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하×암광슬비(단편) 마음의 안식처

에이스세하 2016-05-27 2

세하 시점입니다
암광에 대해 모르고 필력이 딸려 어정쩡 할수도 있어요
그리고 슬비 암광 대사 많이는 모르니 이점 이해해 주세요

"이슬비가 차원종화가 되었다고요?!"
"정확히는...반인반차원종화지..."
"원인은...대충 짐작이 가는군..."
아저씨가 말했다
원인...아마 데미플레인에서 슬비혼자 애쉬와 더스트에게 갔던일...
틀림없다
"슬비 누나는 지금 어디에 있어요?"
"플레인 게이트 안에 있는건 확실한데 정확한 위치는 아직 몰라..."
나는 바로 게이트 안으로 들어가려했다
"세하야 안돼!"
"형 진정해요!"
"이거 놔!"
"동생 그 심정 이해해 하지만 게이트 안 공간이 넓은데 어떻게 찾으려고?그리고 운좋게 찾았다고 해도 어떻게 싸우게?지금의 대장은 이전과 비교가 안될정도로 강해졌어 우리 모두가 달려들어도 이길수 없다고!"
"그래서 그냥 죽치고 앉아있자고요?!"
나는 더 악을 쓰며 게이트 안으로 가려고 했다
"윽....!"
이때 갑자기 목뒤에서 충격이 왔다
나는 의식을 잃어버렸다



"으윽..."
눈을 떴을때 나는 방안에 있었다
곧 발소리가 이쪽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동생 정신이 들어?"
"아저씨...?여긴..."
"감금실이야 하도 날뛰어서 당분간 널 여기에 가두기로 했어..."
"뭐라고요?!당장 이문 열어요!!"
"미안해 동생..."
곧 발소리가 멀어졌다
"아저씨!!아저씨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나는 문을 계속 두드렸다
하지만 곧 체력이 바닥났다
"헉...헉..."
나는 방법을 생각하려 애썼다
하지만...
주위는 사방팔방 막힌 클로저 전용 감금실
비협조적인 동료들
빼앗긴 무기
반인반차원종이 된 슬비
문자 그대로 사면초가다...
"하...하하하...이건...너무하잖아..."

깨어난지 몇시간이 지났다
이때 밖에서 인기척이 났다
"여 이세하"
"안녕~이세하"
나는 이 목소리를 듣자마자 벌떡 일어났다
"애쉬!더스트!"
"진정해 화난건 알겠지만 뒤로 물러서라고"
"문을 부술테니까"
애쉬의 말이 끝나자마자 문이 폭발했다
그러자 곧바로 경보가 울렸다
"시간이 없군...일단 여기서 벗어나자고"
애쉬와 더스트는 내 손을 잡더니 순간이동을 했다




주위를 둘러보자 나는 이곳이 어딘지 단번에 알았다
플레인 게이트로 들어가는 입구 앞이다
"할말이 많겠지만...다음에 듣기로 하지 지금 상황이 상황이니까"
"이세하 이거 받아"
나는 더스트에게서 권총 한자루와 탄창 몇개를 받았다
"그 총탄 우리가 조작해놨어 이슬비가 공격할때 총을 발사하면 공격이 무력화 될거야"
"공격용은 아니니까 그점은 명심하고"
"그럼 우리는 이만 가지"
"행운을 빌어~"
애쉬와 더스트는 사라져버렸다
"본인들 할말만 하고 가다니...하지만...시간이 없는건 맞는것 같네"
나는 몸을 숨겼다
"그쪽은 없어요?"
"없어 동생이 플레인 게이트로 가기전에 찾아야하는데....!"
"전 이쪽으로 갈게요!"
제이 아저씨와 유리,테인이가 날 찾는것 같았다
'여기까지 왔는데 잡힐수 없지'
나는 셋이 흩어진걸 확인하고 플레인 게이트로 향했다



플레인 게이트 내부에 도착하자 이번에는 다른 사람이 있다
최보나다
지금 노트북을 만지고 있는 탓에 정신이 없는 모양이었다
나는 슬금슬긍 게이트로 들어갔다
'조금만 더...'
하지만 운이 나쁘게도 바닥의 선에 걸려 나는 넘어졌다
"욱!"
철푸덕 하는 소리가 들렸는지 최보나가 이쪽을 보았다
들키자마자 나는 게이트 안으로 들어갔다
"헉...헉...들키다니..."
아마 지금이면 우리팀원들에게 전달되었을것이다
"잡히기전에 찾아야만 해!"
믿을건 나의 직감과 행운뿐이다
나는 붉은 차원이동석으로 달려갔다

차원이동석 앞에 다다르자 나는 차원이동석에 손을 댔다
"악몽의 제단으로!"



