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기위한 이야기 7화

하가네 2016-02-13 10

"이..세하?...."

"............."

정미는 당황한체 눈앞의 소년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소년은 자신을 세하라고 부르는 소녀를 기억하지못했다. 그저 순간 떠오른이름을 내뱉었을뿐 우정미란 소녀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는 전혀모른다. 덤으로 말하자만 사람이란 존제가 어떤 존제인지도 아직 이해하지 못한 상태다. 덤으로 자기 자신이 누군지 조차도 모른다.

정미는 눈앞의 소년이 정말 세하가 맞는지 일단 의심이 되는 눈초리였지만 보면 볼수록 세하와 닮은 그 소년을 바라보며 자신도 모르게 흘러나오는 눈물을 잊은체 안심해 버린다. 그저 안심해버렸다. 아직 세하가 살아있다는 것에 그가 정말 세하인지 알수없지만 이미 마음속은 눈앞의 소년을 세하로 인식해버린 모양이였다.

".........??"

소년은 정미의 눈에서 흘러나오는 눈물을 보며 조금 놀란듯 해보였다. 그리고 살며시 손을 뻣어 정미의 눈가에 흘러내리는 눈물을 살며시 닦아내고 한 발울로 모인 그 눈물을 조용히 바라보았다. 햇빛에 반짝이는 이 눈물 방울을 바라보며 묘한 느낌을 받는 소년은 다시금 정미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크윽....으윽...."

그 순간 지면에 내다꼿힌 나타가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고 있었다.

"괜찮나요 나타?"

나타의 옆에는 하피가 있었는대 아무래도 하피의 도움으로 정신을 차린 모양이였다.

"크윽... 저망할 녀석!!! 썰어 버리겠어!!!"

"기다려요 나타!!"

"닥처!! 나한태 명령하지마!!!!"

"!!!"

뒷쪽에서 들리는 시끄러운 소리에 소년의 시선이 뒤를 돌아보았다. 나타가 일어나서는 쿠크리를 들고 소년에게 달려들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

스윽 파지지지직!!!

"에?!"

소년이 살며시 손을 뻣자 그밑의 지면에서 작은 차원문이 열리고 긴 장검하나가 솟아올랐다. 칠흑으로 이루어진 도신만으로도 충분히 위압감을 느낄수가 있었지만 소년을 한술더떠 다가오는 나타의 머리위쪽의 허공을 검으로 한번휘두르고는 자신의 앞에 꼿아 손잡이 끝에 살며시 양손을 올려 마치 장군의 모습으로 나타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소년이 그은 한번의 획에 의해 그끝의 건물이 베어져 무너졌다.

쿠르르릉!!! 콰강!!!! 쾅!!

"...........??"

그 광경을 소년은 무심한 표정으로 왜 넘어가지? 란 느낌이였고 그것을 바라본 특경대나 시민들 그리고 정미와 나타에 하피까지 전부다 말도안됀다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저 검을 한번 휘두른것만으로 건물이 잘려져 나갈정도라면 직접 붙이치면 적어도가 아니라 그냥 잘려져 나갈것이다.

"머... 머야!!"

"말도안돼는 짓을 저질러 주시는군요... 정말.. 스릴을 넘어 소름이 돋는 수준이네요...."

"아...아아.... 도..도망처!!!!!!!!"

"꺄아아아악!!!!"

"!!!!!!!!!"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재해복구본부지역에서 뛰처나가 자신들의 차량을 타고 황급히 빠저나간다. 몇몇 사람들은 그대로 주저앉자 떨고 있기도 했고 몇몇 사람들은 손수 뛰어 이지역을 벗어나려고 하는 자들도 있었다. 그리고 동시에 특경대대원들도 바쁘게 움직였다. 이광경을 보고 자신들이 지금 할수 있는것을 해**다는 충실한 사명감을 이행하는 자가 있기도 하지만 자포자기하고 도망치려는 대원들도 있었다. 현제 최민우 경정이 기절한 상태이기에 현제 상황은 완전 아수라장이여였다.

".........."

