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는 밤(2)
ID시도 2016-02-29 0
지금부터 제2부 시작!
"후우 춥다...."
"그러게...."
"슬비야 잠깐만 이리 와봐"
"왜 그러는데?"
"손...."
"손?"
"빨리 손 줘봐"
"손은 왜?"
꼬옥... (글의 한계다아아아아)
'에...에에에에에에에?!?'
"이러면 조금은 나아질 거 같아서"
쉬이 이이....
"어라 슬비야 너 얼굴이 붉어 어디 아파?"
"아... 아무것도 아.. 아니야 그냥 조금"
"이러니까 마치 우리 사귀는 거 같지 않아?"
"무.... 무슨 소리야......"
'저 녀석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슬슬 도착인가?"
"저쪽이 우리 집이야"
"집 앞까지는 바래다줄게"
"응... 고마워"
"그나저나 엄청나게 내리네...."
"그러게....."
"이거 잘못하면 못 갈 수도 있겠는데.... 엄마 엔데 미리 연락 해놔야겠다"
'에에에에에 세... 세하가 우리 집에?!?!?'
"여보세요? 엄마? 눈이 많이 와서 그러는데 못 들어갈 수도 있는데 눈이 잠잠해지면 집으로 갈게요"
'지지지지지지 진정하자 이슬비지금 세하가 우리 집에서 자고 갈 수도 있는 상황이야 어어 어쩌지.....'
"슬비야? 괜찮아?"
"나? 난 괜찮아"
'침착하자... 침착해.....'
"그럼 들어갈게"
"그래 들어와.."
'여기가 슬비가 사는 곳인가?'
"저기.... 세하야 그렇게 두리번 거리지 마...."
"미.. 미안 실레라는 걸 알면서도..."
"뭐 마실 거 필요해?"
"아 괜찮아"
'으아아아... 여자애 방이라니.... 뭔가 긴장된다....'
"저기...... 슬비야? 너 혹시 나 좋아해?"
"에에에에ㅔㅇ? 그.. ㄱ그걸 왜 물어봐.....?"
"난 네가 좋은데..... 표현을 할 줄 몰라서...."
'뭐야 저 녀석 신경 쓰지 않는 게 아니라......."
"대답은 언제든지 괜찮아 난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어"
'바보..... 그걸 직접 말하면 난 뭐가 되는 거야....'
"눈이 조금은 그친 거 같네 그럼 난 가볼게..."
"배웅해줄 깨"
..........
"그럼 난 가볼ㄲ.....스스스슬비야?"
"이건 바래다준 답례야..... 넌 키가 너무 큰 거 같아..."
"하하하....그럼 이쪽에서 숙여주면 되는 건가?"
(히히히 여기서 끝나면 어떨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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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밤에 (1,2) 완성 여러분 즐감 해주세여~!
(추천은 작가에게 큰 힘이 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