나는 제단에 도착했다
차원종은 없었다
"잘못온건 아니겠지..."
이때 강력한 위상력이 느껴졌다
'위쪽!'
나는 위를 보았다
거기엔...이슬비가 있었다
틀림없다 머리의 색과 길이가 다르지만 틀림없는 이슬비였다!
"이슬비!"
내가 부르는 소리에 슬비는 날 내려다보더니 서서히 내려왔다
"이세하...어떻게..."
"직감으로 알았지 자 돌아가자"
나는 슬비에게 손을 내밀었다
그러나 꿈쩍도 않는 슬비...
"웃기는군...내가 돌아가야할 이유가 뭐지?"
"뭐...?"
나는 갑자기 변한 슬비를 보고 놀랐다
예전의 노력하는 모습과는 다르게 거만하거 깔보는 듯한...
그리고...살기...
이때 슬비가 나에게 달려들더니 
집속탄을 생성했다
"으윽!"
나는 힘겹게 권총을 꺼내 발사했다
그러자 집속탄은 사라져버렸다
"뭐...뭐야?"
"큰일날 뻔했네..."
"그러고보니...건블레이드는 어쨌지?"
"뺏겼다 왜"
"그럼...망설일 이유는 없지!"
슬비는 점프하더니 중력장을 시전했다
"크으으윽!!!"
나는 어찌저찌 버티고 있었으나...
"어서 무릎 꿇어!"
갑자기 세진 중력에 고꾸라졌다
"으아악!!"
위상력이 강력해서 위력이 올라간건 알고있었지만...이정도일줄은 몰랐다
나는 겨우겨우 일어섰다
그리고 체력캡슐을 꺼내고 삼켰다
통증이 좀 가라앉았다
"호오....?잘 버티는데?"
"헉...헉..."
온몸이 떨린다 아마...공포심때문이겠지...
"이슬비...왜 이렇게..."
"'왜'라...망설임을 없앴을 뿐이야..."
"망설임...?"
"그래...이제 난 내 목표를 쫓을 뿐..."
'슬비의 목표...그건 분명 복수...'
"날 방해하면 배제할 뿐이야!"
갑자기 내 눈앞에 검은 공이 나타나더나 날 빨아들였다
"크윽!"
나는 총을 발사하여 공을 없애버렸다
'없어?!'
슬비가 사라져버렸다
그러자 갑자기 머리위에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위...위험해!"
나는 그림자를 피했다
그러자 버스가 떨어졌다
"주...죽는줄 알았네..."
하지만 다시 뒤에서 살기가 느껴졌다
슬비가 레일건을 시전하려고 했다
"관통해주지!"
나는 바로 권총을 들었다
슬비의 공격에 맞춰 레일건을 무력화 시켰다
하지만...
철컥철컥
"이런!"
총탄이 다 떨어져버렸다
그리고 레일건의 마지막 한발이 내 옆구리를 뚫고 지나갔다
"우욱!!!"
나는 주저앉았다
"마지막 자비를 베풀어주지...내눈앞에서 사라지던가...아니면 여기서 죽을것인가...선택해"
이대로 도망치면 조만간 다시 기회가 올수도 있지만 그때까지 슬비가 살아있을지는 미지수다...
하지만...그렇다고 가만히 있으면...죽는다
사면초가...두번째 사면초가다...
난 슬비를 구해줄수 없는거야...?

'이봐...정신차려'
....누구?
'기억할텐데?큐브에서...'
아...차원종의 나...
'넌 이런 약한 소릴 하는 놈이 아닐텐데?'
니가 뭘 알아...
'알다마다...난 너니까...일어서라 그리고 원하는 걸 이뤄내라고 인간 이세하 너의 방식으로 말이야'

"..........그래...그렇지..."
"선택했나?"
"그래..."
"그렇군...그럼..."
"도망치지 않아..."
"....?!"
"그러니까 너도 도망치지말라고!"
나는 슬비에게 달려갔다
"어리석군!"
슬비는 레일캐논을 시전했다
저 공격을 맞으면 죽는다
하지만...난 피하지 않는다
곧 레일캐논이 날 덮쳤다
"으윽!크으윽!"
주저 앉을수 없다
나는 있는 힘을 쥐어짜내 앞으로 갔다
"마...말도 안돼!"
이어지는 추격타
추격타까지 맞으니 쓰러질것 같다...
하지만 쓰러질수 없다...
'가까워진다...'
슬비의 공격이 끝날 무렵에 슬비는 내 눈앞에 있었다
나는 슬비를 끌어안았다
"뭐...뭐하는 거야!이거 놔!"
"돌아와줘...리더..."
순간 슬비의 움직임이 멈췄다
"우린 널 믿고있다고 슬비야..."
어깨가 젖는게 느껴진다...내 피인지 슬비의 눈물인지 모르겠다...
내 의식은 여기서 끊겼다