그러자 소년의 시선이 도망치는 시민들쪽으로 향했다. 시끄러운지 인상도 살며시 쓴체 도망가는 시민들을 바라보았다. 그래도 아직 검을 뽑지는않았는대 아무래도 도망치는 사람까지 공격할생각은 없는 모양이였다. 그리고 점점 멀어지니 소리도 작아지고 점차 소년의 표정도 무난하게 무표정으로 돌아왔다.

".....굳이 쫏아가지는 안는군요"

"흥! 그딴건 상광없어!! 그래.. 저녀석이 강하다는건 이제알았으니!! 내가 저녀석을 넘으면 최강으로 갈수있다고!!!!"

"가능할것같나요 나타?"

"두고보라고!!! 저녀석은 내가 썰어버릴태니까!!! 캬하하하!!!!"

나타가 쿠크리를 빙빙돌리며 시민들쪽으로 시선이 가있는 소년에게로 달려들었다. 빠르게 다가가 뛰어오르곤 자신의 쿠크리에 위상력을 머금기고 지체없이 소년의 목을 향해 휘두른다.

샤앙~!!!

"죽어랏!!!!"

"그..그만둬!!!!"

"!! 이런 머저리가!!!!"

나타가 소년의 목부근으로 쿠크리를 휘두를려는 순간 우정미가 그앞을 가로막았다. 하지만 나타의 쿠크리는 멈추기에는 이미 스피드가 붙었고 이대로 가다간 소년이 아닌 우정미의 목을 벨기세였다.

"........."

스윽 퍼억!!

"컥!!!"

슈웅!! 쾅!! 덜썩

나타의 쿠크리가 우정미의 목에 다다르기 직전 소년이 우정미의 어깨를 살며시 당기고 나아가 발길질로 나타의 복부를 강타했고 날려버린다. 있는 힘껏 걷어찬건진 모르겠지만 빠른속도로 자신이 뛰어온 뱡향으로 그리고 하피의 옆을 지나 빠르게 날아가 벽면에 강타한다.

"아......"

정미를 끌어안은 소년은 조용히 나타의 상태를 확인하고는 정미를 다시 바로 세워준다.

"...고....고마워...."

".......??"

고맙다는 인사를 하는 정미를 보면서 살며시 고개를 갸우뚱거리는 소년의 모습을 보아하니 고맙다는 말뜻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래도 나쁘지않은 기분을 느끼는듯 조용히 정미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후후 일단 훈훈한 분위기인건 알겠지만...... 조금 주변의 상황을 인지해주면 안됄까요?"

"아.. 하피씨...."

"........."

하피가 조용히 소년의 뒤로 다가왔다. 하지만 소년은 하피를 바라보거나 하진 않았다. 그래도 공격의 의사는 없는지 자신이 꺼내든 검을 다시 차원문 넘으로 돌려보내었다.

"어머? 전 무기없이도 상대할수있다는 뜻인가요? 이거.. 너무 얍잡아 보인 모양이네요"

"하피씨 그만두세요 이 애는.... 그..그러니까.... 세하에요!!"

"세하.... 그 이세하인가요? 검은양팀의......"

"네.. 맞아요.... 왜이렇게 변한건진 모르겠지만... 분명 세하라구요!!"

"어떻게 그렇게 단명지을수있는거죠? 이 소년이 정말 검은양팀의 이세하군인지는 모르는 일인대요?"

"그..그건....."

하피의 말에 쉽게 대답하지 못하는 정미였다. 확실히 세하를 닮은 이소년이 정말 세하인지는 알수없다. 일단 본인이 누구인지도 모르는 상태에 말도 재대로 하지 못한다. 그런 상태로 이 소년을 세하라고 판명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적어도 자신이 누구인지 기억을 하고 있다면 모르지만 말이다.

".....전... 믿고싶어요.. 이 애가.. 세하라는걸..... 그랬으면.... 좋겟으니까..."

"모습이 어떻게 변하든 살아있어서 다행이다라는 느낌일까요?"

"............."

정미와 하피가 이야기를 하는동안 소년은 걸음을 옴겨 레비아에게로 다가갔다. 먼가 묘한 위화감을 느끼는듯 레비아의 뺨을 살며시 찔러본다.

