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pfeoj 2016-04-22 0










펑!!!!!!!

폭발음이 울린다


신서울 인근에 위치한 국제공항


원래 같으면 다른 나라로 출국하기 위해 사람들이 붐벼야 하지만


오늘은 다른 이유로 사람들이 북적이고 있었다


[타타타타탕!]


한 소년이 공중에서 착지하자마자 중화기를 들고 무장한 괴한들이


아무런 방어복장도 입은거 같지 않은 소년에게 총알새레를 퍼부어데기 시작한다


[질주]


그러자 그 소년은 인간이 낼수있다고는 믿기지 않을 속력으로 뛰기 시작했다


퍼부어지는 총알비를 피해서 달려가는 모습은 사람이라고 믿기 어려울 것만 같았다


타앗!


갑자기 소년은 공중으로 도약하더니


무장한 괴한들을 향해서 자신이 들고있던 검에 형태를 하고있는 무기를 조준하였다


[공파탄]


그 순간 그 무기에서는 푸른색에 화염이 뿜어저 나오며 총알이 녹으면서 그들을 제압하였다


"크아아악!"


"제...길...!!!!"


그들은 모두다 하나같이 그 소년을 매섭게 바라보았다


그 눈동자에는 분노와 적의만이 가득할 뿐이였다


"....하아....하아...."


계속되는 싸움으로 소년 역시 지쳤는지 그대로 자신의 무기를 기둥삼아 숨을 돌리려 하였지만


[타타타타타타탕!]


적들은 그에게 쉴틈 조차 주지도 않았다


"***!!!!"


소년은 욕을 내뱉으며 다시 도망치기 시작했다


이윽고 그의 귀에 갑자기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렸다


"이세하!조금만 더 버텨!지금 나하고 제이씨가 그쪽으로 가고있어!"


그의 귀에 장착되어있는 이어폰을 통해 들린 목소리는 날카로운 느낌을 들게하는 여자의 목소리였다


"하아!하아!부탁이니까 제발 빨리좀 와주라고!이러다가 나 벌집될거같단 말이야!"


"우리도 최대한 빠르게 가고있는거라고!"


소년은 총알세레를 피하고 튕겨내며 활주로에서 옥상으로 향하고 있었다


"그나저나 유리하고 테인이는 어떻게 됬어?"


"지금쯤이면 아마 공생수들을 다 처리하고 옥상에서 대기하고있을거야!

니가 안전한 장소에 몸을 엄패하면 유리하고 테인이가 적의 공격을 요격할거니까 바로 몸 숨겨!"


"오케이!"


소년은 곧바로 두 다리에 힘을 모으더니 이제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속도로 한번에 공항 옥상까지 올라갔다


그러자 이어폰으로 들린 소녀에 말대로 두명에 사람이 그를 기다리고있었다


"세하야!여기야 여기!"


세하라 불린 소년은 능숙하게 착지한다음 곧바로 엄패물뒤에 몸을 숨겨서 숨을 골랐다


"유리야!수가 생각보다 많아.조심해"


"라져~"


철컥!


유리라고 불린 소녀는 곧바로 왼손에 든 권총을 달려오는 괴한을 향해 쏘았다


[제압사격]


타타타타타타타타타타탕


그 소녀가 쏜 총알들은 적에 닿을때마다 폭발을 일으키면서 적을 무력화 시켜갔다


"테인아!"


유리는 곧바로 옆에있는 아이에게 신호를 보내고


"알겠어요!"


테인이라고 불린 아이는 자신의 키보다 높은 창을 공중으로 던졌다


[렌스 크루징]


그렇게 공중으로 접근하던 적은 순식간에 무력화 되었다


"세하야!괜찮아?"


"하아...하아....죽을거 같지만...버틸만은 해..."


세하는 아까부터 전속력으로 달려서 그런지 숨이 매우 가파른 상태였다


문제는 그것만이 아니였다


"유리누나!세하 형!저길 보세요!"


""!!!!!!!!!""


갑자기 하늘에서 기괴한 모습을 하고있는 생명체들이 날아왔다


"뭐야!?아직도 남아있던 거야!?"


