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양...프로젝트?!(만약 차원종 같은건 없고 그냥 클로저스 애들이 연애인이라는 ...
takoG 2015-01-23 2
만약 차원종 같은건 없고 그냥 클로저스 애들이 연애인이라는 망상
*애들 성격이 게임과는 다를수있습니다.
*충고는 듣지만 비평은 안들어요 거절 즐 반사 치사하게 놀아 봅시다
*오타지적 받습니다
검은양...프로젝트?!
1화(?) 뒷내용이 있을지는...
거대한 건물앞에서 소년은 망설이다 한숨을 쉬었다
"하 젠 장"
자신이 왜 이곳에 오게 되었는가 그것을 생각하니 어이도 없고 한숨도 나와 소년은 자신도 모르게 머리를 긁적였다.
유니온(UNion)
건물 대문에 써져있는 큼직한 글씨에 소년은 끙 앓는 소리를 내며 건물로 들어 섰다
유니온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애인 기획사이자 전설적인 아이돌을 많이 배출해낸 현 시점에서 최고의 기획사였다.
그런곳과는 전혀 멀어 보이는 소년이 이 장소에 오게 된것은 불과 이틀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제법 넓은 거실에서 조용히 버튼 누르는 소리만이 울려퍼지고 있었다. 그런 소리의 화음이라도 넣는 뜻 전화기 소리가 울렸다
어깨로 전화기를 귀에 고정시키고서 소년은 말했다
"내 여보세요"
"이세하 기획서 나두고와서 그런다. 가지고 와줘"
"하아? 내가 왜 나 지금 바쁘단 말이야"
소년, 이세하는 우선은 세이브 세이브 를 연발하며 전화기를 고쳐 잡았다.
"어디 있는데"
"식탁위 10분안에 와"
"잠깐 엄마 엄마!!"
유니온이 G타워 근처에 있는데 어떻게 10분안에 오라는 건데!!
세하는 잠시 고민하는 듯하다 점퍼를 걸치며 현관문을 나왔다.
"택시비 받고 말테다"
택시에서 내리자 보이는 거대한 건물의 위용에 세하는 멈칫하고 건물을 올려다 보았다.
"진짜 오랜만이다"
어렸을적 유니온이 자랑하는 전설적인 아이돌인 엄마를 따라 자주와서는 놀던 곳이다.그것도 어렸을 적에 일이지만 그때를 생각하니 웃음이라도 나올 지경이었다.
느릿느릿 한손에는 기획서를 들고 한손으로는 게임을하며 2층까지 올라가던 세하는 갑자기 생각이라도 난 뜻 게임기를 주머니에 넣으며 얼굴을 쓸어내렸다.
"아 진짜 어디로 오라고 말도 안해줬잖아"
누군가한테라도 물어야 겠다고 생각한 세하는 급히 3층으로 뛰어 올라가는 분홀색 머리에 작은소녀의 어깨를 붙잡았다.
"우와 우왓 잠깐만 물어볼께있어"
어깨가 붙잡히 소녀는 깜짝놀라며 세하의 손을 쳐냈다.
"뭐하는 짓이니! 오디션 회장은 3층이잖아"
"아니 저"
소녀는 많이 급한뜻 세하의 뒷말은 듣지않고 3층으로 뛰어갔다.
세하는 허탈해 하며 터벅터벅 3층으로 올라갔다 제법 긴 줄에 깜짝 놀라면서도 오디션중이면 엄마가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줄을 헤치며 앞으로 나아가고있었다.
그러자 이번에는 누군가가 세하의 어깨를 잡았다.
"잠깐 다들 기다리는데 그렇게 혼자 앞서 나가지 말라고!"
순식간에 시선이 세하한테 모였다 세하는 당황해하며 자신을 잡은 이에게 변명이라도 하는뜻 두손을 휘둘렀다.
"아니 나는 심부름온거...어 너 서유리?"
