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거리형 클로저 프롤로그-2
선글라스덕후 2015-01-28 2
본 작품은 대리만족용으로 지은 소설입니다. 그냥 이런 캐릭이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만들었어요. 그러다보니 게임과 좀 다를 수 있으니 양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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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 종례시간
"여러분 돌아갈 때 항상 조심하는거 잊지마세요."
"네!"
"그럼, 다음주 월요일에 봅시다"
"안녕히계세요"
가정통신문과 담임의 담부의 말을 듣고 종례가 끝났다. 종례가 끝나고 학생들이 서로 떠들면서 갈 준비를 시작했고 그와 같이 세하와 이한도 짐을 싸기 시작했다.
"세하, 우리도 가자"
"...응"
이한이 평소보다 시무룩한 세하의 모습에 웃으면서 말했다.
"야, 세이브 파일 하나 날아갔다고 그렇게 시무룩하게 있으면 안되지. 자자"
"시무룩하게 있는 거 아니거든"
"그래그래"
이한의 격려에 시무룩했던 얼굴을 핀 세하가 자리에 일어나면서 말했다.
"이한, 가자"
"어"
그때
위이잉!!
나가려던 세하와 이한은 갑자기 울리는 차원종 출현소리에 가려던 걸 멈추고 차원이 열리는 곳을 보았다.
"뭐지, 갑자기"
"글쎄...하지만 큰일이라는건 확실하지"
혼란스러운 학교 그리고 그걸 지켜보는 이한과 세하
"흠...아무래도 막아야겠지?"
이한이 세하에게 말했다.
"막아야지"
"세하, 너도 알고있지? 여기서 나서게되면 너랑 나 빼도박도 못하게 된다는거"
"응, 그래도 학생들이 피해를 받는거보단 낳잖아?"
"그렇지"
세하가 이한을 보면서 말했다.그리고 그에 맞혀 이한도 세하를 보면서 고개를 끄덕이고 동의를 했다.
'나참, 이게 알려지면 귀찮아지는데...'
이한은 앞으로 일어날 일을 상상했고 그걸 상상하자 소름끼친다는듯이 몸서리를 쳤다.
"뭐해?"
"아니, 앞으로의 일을 상상하니;;"
"뭐 어때, 그냥 무시하면 되지"
"그런가?"
"어차피 얘들이 우리를 어떻게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아아아, 귀찮게시리 차원종같은게 뜨는거야?"
세하는 아까완 정반대의 상황에 웃음이 나와 짧게 웃음을 지었다.
"훗, 그럼 가볼까?"
"OK"
이한이 세하의 말과 함께 창문으로 점프해 나아갈 준비를 했고 그에 맞혀 세하도 달려나갈 준비를 했다.
"3"
"2"
"1"
"가자!"
발에 위상력을 모은 세하와 이한이 빠른 속력으로 창문을 향해 달려나갔다.
쨍그랑!
세하와 이한의 돌진에 창문이 물의 젖은 종이처럼 깨졌고 그에 맞혀 세하와 이한의 몸도 엄청난 속도로 날아가기 시작했다
"꽤나 넓은 곳에서 나타났네"
"그러게"
엄청난 속력으로 날아가면서 세하와 이한이 중얼거렸다. 차원종이 나오기 시작한 곳은 정확히 운동장 중앙. 정확히 그곳에서 나오는 차원종들을 보면서 이한이 말했다.
"이거, D급까지 나오다니 어떻게 된거지?"
"...빨리 끝내고 게임하러 가자"
"넌 이 상황에서까지 게임타령이나..."
날아가면서 게임타령을 하는 세하를 보면서 이한이 살짝 어이없는듯한 얼굴을 했다. 하여튼 그렇게 세하와 이한이 떠들고 있을 쯤 운동장 차원종들 앞에 착지했고 갑작스런 세하와 이한의 출현에 차원종들이 세하와 이한을 본다.
"...많네"
"그러게 말이다"
세하와 이한은 굉장히 많은 차원종 수에 살짝 한숨을 쉬었다. 그 때 또 다른 2곳에서 소녀가 나왔다. 한 소녀는 검은장발에 재밋겠다는듯한 미소를 지으고 있었고 그에 비해 다른 한 소녀는 분홍 단발에 뭔가 놀란듯한 얼굴을 지으고 있었다.