"으..."
눈을 뜨자 낯설지만 익숙한 천장이 눈에 들어왔다
몸을 일으키려했으나
"윽!"
온몸에 찾아온 격통때문에 움직일수 없었다
이때 병실 문이 열렸다
"세하야 께어났구나..."
"네..."
"무사해서 다행이다"
"얼마나 의식을 잃었었나요...?"
"한 5일정도..."
"그렇군요...
"세하야...유니온에서 곧 징계가 내려질거야...최악의 경우..."
"해고...인가요..."
유정 누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슬비는요...?"
"슬비는 괜찮아 유니온에서는 아무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고 슬비를 검은양의 리더로 복귀시키기로 했어"
"다행이네요..."
"그럼 난 이제 가볼게 세하야"
"안녕히 가세요"
누나는 병실을 나갔다
그리고 잠시 후 유리,테인이와 제이 아저씨가 들어왔다
유리는 걱정했었는지 울었던것 같다
제이아저씨는 진단결과를 알려주었는데 목숨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
이렇게 살아있는게 기적이라면서...

한 시간도 안되어서 세명은 나갔다
아저씨가 환자라서 안정을 취해**다면서...
그리고 다시 잠시후
슬비가 들어왔다
그때와 모습이 변함이 없다
적응이 안되네...
"이세하..."
"이슬비 괜찮냐?"
"나보단 네 걱정을 하는게 어때..."
"난 괜찮아"
"그럼 다행이지만..."
머뭇거리는 슬비
그모습도 귀엽긴 하지만...역시 적응이 안된다
"돌아와줘서 고맙다 슬비야"
"...응"
나와 슬비는 잠시 이야기를 나눴다



며칠 후...
나는 퇴원수속을 밟고 병원을 나왔다
그때 난 유정이 누나와 마주쳤다
"아 세하야 마침 잘됐다 징계결과가 나왔어"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싶었다
"정말...기적의 연속이구나...징계가 의외로 가벼워서 놀랐어"
"뭔데요?"
"근신 5개월 이라는구나"
"네?!"
나는 당황했다
"유니온 상층부에서 너의 용기를 높게 산것 같아 원래라면 해고였다는구나"
"다행이네요"
"그래...이제 집에 가니?"
"네...가려고요"
"후후 그래 잘가라"
유정누나는 뒤돌아서서 가버렸다

우리 집
나는 현관문을 열고 들어갔다
이때 폭죽 소리가 났다
"우왁!"
""""세하야(형)!퇴원 축하해(요)!""""
안에 들어가자 검은양 팀원들이 우리집에 있었다
상황파악이 아직 되지 않는다
안으로 들어가자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의 음식들이 있었다
"고맙습니다..."
"그건 그렇고 동생 징계결과는?"
나는 유정누나에게 들은 결과를 알려주었다
"그렇군...유니온 가끔씩은 좋은 일을 하는군"
제이 아저씨가 말했다
"형 정말 다행이에요"
"고마워 테인아"
"그럼 파티 시작!"
그렇게 나의 퇴원파티가 시작되었다


파티는 아직도 계속되었다
나는 잠시 집밖으로 나왔다
곧이어 슬비도 나왔다
"이세하..."
"이슬비?왜 나왔어?"
"난 나오면 안돼?"
"아니...그건 아니지만..."
이때 밤하늘이 눈에 들어왔다
많은 별이 떠있다
"예쁘다..."
"그러게..."
잠시 정적이 흘렀다

"저...저기 이세하"
순간 슬비가 정적을 깼다
"왜?"
"좋아해..."
"....그래...뭐?"
"좋아한다고"
'얼음...'
나는 몸이 굳었다
슬비는 굳은 내 몸에 손을 대더니
"땡"
이라고 했다
"어...으...저..."
"대답...해줄래?"
"나..나도 좋아해..."
내 대답이 끝나자 슬비는 내 품에 들어왔다
나는 슬비를 끌어안았다




겨우 끝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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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처음부터 썼어요...
2024-10-24 23:02:02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