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외편] (세하X슬비) 신혼여행 - 프롤로그

버스비는1200원입니다 2016-04-15 6

오류떠서 글쓰던게 날라갔다고 했었죠

그냥 그 글은 버리고 다른걸 쓰겠습니다

바로 세하X슬비, 신혼여행입니다

결혼하고 두사람이 신혼여행을 가는 이야기입니다 네

그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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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하, 그리고 이슬비, 이 두사람은 불과 며칠전에 결혼을 하였다. 쉽게 말하면 지금은 신혼부부, 그런 신혼부부들이 결혼이후 떠나야 할 여행이 있었으니...


"어디 갈지 정했어요?"


"뭘?"


"... '신혼여행'말이에요!"


바로 '신혼여행'이었다.













이세하와 이슬비, 두사람은 앞으로 함께 살 집에서 의논을 하고 있었다. 주제는 바로 '신혼여행'을 어디로 갈지에 대해서였다. 그런데 이세하는 방금 이슬비의 말을 듣고서야 알게된 모양이었다. 이슬비는 한숨을 쉬고 말하였다.


"결혼식 마치고 얘기했는데, 그새 잊었던거에요?"


"이, 잊긴 누가? 잠깐 까먹고 있었던거야."


'그게 그거지...'
"아무튼, 어디로 갈지 생각해둔 곳 있나요?"


"어..."


이세하는 머리를 긁적이며 생각을 하였다. 정확히 말하면 생각하는 척 하였다. 왜냐하면 생각을 해보질 않았기 때문이다. 그걸 또 눈치챈 모양인지, 이슬비는 또 한번 길게 한숨을 쉬고 말하였다.


"하아... 생각해둔곳 없죠?"


"... 지, 지금부터 정하면 되지!"


"당신은 다 좋은데, 그 계획성없는 점은 좀 고쳤으면 해요. 신혼여행 장소도 못정할 정도니..."


"으윽... 그럼 당신은 생각해둔 곳이라도 있어?"


이세하는 자신과는 달리 신혼여행을 갈 장소를 정해두었냐며 이슬비에게 물었다.


"저는... 그러니까..."


"... 거봐, 당신도 생각하지 않았지?"


"저, 저는 여행비용 계산하느라 그런거에요!"


"비용이야 얼마나 들든 상관없잖아?"


"돈이 많을수록 자산관리는 중요한거 몰라요?"


둘은 옛날처럼 또 한번 티격태격하였다. 과연 오늘 안으로 신혼여행을 갈 장소를 정할수는 있는 것일까.


"거참... 지금 우리가 뭐하는건지, 입씨름은 그만하고 둘이서 어디갈지 정하는게 좋겠어."


"그렇네요, 그럼..."


서로 티격태격하는것을 멈추고, 두사람은 머리를 맞대어 신혼여행을 어디로 갈지 생각에 생각을 하였다. 생각을 하던중 이슬비가 먼저 입을 열었다.


"우선 온천을 가는게 어때요?"


"온천?"


이슬비가 먼저 제시한 장소는 '온천'이었다. 분명 온천은 여행하면 잘 떠오르는 장소 중 하나이다.


"한번쯤은 피로를 풀어주는게 좋잖아요?"


"피로를 푼다라... 그거라면 온천보다 더 좋은곳이 있는데."


"어딘데요?"


이세하가 온천보다 더 피로를 잘 풀어주는 곳이 있다고 하자 이슬비는 귀를 쫑긋하였다.


"'피나투보 화산'이라고 용암물이 아주 좋ㅇ..."


피융!


"......"


이세하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이슬비의 레일건이 이세하의 머리옆을 스쳐지나갔다.


"... 그냥 온천가자, 온천... 그래, 온천좋지..."


"그럼 일단 한곳은 온천으로 결정이네요."


그렇게 신혼여행을 갈 장소들 중 하나는 '온천'으로 결정났다.


"그럼 다른데는... 음..."


"......"


"생각 안하세요?"


"그냥 당신이 원하는대로 해... 나도 분명 좋을테니까."


"그렇다면... 여기, 여기..."


그렇게 이슬비의 주도하에(?) 신혼여행을 갈 장소들이 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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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인천국제공항


"신혼여행... 정말 기대되네요."


"어, 그러게."
'장소는 다 당신이 정했지만...'


"이제 곧 비행기 출발하니까 얼른 가요. 짐 빠짐없이 챙기구요."


"알았다니까."



신혼부부인 두사람의 즐거운 신혼여행이 시작되었다. 과연 이 두사람의 신혼여행은 아무일 없이 무사히 끝마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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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1편 시작합니당

그리고 세슬 신혼여행 끝낸다음에는

천용이 외전 하나 적겠습니다

그럼~
2024-10-24 23:00:51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