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차 사라져가는 아이 (2)

발칸욕망 2016-05-22 0

여기는 오세린 요원, 이세하 요원 들리십니까?..... 반복합니다. 여기는 오세린 요원, 이세하 요원 들리십니까?............"


군청색베레모의 여인은 커져가는 불안감을 주체할 수 없었다.


엄청난 고함과 함께 세하와의 무전이 끊겼다.


이세하 요원의 위상력 반응은 사라졌으며 바이테스는 다시 이곳으로 접근하고 있었다.


누가봐도 이세하는 죽은 것 같았다.


“그럴 리가.... 단지 외부차원이니 위상력 반응을 못잡는 걸거야.... 암...그렇고 말고..”


그녀가 할 수 있는건 불안을 누르기 위한 변명뿐이었다.


하지만 변명은 한순간뿐, 이내 그녀는 손톱을 물어 뜯고 있었다.


-텁-


“까아아아아악!”


“뭐야! 왜 갑자기 소리를 질러?


파란머리 소년의 말에 그녀는 다시 정신을 차렸다.


“아.....나타씨 인가요...?”


“그래 꼰대녀석이 플레인 게이트쪽에 이상한 일이 일어나 나하고 차원종 계집 보고 이곳으로 오라하더군.”


“저기.....실레지만 무슨 상황인지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흰색 장발에 나이에 비해 특정 부위가 유난하게 큰 여성이 다가와서 말했다.


“그게 ......... . .  . . . . . . . . . . . .


오세린에게 자초지종을 전부 들은 나타와 레비아는 큰 충격을 받은 듯 했다.


“아 씨X 귀찮아 죽겠내!”


“나타님?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되죠?”


“몰라! 나도 지금 생각 중이잖아!.....”


고민에 잠긴 두명에게 다가오는 발소리,


“흠, 여러분의 얼굴을 보니 심각한 상황인 것 같네요.”


긴 장발에 아름다운 여성이 다가왔다.


“하...하피님!”


오세린양, 방금전 대화를 들어 보니 상황이 심각하네요..“


“네.. 저도 지금 어떻게 해야될지....”


“지금 바이테스의 상태는 어떻죠?”


“예? 어... 지금 바이테스는 세하군과의 싸움 이후에 구속구가 풀렸지만 특수가스의 살포로 힘이 평소보다 약해져 있을 거에요...”


“그럼 우리가 해볼 가치가 있겠네요.”


“야! 좀도둑 여자 제정신이야? 설마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건 아니지?”


“어머? 그럼 다른수가 있는 건가요?”


하피에 말에 정곡에 찔린 듯 나타는 입을 다물었다.


“그럼...부탁드릴게요...바이테스를 막아주세요! 그리고 세하도 구해주세요...”


그녀의 말에 하피는 싱긋 웃으며 말했다.


"제 춤을 바치도록 하죠, 당신과 그를 위해..."


“잠시만 기달려 주세요”


누군가의 부름에 곧 출발하려던 그들의 발을 멈첬다.


“어머? 무슨일이시죠?”


“하아....늦진 않은 것 같군요 이것을...바이테스를 막기 위해선 이게 큰 도움이 될 거에요”


“야! 이게 도대체 뭐야?”


“바이테스의 입에 이 공을 던저서 터트리면 바이테스의 세포와 반응 해서 한동안 수면에 빠지게 될거에요.”


“저기....그걸 왜 세하님에게 주지 않으신거죠?”


“그때에는 제작중이었어요.. 아무리 그래도 미완성인 재품을 줄순 없었거든요. 치명적인 결함도 있었고....”


“치명적인 걸함? 그게 뭔데”


“말하기 좀 그렇지만.... 안에서 퍼저나오는 가스가 클로저의 몸을 차원종화 시켜서 말이죠....”


“그럼 지금은 괜찮은 건가요?”


“네 물론이죠”


“아쉽네요...엄청난 자극이 될 것 같았는데요...”


“부탁드릴게요.. 바이테스를 막아주세요 그리고 세하군도 구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흥 그말은 아까 그년한테도 들었어”


“좋은 물건을 받았으니 저흰 이제 가보도록 할게요“


“안....안녕히 계세요”


3명의 위상력이 전개되면서 이내 모습을 감춘다.


사라진 3명이 곧 도착한 곳은 인간의 흔적이라곤 없는 곳이었다.


“아! 저기 있네요.”


“엄청난.... 위상력이에요.”


“정말...온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군....”


“일단 먼저 시작해 보자고요!”


세명의 위상력이 동시에 해방된고, 단호한 목소리와 함께 적을 향한다.


(헤르메스 램피지)

(불꽃놀이)

(심판하는 별)


천사의 날개, 폭발하는 칼날, 태양의 형성을 가진 화염구가 남색의 거인을 뒤덮었다.


버틸 수 없는 충격에 지면은 터저나가고 자옥한 연기에 거구는 보이지 않았다


그들의 기술로 인해 파인 바닥은 갈색 안개를 만들어내 바이테스의 모습을 감춰버린다.

‘효과가 있나?’


그는 속으로 제발 효과가 있기를 바랬다. 나타도 사람이다. 차원종을 배고 쓰러트리는게 좋다고 하더라도 죽기는 싫었다. 하지만 안개속에서 나온 팔은 그의 간전함을 무시하듯 그의 몸을 후려첬다.


파악!


둔중한 소리가 울려퍼짐과 동시에 그의 몸이 날아가 벅에 박힌다.


“나타님!”


그가 박힌 곳부터 천천이 금이 가기 시작하더니 벽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내게로 와요!”


위상력이 실린 바람이 그의 몸을 하피 곁으로 끌어들인다.


“커...억 쿨럭“


입에서 피가 터저나가는 몸을 보며 그는 힘겹게 움직인다.


“겨우 손짓 한방에 이정도라니...정말 무시무시하네요”


회복엠플을 마셔가며 점차 상처를 치려하는 나타를 보며 두명은 마른침을 삼켰다


“아무래도 이것을 써야 될것 같네요...우리중에 제일 빠른 나타가 회복될때까지 시간을 끌죠”


“네 알았어요!”


무기를 고처들고 두명은 괴수에게 다가갔다.


....................................................................


‘아이고...머리야...‘


힘이 안들어가는 몸을 붇들고 일어설려 하지만 도무지 일어설 수가 없다.


주위를 돌려보자 너무나도 익숙하지 않은 풍경이었다. 그즉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떠오른다


“바...바이테스는?”


없다...바이테스가 사람을 유린하는 장면이 저절로 떠오르며 온몸에 소름이 돋는다.


서둘러 가**다. 사둘러 가지 않으면 누군가는 죽게 될 것이다


무리해서 몸을 움직일려 하지만 뼈가 맛물리는 소리와 함께 끔찍한 고통이 느겨진다


크으윽..쿨럭


입에서 피가 살짝 나왔다 피를 딲지만 피는 빨간색이 아닌 약간의 보라색 또한 섞여 있었다


‘독에 중돋됬나?’


아까의 가스에 의해 독에 중독됬을 수도 있다 서둘러 치료를... 받아야 한다.


곧 끊어질 것 같은 의식의 줄을 잡고 소년을 건블레이드를 지팡이 삼아 천천히 걷기 시작했다


주변에 들리는 소리를 무시한체 그는 조금씩 나아가기 시작했다.















죄송합니다.컴퓨터가 고장나서 도무지 올리질 못했네요

앞으로는 조금 빠르게 올리겠습니다 죄송합나다.

2024-10-24 23:01:54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