"..........."

움찔거리기는 했지만 특별한 반응이없었다. 그러자 소년의 표정이 묘하게 변했다. 그리곤 살며시 손가락을 구부리고 레비아의 뽀얀 이마에 살짝의 땡콩을 날린다.

탁!!!!

"응?"

"에?.."

먼가 목탁치는 소리가 들리자 하피와 정미의 시선이 뒤쪽으로 향한다. 그리곤

"꺄앗!!! 후으....."

레비아가 자신의 이마를 양손으로 감싼체 께어나 부들부들 떨었다.

"..........??"

레비아의 반응에 소년도 놀란듯 당황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아무래도 자기나름대로 살짝 때린건게 이런 반응을 보이는 레비아를 보고 놀란듯 하였다.

"후으... 아..아파요;;;;"

"..????????;;;"

레비아의 표정에 적지않게 당황한 소년은 일단 놀란 표정 그대로 레비아의 이마에 손을 올려 살며시 쓰다듬었다. 왜 자신이 이런 행동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몸이 반사적으로 움직이는걸 보면 일단 기억은 없어도 몸이 기억하는것이 있는 모양이였다. 그래도 이럴때에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막막한듯 살며시 뒤돌아 우정미를 바라본다.

"........아 그때는 사과하면돼는대....."

"????"

자신도 모르게 대답한 정미는 난감하단 표정을 지었고 옆에 있던 하피는 그저 흐믓하게 웃고 있었다. 생각보다 재미있는 장면이기도 하고 흐뭇한 느낌도 있었다. 그래도 문제는 있었다. 이소년을 어떻게 해야할지가 말이다. 싸워서 이길수 있다고는 생각이 들지않았다. 그건 트레이너가 와도 마찬가지란 느낌이다. 그리고 현제 나타는 완전 넉다운되어 쓰러져있었고 레비아는 이소년에게 대들지도 못할것 같은 느낌이다. 애초에 둘이 같이 왔으니까 대충 예상이 되었다.

"후후 일단 레비아?"

"아.. 네..."

"어디 다친데는 없는거죠? 지금막 이마에 딱밤을 맏은거 빼구요"

"네.. 다친데는 없어요... 그런대...."

레비아의 시선이 저넘어로 향한다.

"나타님은 왜저렇게 되신거에요?"

"어머? 중간에 께어난거 아니였나요?"

"그..그게.. 깨긴했지만.... 눈은 계속 감고있어서... 못봤어요..."

일단 레비아의 표정을 봐선 거짓말이 아니였다. 머 스스로 거짓말을 할 아이도 아니였기도 했고 믿어주기로하는 하피였다.

"흐음... 그앞에 있는 귀여운 소년이 날려버렸어요"

"네?;; 어..어째서;;;.. 설마.. 아까그소리... 나타님이 먼저 공격했던건가요?"

"네 맞아요 일명 자업자득이죠 중간에 조금 위험하긴 했지만 말이에요~"

"으에;;;"

하피가 살며시 우정미의 어깨를 붙들었다. 조금 힘도 실려있었던지 정미가 조금 괴로운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반박을 하진 않았다. 자신도 잘못한건 알고 있었으니까

"묘한 상황이군"

하피와 우정미의 뒤로 한남성이 다가왔다. 덩치가크고 얼굴한쪽에 큰흉터가 있어 험상굳게 보이는 남성 다름아닌 늑대개팀의 대장인 트레이너였다.

"어머 트레이너씨 직접오신건가요?"

"음 일단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서 말이지 뻐꾸기상태는..... 방금 봤으니 됬다 그보다... 그 소년은 누구지?"

트레이너가 레비아와 같이있는 소년을 가리킨다. 때마침 소년도 트레이너를 발견하고 조용히 일어나 그를 직시하였다. 하지만 표정의 변화는 딱히없었다. 나타나 레비아, 하피 그리고 정미를 바라볼때와 마찬가지로 무표정 그 자체였다.

