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타가 여자가 됬다?!-12-

Respiratory 2016-05-21 4

"어~이.나타 일어나~!"

세하가 나타의 방문을 두드린다

"흐아암.....뭐야.벌써 학교갈 시간이냐?"

나타가 하품을 하며 방에서 나온다

"그래.이제 빨리 씻고....우와앗!뭐야?!왜 속옥만 입고 있어?!!"

"?여름이라 더워서 자는 도중에 벗었나 보네.."

속옷차림으로 나온 나타의 모습에 당환한 세하 하지만 그런 세하는 무시하고 나타는 욕실로 직행한다

욕실에 들어서자 마자 샤워기를 틀고 물을 맞는다

"...오늘로..벌써 2달째 인가..."

2달..나타가 여자로 바뀌어버린 시간.

캐롤리엘과 정도연 팀이 열심히 방법을 찾아봤지만 이렇다할 성과는 없었다.

"후...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하지?"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면서도 자연스론 몸놀림으로 머리를 감고 비눗기를 행구는 나타

"후아...어이~이세하 아침은?"

준비한 교복으로 갈아입은 나타가 욕실에서 나오며 묻는다

"식탁에 있으니까 아랑서 먹어 "

세하의 말을 듣고 식당으로 가니

"아.나타.일어났니?"

"아..그..잘 주무셨어요?"

집주인 서지수가 토스트를 먹고있었다

"후후.그래 잘잤지."

"오늘 나가시나봐요?"

"응.그래.오늘가면 주말은 되야 돌아올거야."

"...힘...내세요.."

"후후.고마와~.아~귀여워라 세하한텐 너무 아까워~~"

"사귀지도 않는데 뭔소리야 엄마."

"하...아침부터 지치네..."

잡담을 나누며 밥을 챙겨먹은 나타는 세하와 함께 집을 나선다

""다녀올게요~.""

"그래.조심하고~"

집을 나서서 등교길에 오른 두사람

"너 이제 높임말 완전히 입에 붙었네?"

"뭐..힘들긴 했지만...그보다 오늘 1교시 누구더라?"

"하...문학..늙은이쌤이야"

"켁...그선생 자는거에 깐깐한데...일났네..."

잡담을 나누며 걷고있자

"야호~사부~!"

"우왓!달라붙지마 이 바보제자!"

어디서 나타났는지 다가온 유리가 나타에게 다이빙을 하고 나타는 아슬아슬 하게 그걸 피한다

"어이!모범생!너희 팀원 관리 않하냐?

"후...어딜그렇게 달려가나 했더니...미안.나타 네가 말렸어야 하는데..."

곧이어 다가온 슬비를 책망하며 나타는 앞서서 걸아간다

잠시후 학교에 도착한 일행들

"그럼 난 갈게.쉬는 시간에 보자"

"그래~나중에 봐~"

슬비가 자신의 교실로 들어가자 나타는 자신의 자리에 던지곤 뒷문으로 향한다

"나 1교시는 보건실에서 쨀테니까 핑계부탁한다"

"우왓!사부!치사해 나도!"

"넌 성적 부족하지 않냐?"

"윽!!!"

정곡을 찔렸구만...뭐 알겠다.그래도 2교시부턴 들어와라~"

"알겠다.알겠어...그럼.."

교실을 나온 나타는 바로 보건실로 향한다.

거기선,

"네~무슨일로..어라?나타?왠 일이세요?"

양호교사 역할을 맡은 하피가 나타를 반겼다.

"아....1교시는 여기서 보네려고"

"어머?땡땡인가요?"

"땡땡이는....형식상으로 아파서 보건실에서 쉬는거라고!"

"그게 땡땡이잔하요...뭐,좋아요.마침 심심했으니....차 마실래요?"

"아.고마워"

하피가 건넨 차를 마시며 얘기를 하는 두사람

"그러고버니 레비아는 잘 하고있다냐?"

"네~이번달 초부터 다니기 시작했는데 미스틸군이 잘 돌봐주는 모양이에요"

"..그래?...다행이네.."

"후후.적응 못할까봐 걱정했나요?걱정마세요 레비아라면 적응 못하긴 커녕 인기인이 될테니까요"

"허?그 소심한 놈이?말이 돼냐?"

"그럼 저랑 내기 하실래요?레비아가 인기인이 될지 안될지로요"

"...그런 시시한 내기는 않헤....난 좀 잘테니까 종치며 깨워라"

"후후.뺴시기는....좋아요.대신 자는 도중에 제가 무슨짓을 할진 잠당 못합니다"

"...덮치면 썰어버린다.."

가벼운 경고를 주고 침대에 누운 나타느 곧바로 잠에 빠져든다

그렇게 양호실에서 숙면을 취한 나타는 1교시가 끝나자 교실로 돌아왔다

"아,나타 왔냐?"

"어그래....별일 없었지?"

"응.국어쌤이 사부가 없다고 뭐라한거 왜엔 없었어!'

"...그르냐....하_음....잠온다...."

"그럼 메점에 빵이라고 먹으러 갈래?

"오,좋아!가자가자!"

"..뭐 나쁘진 않네..가자"

그렇게 셋은 메점로 발길을 옮긴다

"그나저나 사부.혹시 요근래에 누구한테 고백받은적 없어?"

"푸우우웁1!!"

물을 마시는 도중 갑자기 들어온 공격에 나타는 마시던 물을 성대하게 내뿜는다.

"가,갑자기 뭔소리야?!!"

"그게 말이지...내 친구들이 요즘 남자애들 몇 몇이 사부에대해 캐고 다닌다고 그러더라?

취미가 뭐냐는 둥 뭘 좋아하냐는 둥....딱 봐도 사부한테 반한것 같아서 말이지.."

"미...미쳤다고 나같은거 한테 반하냐?"

"에이-!사부전도면 충분히 반하고도 남지!여자인 내가 봐도 매력이 넘치는데.안그래 세하야?"

"...뭐 왜견은 극상이니..거기다 너 학교에선 그 성질머리 않드러 내잖아..그럼 충분히 가능 할것도 같네.."

"뭐..뭐라는 거야!지금!!!!됐어!난 먼저 들어간다!"

두사람이 자신을 놀린다고 생각한 나타는 그대로 둘을 놔두고 교실로 돌아간다

"정말이지...그녀석들 내가 남자란걸 잊은 거야 뭐야...중얼중얼..."

작게 혼잣말을 중얼 거리며 교실로 돌아온 나타

그런데 책상안의 책을 꺼내는 와중에 그의 손끝에 무언가가 걸려 딸려 나온다

"?뭐지?"

의아해 하며 꺼내보니 그것의 정체는...

"...편지?"

예쁘게 포장된 편지지 였다.새하얀 봉투에 하트 모양 우표로 밀봉해 놓은 사태였다

"...이..이거 설마...!!!"

급속도로 창백해지는 나타의 얼굴

그는 알고있었따 이 편지의 정체를

"러...러브레터냐? 설마...!!!"

그렇다!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학원 러브코미디 라면 소설 만화 애니메이션 가리지 않고 꼭 한번씩은 출현하는 그 것!

 사랑의 마음을 글로 써서 전달하는 바로 그 것!

서랍속 물건의 정체는 바로 러브레터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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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썻습니다.

평소보다 내용이 짧습니다^^그럼 즐감하세요

2024-10-24 23:01:54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