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지는 별 -1-
PhantomSWAT 2015-01-26 9
"출동이야 서유리! 가자!"
유정이누나 한테서 연락받자마자 나는 반대편에서 졸고있던 유리의 어깨를 치며 말했다.
"으음~ 출동이야? 이번에는 어디야?"
"차원간섭지역"
유리가 기지개를 피며 대답하자 나는 휴대폰을 꺼내 시간을 확인한다.
"잘하고 있겠지?"
"슬비는 잘하고있을꺼야. 괜히 리더가 아니잖아?"
유리가 옆에 널부러져있는 카타나를 들어서 나에게 대답하였다.
"그렇겠지. 하긴 완벽한 녀석이니까."
나는 괜스래 든 걱정에 피식웃어보였다.
"걱정되면 가보는게 어때?"
"됫어. 빨리 처리하고 돌아와서 게임할꺼야. 조금만 더하면 보스방이야."
"그래그래. 빨리 돌아와서 나도 한숨 더 자야겠어."
유리는 하품을 하며 나에게 대답했고 우리는 자연스럽게 작전게이트로 걸어가기시작했다.
게이트 앞에 도착하자 특경대 대원들과 대기중이던 은이누나가 우리에게 다가왔다.
"유리랑 세하구나. 어라? 슬비는?"
은이누나가 고개를 기웃거리며 물었다.
"승급시험치러 갔어요. 아마도 곧있으면 돌아올꺼에요."
"은이언니! 나 정식요원복 어때요?"
유리의 돌발질문에 은이누나는 당황하지않고 가만히 보더니 한마디 했다.
"너희 둘 그렇게 입고있으니까 커플같은데?"
"그런소리 많이 들었어요. 우리갈께요."
"응. 그래 수고해줘!"
우리는 은이누나의 대답을 뒤로하고 사이킥무브로 뛰기시작했다.
얼마나 뛰었을까 차원종들이 울부짖는 소리가 나자 우리는 자연스럽게 그곳으로 움직였고
그곳으로 가자 지긋지긋한 차원종들이 거리를 배회하고 있었다.
"속전속결. 알지?"
"그거 내 스킬 이름인데?"
"빨리 처리하고 돌아가자고."
"알겠어."
나랑 유리는 이미 익숙해진 차원종처리에 집중하기 시작했고
얼마나 지났을까 10분정도 건블레이드를 휘두르다보니 어느새 주위의 차원종들은
이미 소멸되있었다.
유리쪽을 보자 마침 끝났는지 나에게 고개를 돌려 한번 웃어주더니 나에게 브이를 해보였다.
나도 어느새 입가에 미소로 대답하고있었다.
복귀하기위해서 유리가 있는곳으로 발걸음을 옮기자 그녀의 뒤에서 잡자기 차원종이 하나 나오는것을 보았다.
베가본드
틀림없다. 평소 유리가 입이 닳도록 이야기하는 그 베가본드
녀석이자연스럽게 칼을 꺼내자
나는 유리에게 소리쳤다.
"뒤를 봐!!!"
내말을 들은 유리가 뒤를 돌아보려고 고개를 돌렸고
이미 베가본드 녀석은 내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칼을 휘둘러 유리의 등을 크게 한번 배어버렸다.
칼을 맞은 유리는 충격 때문인지 소리나지않는 비명과 함께 내앞에서 피를 흘린채 쓰러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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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뵙습니다.
*명전이라니... 영광입니다!!!
앞으로 좀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