"공생수들은 다 처리했다며..."


"그..그게....몇개 빼먹었나...?하하하..."


"웃을일이 아닐텐데..."


공생수라 불린 생명체들은 곧바로 입에서 체액같은것을 내뱉기 시작했다


녹색에 찐득해 보이는 그 액체는 물체에 닿자마자 물체를 녹여버릴 만큼 강력한 산성이였다


그 순간


갑자기 보라색 레이저들이 그들에 시야를 가리더니


앞쪽에있던 공생수들이 한꺼번에 사라졌다


"다들 무사한거야?"


"...너무 늦었다고.....하마터면 다 죽을뻔했다고..."


"후...우리도 최대한 전력으로 뛰어온거라고 동생.공항은 쓸때없이 너무 넓단말이야"


분혹색머리를 한 소녀와 횐색에 머리를 한 남성이 착지하면서 말하였다


이들에 이름은 검은양 팀


자세한 설명은 게임소개에서 참고하기 바란다


"그나저나...도대체 얼마나 더있는거야?아무리 싸워도 끝이 보이지가 않잔아"


세하는 이제 슬슬 진정되었는지 차분하게 말하였다


"나도 모르겠어.하지만 테러리스트들도 조금씩 행동이 소극적이기 시작했어

곧 끝날거 같긴해"


"하아...."


그때


쾅!


갑자기 바닥이 울리는 소리가 나더니 그 방향을 보자 중무장한 테러리스트가 있었다


하지만...


"뭐야..?혼자?"


"다들 조심해...이럴때 혼자서 돌격해 오는 놈들은 십중팔구 자폭이라고"


제이는 곧바로 긴장하며 말하였다


하지만 그는 그의 예상과는 다른 행동을 취하였다


두손을 들고 항복을 하는 자세를 취한것이다


"뭐가 어떻게 된거지?"


"테러리스트중에서도 이제 무리라고 판단한 사람인거 아니야?"


틱....툭...


"응?"


갑자기 묘한 소리가 들리기에 바닥을 내려다본 세하는 검은색 구체를 보았다


"...설마..."


갑자기 그 테러리스트는 도망을 쳤고


검은양팀이 서있던곳은 폭발해버렸다


"크악!"


"꺄아악!"


"으악!"


쿠쿠궁.....







....머리가 어지럽다.....


바로 아래서 폭탄이 터져서 그런지 머리가 울리면서 몸이 무감각 하다


간신히 움직일수는 있는거 같은데....


간신히 몸을 세우면서 나는 내 상태를 확인할려고 했다


하지만...


"....음?"


뭔가 이상한데?뭔가 흉부에 이질감이 드는거 같은데.....


자세히 내려다 보자 뭔가 시야가 좁아진 느낌이 들었다


아니 정확히는 뭐랄까......시야를 막는 무언가가 생겨있었다


".....에?"


뭐야뭐야뭐야!?갑자기 내 몸이 왜이래?!


"도대체 이게 무..!!!!!!"


뭐야!?내 목소리가 왜이렇지!?


뭔가 평소랑 다른잖아!?


뭔가 가볍다고할까...높다고 할까....마치 여자애같은....!!!!!!!1


"거...거울!!!"


아닐거야아닐거야아닐거야


나는 곧바로 근처 유리에 다가가서 내 모습을 살폈다


그러자 보이는건





길게 뻗은 검은머리카락은 부스스하게 있고


얼굴선은 얇아져있다


흉부쪽은 갑자기 부풀어있으며


다리 역시 뭔가 여자다운 느낌이 들었다....


"...마...말도 안돼...."


결정적으로 이 목소리까지....


"으아아아아아아아악!!!!!!!!!!!"


나는 곧바로 나의 폐부를 가득채운 절망을 비명으로 바꿔서 내보냈다


"왜 내가 여자가 된거야!?!?!?!??!!!!!!"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솔직히 이벤트는 끝났지만 일단 갑자기 쓰고싶어서 뒷북쳤어요

2024-10-24 23:01:01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