"이세하? 니가 왜 여기있어"
세하는 뜻밖에 인물에 눈을 끔뻑이며 소녀를 바라보았다. 분명 같은 신강고등학교의 같은반 유리였다.
유리는 의외에 인물에 기쁘게 웃었다.
"세하야 너도 오디션 보러왔어?"
"아니 그건 아닌데 우리엄마가 여기서 일하시잖아 그것 때문에 신부름 좀... 지금 몇시야?"
"10시 17분"
세하는 비명을 지르며 오디션 회장으로 뛰어갔다. 지나가던 길에 몇몇 사람과 부딪쳤다.
죄송합니다 실례합니다를 연발하며 세하가 회장에 들어서자 익숙한 얼굴이 스쳐갔다.
"엄마!!"
"너 내가 10분 안에 오랬지"
"아니 위치도 안가르쳐주고 오라고하면 알겠냐고!!"
악에 받쳐 세하가 소리치자 그녀의 얼굴이 굳었다
"어쭈 대들어?"
"그게 아니라"
"됬고 온김에 거기 서봐"
세하는 투덜거리면서도 그녀가 말한데로 회장 가운데에 섯다. 그런데 분위기가 이상했다 품평회를 하는 듯 위아래로 흝어보는 모습이 심상치가 않았다.
"엄마 설마"
"춤부터 춰"
"나 아이돌인지 연애인인지 안한다고 했잖아!!"
"우선 추라고"
차가운 시선에 세하의 얼굴이 굳었다. 그러다 결국 포기했는지 흥얼거리며 춤을 추기 시작했다.(세하 춤모션)
한번 두번 마지막으로 회전까지 끝내자 심사위원들의 얼굴이 차가워졌다.
서지수의 아들인데... 기대 이하네 그래도 뭐 저정도면 나쁘지 않지
웅성거림이 커졌다. 세하는 자포자기하고서 가슴을 내밀로 숨을 들이켰다.
지금부터 노래를 하겠습니다.
세하의 말에 절로 심사위원들의 고개가 절로 돌아갔다.
어디 노래라도 잘해봐 모두의 눈이 그렇게 말하자 세하는 더욱 무덤덤 해졌다.
"하아... ♩ ♪ - ♬ ~ "
한참을 기본 노래시간 2분을 훌쩍 넘어서까지 세하는 노래를 불렀다. 그런 세하를 말릴 사람은 없었다.
그저 모두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감탄했다.
저것은 보석의 원석이다. 그래 굳이 말하자면 진주.
진흙 속에 파묻혀 아무도 꺼내줄 생각도 안하고 스스로 나올 생각조차 하지 않는 커다란 조개속에 숨겨진 아무에게도 보여주지 않은 숨겨진 속살이었다.
수수하기에 아름답다 순결하기에 아름답다. 흔한색으로는 감출 수 없는 아니, 흔한색만이 그 가치를 부과 시켜주는 것 같았다.
약간 곱슬끼가인 고동색 머리칼이 햇빛에 흐날릴때마다 자신도 모르게 소리가 새어나오는...
그의 껍데기를 까고 싶었다. 이 자리에서 그 진주를 숨기고 있는 발칙한 조개를 강제로 벌리고 싶을 만큼 그는 휼륭한 인재였다.
짐짓 분위기가 어두워졌다.
세하는 어두운 분위기를 이기지 못하고 꾸벅 인사를 하고는 뛰쳐나갔다.
그런 그를 붙잡는 사람은 없었다. 어차피 다른이도 아닌 알파퀸 서지수의 아들이었다. 그들이 마음만 먹고 부탁하면 언제든지 데리고 올 수 있었다.
정 가운데에 앉아 서지수가 올려놓은 지원서를 보며 데이비드는 말했다.
"그는 합격일세"
두말할 것도 없이
서지수의 얼굴에 생기가 돌았다.
...친구한테 묘사가 야하다고 들었다... **가요,,,?