"흐음.. 글쌔요 우정미양의 말로는 이세하군이라고 하는대 말이죠"

"이세하.... 실종됬다는 검은양팀의 요원 말이군... 확실히 닮은면이 없지않아 있군 하지만 아직 그가 정말 이세하 요원인지는 불확실하지않나?"

"그건...."

정미가 반박하려고 하지만 이내 멈춘다. 확실히 그가 이세하라는 증거도 확증도 었었다. 그저 얼굴 생김세나 목소리가 세하와 닮았다는 점만이 있을뿐이다.

"그건 그렇고 나타를 저꼴로 만든게 이 소년인가?"

"네 정말 놀랍더군요 단 일격에 날려버렸으니까 말이죠 그것도 두번이나"

"흠.. 두번이라면 두번 기절했다는건가?"

"정확히는 그래요 한대씩 두번 맞고 두번 기절했죠"

"..... 돕지않은건가?"

트레이너가 하피를 바라본다. 같은 대원이 당하고 있는것을 그냥 지켜만봣다는 말이되기에 혹시 하피가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조금든 모양이였다.

"후후 전 나타대원을 말렸다구요? 승부가 결정된 없는 싸움을 하는것 만큼이나 재미없는건 없으니까요"

"그렇군...... 저건물을 잘라버린게 이 소년인 모양이지? 그런다면 내가 덤벼도 승산은 없겠군"

"어머? 벌써 포기하시는건가요? 트레이너씨라면 한번 붙을수도 있을것같단 생각을 했었는대 말이죠"

"내가 지는 모습을 보고싶은게 아니고?"

"후후 저는 그런 취미를 가지진 않았다구요? 후후후~"

하피는 묘한 웃음을 지으며 우정미양을 자신의 앞으로 내세운다. 아무래도 트레이너의 말이 반은 맞는 모양이였다.

일단 하피와 트레이너가 이야기를 나누는동안 소년을 주변을 둘러보았다. 사람들은 대부분 피신하고 없었고 특경대 대원몇명이 자신을 향해 총구를 겨누고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그들이 신경쓰이나?"

"........"

트레이너의 목소리에 소년의 시선이 트레이너에게로 향한다.

"그렇군 이렇게 하는게 어떻겠나"

"??"

소년이 살며시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잠깐동안 우리 늑대개팀과 함께하지 않겠나?"

"에?!"

"어머? 정말 그렇게 하실건가요 트레이너씨?"

옆에있던 정미와 하피가 당황한듯 트레이너를 바라보았다. 일단 정미의 경우에는 난대없이 세하를 자기들이 대리고 가겠다는 듯한 언포에 당황하였고 하피의 경우에는 위험수준이 레비아 보다도 높은 그를 대리고 가겠다는 것에 조금 의야해하는듯 했다.

"음 일단 물어보는것 뿐이다 다만... 말을 이해하는것 같진 않아보였지만 말이야"

"자..잠깐만요!!!"

정미가 트레이너의 앞으로 다가왔다. 정미의 얼굴 표정은 당황한듯해 보였다.

"왜 세하를.... 아니 저애를 대리고 가겠다는거죠? 일단 유니온에 연락을...."

"미안하지만 우린 그럴 여유가 없어서 말이지 이유를 설명할 여유도 없다. 지금 이상황은 어짜피 유니온에 알려젔겠지 때문에 우린 지금즉지 이곳을 떠날 예정이다.

트레이너는 정미의 말을 딱잘라말하고는 돌아선다.

"머..머라구요? 그게 무슨...."

"말했을 탠대 설명할 여유가 없다고 말이지 하피 나타를 챙겨라 레비아 지금부터 이곳을 떠난다"

"아... 벌써.. 그렇게.. 된건가요?"

"그래 너희들이 플레인게이트와 이곳을 오가며 얻은 자금으로 어떻게든 될것 같더군 조금 빠르긴 하지만 말이지"

"......!!!.."

터벅 터벅 터벅

그 순간 소년이 뒤돌아 걸어간다. 그의 표정을 보아 먼가를 느낀듯 놀란 표정이였다. 그러면서 천천히 이상을 쓰며 두눈이 살기로 번뜩이기 시작했다. 처음 느낀 분노라는게 문제지만 어째서인지 지금 느껴진 위상력은 소년에게 굉장한 화를 부르는 느낌이 들었다. 그렇다. 적 이한 단어로 모든게 해결될것 같은 느낌이였다.

