절 죽이지 않겠다는 건가요?"

"그치만......"

"그..그치만?..."

스윽 텁

순식간에 여성의 손이 소녀의 양어깨에 올려진다. 그리고 소녀의 바로 코앞까지 여성의 얼굴이 다가왔다.

"너!!!"

"ㄴ....넵!!;;;;"

여성의 양손이 소녀의 어깨를 단단히 붙잡았다. 당황한 소녀는 바들바들떨었고 동시에 여성의 눈동자는 점차 반짝거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녀의 입에서 나온 말은 소녀를 더욱 당황하게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내 딸이 되어주렴!!!"

"...........하?"

"이런 귀여운 딸이 같고싶어!!! 물론 아들도!!!!"

이렇게해서 난 이 여성의 딸로써 살아가게 되었다.


18년후

다다다다다다다다!!!!

"지각이닷!!!!!!!!"

안녕하세요 차원종주제에 인간과 함께살고있는 이세아라고 합니다. 지금은 학교에 가는중임으로 잠시 실례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지각인지라 조금 바쁘네요

현제 시각 7시 55분 등교시간 8시

절채절명으로 등교 시간까지 남은시간 앞으로 5분 남았습니다.

"누..누나 자..잠깐 이건 놓고 가자고!!!"

"네가 달리는것보단 내가 더 빠르잖니!! 참고 있어!!!"

"우왓!!!!"

아 제가 들고있는 생물은 현제 제 동생인 이세하라고 합니다. 차원전쟁 당시 만난 여성 차원종 대학살자 알파퀸 서지수의 친아들로 그녀만큼이나 강한 위상력을 가지고 있는 소년입니다. 

그리고 전 차원전쟁당시 알파퀸의 눈에 들어 양자로 받아젔습니다. 물론 다른 사람들에게는 제가 차원종이란 사실을 비밀로 하고 있기에 저도 비밀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고로 다른분께 이 말을 전하면 죽여버린다?...... 쿰!! 실례 본심이 나와버렸군요 다시 돌아갑시다

어째건 알파퀸 서지수를 어머니로 두고 있는 이세하라고 합니다.... 아까말했나? 머 상관없겠지?

"이런... 안돼겠다!! 세하야 날아버렸!!!!"

"멋?! 자..잠깐!! 무슨.. 우왓!!!!!!"

부웅!!! 휘익!!

"아....."

"난 못난다고!!!!!!"

슈우웅 텅~!

깜빡했습니다 세하는 위상능력**만 자기 힘을 제대로 다둘주를 모르고 있습니다 18살인 주제에.... 머 어릴때 조금 트라우마가 있고 해서 그냥 내버려뒀더니 이런상황까지 왔네요... 저의 실수입니다...  일단 차원종인 제게 인간에게 관여하는건 좋지않겠지? 하고 생각해서 저질러버린 일이니 어쩔수 없었지만 조금은 더 노력하도록 부축해줄걸 그랬군요

어째건 그런 이야기 입니다 일단 작가 녀석이 다른글에 정신이 팔려있으니 이글이 제대로 연제될 날이 올지 모르겠군요 어째건 나온다면 재미있게 봐주시길 주가 되는 이야기는 검은양팀이 아닌 저 이세아가 주가 되어 이야기를 만들어갑니다. 열심이 할 생각은 없으니 그냥 보고가라..... 이런 또 본심이 나와버렸군요

아 참고로 지금 말하고 있는 저는 혼자있을때의 이세아 입니다. 타인과 있으면 어쩌다보니 말괄량이처럼 움직여지더군요 착각하면 죽는... 큼!! 실레 혀께물었습니다

어째건 앞으로 잘부탁드립니다 언젠가 다시만나면 좋겠네요 그럼 이만

"데햇~!!"



0화 + 프롤로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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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기위한 이야기 쓰다가 문득 떠올라서 한번 적어봤습니다 괜찮다면 잊기위한 이야기 다음으로 써볼까하는데 독자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합니다

(유니온 아카데미는... 패스하도록 하겠습니다..... 조그 재미있겠다 싶지만 머... 그닥.... 전계가 이상해저가서.... 패스!!!)

본편쓰기.. 생각보다 힘들군요........ <---- 이 인간 야간이요......

괜찮다 싶으면 써볼까합니닷 다른 의견이있다면 댓글 달아주샘요~ 참고 하구로요~
2024-10-24 23:02:05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