"이런, 우리들 말고 2명이나 더 있었네"
키에에
이한이랑 세하가 그 2명의 소녀들을 보고 있었을 쯤 차원종이 4명에게 돌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것을 본 세하가 이한의 어깨를 툭치고 말했다.
"야, 온다"
"ok"
돌진해오는 차원종들에 맡써 빠른 속력으로 달려나가는 세하와 이한, 이한은 자신의 발, 그리고 세하는 자신의 발과 주먹에 위상력을 둘러 엄청난 속력으로 차원종을 향해 나아갔다. 서로를 향해 빠른 속력으로 달려나가는 차원종과 4명의 소년과 소녀들.
쾅!!
위상력을 담은 세하의 주먹과 이한의 발에 주변 E급 차원종들이 날라가기 시작했다. 이한의 주변을 휩쓸으는 돌려차기 또 세하의 강력한 돌진이 차원종들을 날려버렸고 그에 날라간 차원종들이 서로 부딫히며 쓰러졌다. 그렇게 빠른 속력으로 하나하나 쓰러지기 시작한 차원종들, 그런 공방을 몇번하니 이내 E급 차원종들은 모두 쓰러트렸고 남은건 D급 차원종뿐이었다.
"굉장한데!"
E급 차원종들을 다 쓰러트린 뒤 세하와 이한에게 다가오는 검은 장발의 소녀와 분홍 단발의 소녀, 이한은 그런 2명의 소녀들을 보면서 좀 의외였다는듯한 얼굴을 했다.
"우리 학교에 위상력을 각성한 사람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는데?"
"알리면 괜한 관심만 받고 시끄러워지니까"
이한의 말에 분홍단발의 소녀가 답했다. 분홍단발의 소녀는 뭔가 떠들고 있으면 안된다는 눈빛을 하고 있었고 이한은 그런 소녀의 눈에 대립해 조금 떠드는 것도 안되냐는 듯한 얼굴을 했다.
"자자, 서로 그렇게 **말고 우리 서로 자기소개하는게 어때? 나부터 할께. 난 서유리, 보다시피 위상력을 각성했고 지금은 검도부 부장이야. 장래희망은 공무원"
"난 김이한, 그리고 이틈에도 가방에서 게임기를 꺼내고 있는 게임폐인은 이세하"
"이슬비, 그외 알려줄건 없어. 그나저나 지금 이렇게 떠드는것보단 앞에있는 차원종을 쓰러트리는게 더 중요하지않아?"
"뭐 어때, 저녀석들도 우리를 경계하는거 같은데"
슬비는 경계하는 D급 차원종들을 보면서 말하고 그에 비해 이한이 그걸 상관없다는듯이 말을 했다.
키에에엑!
차원종들이 보다 못했는지 4명에게 소리를 질렀고 그에 4명도 말을 멈추고 차원종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저쪽도 4명, 우리도 4명 한명씩 맡아야되"-슬비
"하아...귀찮은데"-이한
"재밋겠다!!"-유리
"..."-세하
"이세하, 너도 게임기 집어놓고!"-슬비
"나참, 게임도 못하게 하네"-세하
"그러게 말이야"-이한
슬비의 타박에 마지못해 준비하는 세하와 이한, 그리고 재밋어 하는 유리가 앞에 있는 차원종들을 보기 시작했다. 그에 맞혀 차원종들도 전투 태세를 하기 시작했고 그 두무리의 대립을 주변의 학생들이 숨죽이며 지켜봤다.
몇초간의 정적
처음 시작한 쪽은 차원종이었다. 차원종들이 한발한발 움직이기 시작했고 그에 맞혀 이한쪽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쾅!
엄청난 속력으로 부딫힌 둘 단 한번의 돌격으로 결판이 났다. 결과는 4명의 소년소녀측의 승리, 엄청난 힘으로 맞은 차원종은 충격을 견디다 못해 날라갔고 이내 날아가면서 사라졌다.
"하아...끝났네"-이한
"차원종 처리 완료!"-유리
"...게임기를 어디다 놓아뒀지?"-세하
"...끝났네요"-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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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쟁이입니다. 하나 물어볼게있는데 여러분은 세하♥유리, 세하♥슬비 둘 중에 어느걸 선호하나요? 그럼 재밋게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