"음.. 아무래도 우리와 같이 갈생각은 없는 모양이군 어쩔수 없지 일단 우리들만이라도 이곳을 빠저나간다"

"짐은 어쩌죠?"

"그건 건 걱정할것 없다. 한기남씨에게 맞겨두었으니 조만간 이쪽으로 보내줄거다. 뻐꾸기와 함께 말이지"

"벌써 그렇게 이야기를 해둔건가요? 빠르기도 하시네요"

"자..잠깐만요!! 이게다 무슨 소리에요? 제대로 설명을!!....."

스으으윽 파앙~!!!!

"꺄아악!!!!"

"!!!!!!!!"

소년이 위상력을 이용해 거침없는 속도로 빠르게 그리고 높게 뛰어오른다. 그 순간 생긴 충격파로 우정미가 날려저 버렸지만 하피의 기지로 다행이 정미는 기절하는 것을 끝났다. 감정이 섞여있어서인지 충격파의 여파는 주변에 그대로 미치는듯 했다.

"휴우.... 위험했네요 정말이지...."

확실히 위험한 상황이긴 했지만 덕분에 우정미와의 대화가 끝났고 슬슬 출발할수 있게되어 귀찮음을 덜은 트레이너는 잠시 뛰어오른 소년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후후..... 엄청난 힘과 도약력이군... 어찌됬건 하피! 우정미양은 특경대에게 맞겨라 지금은 도주할 때다 지체할 시간은없다 머지않아 이곳에 유니온의 클로저요원들이 들이닥칠거다 서둘러라"

"여자에게 이런일을 시키다니 너무하는군요 머 그래도 그러죠 그럼 길잡이 부탁해요 트레이너씨"

"그러도록하지"

늑대개팀이 트레이너를 중점으로 재해복구지역을 떠나기 시작하고 하늘로 뛰어오른 소년은 자신의 위상력을 이용해 조용히 공중에 머무렀다. 자신이 느낀 다른 위상력을 감지하고 그곳을 노려보며 조용히 그리고 날카롭고 빠르게 그곳을 향해 날아갔다.

한편 검은양은 국제공항에서 이리나 페트로브나와 교전을 벌이고 있었다.

"크윽... 강해...."

"으....."

"재법이구나 검은양 하지만 둘다 사람과 싸우는건 익숙하지 않는 모양이군 거기다 한명은 검술은 괜찮아도 사격실력이 형편없구나"

현제 슬비와 유리가 이리나 페트로브나란 베리타여단의 대장과 교전을 벌이고 있었다.

"으으..."

정곡을 찔린 유리는 뜨끔한듯 당황하였고 슬비는 그런유리를 보며 살며시 한숨을 쉬었다. 확실히 유리의 사격실력은 아직 미미하다. 10발을 쏘면 적어도 3발에서 4발 많으면 5~6발정도 명중하였다. 즉 검술에 비해 사격실력은 긴가 민가한 수준이다.

"유리야 저말에 너무 신경쓰지마 연습하다보면 너도 잘쏠수 있게 되니까"

"흥! 하지만 적은 너희들의 성장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 그리고 우리의 항쟁역시 아직 끝나지않았다"

"헛소리 그만하세요!!! 당신들의 전력인 대부분 상실했습니다 그만 순순히 항복하세요!!!"

"후후 너희들은 아직 모르겠지만 우리들의 힘은 아직 떠어지지않았다. 그보다 오희려 더 강해졌지 두고봐라 우리들이 가진 저력을 보여줄태니 일단 이지역은 너희들에게 돌려주마 하지만 이이상 우리를 방해한다면 너희들의 심장을 꾀뚤어주겠다"

슈우우웅~!! 쾅!!!! 파아앙~!!

"크으윽!!?"

파아~!!! 샤앙~!!!! 핏!

"크읏!!!!"

