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퍼레이션 나인 -제764화- [늑대개 멤버들은 오펠리아식 훈련을 안 할 줄 알았어?]

호시미야라이린 2016-04-30 0

게다가 일반 권총탄도 아니고 권총용 위상관통탄이라 더욱 위험한 터! 위상관통탄이 워낙에 관통력이 뛰어나 현존하는 방탄복들도 쉽게 뚫어버릴 수가 있는데 사실상 오펠리아의 방식은 이거다. 네가 레비아를 향해서 총을 쏴서 네가 살 것인지, 아니면 총을 쏘지 못하고 내려놓다가 본인이 죽을 것인지를 선택하라는 건데 레비아는 눈물을 흘리면서도 우리들도 지금보다도 더 강해지기 위해서는 오펠리아 님의 방식의 훈련을 따라야만 한다고 하며 두려워하지 말고 방아쇠를 당기라고 한다. 나타 님이 죽는 걸 보는 거보다 차라리 아무것도 아니고 인간들이 그렇게 증오하는 차원종인 자신이 총에 맞는 게 훨씬 낫다는 게 이유라는데 나타는 결국 살든 죽든 결국 이것은 ‘50 50’ 의 확률이라며 그 확률에 모든 것을 걸어달라는 말을 하고 방아쇠를 당긴다.


 

아무리 권총탄이라도 위상관통탄은 위상관통탄이다. 그 때문에 방탄복을 높은 확률로 관통할 수가 있어 자칫 레비아가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데 이번엔 운이 좋은 영향인지는 몰라도 방탄복에 내장된 방탄철판을 뚫지 못한다. 나타는 한숨을 쉬더니만 이내 주저앉고 하피도 오펠리아를 보며 이 녀석이 이렇게까지 무서운 존재라는 걸 다시 느낀다고 말하며 잊을 만도 하면 바로 또 무시무시한 걸 보여주는 식으로 나오는 그녀. 하지만 오펠리아가 보기에는 이건 정말로 약한 것이고 정말 봐주고 또 봐주는 수준에 불과하다. 왜냐하면 오펠리아가 받아온 인체실험의 고통을 저들에게 똑같이 적용한다면 저들 가운데에 과연 몇 명이 살아남을 수가 있을까? 위상능력자들도 오펠리아의 인체실험을 견뎌내지 못할 것인데 일반인들이라면 정말로 할 말을 다한 셈이다.


 

“......”

 

, 무표정 여자! 잘못했으면 레비아가 죽을 뻔 했다고!”

 

“......나타. 그래서 넌 이게 무섭나.”

 

“......!!”

 

마음 같아서는 내가 18년이란 세월에 걸쳐 매일 당했던 인체실험을 똑같이 하려 했다.”

 

“......!?”

 

너는 이 독극물을 18년이란 세월에 걸쳐서 매일 마셔도 생존할 수가 있나.”

 

“......;;;;;;”

 

그리고 너는 이 채찍을 맞고도 살 수가 있나.”

 

채찍?”

 

아직 모르겠나. 이 채찍, 성경책에서 예수님이 로마 병사들에게 맞았다는 그 채찍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다.”

 

“......!!”

 

이걸 그대로 맞으면 어찌되는지 아나. 살점이 찢겨져 뼈가 드러나게 된다.”

 

“......!?”

 

“......;;;;;;”

 

오펠리아. 너 설마!?”

 

훈련에 제대로 임하지 않으시면 제가 하피 님에게 이 채찍을 휘둘러드리겠습니다.”


 

오펠리아의 말을 들어보면, 성경책에서 예수님이 로마 병사들에게 채찍으로 맞았다고 하는데 그 채찍을 그대로 재현한 거란다. 얼마나 위력이 강력한지 맞기라도 한다면 살점이 찢어져서 속의 뼈가 다 드러날 정도라고 하는데 오펠리아식 리얼 지옥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면 절대로 주저앉아선 안 된다. 혹시라도 버텨내지 못하고 쓰러진다면 저 채찍에 맞을 각오를 해야만 한다. 그녀의 리얼 지옥훈련을 감당한다는 건 정말로 괴로운 일이지만 그녀의 훈련을 끝까지 잘 버텨내고 수료하는데 성공한다면 적들의 결전기들을 주먹으로 요격하는 건 물론이거니와 전차와 장갑차들도 맨주먹으로 파괴시켜버릴 수가 있게 된다. 이미 오펠리아에게 오펠리아식 리얼 지옥훈련을 모두 수료한 그녀의 친구들은 헐크와 같은 수준의 공격력을 과시하더니 전차와 장갑차들까지도 맨주먹으로 파괴시켜버리는 그런 괴력을 발휘하고 있는 상황. 뭐 대충 그렇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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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개 팀에게도 예외가 없이 오펠리아식 리얼 지옥훈련을 받고 그들이 통과했는지 실패했는지의 여부는 이 이야기를 읽는 모두가 각자 알아서 판단하기 바란다. 늑대개 팀은 또 늑대개 팀의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수정 및 보완한 형식이긴 하나 그래도 공통된 것은 인간적 감정을 완전히 제거시켜버리는 수준의 완벽에 가까운 수준으로 정신개조 레벨이라 생각하면 된다. , 오펠리아식 리얼 지옥훈련은 양날의 칼이라 생각하도록 하자. 어쨌든! 오펠리아가 모처럼 어딘가에서 가만히 서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대해적왕 퓨마가 나타난다. 오펠리아는 퓨마에게 우주 최강의 존재란 녀석이 여기는 어떻게 알고 왔는지 궁금하다고 말하고 퓨마도 농담이라도 감사히 듣겠다고 하면서도 아직까지도 널 쓰러트리지 못하고 있어 뭐라 함부로 말을 하지 못하겠단다.


 

... 역시 오펠리아는 절대무적 최강캐구나.”

 

“......인간과 차원종이 결코 죽일 수 없는 네 녀석이야말로 진정한 최강이 아니었나.”

 

... 인간과 차원종이 죽일 수 없는 조... 존재는 너도 마찬가지다.”

 

“......”

 

... 오펠리아. 내 생명력은 점점 늘어난다. ... 왜 가만히 있나.”

 

지금 현 상황에서 네 녀석을 결코 쓰러트리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 크크큭. 너도 알고 있구나.”

 

물론이다. 네 녀석을 쓰러트리기 위해서는 그 선제조건이 이루어져야만 한다.”

 

“......”

 

퓨마. 네 녀석을 쓰러트리기 위한 사실상의 유일한 방법이자 선제조건을 알고 있다.”

 

“......”

 

그 선제조건이 바로 인류멸망(人類滅亡)’ 이라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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