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RS[검은 양] -2화-

이런건오랜만 2015-01-24 0

강남 외각도로에서 차원종과 전쟁이 벌어질 무렵...
김유정요원이 누군가와 전화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 : 아직까지는 그 애들이 불안정한가?

김유정 : 아직..까지는요.

???: 흐음... 그런가? 아직까지는 배치는 무리인가?

김유정 : 아무리 위급하다해도 애들을 전쟁지역으로 내보내는 것은 쫌 그렇지 않나요?

??? : 나도 쫌 걱정은 된다네.. 하지만 위에서 계속 뭐라고 하는데 나보고 어쩌라는 말인가?

김유정 : 그럼... 그애들을 어쩌실거죠?

??? : 미안하지만.. 이미 선봉으로 보냈다네.

김유정 : 국장님!!

상황은 이렇다. 계속해서 차원문이 열리자 한국도 안전지대가 아니었다. 그래서 한국의 UNION본부도
클로저를 배치하기 시작했고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됬다. 그 아름은 '검은 양'이라 불리었다.
이 프로젝트는 어린 클로저들을 요원으로 만드는 일. 그래서 처음으로 뽑혀진 애들을 몇개월 이상 훈련시켜
배치시키는 게 이 프로젝트의 목적. 그러나... 차원종이 나타난 이상... 무용지몰이 됬다.
그리고 검은양의 총 책임자인 '데이비드 리'국장과  요원인 '김유정'이 검은양 팀원을 맡고 있었다.
현재 둘이 말싸움중...

데이비드 리 : 왜 소리를 지르나? 귀 아프게 말일세.

김유정 : 제가 소리를 안지르게 생겼어요? 아직 성인도 아닌 애들인데 어떻게..! 어떻게..!

데이비드 리 : 워..워.. 진정 진정..

김유정 : 망할 윗***들! 하는 것도 없으면서 맨날 잔소리는.. 지 자식들이 하면 완전 입에 거품물고 쓰러질 거면서!

데이비드 리 : ... 진정좀 하게나.. 이러다가 뭐 하나 깨 부수겠구먼.

김유정 : 후우...후우... 어쨓든 지금 아이들이 강남으로 간다고 했죠.

데이비드 리 : 그런데.. 왜?

김유정 : 저도 가야만 하겠습니다.

데이비드 리 : !!!? 잘못하면 죽을 지도 몰라!

김유정 : 그래도 제가 그 팀의 관리요원이라.. 가봐야 하겠어요.. 그럼 이만.(찰칵)

데이비드 리 :... 하하하.. 정말 못말리겠군.



이시각.. 검은양 팀원들

이세하 : 하아아암.. 피곤해..

이슬비 : 너 어제 안자고 게임 했지?

이세하 : (뜨금)뭐야?.. 너 안자고 감시했어?! 어떻게 알아?!

이슬비 : 자던 도중 목 말라서 물 마시려고 나왔는데.. 게임소리가 들려서 말이지..(쿠구구구)

이세하 : 야! 야! 알았어! 게임 안하면 되잖아!!!

이슬비 : 그래놓고 한 시간도 못가면서! 이 게임폐인아!

이세하!  뭐?? 말 다했어?

서유리 : 에고.. 저 둘은 또 싸우네..

J : 냅둬.. 어차피 애들은 싸우면서 크는 거니까.. 그리고.. 미스틸 내려오지 그래?

미스틸레인 : 싫어요. 여기가 편하단 말이에요.

J : 난 허리아파 죽겠다. 좀 내려와.

미스틸테인 : 그렇다면.. 더 안내려 와야지!

J : 미스틸! 진짜 허리 아퍼!

미스틸테인 : 헤헤헤..

서유리 : ( 대체... 이 팀은 어떻게 돌아가는 거야??)...

서유리는 이렇게 생각한다.. 어떻게 하루도 빠짐없이 다투는거지?

티격태격.. 티격태격..

이세하 : 에고 그래.. 내가 졌다. 졌어.

이슬비 : 그럼 게임기 내놔.

이세하 : 왜 그래야 하는데? 이거 내돈으로 산거고 합법적으로 내꺼야!

이슬비 : 맞.고 내.놀.래?

이세하 : (꿀꺽) 그냥 드리겠습니다.. ㅠ.ㅠ

서유리 : 요올~! 이슬비 짱인데. 겜페인 이세하를 이기다니.

이슬비 : 됬고... 비켜봐..

서유리, 이세하 : ????

이슬비 : 세하야.. 미안하지만.. 이 게임기 이제 못 쓸거야.

이세하 : 뭣?!

이슬비 : (위상력으로 게임기를 던진다) 하앗!

게임기가 벽에 부딪히면서 '콰직'하는 소리와 함께 부셔진다.
이세하는 절망하고 또 절망한다.

이세하 : 으아아아아아!! 안되!! 내 세이브 파일과 게임기!!!

서유리 : 와.. 대애박...

이슬비 : 이제 작전 수행하자.

이세하 : ..,,게임기..게임기..게임기..게임기..

J : 너도 이제 게임좀 그만하지 그래?

미스틸테인 : 아저씨 말이 맞아요. 형.

J : 난 분명 아저씨가 아니라고! (빠직)

미스틸테인 : 네네. 아.저.씨!

J : 하아...

이슬비 : 그럼... 문제지역으로 가볼까?

이렇게 검은 양 팀원들은 차원종들을 없애려 강남 외각도로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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