갑작스럽게 뚤린 천장에서 무언가 뚝떠어지고는 고바로 검은 반짝임이 흙먼지를 해치고 튀어나와 이리나 페트로브나에게 검을 휘둘렀다. 이순간 이리나의 등에 날개같은 위상력 오라로 공중을 날고 있었기에 망정이였지 자칫 이검에 베여 두동강이 날수도 있는 상황이였다.

주륵

하지만 완전히 피한건 아닌 모양이였다. 이리나의 허리츰에서 붉은 실선과 붉은 피가 살며시 흘러나왔다. 정말 죽일기세로 검을 휘두른 모양이였다.

"크윽... 왠녀석이냐!!!"

이리나는 당황하며 상처를 집혔다. 그리고 충격파의 영향으로 날려진 검은양팀의 슬비와 유리는 가까스로 정신을 차린체 이 광경을 바라보았다.

"대체.. 무슨.... 크읏...!"

스르르릉~!

소년은 검으로 지면을 살며시 긁으며 들어올렸다. 그리곤 자신의 어께에 살며시 걸치고는 살기가 잔뜩어린 두눈으로 이리나를 노려보았고 이리나는 그런 소년을 향해 화살한발을 장전해 시위를 당겼다.

"네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날 방해한다면 네놈 역시 적이다!!!"

팟!!! 슈우웅~!!!

"........."

텁!!! 파지지직 스르르르

"!!!!!!"

소년은 자신의 미간으로 날아오던 화살을 잡아체고는 그안에 담긴 이리나의 위상력을 자신의 위상력으로 짓눌러없에버리고는 화살을 먼지마냥 부서버렸다. 그리고 칠흑같은 검을 살며시 휘두르며 이리나를 노려보며 침묵을 껜다.

"적..... 배제한다"

스윽~! 팟!!!

검은 섬광이 차가운 눈동자의 사수를 향해 돌진한다.



7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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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쯤되면 다들 내용이 어떻게 흘러갈지 예상은 하실것 같은데.... 일단 베로니카까지 가긴 갈겁니다. 그전에 국제공황과 플레인게이트와 제해복구지역 이 3곳을 중점으로 이야기를 끌고 가다가 마지막에 베로니카가 있는 휴게소 쪽으로 이야기를 이어갈 생각입니다....... 에휴.... 길게 갈것 같은데.... 머 리메이크니까 조금 다르면서도 비슷하게 가야지~

네~ 물론 이 차원종 소년과 검은양팀이 충돌을 하긴 할거구 누군가는 죽어나가겠지 크크크크크 (늘 그렇듯이?) 일단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보다싶이 현제 세하는 차원종화 되어있는 광희 세하로 컨셉을 잡았구요 예전에는 차원종화 된 세하의 모습을 상상으로만 했으니 어떻게 하기가 힘들었음 ㅠㅠ

일단 리메이크전과 다른점이 있다면 세하의 기억과 감정을 대부분 거의 잃어버린 상태입니다. 때문에 자신이 인간인지 차원종인지도 구분을 못하죠 일단 생각도 안합니다. 하지만 재해복구지역의 일과 유니온의 판단으로 일이 어떻게든 흘러가겠죠? 때문에 검은양팀과 충돌하고 늑대개팀과도 충돌합니다. 그러면서 점차 자신의 의지와 그리고 기억을 찾아가는데요 그과정에서는 레비아에게 조금 많이 의지합니다. 이유는 차원종이면서도 인간이 되고자하는 레비아의 의지를 보고 무언가 느꼈겠죠

참고로 말하는데 이거 플레그가 많이 꼿힙니다 세하의 의지와 는 상관없이 그리고 조금 안타까운 상황도 있을 태니 기대해주시고요 뒷쪽으로가면 정말 많이 싸울듯...... 전쟁까진 아니겠지만....( 과거가 떠어르는군..... )

어째건 재미도없고 감흥도없는 싸구려 설명은 때리치아고  앞으로의 이야기도 예쁘게 봐주세요~!!!

참고 이 이야기의 세하의 행동은 조금 귀엽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요 ^^
2024-10-24 22:58:58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