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온 (신캐, 창작)-1
에디에치디 2016-02-26 0
"후~도착하긴 했는데...차원종이 출현했다는 곳이 여기가 맞는거겠지?"
나는 지금 차원종이 출현했다는 얘기를 듣고 강남역 이란곳에 도착해있다
내가 왜 그런 위험한 괴물들이 출현한곳에 있냐 한다면
자세한 얘기는 못해주지만 유니온에 들어가서 클로저가 되기 위해서야!
라고 밖에 못말해주겠다
아무튼 그래서 강남역에 도착했는데...
그런데...
"차원종은 눈 씻고 찾아봐도 없잖아!!!"
출근길에 사람들이 나를 이상한 시선으로 쳐다보았다
그래 사람들...
왜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거야?
차원종이 나타났으면 원래 사람이 하나도 없거나 도망치는 광경이
목격되야 정상 아니야?
왜 이렇게 평화로운데?
혹시 이곳에 나타난 사람들은 차원종에 익숙해져 있어서 (겨우 차원종?
풉~우습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익숙한거야?
아니면 그정도로 별거 아닌 차원종인가?
"하지만 뉴스에서..."
"끼야아아악!!"
그렇게 강남역 일대를 돌아다니던 내귀에 어떤 여성에 비명소리가 들렸다.
"그래 역시 차원종이 나타난거였어!
기다려요 아가씨! 내가 곧 구해줄...."
"헤헤헤헤"
"꺄악! 저리가요 더러워...아! 좀 도와주세요 저기 **가..."
실실 쪼개고 있는 바바리맨 앞에 꽤나 예쁜 미모에 청초한 여대생이 쓰러져 있었다
짜증났다
내가 그런 멋진 대사를 외쳤는데 나타난건 바바리맨?
어이가 없고 쪽팔렸다
아무도 못들었지만 내가 쪽팔렸다
"부셔버리겠어"
"잉?"
"부셔버릴...아~ 저기 아저씨 이런대서 그딴**짓을 하면 안되죠 저랑 같이 경찰서에
좀 같이 가주셔야 겠어요 헤헤"
내가 억지로 사람 좋은 웃음을 지으면서 **를 끌고가기 위해서 연기를 했다
내가 봐도 좋은연기였다
이건 아무리 해도 따라올수밖에 없는...
"히익! 저리가! 경찰서? 웃기시네 너 날 죽이려는거지?
살기가 느껴진다고!!!그리고 그 봉을 들고있으면 누가 믿어주겠냐!!"
내가 내 무기로 어깨를 두드리면서 말한게 흠인건가? 저 **가 눈치채다니
"하하하 무슨 말씀이세요. 제가 얼마나 평화를 사랑하는 사...어!! 도망친다
야 너 잡히면 맞는걸로는 끝나지 않는다!!길가다가 마주치지 않게 조심하라구!"
진심으로 저 **를 경찰서로 넘기려고 하였지만 저 **와 내 뒤에 여대생은 믿어주지
않는 눈치다
쳇...
"뭐...괜찮으세요? 아가씨?"
"아! 감사합니다 덕분에 살았네요"
감사인사를 받은나는 이 사람에게 물어봤다
"저기... 강남역 근처에 차원종이 나타났다고 들어서 왔는데 차원종은
안보이던데 이게 어떻게 된 겁니까?"
"아~ 확실히 강남역에 차원종이 출현한건 맞아요
저도 뉴스에서 봤거든요"
"예? 그럼 혹시 차원종은 이미 클로저가 처리한것...."
"여기는 신논현역이거든요"
헉.....그럼 나는 길을 헤매서 차원종이 출현한곳이 아니라
사람들이 출근하는 안전한 지역에 온것이란 말인가?
"하하 길을 잘못 든것 같으시네요 어머?저기요? 저기요?"
얼음이 되버린 나는 가까스로 정신을 차렸다
의욕이 사라졌다
그냥 집에 가고싶어졌다
"하...하..하 그럼 안녕히계세요 그럼 전 이만 가봐야 할것 같아서요 안녕~"
"저기 감사했습니다 안녕히가세요"
나는 터벅터벅 지하철로 내려갔다
"아~정말 신논현역이네? 하...하 뭐 이젠 별로 상관없지만...
아! 그러고 보니 어제 시켰던 라노벨이 오늘 오는거였지 참~
그래 오늘일은 책을 읽으면서 가볍게 보내버리는거야 하하하"
그렇게 자기위로를 한 나는 지하철로 내려갔다
"웅성웅성, 끼야아아, 도망쳐!!, 살려주세요!"
여러 소리가 치하철 위쪽에서 들렸다
"뭐지...설마 또 바바리맨...치고는 소리가큰데...
아니겠지 아닐거야 이건 내 환청이야
너무나도 차원종과 싸우고싶다는 내 욕망이 환청으로 나타난...
"차원종이다!차원종이 나타났다!!!빨리 클로저를 불러!!"
심장이 쿵쾅쿵쾅 뛴다
"서...설마"
지하철 밖으로 나온 내 눈에 앞에 일렁이는 불길과 매캐한 검은연기, 그리고 무언가가 타는듯한 냄새
그리고 차원종 무리들.....
"하..하하 좋았어, 드디어 이 페리온님의 턴이다!!"
-소설 처음 써봐요 내가 만들었지만 캐릭이름 너무 오글거리는것같아-(오타지적이랑 여러가지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